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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양학사, 2024년도 입사생 모집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 영양 출신이면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양학사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2024년 선발인원은 총 22명(여학생 11명, 남학생 11명)으로 지원자격은 수도권 소재(서울, 경기, 인천)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생으로서 선발 공고일 현재 그 보호자가 5년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모집 정원 미달 시에는 선발공고일 현재 그 보호자가 1년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도 포함한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한천로 550(석관동)에 위치한 영양학사는 군민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입사료 및 사용료 부과 없이 입사생이 사용한 공과금(상하수도요금 등)만 납부하면 된다. 희망자는 영양군청 자치행정과로 방문접수하거나 전자우편,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학업성적․소득수준 등 선발기준에 따라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끔 앞으로도 영양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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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예천군은 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지역에 임시 공영주차장 2개소를 조성하여 1월 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임시1 공영주차장(산합리 1419번지)이 38면, 임시2 공영주차장(산합리 1435번지)이 42면 규모로, 총 80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였다. 신도시 중심상가 지역은 총 211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주차 공간 부족 및 불법주정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토지소유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협의를 통해 2025년까지 무상대부 계약을 체결, 주민 안전 및 편의를 위한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를 확보했다. 한편 예천군은 도비 70억 원 포함 사업비 약 140억 원으로 현재 제1공영주차장 부지에 310면 규모의 주차타워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타워 건축 시 발생할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앞으로도 주변 상가 이용에 편의를 더하고 주민들의 보행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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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주거급여 사업” 추진 확대김천시(부시장 홍성구)는 올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68억 원의 주거급여 예산을 확보했다. 이 중 자가주택이 아닌 경우 임차료 지원을 위해 59억 원을 지원하고, 자가주택의 개보수 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경북지연본부)와 함께 9억 원을 들여 150가구를 대상으로 수선유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거급여는 기준중위소득 48%(4인 가구 기준 2,750,358원) 이하의 저소득계층에게 임차료 지원 및 자가주택 수선유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김천시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기준제도 폐지(`18년 10월)에 따라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사례발굴을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발굴해 주거급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건축디자인 김해문 과장은 “주거 급여제도의 적극적인 홍보와 사례발굴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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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혁신을 통한 고품질 민원서비스에 사활을 걸다!「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군정 슬로건으로 출범한 청도군의 김하수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친절 민원’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김 군수가 군민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공감·소통하여 적극적으로 군민의 고충을 해결하는 공직자가 되어줄 것을 호소하며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작년 7월 시행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민원서비스가 지난 1년 대비 더욱 좋아졌다.”라는 의견이 10명 중 7명(69.8%)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군수는 이러한 조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서비스 품질 개선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 민원인에게 ‘일어나서 인사하기 운동’, ‘민원 응대 표준 매뉴얼 배포’ 등 관련 직원들에 대한 전문 CS 교육과정을 강화해 왔으며,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인 2023년도 한 해 동안의 민원실 혁신 성과를 살펴본다. 청도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IT 기술의 조기 도입으로 행정의 효율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김 군수는 증가하고 있는 관내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국어 음성 민원안내 AI 로봇을 도입하고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3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25백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10월 도입했다. 특히 김 군수는 방문객 중에 어르신이 많은 청도군의 실정을 반영하여 예의 바르게 먼저 인사하고, 표정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기능을 로봇에 추가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였고, 그 결과 어르신들이 청사 입구에서 로봇의 인사를 받고 함박웃음을 짓는 진풍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주요 민원 질의·답변 2,000여 개를 입력하여 완성한 ‘음성인식민원안내’, ‘청사안내’, ‘청도군 주요 관광지 안내’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4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을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하는 청도군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김 군수는 “로봇의 콘텐츠는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가능하여 실시간 진화하는 유기적인 민원 응대 능력을 발휘할 것이며,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청도군의 상징이 되어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고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 속 작은 민원을 해결하지 못하여 안전사고 위험에 처하거나,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청도군에서는 지난 7월부터 이러한 민원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청도읍사무소(산동지역 관할), 화양읍사무소(산서지역 관할)에 전화 한 통으로 생활 속 소소한 민원을 신청하면, 전담처리반이 출동해 해결해 주는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을 신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처리 가능 민원종류는 부품비용 10만 원 이하의 ▲전기분야 : 전등, 콘센트, 스위치 등 교체 및 수리 ▲수도분야 : 수도꼭지, 샤워기 등 부속품 교체 및 수리 ▲보일러분야 : 순환펌프, 실내조절기 등 부속품 교체 및 수리 ▲그 밖에 생활불편 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분야 등이 있다. 또한 수급자·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80세 이상 노인가구, 7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5만 원 이하의 발생 비용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금까지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을 설치하여 운영한 기간이 7개월 남짓 되었으나,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청도군에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는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은 수요자 맞춤형 민원서비스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보여진다. 청도군에서는 상반기(4~5월), 하반기(11월)에 각각 2023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7개 면사무소에서 운영하였다. ‘현장민원실’은 군청에서 원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굳이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근 면사무소에서 다양한 민원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민원담당자가 민원인을 찾아가는 적극 행정이다. 하반기 현장민원실은 농번기를 피하고자 11월에 운영하였으며, 특히 교통 소외 지역인 운문면과 각북면에 운영 횟수를 증가시키는 등 농업인과 민원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청도군의 섬세한 행정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의약품 오남용 예방 캠페인도 추가하여, 군민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11월부터 방문객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민원실의 기존 고객쉼터를 활용해 미니 북카페를 운영한다. 독서를 강조하는 청도행복헌장의 실천을 위해 설치한 북카페는, 원형의 소파에서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민들이 독서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아늑한 힐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인바디(in-body) 기계 등이 배치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방문객들의 민원대기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는 청도군의 민원서비스환경 개선을 향한 노력이 엿보인다. 민원실 직원들이 와인 색상의 통일된 민원응대복을 입은 모습은 신선한 느낌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민원응대가 더욱 전문적으로 비춰지며, 심지어 민원복은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되었기 때문에 직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한다. 민원인도 직원도 함께 행복하니, 모두가 win-win하는 청도군청 민원실이다. 민원실 직원 중 한 명은, “통일된 복장을 입으니, 소속감과 책임감이 들어 민원처리에 더욱 정성을 쏟게 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 군수는 인터뷰에서 “앞으로 법과 원칙에 근거한 민원처리 절차를 준수하고, 민원취약계층을 배려하는 민원환경을 조성하며, 민원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통해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최상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는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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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신경주역-효현 구간) 부분 개통경주시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국도대체우회도로 상구~효현 6.5㎞ 구간 중 신경주역~효현동 2.4㎞ 구간을 28일 오후 1시를 기해 부분 개통한다. 상구~효현 구간은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 7호선·35호선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착수에 나선 대체 우회도로 조성 사업이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경주 도심에서 신경주역까지 접근성이 개선돼 기존 국도 이용 대비 거리는 약 0.9㎞, 시간은 5분 가량 단축된다. 이날 부분 개통에 이어 내년 하반기 왕복 4차선 규모로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전 구간 개통까지 국비 1478억원을 포함해 1872억원이 투입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부분 개통으로 신경주역과 도심 구간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 신설과 확장 사업 등을 통해 교통 접근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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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제30회 정기총회 개최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는 12월 19일(화) 오전 11시 선산제일교회(박태경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박태경 목사(선산제일교회), 선임부회장에 마영건 목사(행복이넘치는교회)를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사무총장 마영건 목사의 인도로 구미시장로총연합회 회장 박병윤 장로의 기도, 회장 조민상 목사의 ‘오직 복음과 성령의 나타남으로’ 제하의 설교, 직전회장 조은수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렸다. 조민상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의 지혜와 능력은 한없이 부족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성령의 나타나심, 또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구미 땅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선포했다. 2부 회의는 지난 회기 사업보고, 산하기관의 신임회장 인사 및 보고, 회칙수정, 임원개선, 신·구임원 교체, (직전회장에게) 공로패 증정 후 기독교지도자협의회 회장 김영식 목사가 격려의 메시지를, 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윤성화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신임회장 박태경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주어진 회기 동안 구미지역 250여 교회와 또 연합회와 더불어 구미시 복음화를 위해 힘껏 달려가도록 하겠다.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제30회기 신임 실무임원 명단. ▲직전회장:조민상 ▲회장:박태경 ▲선임부회장:마영건 ▲부회장:정래화 한인선 김성호 강경구 박병윤 나윤만 강수경 ▲사무총장:김경택 이병섭 ▲총무:백성현 ▲부총무:조준환 김완섭 ▲서기:서정필 ▲부서기:김경현 ▲회록서기:최희돈 ▲부회록서기:최요한 ▲회계:한상봉 ▲부회계:이기우 ▲감사:노형욱 최형진 이준욱 장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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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노회남선교회연합회 제41회 정기총회예장통합 경서노회남선교회연합회 제41회 정기총회가 12월 2일(토) 김천 대광교회(최한우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회장에 김익한 장로(김천/대광교회), 수석부회장에 정종수 장로(상주/양촌교회)가 선출됐다. 1부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김익한 장로의 인도로 드렸으며, 직전회장 박종관 장로의 기도, 대광교회 로즈중찬단의 찬양, 대광교회 최한우 목사의 ‘그리스도의 몸과 마음’이란 제목의 설교, 회가 제창 후 평신도위원장 이병철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축하 시간에는 전국연합회 부회장 송인덕 장로가 제40회기 편학봉 회장에게 공로상(봉사대상)을 수여한 후 격려사를 했으며, 경서노회장 조민상 목사의 격려사, 경서노회장로회장 이성우 장로와 여전도회장 권영희 권사가 축사를 했다. 3부 회의에서는 역대 회장 인사, 행동강령 제창 후 지난 회기 사업보고, 산하기관 보고, 임원개선, 신‧구임원 교체, 공로패 수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익한 장로는 “지금까지 전임 회장님들과 선배님들의 봉사와 헌신을 본받아, 제41회기도 선교와 봉사에 더욱 힘쓰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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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영주노회장로회 제41회 정기총회 개최영주노회장로회는 12월 2일(토) 오전 10시 영주 단산교회(담임목사 권기석)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회기 결산 보고와 함께 임원선출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롬13:10)라는 주제 아래 모인 이번 총회에는 전국장로연합회 직전회장 황진웅 장로, 동부지역장로회장 안병주 장로, 영주노회장 류조희 목사를 비롯한 노회 임원, 경안노회장로회 임원, 영주노회장로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정연수 장로 인도로 드렸으며, 직전회장 김시용 장로 기도, 회록서기 정하복 장로 성경봉독, 장로중창단의 찬양, 단산교회 권기석 목사의 “복 있는 자” 제하 설교, 부노회장 황강섭 장로가 추모기도, 장로회 임원 특송 후 부노회장 김윤기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순서는 총무 임미경 장로 사회로 진행했다. 회장 김장호 장로의 인사, 감사패 수여(장로산악회장 김시용 장로에게), 공로패 수여(회장 김장호 장로에게), 전국장로연합회 직전회장 황진웅 장로의 격려사, 동부지역장로회장 안병주 장로의 축사, 영주노회장 류조희 목사의 축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3부 회의에서는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결산보고, 산하기관(장로산악회, 장로찬양단) 보고, 회칙개정, 임원개선, 신·구임원 인사, 신안건토의, 신입회원 소개 등의 회무가 진행됐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정연수 장로(단산교회)는 “부족한 종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로 영주장로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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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래 100년 책임질 신공항 교통망 구축에 사활 건다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에 따라 인근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연결과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로교통망 확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혁신적 교통망으로 신공항 접근성 한층 강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은 총연장 24.9km에 1조 5,4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구미시는 내년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연결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하고,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대구~(동구미)~신공항~의성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 66.8km에 2조 44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하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사전타당성 용역이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통한 철도망 확충 올해 2월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중부내륙선[문경~김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보고서에 따르면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KTX-이음(속도 250km/h)이 편도 7회(왕복 14회)로 계획돼 있으며, 올해 3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시작됐다. 문경~김천 구간이 2030년에 완료되면,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KTX-이음 운행으로 구미역 정차가 가능해져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1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구미 방문 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선형 개량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 △협소하고 노후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 사업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지방도 927호선(국도 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등 시의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원희룡 장관은 “선형 개량과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KTX-이음이 정상적인 속도로 운행해 구미역에 정차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선기동에 있는 철도횡단 박스 현장에서 “노후와 협소함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도록 철도횡단 개량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 차량정체 해소 위한 입체교차로 설치, 금오산 우회도로 확충 시는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가 극심한 사곡 오거리, 원지평로 네거리, 구미고 네거리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해 정체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입체교차로 설치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금오산은 구미의 대표 관광지로, 행사나 관광 시즌에 집중되는 차량으로 극심한 정체를 앓고 있다. 이에 시는 금호어울림 2차 아파트~경북외국어고등학교 방면 우회도로 개설로 금오산 진출입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금오산 우회도로 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중이다. 우회도로 개설로 금오산 접근성이 향상되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 경제주권 성장 도시, 산업단지 접근성 강화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기업입주와 맞물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5단지 진입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고아읍 송림리에서 해평면 문량리를 연결하는 연장 4.6km, 사업비 1,89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에 착공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직장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주근접에 대한 수요를 만족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동구미역 신설 등 구미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광역교통망 조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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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산시 주요시정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38일간) 2023년 주요시정 시민 만족도 조사를 했다. 주요시정 만족도 조사는 첫째 경산시의 5대 주요 업무에 대한 주요시정 평가와 둘째 부서별 56개 핵심 업무 조사의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됐으며 세 번째는 주요 시정 평가와 핵심 업무 평가의 공통 문항으로 경산시정 업무수행 평가, 2023년 가장 잘한 시정 분야, 향후 2년간 경산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에 대한 세부 조사 방법으로는 첫째 주요 시정에 대한 조사는 경북 경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경산시민 1,015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둘째 부서별 56개 핵심 업무 조사는 내부고객인 경산시 공무원 698명을 대상으로 웹 설문조사 방식 및 경산시민 혹은 주요 사업 수혜자 3,166명을 대상으로 전문 면접원에 의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주요시정 5개 분야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66.9점으로 만족스러운 수준(60~79점)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요 시정 분야를 구성하고 있는 5개의 분야의 평가는 살고 싶은 도시환경(68.9), 지켜주는 행복복지(68.9), 시민중심 적극행정(66.1), 일자리 중심 미래경제(65.4), 사람중심 교육문화(65.3)의 순으로 이루어져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평가된 가운데, 특정 분야의 편차 없이 고른 만족 수준을 나타내어 가장 이상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부서별 56개 핵심업무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82.6점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80점 이상)으로 조사됐으며, 경산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내부고객 만족도는 79.8점, 경산시민이나 주요 정책 수혜자들인 외부고객 만족도는 85.0점으로 평가됐다. 마지막으로 주요 시정과 핵심 업무의 공통 질문인 경산시정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는 긍정 평가가 82.2%로 불만족한다는 부정평가 17.6%보다 64.6%P 더 높아 경산시민 및 주요 업무 수혜자의 10명 중 8명 정도가 경산시의 시정 운영 평가에 긍정 평가를 했다(무응답 0.1%). 2023년 경산시정 분야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시정 분야로 일반 생활환경 분야(29.9%), 보건/복지(18.9%), 행정서비스 (15.7%), 문화/관광/체육(14.4%), 경제/산업환경(9.4%), 도로/교통(7.6%), 교육/청소년(3.5%)의 순으로 응답했다. 민선 8기가 시작된 지 약 1년 3개월 정도가 지난 가운데, 향후 2년간 경산시의 발전은 어떠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본 결과, 발전할 것이라는 긍정 평가가 82.9%로 발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평가 17.0%보다 65.9%P 더 높아 응답자 10명 중 8명 정도가 경산시 발전에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현재의 시정 평가와 함께 경산시정에 대한 기대감도 매우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산시민 및 민원인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민원인 만족도의 가장 중심에 있는 내부고객인 공무원들에 대한 만족도 및 근무 환경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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