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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제6회 지도자컨퍼런스 및 정기총회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이사장:채영남 목사, 대표회장:김철민 목사)는 지난 11월 27일~2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6회 지도자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귀한 사명, 행복한 성시화’(빌4:13)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는 개회예배와 환영식, 특강, 지도자 컨퍼런스, 정기총회 순서로 진행했다. 개회 예배는 김원웅 목사(광주성시화 상임회장)의 인도로 드렸으며,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대전성시화 대표회장)가 “고귀한 사명, 행복한 성시화”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철민 목사는 “우리는 영혼 구원과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감당하고자 모인 사람들”이라면서 “내 교회만 부흥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지역사회 부흥을 위해 교파를 초월해서 연합해서 함께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장성길 목사(광주성시화 사무총장)의 헌금 기도와 김성진 장로·가현순 권사 부부의 특송 후 포항성시화 상임본부장 박진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환영식은 부산성시화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의 대회사, 이사장 채영남 목사와 상임고문 이종승 목사의 격려사, 포항성시화 대표본부장 박성근 목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또 이강덕 포항시장,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경배 사)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가 축사를 전한 후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각 시·도대표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뒤이어 특강 시간에는 강창훈 목사(천일기도운동 대표)와 김영길 박사(바른인권연구소 대표)가 ‘기도는 믿음의 능력’과 ‘인권 지도사 양성 교육이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저녁 시간에는 각 시·도 성시화운동본부의 사역보고 및 협력단체 사역보고를 통해 함께 도전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 △NAP(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독소조항 삭제와 포괄적차별금지법, 교육과정의 편향된 교과서 폐기 △저출산 위기에 따른 출산장려운동을 위해 △세계평화와 전쟁 종식을 위해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의 번성과 일치 연합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6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를 받고, 다음 회기의 안건을 상정했으며,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이름으로 성명서를 채택한 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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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중앙교회, 이웃사랑 따뜻한 나눔경주중앙교회(담임목사 김창식)에서 지난 21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희망상자(생필품 및 부식) 80세트를 전달했다. 경주중앙교회는 경주시 선도동에 소재해 매년 지역민을 위한 물품 후원 및 성금 기탁 등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경주중앙교회의 후원금과 기아대책의 후원물품이 더해져 즉석식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돼 경주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창식 담임목사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더 사랑할 수 있고 행복을 느낄 수 있기에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중앙교회가 되도록 계속해서 나눔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남심숙 복지정책과장은 “지역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큰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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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산시 주요시정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38일간) 2023년 주요시정 시민 만족도 조사를 했다. 주요시정 만족도 조사는 첫째 경산시의 5대 주요 업무에 대한 주요시정 평가와 둘째 부서별 56개 핵심 업무 조사의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됐으며 세 번째는 주요 시정 평가와 핵심 업무 평가의 공통 문항으로 경산시정 업무수행 평가, 2023년 가장 잘한 시정 분야, 향후 2년간 경산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에 대한 세부 조사 방법으로는 첫째 주요 시정에 대한 조사는 경북 경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경산시민 1,015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둘째 부서별 56개 핵심 업무 조사는 내부고객인 경산시 공무원 698명을 대상으로 웹 설문조사 방식 및 경산시민 혹은 주요 사업 수혜자 3,166명을 대상으로 전문 면접원에 의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주요시정 5개 분야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66.9점으로 만족스러운 수준(60~79점)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요 시정 분야를 구성하고 있는 5개의 분야의 평가는 살고 싶은 도시환경(68.9), 지켜주는 행복복지(68.9), 시민중심 적극행정(66.1), 일자리 중심 미래경제(65.4), 사람중심 교육문화(65.3)의 순으로 이루어져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평가된 가운데, 특정 분야의 편차 없이 고른 만족 수준을 나타내어 가장 이상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부서별 56개 핵심업무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82.6점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80점 이상)으로 조사됐으며, 경산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내부고객 만족도는 79.8점, 경산시민이나 주요 정책 수혜자들인 외부고객 만족도는 85.0점으로 평가됐다. 마지막으로 주요 시정과 핵심 업무의 공통 질문인 경산시정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는 긍정 평가가 82.2%로 불만족한다는 부정평가 17.6%보다 64.6%P 더 높아 경산시민 및 주요 업무 수혜자의 10명 중 8명 정도가 경산시의 시정 운영 평가에 긍정 평가를 했다(무응답 0.1%). 2023년 경산시정 분야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시정 분야로 일반 생활환경 분야(29.9%), 보건/복지(18.9%), 행정서비스 (15.7%), 문화/관광/체육(14.4%), 경제/산업환경(9.4%), 도로/교통(7.6%), 교육/청소년(3.5%)의 순으로 응답했다. 민선 8기가 시작된 지 약 1년 3개월 정도가 지난 가운데, 향후 2년간 경산시의 발전은 어떠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본 결과, 발전할 것이라는 긍정 평가가 82.9%로 발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평가 17.0%보다 65.9%P 더 높아 응답자 10명 중 8명 정도가 경산시 발전에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현재의 시정 평가와 함께 경산시정에 대한 기대감도 매우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산시민 및 민원인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민원인 만족도의 가장 중심에 있는 내부고객인 공무원들에 대한 만족도 및 근무 환경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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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거리에 따라 전기요금도 달라져야”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지방시대 에너지 분권 실현을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제가 늘 이야기하는데 전국 각지로 가는 KTX 요금도 가는 거리가 멀어지면 가격이 전부 다르다. 똑같이 나라에서 만든 원전, 화력발전소도 다 비수도권에 있는데 전기 생산지와 거리에 따라 전기요금도 달라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분산에너지, 그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그 지역 사람들은 좀 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행령을 빨리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또 “그렇게 해야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고, 기업들에게 지방에 오라고 사정하지 않아도 찾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경북도는 경주 SMR국가산단, 울진 수소에너지 국가산단이 후보지로 선정되어 있고 지금도 석탄발전소가 많은 충남 외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도 에너지 관련해서는 우리가 가장 생산이 높을 것”이라며, “에너지가 미래 산업이자 미래의 쌀”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철우 지사는 이전에 원전 가동이 중단되었던 사례를 언급하며, “울진에 원전을 만들어 놓고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지금 너무나 답답하다. 3, 4호기를 계속 건립해도 그걸 어떻게 송전할 방법이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원전 단지 내 전기가 남는 것을 그 지역에서 바로 수소에너지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허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이 작다고 하지만, 그중에서 경북이 가장 땅이 넓고 발전 가능성이 높으며, 전통문화도 가장 많이 갖고 있다”면서, “에너지만 좀 싸게 해주면 기업들이 몰려올 땅이 많이 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기자”고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북도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이인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정책토론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기학회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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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한-아이슬란드 전기 소형선박 개발 MOU에 지자체 대표로 참여포항시가 한국-아이슬란드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친환경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10일 부산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기 소형선박 개발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국-아이슬란드 전기 소형선박 개발 MOU’ 체결식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일 포항 부시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콜베인 프로페 그라나플사 CEO, 빌데 하완 주한 노르웨이 서기관, 스테판 하우쿠 요하네손 주일 아이슬란드 대사관, 아누 프레드릭슨 북극 포론티어 사무국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슬란드는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청정에너지 선박 시대로 전환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민간과 함께 단계별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 연료전지·리튬배터리·메탄올 등 다양한 에너지원 형태의 소형 전기 어선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과 아이슬란드 양국 대표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그라나플사가 함께한 이번 협약에 포항시는 지자체를 대표해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전기 소형어선 개발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양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 소형선박 정보 및 성과 교류, 해양 모빌리티 연구개발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각종 학술행사 참여 및 공동 개최, 당사국 대표기관과 참여기관의 정보 공유 및 보안 등에 관한 사항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저탄소 경제를 실천하고 미래 경제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아이슬란드와 함께 전기 어선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아이슬란드는 지난해부터 전기 소형선박 협력사업을 위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 5월 부산에서 한-아이슬란드 MOU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참여기관 소개 및 협력 방향을 본격 논의했다. 또한 지난 8월 협약 체결에 앞서 포항에서 전기 소형선박용 산업파크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산학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답사하면서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첨단해양R&D센터, 포스텍, RIST 등 연구 역량을 활용한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전기 소형선박 산업파크 조성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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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항 활용한 지역 발전 방안 모색경상북도는 12월 12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공항과 연계한 지역개발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전략 마련을 위해 공항 및 항공물류 등 12개 분야 전문가와 항공정책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항공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본부장은 ‘대구경북공항 건설과 공항신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대구경북공항 추진 현황과 공항경제권 조성 및 항공물류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구축에 대한 경북도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상호 영남대 교수가 ‘신선농식품을 중심으로 한 경상북도 항공물류산업 육성전략’, 문순배 한국공항공사 팀장은 ‘울릉공항 발전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호 교수는 “세계 농식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선 농식품의 교역 증대를 감안할 때 포도, 딸기를 비롯한 경북지역 과수 및 과채류, 그리고 고부가가치 신선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통해 경북 항공물류산업의 획기적 발전이 가능하다”면서, “대구경북공항은 경북의 기반산업인 농업과 농식품 산업의 활성화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문순배 한국공항공사 디지털트윈TF 팀장은 “울릉공항은 디지털 기술과 친환경 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공항으로, 건설단계부터 지자체와 운영자가 협력을 통해 만들어 가는 경쟁력있는 공항이 될 것이며, 울릉공항 개항으로 발생하는 경제효과들이 이용객과 지역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상생공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공항 건설뿐만 아니라 공항신도시 및 물류․산업단지 조성과 도로․철도, G-AAM(경북형 미래항공 모빌리티) 등 교통망 구축 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과 2026년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100만 관광객 시대에 대비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구경북공항이 지역경제의 신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고, 첨단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여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년 울릉공항 개항에 맞춰 내국인 면세점 도입을 추진하고, MaaS* 시스템을 구축하여 울릉도를 국제 관광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MaaS(Mobility as a Service) : 관광에 필요한 숙박과 항공기, 렌터카 등 교통수단의 예약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 한편, 경상북도 항공정책자문위원회는 공항계획, 항공물류, 항공산업, 도시계획, 교통, 관광 등 15개 분야 79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대구경북공항 주요 현안에 관한 대응 방안 마련과 경상북도 항공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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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추진 ‘최종보고회’ 개최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2월 11일 군청 우륵실에서 이남철 고령군수 및 고령군의회 김명국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관련 부서 과장 및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도(古都) 지정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2022.08.23.)됨에 따라 고령군은 대가야 궁성지와 고령 주산성(사적)을 중심으로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사적)이 위치하여 고대 국가의 면모를 갖추고 있어 대가야 고도(古都)의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보존되어 있는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고도(古都)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4월 5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7월 14일 주민설명회, 9월 11일 1차 중간보고회, 11월 27일 2차 중간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타당성 조사의 최종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고도 지정은 역사문화환경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른 역사도시 정책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문화재 주변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도시 차원의 역사적 골격과 역사문화환경 공간을 계획적으로 회복하고 조성할 목적으로 정체성 강화를 통한 도시의 품격을 제고할 수 있다. 이남철 군수는 “대가야 고도 지정 추진으로 고령의 도시 정체성이 강화되고 역사문화환경을 보존하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 효과로 지역 활력 증진과 도시의 품격향상이 기대된다.”며 “향후 고도의 역사적, 경관적 가치를 보존하여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구축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 관계자는 “대가야 고도 지정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능동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향후 지역 주민과 함께 벤치마킹 및 세부사업 발굴 등 대가야 고도 지정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문화재청에 대가야 고도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고도 지정을 통해 주민생활 공간과 조화롭고 지역문화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될 수 있도록 하여 찬란한 역사문화도시 대가야 고령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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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준공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7년간의 공사기간을거처 12월에 준공됨에 따라 성주군민 모두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17년 11월 부터 7년간 총사업비 316억원을 투입하여 성주군 전역에 블록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성주읍을 포함한 2개 면에 급·배수관로 정비, 노후 계량기 교체, 누수탐사와 복구룰 통해 2016년 61.3%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2023년 10월 성과판정결과 90.8%를 달성(목표 유수율 85%)하여 수도관에서 누수되는 연간 총 90만 톤의 물을 절약, 생산원가를 기준 년간 27억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온실가스 감축 및 수도사업 경영개선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 준공으로 성주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물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향후 목표 유수율 유지를 위해 상수도시설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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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자치경찰제, 이원화로 그 길을 찾는다!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회장 이순동, 경북도위원장)는 자치경찰제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자치경찰권 강화를 위한 「자치경찰 정책세미나」를 12월 7일 제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치안시대를 위한 자치경찰권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주특별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해서 열렸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한국행정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정책 세미나는 시·도자치경찰위원장, 국회 지방균형발전포럼 공동대표인 송재호․박성민 국회의원, 한국행정연구원장, 자치경찰 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근 경찰청의 경찰 조직개편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실질적 이원화 주장이 나왔다. 현재의 제도로는 현장의 주민밀착 치안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할 수 없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독립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워 지휘·감독 권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현행 제도에서는 재난․재해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지휘·감독에 한계가 있어 이원화 모델 정착을 위해서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위원회의 지휘권이 실질화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자치경찰사무의 내용과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제13조의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범위에 자치경찰사무 규정을 명시하고, 「경찰법」을 「국가경찰법」과 「자치경찰법」으로 분법하여 시도지사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직접 지휘권을 인정해 권한과 책임을 분명히 하자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한편, 이날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제23차 임시회의도 개최되었다. 회의에서는 △자치경찰 이원화 논의 △경찰 조직개편 후속 관련 의견 수렴 △자치경찰제,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 등 자치경찰권 강화를 위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장은 “자치경찰제가 실질적으로 정착되면 자치단체장의 지원 확대로 치안 역량이 대폭 강화되고, 주민들의 관심과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면서, “자치경찰위원회의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소통하고 신뢰받는 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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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을 만들자!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이상춘)는 지난 12월 5일 안덕면 신성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시작했다. 신성2리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간 관계형성을 시작으로 마을 이해하기, 마을의 문제 찾기, 문제의 원인과 대안 찾기, 사업계획서 작성 및 비전 만들기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배윤기 신성2리 이장은 “바쁜 와중에도 신성2리를 위해 이렇게 모여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우리가 마을의 주인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같은 동네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마을에 꼭 필요한 복지계획을 수립하자”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을복지계획으로 약해진 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력이 강화되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하나 되는 마을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주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신성2리가 되고, 나아가 행복한 청송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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