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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 정비사업 추진실제 토지이용 현황과 다른 행정구역 경계 바로잡는다 ▲영천시는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영천시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행정구역 경계 정비대상은 1960년대 후반기부터 1990년도까지 이뤄진 대단위 경지정리 지역과 대규모 토지개발사업으로 공단이 조성된 토지를 전수조사하여 정비하게 된다.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나눠진 행정구역 경계가 개발사업 등이 이뤄지면서 실제 1필지로 이용되고 있는 토지가 두 개의 읍·면·동 또는 리로 나눠져 토지 소유자의 재산 관리(토지합병, 지적측량, 등기이전 등)와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영천시 지적정보과에서는 이달부터 6월까지 읍·면·동 정비대상 토지를 확정하고 행정구역 경계를 변경, 새로운 지번을 부여하여 행정구역 변경 업무를 소관 하는 부서와 협업으로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1월경 영천시의회에 행정구역 변경 의결을 요청하고 12월 중 각종 공부정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가 정비되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 및 토지관리의 여러 불편한 사항들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련 각종 공부 관리가 용이해지는 등 행정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내 80여 곳 경지정리지구 내 불합리한 행정구역으로 인하여 재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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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로 가정과 교회에 죄를 짓지 않게 하소서이 나라로 가정과 교회에 죄를 짓지 않게 하소서 조병우 목사 김천제일교회 사람의 삶에서 가장 큰 단위는 국가라는 단위고, 가장 작은 단위는 가정이라는 단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교회의 특성은 국가라는 단위보다는 가정이라는 단위를 가지고 있는 조직입니다. 때문에 성도는 문제를 볼 때 한 가정의 문제로 적용해 답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식입니다. 가정이 가진 가장 귀한 은혜는 바로 생명을 얻는 유일한 기관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어떤 조직과 기관도 가정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가정은 생명이 출생하고 그 생명을 양육하기 위한 숭고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가나 사회는 이러한 가정의 숭고한 기능을 보호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악한 정부는 삶의 다른 이유들로 가정이 가진 이 귀한 사역을 파괴하려는 정부입니다. 예를 들어 동성애니 평등법이니 하는 것은 가정을 파괴하는 가장 무서운 악법이 됩니다. 그것은 가정의 소중한 생명 출산과 양육의 구도를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도 가정과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을 구원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세상이 결코 대신할 수 없는 교회의 소중한 목적입니다. 교회가 없으면 생명을 구원하는 조직이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교회는 모든 영혼이 출생하고 양육을 받는 영적 어머니와 같은 사역인 것입니다. 종말 세대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두 가지 방향성은 생명 창조의 질서를 파괴하는 운동일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파괴하고 교회를 파괴하는 구도를 모든 조직 속에 심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를 조장하고, 평등을 말하면서 가정이나 교회를 허물려고 하는지를 우리는 분명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가 지을 수 있는 가장 악한 죄악은 가정과 교회를 파괴하도록 하는 제도와 법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 사회의 미래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지금 국민을 위한다는 이름으로 가정을 파괴하는 문화와 제도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는 경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교회가 없는 세상이라고 가정한다면 그 사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길을 잃어버린 세상이 될 것이고, 온갖 거짓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하여 사람을 미혹하는 적그리스도의 세상이 될 것입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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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연회 12곳에서 5~6곳으로 축소 재편한다제34회 총회 입법의회 결의 ··· 감신·협성·목원 3개 신대원 통합도 추진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가운데)이 제34회 총회 입법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 이하 감리회) 제34회 총회 입법의회가 지난 10월 26일~27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입법의회에서는 연회재편과 본부구조 개편, 신학대학원 통합 추진 등 다수의 개혁 입법안들이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현재 총회 산하 국내외 12개 연회 구조를 절반 수준인 5~6개로 축소하기로 한 것이다. 해당 안건은 찬성 245표, 반대 165표, 기권 4표로 통과됐다. 연회 명칭과 경계 조정 등 세부사항은 차기 입법의회인 2023년에 결정해 2026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현장에서는 연회를 통폐합할 경우 연회별 담당 지역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만큼 선교적 측면과 지방 교회들의 형편과 현실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라는 반대 의견도 제기됐다. 그러나 조직을 슬림화하는 것이 오히려 지금과 같은 위기의 때에 대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찬성 측 주장이 더 힘을 얻었다. 감신대와 목원대, 협성대 등 3개 교단 신학교의 신학대학원 통합안도 가결됐다. 신학생 감소 등의 이유로 각 대학 자율에 맡겨 신대원 통합 논의를 이어왔으나 속도가 부진해지자 교단이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감리회는 내년 2월까지 통합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경우, 교단에서 직접 ‘웨슬리신학대학원’(가칭) 신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3월 개교가 목표이며, 통합 신대원이 생기면 기존 3개 대학 신대원은 폐쇄한다. 관심을 끌었던 ‘공유 예배당’ 안건도 통과되어 감리회 헌법 교리와 장정 ‘개체교회의 설립’ 조항에 ‘예배처소 공유’ 부분이 추가됐다. 장정개정위원회 최헌영 위원장은 “코로나 시대에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등 어려운 교회 배려 차원의 제도”라며 “두세 교회가 건물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입법의회에서는 은급 문제, 이주민 선교사 및 부분 사역 부담임 신설, 사회법정 소송 관련 규정, 본부구조 개편 문제 등도 논의를 거쳐 개정이 이루어졌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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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 통행시간 20분 단축2021년 12월 초 개통 구미IC 대비 이동거리 및 통행시간 단축 및 교통체증 감소 ▲북구미 하이패스IC 회전교차로.(사진=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경부고속도로 구미IC, 남구미IC 혼잡도 개선 및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는 북구미 하이패스IC가 올해 12월 초 개통된다고 밝혔다. 북구미 하이패스IC 건설사업은 2015년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2019년 8월 착공, 약 2년간 총사업비 278억 원(도로공사 95억원, 구미시 183억 원)을 투입하였으며,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은 한국도로공사 및 관련기관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사업추진 지원 및 국비 확보 요청 등 북구미 하이패스IC의 적기 개통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북구미 하이패스IC는 구미시를 통과하는 경부고속도로 내 구미IC, 남구미IC에 이은 3번째 나들목으로써, 사업완료 시 일일 교통량이 약 5,0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구미IC에 집중되고 있는 교통수요를 분산시키고, 선주원남동·도량동 인근 기준으로 구미IC 이용 대비 이동거리 13km, 통행시간 평균 20분 정도 단축과 통행료 절감이 예상된다. 구미시는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에 발맞춰 구미시 선기동 일원부터 북구미IC 입구까지 왕복 4차로 도로개설을 완료하였으며, 김천 경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북구미 하이패스IC는 남↔북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에 위치하여 전체 노선 방향을 고려한 “북”과 지역 명칭인 “구미”를 조합하였으며, 그동안의 주민의견 또한 북구미IC를 선호한다는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구미시 도로과 관계자는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으로 구미와 김천 일부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및 지역 간 교류 활성화가 기대되며, 교통량 분산으로 도심 교통체증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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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집요함악의 집요함 조병우 목사 김천제일교회 사탄의 집요함을 가장 잘 보여주는 말씀이 바로 욥기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욥의 재산을 다 빼앗았으면 ‘그래, 욥이 참 신앙이 깊다’ 그렇게 인정할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모든 자식들을 하루아침에 빼앗고, 그 앞에서도 믿음을 지킨 욥을 보면서 ‘참 위대한 신앙인이다’라고 인정해 줄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욥의 몸에 건강을 다 빼앗고도 욥이 불행에 굴복하지 않자 마지막으로 아내와 친구까지 동원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욥을 믿음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했다. 이 얼마나 집요한 모습인가, 이 얼마나 끈질긴 모습인가, 인간에게서도 이 끈질김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악’이다. 악은 도무지 포기되지 않는 악의 집요함으로 사람을 공포에 질리게 하고 결국 자신의 믿음을 지키는 일을 포기하게 만든다. 악인에게서 그 집요한 악의 모습을 본다. 우리의 고전 춘향전을 보더라도 춘향이로 하여금 수청을 들게 하라던 변 사또가 있다. 여러 차례 마음을 흔들어 보았으면 포기해야 마땅할 터인데 도무지 악의 집요함은 마지막을 보기 전에는 스스로의 모습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결국은 마지막에 춘향을 죽이는 자리에까지 상황을 연결하는 것을 보면 악의 집요함은 끝이 없다는 가르침을 준다. 사람들을 만나보면 비록 작은 악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악의 집요함을 안다면 결코 악은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가장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자기 속에 있는 악이다. 비록 그 악이 별것이 아닌 것처럼 생각하지만 나를 악의 구렁텅이에 몰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악이 가지고 있는 집요함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 성경의 말씀처럼 아무리 삼키고 또 삼켜도 끝이 없는 구덩이처럼 악은 결코 작은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악은 심판받는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요하여서 심판의 자리까지 나를 이끌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악의 집요함은 바로 지옥의 집요함에서 나온다. 가끔은 ‘악의 집요함에 끌려다니는 사람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 예를 들자면 거짓을 말하는 사람이나 불평하는 사람 같은 경우이다. 가볍게 여길 수 있으나 마치 큰 소에 코뚜레와 같다고 할 수 있다. 그 작은 것이 소를 마음대로 움직이듯이 그 사람의 작은 약점이 그의 모든 재능을 악한 도구로 만들어버리는 무서운 힘을 보기도 한다. ‘하나님이여 악의 집요함에 끌려다니지 않게 하소서’라고 기도드리고 싶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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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과수화상병 유입차단 총력대응!관내 전체 과수 재배농가 대상으로 예방약제 긴급공급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인접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확산됨에 따라, 지역 농가에 소독제 및 방제 약제를 배부하는 등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국가 검역 식물병인 과수화상병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됨에 따라, 화상병 의심 신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예찰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관내로 과수화상병이 전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하여 지난 7일 사전방제 행정명령을 발령한 데 이어, 관내 과수(사과, 배) 재배 전 농가(3,437ha, 4,195호)를 대상으로 농작업도구 소독제 및 방제 약제를 공급하는 등 발 빠른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예비비 약 10억원을 투입하여 발생 시·군과 인접한 지역에 화상병 예방 약제 등을 긴급 공급하였으며, 나머지 면적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안에 공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화상병 방제 약제는 미생물제로 되어있어 사과 생육기에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화상병 증상 및 예방 홍보를 위해 팸플릿을 제작하여 각 읍‧면사무소와 군청 종합민원실에 비치하고 현수막을 제작하여 각 읍‧면 주요지점에 설치하였으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마을방송과 차량을 이용한 앰프 방송으로 화상병 차단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 관련 농업인 단체장, 농협 등 유관기관 대표자들과 함께 2회에 걸친 대책회의와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하여 농업인에게 화상병 유입차단 홍보와 화상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농작업자 이동금지, 농작업 장비·도구 소독 의무화 등 5개 사항에 대한 행정명령 위반 시에는 청송군에서 시행하는 농업분야 지원사업과 보조금 지급 등에서 최대 5년간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관내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농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찰이 중요하므로, 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무가 보이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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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경찰개혁의 성공을 염원하며경찰개혁의 성공을 염원하며 김기갑 안동경찰서 경무과장 시인·경찰학 박사 2021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간다. 올해는 무엇보다 경찰에게 의미 있는 한 해이다.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의 개정으로 경찰이 자율적이고 독자적으로 수사하고 있고 올 7월부터는 자치경찰제가 전국에 걸쳐 전면적으로 실시된다. 경찰의 수사 주체성 인정과 자치경찰제의 실시가 경찰수사에 대한 국민 신뢰의 확보와 지역 실정에 맞는 고품질의 치안서비스의 제공이라는 측면이 아니라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의 견제라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니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새로운 제도의 시행은 언제나 초기의 혼란과 갈등을 유발한다. 수사상 각종 권한을 갖게 된 만큼 책임도 커지기에 일선 수사관들의 심적 부담과 업무 과중으로 인한 어려움은 쉽게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수사의 질을 높여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 경찰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련법과 제도의 마련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검찰과 경찰의 관계가 종전의 수직적 관계에서 협력적 대등 관계로 변한 만큼 양 기관의 수사와 공소 상의 협조가 앞으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과 경찰의 불필요한 신경전의 피해는 국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감을 양 기관은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자치경찰제와 관련해서도 이제 거의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시·도 경찰위원회의 구성을 마친 것 같다. 곧 시작되는 자치경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고품격의 치안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야 할 것이다. 2006년 제주자치경찰이 출범할 당시의 문제점들을 충분히 연구하여 같은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자치경찰이 실질적인 권한이 없는 경찰, 무늬만 경찰이란 소리를 들어서는 안 될 것이며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간의 사무분배도 합리적으로 이루어져 자치경찰의 사기가 저하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은 관련 법과 제도의 미비점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토론해야 할 것이다.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란 말이 있듯이 영원한 자리는 없다. 검찰과 국가경찰 그리고 자치경찰은 조직 이기주의에 매몰되어 민주주의의 원리가 훼손되고 국민이 피해를 보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음을 늘 명심하고 경계해야 할 것이다. 오늘도 각자의 영역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대한민국 공직자들의 아낌 없는 헌신과 봉사에 박수를 보낸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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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가 지켜야 할 경계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6~7절)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13절) 세상이 여러 가지로 힘든 일들이 많고 또 코로나로 인해서 생명을 잃게 되는 사람이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인도하심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우리를 하나님께서 눈동자 같이 보살피시고 영원한 하늘나라 후사로 삼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무한하신 사랑을 충만하게 받아서 신령한 소망 가운데 기뻐 뛰며 할렐루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쓴 편지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이 저지른 지난 과오들을 몇 가지 실례를 들어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이 본보기가 되고 말세를 사는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한 내용입니다. 그런즉 우리는 본문 12절 말씀처럼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경고를 깊이 새겨들어야 할 것입니다. 1.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 본문 1~2절은 출14:21절 이하 기록된 말씀을 인용한 내용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 하며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모세와 아론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애굽 땅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시니 결국 바로가 항복하게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이 비로소 애굽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고 있을 즈음 저 뒤에서 바로 왕의 군대가 쫓아오고 앞에는 홍해 바다가 가로막고 있는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바다가 갈라지게 하여 무사히 건너게 하신 반면, 애굽 군대는 모두 몰살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은 눈동자같이 보호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유린했던 애굽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징벌을 내리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편이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바다 가운데로 안전하게 지나게 하신 것이며 애굽 군대가 무장하고 달려와도 지켜 주신 것이었습니다. 이 일에 대해 사도 바울은 그 바다 가운데로 지나는 것을 ‘세례 받은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2절). 이는 그리스도 예수님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와 합하여 애굽에서 나와 바다를 건넘으로 세례를 받게 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받은 자녀로 하나님이 친히 역사하신 것처럼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바로 그 하나님이심을 고백해야 합니다. 2. 신령한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 그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은 다 같이 신령한 음식을 먹었습니다. 이것은 자기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시고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까지 광야 40년 동안 안식일을 제외하고 매일 아침 하나님이 내려주신 음식이 바로 ‘만나’였습니다. 그리고 신 광야를 거쳐서 르비딤이라는 곳에 이르렀을 때 그들이 마실 물이 없어 백성이 원망하자 모세가 하나님께 엎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출17:6)고 명령하십니다. 그 말씀을 듣고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 물이 쏟아져 넘쳤습니다.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그들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이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 말합니다(4절). 여기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자신에 대해 친히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신약 성경에서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7:37~38)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이 반석에서 나온 물을 마신 것처럼 오늘 우리 믿는 사람들도 예수님께 나아와 생명수를 마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성령이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을 천국으로 이끌어 가 주실 것입니다. 3.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이 저지른 지난 과오들을 몇 가지 실례를 들어 말세를 사는 우리에게 본보기로 삼자고 말하면서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권면하였습니다. 첫 번째로(7절), 출32:1~6절 말씀을 인용하여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 간 지 40일이 되었으나 기별이 없자 애굽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도할 우상 신을 만들어 달라고 아론에게 요구합니다. 아론은 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백성들과 먹고 마시며 우상을 숭배하는 과오를 저질렀습니다. 이 일에 대해 하나님은 크게 진노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들의 과오를 본보기 삼아 우상 숭배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유 명절이 되면 조상들에게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죽으면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예수님 보좌 앞에서 심판받게 됩니다. 따라서 제사 드리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어리석은 일로 우상 숭배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8절), 민25:1~9절 말씀을 인용하여 음행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땅에 머물러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 모압에 남자들이 숨어들어 가서 우상에게 절하고 모압 창녀들과 음행하는 간음죄를 지었습니다. 이 일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염병으로 이만삼천 명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우리도 그들과 같이 음행해서는 안 되며 자신을 살펴 거룩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세 번째로(9절), 민21:4~89절 말씀을 인용하여 시험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불편한 광야로 들어가려 하자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였습니다. 원망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불뱀을 보내 물게 하여 죽게 하였습니다. 그들이 죄를 회개하자 놋뱀을 만들어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보면 살게 해 주셨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4~15)고 설명하십니다. 이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모두 살아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10절), 민14:26~38절 말씀을 인용하여 원망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12명의 정탐꾼을 보냈는데 40일 동안 정탐을 마치고 돌아온 10명의 정탐꾼들이 말하길 “우리가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고 보고하였습니다. 이에 백성이 이 말을 듣고 모세와 아론을 향하여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다며 원망하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오늘 우리도 절대로 주변에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어리석고 잘못했기 때문임을 깨닫고 회개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오늘 본문 말씀에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한 것이라”(11절)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실패한 사람이 저지른 과오를 교훈으로 삼아서 동일한 실패를 하지 않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특별히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원망과 불평을 하기 쉽습니다.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13절)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그러므로 어떤 시험이 와도 여러분은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원망하는 죄를 저지른 일을 거울삼아, 우리는 시험에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축원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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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팡팡 프레이즈 페스타’ 열려포항 기쁨의교회 주최, 비대면 찬양집회로 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부터 ‘제3회 팡팡 프레이즈 페스타’(이하 팡팡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팡팡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줌(zoom)과 유튜브(Youtube)를 활용해 ‘홀리택트(Holy-tact)’라는 주제의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역의무를 준수하면서도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에서다. ‘내가 찬양하는 이유’라는 부제로 마련된 팡팡축제는 오후 7시 찬양사역자 김형미 교수, 8시 김브라이언, 9시 자두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자의 자택에서 접속한 찬양사역자들과 팡팡 진행팀의 관리하에 줌과 유튜브로 연결된 200여 가정이 온라인에서 함께 찬양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축제 참여자들은 각자 격려 문구를 적은 화이트보드나 응원 도구를 들고 찬양을 따라 부르며 사역자를 응원하거나, 간증에 눈물을 흘리는 등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찬양사역자들 역시 “참여자들의 공감과 응원 덕분에 오히려 위로와 치유 받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팡팡축제 준비팀은 “노트북과 전용 프로그램을 갖추고 사용법만 숙지한다면 비대면 찬양집회가 충분히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다른 교회들로 확산돼 찬양을 경계하는 시대에 찬양이 더욱 풍성해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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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교회 입장 발표 ··· “한국교회 자기성찰 기회로 삼자”김병삼 목사, 주일예배서 “교회와 목회자의 정치화 경계” 요청 광화문과 민주노총 시위자에 대한 편향적 시각도 사실 교회가 핍박받기보다 세상이 교회로 인해 고통당하는 상황 신앙인의 태도 ··· ‘맹목적 비판’ 아니라 ‘올바른 판단’ 필요 ▲마스크를 쓴 채 단상에 오른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설교의 시작과 함께 양해를 구하며 마스크를 벗고 있다.(사진=영상 캡처)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22일 현 코로나 사태에 대한 입장 발표를 통해 교회와 목회자가 정치화되는 것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주일 오전 7시 예배로 방영된 토요예배에서 설교에 앞서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지나가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에 대한 만나교회 입장’을 밝혔다. 김 목사는 “한국사회가 많이 분열되어 있다. 이번 코로나 확산에 대한 책임에 대하여도 광화문 참석자들과 민주노총 시위자들을 대하는 언론의 방식이 편향적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정치적 견해에 따라서는 이번 코로나 확산을 단순한 방역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인 논리로 해석해 누구를 이용하거나 이용당한다는 의심으로 서로를 불신하는 심각한 분열의 양상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이러한 상황이 한국교회 공동체에, 우리교회 공동체에도 일어나고 있기에, 목회자로서, 그리고 만나교회 담임목사로서 성도들에게 이번 사태를 대하는 교회의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입장 발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7월 만나교회는 정부의 방역 지침이 교회를 향한 부당한 조치가 아닌가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한 일이 있다. 교회서 발생하는 확진자들에 대한 책임은 통감하지만, 일관성 없는 정부 태도에 대한 부당함을 표현한 것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제는 좀 다른 양상”이라며 “교회가 세상 권력으로부터 핍박이나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 오히려 세상이 교회로 인해 고통당하는 상황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이야기하는 논점은 정치적 견해가 아닌 교회와 신앙인의 태도에 관한 것”이라며, “지금 한국교회가 처한 상황이 외부로부터 오는 아픈 비난인지, 혹은 사회와 권력으로부터 받는 핍박인지, 아니면 교회에 주어진 자기 성찰의 기회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누구나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갖거나 표현할 자유와 권리가 있지만, 선교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는 복음의 내용보다 복음을 믿는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이 더욱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독선적 종교와 참다운 신앙의 차이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논란의 중심에 있는 모 목사나 방역수칙을 무시하는 교회의 목회자들을 볼 때, 그들의 언행에서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옳음만을 부여잡고 있는 독선적 종교인의 모습이 보인다”고 했다. 이어 “지금 크리스천들이 힘들어하는 이유는 서로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교회 분열의 양상으로 비추는 것 때문인 것 같다”며,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맹목적 비판이 아니라 올바른 판단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참다운 공동체는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향해 손가락질하지 않는다. 코로나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같이 아파하고 염려하고 기도해야 한다. 또한, 교회 모임을 통해 접촉했거나 방문해 예배드렸던 사람들을 교회 공동체에서 배제하거나 비난하기보다는 품어줌으로 공동체를 떠나거나 숨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는 지도자의 중요성에 관해서도 얘기했다. “이웃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는 사람이 힘을 가지면 폭력이 된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행동은 정치적이다. 하지만 교회나 목회자가 정치화되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해야 한다”며, “어쩌면 이 시대가 교회와 목회자들에 대한 참다운 정체성을 묻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금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것들을 단순한 비난과 핍박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도록 시간과 기회를 주신 하나님의 시간으로 고백하면 좋겠다”고 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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