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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간지역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및 동해안 수질오염 예방사업 지속추진상·하수도 시설 확충에 659억 원 투입, 시행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전경.(사진=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산간지역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및 하천 수질개선과 생활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상·하수도 시설 확충에 659억 원을 투입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맑은물사업소는 북면 검성리 등 5개 지구의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에 총사업비 96억 원 중 17억6천만 원을 투입하여 올해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수관로 확충 울진·북면(2단계) 사업은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하여 올해 1월 착공하며, 전체 사업비 352억 원을 투입하여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농어촌 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은 북면 하당리와 기성면 사동리 지역에 처리용량 일일 150톤 규모의 하수처리 시설로서 총 소요예산 171억 원이 소요되며 2020년 착공하여 현재 85%의 진도율을 보인다. 또한, 후포면 시가지 확장과 하수처리구역 확장에 대비, 공공하수처리 일일 처리용량 4,000톤을 5,000톤으로 증설하기 위해 국비 82억 원이 포함된 118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 착공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을 통하여 산간지역에도 깨끗하고 맑은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며, 공공하수처리 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동해안 수질오염을 예방하여 ‘숨 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 보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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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나무 은행 운영으로 예산절감 효과조경 가치가 높은 수목을 공익시설 녹화사업에 활용 ▲울진군, 나무은행 운영으로 예산절감 효과.(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각종 개발 사업지 등에서 벌목·폐기되어오던 수목들을 청사 조경과 기념식수 등에 활용하는 ‘나무 은행’ 사업을 통해 6천만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울진군 나무 은행 사업은 각종 개발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사장애목 중에서 생물적·조경적 가치가 높은 수목을 나무은행에 이식 후 관리하였다가, 향후 필요한 공공사업에 적지 적수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친환경사업이다. 현재 나무은행에서는 배롱나무·무궁화 나무 등 900여 본을 이식·관리해 오고 있는데 그 가치는 1억2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관리 중인 수목들은 앞으로 가로수, 도시 숲 및 주민 생활에 필요한 숲 등을 조성하는데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앞으로 공사 편입지 등에서 발생하는 수목 활용과 더불어 관리하기 어려운 개인 소유의 수목도 기증받아 공익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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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 2개소 수상북부아카데미 ‘최우수 기관’, 남부아카데미 ‘우수 기관’ 선정 ▲울진군 청소년방과후아카대미 종합평가 2개 소 수상(건전한 놀이·문화지도 및 체험 수업 모습)(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북부아카데미는 ‘최우수기관’으로, 남부아카데미는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2년마다 이뤄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는 사업관리역량, 사업운영성과, 행정참여도, 주요성과운영, 기관장 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북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스포츠 특성화 프로그램 및 지역연계를 통한 프로그램의 우수성, 참가청소년의 생활지도, 지자체의 예산 지원을 위한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06년에 북부아카데미가 개소, 2008년 남부아카데미가 개소하여 현재 1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운영 중이며, 전국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북부 5회, 남부 3회) 및 우수기관(북부 4회, 남부 3회)으로 다수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일수는 주5일(토요일, 월 1회)이며, 평일은 초등 16시~20시, 중등 17시~21시, 토요일은 9시~14시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주요기능은 △방과 후 나홀로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간제공 △건전한 놀이·문화지도 및 체험 △보호자·청소년·지역사회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 △학교 교육만으로 부족한 인성 및 창의성 계발 지원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활동을 통한 자기성장 프로그램 지원 등의 기능과 함께 균형 잡힌 급식지원 및 지도자가 동승한 귀가차량으로 안전하게 귀가지원까지 하고 있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재 초등4 ~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 1~3학년까지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군비를 지원하여 북부지역(울진군청소년수련관)과 남부지역(후포동부초등학교) 2개소에서 교과학습 및 생활지도·상담·체험활동·급식을 무료로 지원하는 돌봄 기능 역할과 함께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양육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맞벌이 가정의 건강보험료 소득기준을 보지 않도록 기준이 완화되어 맞벌이 가정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은 보호자의 동의하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2021년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관련은 북부아카데미(☎054-783-8777), 남부아카데미(☎054-787-0924)로 문의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노력이 큰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과 후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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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방역강화로 “코로나 아웃!!”식품·공중위생업소 대상 연말연시 집중특별점검 실시 ▲울진군은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일부터 2주간 특별점검 및 방역강화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수능 전·후 및 연말연시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일부터 2주간 특별점검 및 방역강화를 실시한다. 환경위생과 공무원 및 소비자 감시원, 외식업지부에서 참여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민과 관이 협동하여 다시 한 번 ‘코로나 일상’이 아닌 ‘코로나 아웃’을 외친다. 주요점검내용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환기·소독 이행 여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준수사항과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으로 점검결과 위반 시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시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지역 위생업소 업주들도 자체방역을 강화하고 출입자명부,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등 방역지침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등 군의 방역강화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나섰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 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집중 대응을 위한 선제적 접근방식인 만큼, 영업주 스스로 방역수칙 준수와 위생관리를 솔선해서 이행해 줄 것을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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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부모와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 청소년 가족캠프 성료11월 21일부터 1박 2일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실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시간 마련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가족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이 팀빌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관내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실시한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가족캠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야외활동은 물론 여행이 쉽지 않았던 관내 청소년 가족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10월 말 사전 신청한 관내 20가정 40명(청소년 1명과 부모님 1명)이 참가하였으며, 일정은 금강송 테마전시관 견학, 금강송 숲길체험, 요가강습을 통한 건강챙기기, 나만의 컵만들기,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고, 레크레이션과 팀빌딩 활동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과 부모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스트레소 해소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울진군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과 손 소독제 비치, 참가자의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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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실시11월 6일~12월 7일까지 초·중·고 학생 333명 대상 ▲울진군,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실시.(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부터 12월 7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333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교육은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 사용 시 신체 뇌에 미치는 영향과 유해성을 인식하고, 스마트폰 의존도를 줄이는 대안활동에 대해서 알아보는 등 스마트폰 사용 조절능력 강화활동으로 계획되었다. 여성가족부에서 매년 전국 학령전환기 학생(초4, 중1, 고1)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 검사를 실시, 그 결과에 주의 사용자군 이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개인 및 집단상담 등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가정 내에서 원격수업이 진행되면서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 관련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겪는 청소년이 늘었다고 들었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해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로 전문적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상담보호자립지원,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전문상담, 학교폭력예방 솔리언 또래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교육·자립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 안내 및 전문상담을 받으려면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781-0079)를 방문하거나 청소년전화 (☎1388)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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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 관광 오면 시설이용료 할인은 물론 환급까지 ‘팡팡’2021년 3월부터 관내 관광시설 패키지 이용 시 20%~25% 할인 할인 결제한 금액의 20% 울진사랑카드로 환급액 지급 ▲울진에 관광 오면 시설이용료 할인은 물론 환급까지 “팡팡”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주요 관광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1년 3월부터 『울진사랑상품권 활용한 관광시설 패키지 할인 및 환급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울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지를 이용하는 체험객(울진군민 및 관광객)에게 시설 이용료 일부를 우리지역 화폐인 울진사랑 상품권(카드형)으로 이용객에게 다시 돌려줌으로써 관광지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울진군민 또는 관광객이 관광시설을 1~3개 패키지로 구입하여 이용할 경우 이용료 20% (4개 이상 구입 시 25%)를 할인받고, 결제한 금액에서 환급액 20%를 울진사랑카드에 충전하여 지급한다. 특히 받은 금액은 울진군 관내에서만 쓸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내년부터 우선적으로 시행되는 관광지 할인과 환급 대상 시설은 군 직영시설 4개소(성류굴, 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과학체험관)와 민간위탁시설 3개소(왕피천케이블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진아쿠아리움)이다. 울진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오는 12월까지는 할인과 환급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개정과 통합 매표프로그램구축, 언론홍보 등에 주력 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 상품권을 활용한 관광시설 패키지 할인 및 환급사업은 울진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사업시행 초기 일부 보완점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여 관광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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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마을어장 갯바위 닦기 작업’ 마무리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 어촌계 소득증대 도모 ▲울진군, 마을어장 갯바위 닦기 마무리.(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마을어장에 서식하는 자연산 미역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4일 진복어촌계를 시작으로 현내어촌계 등 32개소에서 ‘마을어장 갯바위닦기(일명 미역 짬 김매기)와 해안청소’를 실시했다. 이 작업은 미역포자가 붙을 수 있는 암반에 자리잡은 홍합, 따개비, 잡초 등을 인위적으로 제거해 미역 포자(유주자)가 뿌리를 내리고 서식할 수 있도록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전통적이면서도 과학적인 방법이다. 어촌계마다 각각의 독특한 방법으로 미역 짬 김매기를 하고 있는데 소형 어선은 물론 울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동나무로 만든 뗏목까지 동원되고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해녀들이 직접 물속까지 들어가서 작업하고 있다. 관내 어촌계의 의견(사업시기) 등을 고려하여 진행된 이번 작업에는 32개 어촌계 어업인 1,300여 명(연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참여한 인원에 대해서는 임금단가 7만7천 원을 지급하여 어한기에 들어선 어촌계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1억2천만 원의 예산으로 전액 보조(도비 30%, 군비 70%)로 실시되며, 해마다 시행되는 이 사업의 효과로 올해는 총 500여 톤을 생산하여 20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한편, 미역은 산모의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미역의 칼슘함량은 분유와 맞먹을 정도로 많아 골격과 치아형성 및 산후조리와 지혈 작용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현재 울진군특산물의 주요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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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완료고강도 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순수 군비 재원 마련 10월 15일 지급 종료, 46,964명에게 10만 원씩 지급 ▲울진군청 전경.(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울진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지난 15일 종료했다.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각종 행사·축제비, 공무원 복지비,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비 등의 고강도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순수군비 약 50억 원의 재원을 사전에 마련했다. 이후 2020년 7월 31일 기준, 울진군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울진사랑카드)로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했으며, 지난 9월 14일부터 한 달간 접수한 결과 24,291가구 46,964명이 신청해 97.6%의 지급률을 달성했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부가소득을 발생시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화폐의 사용으로 울진 지역 내 소비 활동을 유도함으로써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됐다. 전찬걸 군수는 “순수군비로 확보한 재난기본소득이 지역화폐로 지원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군민과 지역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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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적기 수확 당부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 적기 수확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잦은 호우 및 연이은 태풍으로 수확량 감소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산지 쌀 가격이 고가로 형성됨에 따라 벼를 적기에 수확하고 철저한 수확 후 관리를 통한 미질 향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벼 수확 시기는 이삭의 벼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익었을 때가 수확에 가장 좋은 때이며, 울진군의 주요 재배품종인 삼광, 백옥찰, 삼광 1호는 중만생종으로 적기 수확 일은 10월 중하순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수확 후 용도별로 건조 온도를 다르게 해야 한다”라며 “종자용은 40℃ 이하, 도정용·수매용은 45~50℃ 이하로 건조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 작물팀(☎054-789-52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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