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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토양 건강검진 서비스 시행▲농가에서 채취한 토양시료로 토양 건강검진 시행.(사진=안동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토양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 「토양 건강검진」이란 농경지 토양의 영양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작물 재배에 필요한 양분 사용량을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사람들이 매년 건강검진을 받아 건강을 체크 하듯이 논·밭도 토양검정을 통해 영양 및 건강상태를 검사해야 한다. 튼튼하고 건강한 토양을 유지해야 그 위에서 자라는 작물도 생산성이 증가하고 품질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ICP, UV기 등 첨단 분석장비를 이용한 토양 진단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분석 항목은 토양산도(pH), 유기물, 전기전도도(EC), 유효인산,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토양 화학성 분석으로 토양 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적정 시비량을 추천해 작목별 맞춤형 토양 비료 사용처방서를 연중 무료로 발급한다. 또한, 작목별 맞춤 상담으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시비량을 제시함으로써 작물 생육이 좋아지고 비료 과다 사용을 막는 등 경영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퇴비와 비료 사용의 과다 사용을 방지해 토양 환경오염을 줄여나가기 위한 공약사항이다. 「토양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농가는 토양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방문·제출하면 되는데 원거리 농업인이 센터까지 가져오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내년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토양우체통을 설치해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연간 4,000점 이상의 토양검정을 통해 농업인들이 경작지 지번만 입력하면 재배적지, 토양 화학성 등 전반적인 토양 정보를 확인하고 농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토양시료 채취방법은 작물 심기 전 비료나 퇴비 등을 주지 않고 5~6개 지점의 토양 표면 이물질 등을 1cm가량 제거한 후 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에서 1kg 정도 채취해야 한다. 시료 채취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는 농업인 상담소에 의뢰하면 현장 지도가 가능하다. 분석 소요 기간은 2주가량으로 최종 분석 결과는 우편 또는 흙토람(soil.rda.go.kr)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과학영농의 시작은 토양 건강검진에서 시작된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농업인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토양 건강검진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팀(☎840-56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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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기공식 개최▲영천경마공원 관람대 조감도.(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오는 9월 30일 금호읍 성천리 경마공원 사업 부지에서 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경상북도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국내 네 번째로 영천시에 조성되는 경마공원 건설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금호읍, 청통면 일원에 조성되는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는 한국마사회에서 총 사업비 1,857억 원을 투입하여, △20만 평 부지에 8종의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의 경주로 △관람 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9월 1일 착공하여 2026년 개장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숙원사업이던 영천경마공원이 13년 만에 본격 착공되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원이 되도록 경상북도, 한국마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나갈 계획이며, 영천발전을 위해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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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산업단지(4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3단계 산업단지 100% 분양 완료, 상대적 저렴한 분양가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산업용지 공급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4단계 산업단지의 조기 추진을 위해 2022. 8. 23.(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는 기존 산업단지 인근에 조성 예정으로 지난 2022년 3월 4일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됨에 따라 신속히 용역 발주하여 지난 6월 착수에 돌입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관련 부서 국․과장들 참석하에 용역사로 선정된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책임기술자의 과업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 추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과업 추진 방향과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8기 공약으로 부족함 없는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만큼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는 총사업비 2,349억원, 118만㎡(36만평) 규모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3조3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8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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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김충섭 김천시장은 맑은물사업소에서 민선 8기 두 번째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사진=김천시 제공)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20일(수) 맑은물사업소에서 민선 8기 두 번째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 생산 전반을 점검하고 ‘정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충섭 시장은 “최근 수돗물 수질 문제 발생 관련 보도로 우리 시의 수돗물 관리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시설물 사전 점검과 민선 8기 공약, 정부합동평가 등 부서별 현 업무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을 지시했다. 특히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일상 ‘방역’ 생활화를 강조하고 ‘국제가족연극제’ 둥 각종 축제 및 행사 준비에 철저한 방역 관리와 보건소 방문이 힘든 노약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4차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한편 앞으로 민선 8기 간부회의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감·소통 행정’에 맞춰 현장 위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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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동차 튜닝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선다.▲김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감도.(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공단’)은 22일 김천시가 조성 중인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의 활성화와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 등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시는 튜닝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관련 인프라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동안의 성과를 보면 첨단자동차 검사연구센터를 유치하여 개청(2020년 8월)했고, 최근에는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착공식을 했다.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는 국비 262억원, 시비 164억원 총 426억원이 투입되어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1단계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성능확인시험동, 광학시험동, 충격시험동 등이 먼저 구축되고 2~3단계로 전기차시험동, 자율주행차시험동, 친환경시험동 등, 2029년까지 미래차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인증 인프라가 김천에 들어서게 된다. 자동차관련 인증기관 주위로는 많은 관련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러한 효과는 이미 김천시 일반산업단지 3단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전기버스 생산업체인 우진산전, 에스에스라이트, 태동테크, 삼진정밀, 금성테크, 튜닝부품 기업인 네오테크 등 자동차 부품 기업의 입주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천시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일반산업단지 4단계뿐만 아니라 자동차 튜닝기업에 특화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는 약 10만평 규모로 제조시설뿐만 아니라 튜닝부품을 판매, 수리, 장착, AS가 가능한 서비스 업종이 함께 들어설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약 113,438㎡ 규모의 튜닝자동차 전용 시험주행로를 구축하여 기업과 연구기관에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튜닝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입주기업에 대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행‧재정적 지원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김천시는 튜닝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김충섭 시장은 튜닝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 등을 민선 8기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벌써 공약 이행을 위해 분주하게 나서고 있다. 오늘 진행된 공단과의 업무협약에서 김충섭 시장은 권용복 이사장에게 공단의 적극적 참여에 대해서 감사의 말을 전하며, 김천의 미래 먹거리는 자동차 튜닝에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김천시를 미래자동차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시켜 기업과 일자리가 넘치는 첨단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있었던 대선에 김천시는 전기자동차 기술개발 및 안전인증을 위한 연구시설 확충을 건의하여 지역 공약에 반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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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2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컨설팅 실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1: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2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16개를 선정,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전문 컨설턴트가 대상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안내와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개선안을 제공한다. 대상사업 선정은 양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 중 신규·공약·일자리·청년·4차 산업혁명·안전 등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가 16개 대상사업을 1차 선정했고, 이날 부서별 담당자의 1:1 대면컨설팅을 진행했다. 영양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요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하여 정책개선과 반영 계획안을 도출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이러한 평가 결과를 통해 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은 각 분야의 정책이 성차별적 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이번 컨설팅을 통해 모든 정책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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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에너지·환경 대전환, 경북도가 선도한다경상북도는 20일 경주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 현장에서 민선 8기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이하 지준위) 에너지·환경 분과(위원장 장순흥)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달 15일 지준위 에너지환경분과 Kick-Off 회의에 이어 두 번째 회의이다. 이날 에너지·환경 분야 정책과제 및 중장기 미래전략 발표,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에 대해 의견 청취 후 분과 위원들 간의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정책과제로 ▷강미아 안동대 교수가 산소마을 선정 ▷이봉주 한동대 교수가 농촌지역의 폐자원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발전 ▷권기찬 대구한의대 교수가 친환경 에너지에 기반한 낙동강·오션 에너피어(ene․phere) 사업과 국립 소나무 연구센터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또 ▷포스텍 조항진 교수가 한수원과 연계를 통한 청정에너지 사용 인증제 도입과 Hi-tech energy 자문 및 교육을 수행할 청정에너지산업 인큐베이터센터 운영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서 향후 2차 분과회의를 거쳐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지방시대를 주도할 정책과제,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중장기 미래전략과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계획 등을 구체화해 민선 8기 명품 정책을 만들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에너지환경 분과위원회는 에너지·원자력·환경·산림 등의 분야에 민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이 분과위는 민선 8기 주요 검토과제인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 수소 산업 추진 방안, 탄소중립 추진 계획, 산림 대전환사업 등에 대해 정책과제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순흥 에너지환경 분과위원장(한국과학기술원 명예교수)은 “이번 지준위가 미래 지역발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출범한 만큼 민선 8기 대표정책과 미래전략 발굴하고 구체화해 에너지와 환경 등으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해 경북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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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 확정 “압도적 승리로 반드시 구미 정권교체 이루겠다”▲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구미시장 후보로 김장호(53) 전 청와대 행정관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6.1 지방선거 경북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책임당원 50%, 일반 시민여론 50%를 반영한 득표율에 무소속 출마 이력 등 페널티와 각종 가산점을 합산해 최종 후보 결과를 내놨다.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62.12%의 득표율을 얻어 김영택, 이태식 경선 후보를 누르고 공천이 확정됐다. 최종 후보로 확정된 뒤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는 “오는 6월 1일 구미시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반드시 구미 정권교체를 이뤄 보수의 성지 구미의 자존심을 되찾아 오겠다”라고 밝혔다. 김장호 후보는 “일부 근거 없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당원들과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에 진정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미를 살려야겠다는 저의 진정성과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오직 시민만 보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경선기간 중 생긴 갈등을 최대한 봉합하고 치유해 국민의힘이 원팀으로 최종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경선에서 경쟁했던 김석호, 김영택, 이양호, 이태식, 원종욱 후보님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위기의 구미를 구하기 위해 경선 후보님들을 앞으로 잘 모시면서 좋은 공약은 계승하고 소중한 말씀은 잘 받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장호 후보는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으며,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최근 경북도 기회조정실장 시절에는 통합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또 경북도청에서 기업유치를 담당하는 투자유치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미4공단의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경제 행정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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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전주 40분이면 주파!!김천시는 26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일행이 김천시를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추계획에 장기검토사업으로 반영되어 ‘21년 12월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착수한 ‘김천~전주간 철도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시작해 진안·무주군을 거쳐 김천시까지 연계되는 본 노선은 그간 경상북도, 전라북도를 비롯한 철도 통과노선 지자체장의 공동건의문과 시민들의 호소문 제출 등을 통해 우여곡절 끝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착수하게 되었다. 이번 실사는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한 기본 노선 선정 과정으로 현재 김천시에 추진되는 남부내륙(김천~거제)철도, 중부내륙(김천~문경), 대구광역권전철(김천연장) 2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노선을 선정할 계획으로 본 노선에 따라 타당성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용역은 금년 12월 완료할 계획으로써, 김천시는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 및 전라북도를 비롯해 철도통과 시군과 적극적인 공조를 펼쳐 경제성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는 총연장 101.1㎞의 2조 8천억 원이 소요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현재 김천에서 전주로 이동하기 위해 열차를 이용시 약 3시간가량 소요되고 있으나, “김천~전주선” 철도가 건설되면 김천에서 전주까지 직통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시간 및 운임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전주선이 확정되면 대통령 당선인 공약사항인 김천~신공항~의성 연계노선도 병행 추진할 계획으로 이는 지역 간 연계성 제고와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새만금과 신공항을 통한 환황해 경제권의 물류수송 연계 네트워크가 동해권까지 연결됨으로써 김천시가 영·호남 물적 경제 교류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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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인터뷰》 -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기획특집 : 6.1 지방선거】 《인터뷰》 -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 정재현 예비후보, “5선 시의원 관록·경험으로 지역 현안 해결하겠다” ▲정재현 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 상주시 역사상 최초로 5선 시의원이며, 제8대 전·후반기 의장을 지내는 등 시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온 정재현 상주시 의장이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상주시장에 출마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재현(65.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4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스마트한 도시, 준비된 상주시장!”이란 캐치 플레이를 걸고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경북하나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정재현 예비후보를 만나 그가 생각하는 상주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 주 ― 상주시장에 출마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주신다면. “지난 20년간 5선 시의원으로 오로지 시민들만 바라보며 상주를 섬길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에서 과분한 영광이었습니다. 혹자는 제게 이제는 쉬어야 할 때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중앙 인맥,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을 오직 상주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것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이요, 인간적인 도리라고 생각해서 시장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 타 후보에 비해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오랜 기간 기독교 신앙인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힘든 일과 때로는 불의와 싸우면서도 각종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정직과 믿음이라는 소신으로 정도의 길을 달려왔습니다. 시민을 위한 일, 상주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상주시를 사랑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5선의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에너지를 주고 희망을 주는 시장이 되고자 합니다. 저의 행정력과 정치력, 그리고 추진력과 진실성을 담아 ‘더 좋은 상주, 더 나은 상주’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습니다.” ▲3월 30일 정재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는 모습. ― 상주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할까요. 주요 공약은? “시민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잘사는 상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상주가 변해야 합니다.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저는 다음의 여덟 가지 정책을 약속합니다. 첫째, 상주시를 스마트팜 특례시로 조성하겠습니다. 농업을 ICT 융복합 산업으로 하게 되면 젊은 농군들이 들어올 것입니다. 둘째, 맞춤형 기업유치로 상주형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지역 거점 공공병원 조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청렴한 공직상 정립과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임형 부시장제를 도입하겠습니다. 다섯째, 상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섯째, 체육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일곱째, 장애인 복지시설 및 문화예술 공간을 확대하겠습니다. 여덟째, 어르신들의 복지와 경로당 처우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 지난 4월 14일에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지급’ 등 추가공약을 발표했다고 들었습니다. “네. ▲상주형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전 시민에게 지급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리조트 단지 조성 ▲중·고등 학생 택시비(포인트) 지원 등 3가지를 추가로 공약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시민들이 겪어온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활안정지원금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에 소요되는 1,000억원 정도의 재원은 시에서 충분히 마련 가능합니다. 또 낙동강 기슭에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 및 리조트 단지 조성은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학생들의 택시비 지원 사업은 업계와 가계 모두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월 14일 정재현 예비후보는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지급’ 등의 추가공약을 발표했다. ― 시장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어떻게 하면 상주가 잘살까, 상주시민이 잘 먹고 잘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에 대한 고민을 저는 늘 해왔습니다. 정치는 모두가 잘 먹고 잘살게 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또 상주시의 주인은 시민이기에 모든 시책에는 시민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합니다. 24개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이동식 시청’을 운영해 상주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해 나아갈 것입니다. 시민들의 시대적 요구가 있다면 그것을 감당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라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상주시민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상주는 전국을 두 시간대로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천혜의 자연환경, 대한민국 농업 중심도시 등 많은 장점을 가진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그에 반해 인구 급감, 세수 감소, 오랜 지역경제 침체 등의 문제로 현재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주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창조적, 미래지향적인 상주 구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시장이 된다면 현재의 장점을 살리고,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시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상주’ 구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요 경력 및 약력 ◾ 제8대 경북의장협의회 부회장 ◾ 제4대, 제5대, 제6대, 제7대, 제8대 상주시의회 의원(5선) ◾ (전) 상주시 혁신협의회 위원 ◾ (전) 경북북부지역 혁신협의회 위원 ◾ (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 (현) 제8대 상주시의회 의장 ◾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졸업 ◾ 상주 농잠고 졸업 ◾ 외남초, 상일중 졸업 ▲정재현 예비후보가 4월 14일 발표한 추가공약 3가지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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