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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19 김천 KMHTF 추계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개최스포츠 중심도시 김천 전국대회 시동 건다 우수한 테니스 꿈나무 육성을 통한 한국테니스 발전과 지역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한 ‘2020 김천 KMHTF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가 오는 2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미래의 한국테니스를 짊어질 유망주 400여 명이 참가하여 남·여 14세부, 16세부, 18세부로 나눠 열띤 스매싱 대결을 펼친다. 한국 테니스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테니스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엘리트 체육의 산실로, 생활체육의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 등 15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를 연중 개최하면서 한국 최고의 테니스 메카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김천시는 대회 유치 못지않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경기장을 사전소독하고, 감염병 예방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 확보하여 어린 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테니스 꿈나무들이 승패를 떠나서 서로가 화합하고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무대가 되기를 바라며, 어린 선수들이 대회기간 중 편안하게 머물 수 있고, 대회를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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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대회 개최▲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가 전국대회를 열고,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전국연합회(회장 박관순 장로)가 지난 7월 22일~24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1,0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함께 일하는 남신도”를 주제로 모인 이번 대회에서는 특별히 개회예배를 한반도의 평화통일 기도회로 열었다. 참가자들은 남북미 정상의 만남이 판문점에서 이루어지는 시대에 기장총회가 한반도와 나아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앞장서는 교단이 되기를 기도했다. 개회예배 설교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충섭 총회장은 “기장 교단은 지금까지 믿음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실천해 온 자부심이 있다”며 “이 시대의 예언자적인 사명을 잘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종화 목사(평화통일연대 이사장), 노일경 목사(광주한빛교회) 등이 특강을 맡았으며, 방송인 조혜련 집사의 간증, 베트남 선교보고 등의 순서가 있었다.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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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2개 마을’ 수상▲경북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주치골, 피끝마을 관계자 기념 촬영. 주치골마을 ‘대상’, 피끝마을 ‘장려상’ 각각 수상 경북 영주시는 경북도가 개최한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해 봉현면 두산리 주치골마을이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대상, 안정면 동촌리 피끝마을이 ‘농촌체험‧소득분야’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시군에서 추천받은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4개 분야별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선정한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발전 계획과 추진성과를 주민들이 직접 발표하고 이를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주치골 마을은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전선 지중화를 통해 마을 안에 있는 전봇대와 전선을 걷어 하늘을 아름답게 했다. 마을 안길과 담장을 정비하고 우‧오수 분리사업을 완료해 농촌다움을 회복한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촌체험‧소득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피끝마을은 도농교류센터와 음식체험관을 활용한 역사문화체험, 그린힐링체험, 향토음식체험, 민화체험 등을 추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봉현면 두산리 주치골마을은 경북을 대표해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전국 콘테스트 수상마을 및 시군에는 대통령상 등 정부포상과 함께 최고 4000만 원의 시상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한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자연스러움을 간직한 농촌마을의 과거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화합과 결속을 현재에 두고, 미래에는 농촌이 아름다운 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봉현면 두산리 주치골 마을 전경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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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태양보다 뜨거운 스포츠 열기 “뿜뿜”6월, 김천에서 다양한 국제 및 전국대회 열려 한여름 무더위쯤이야… 6월, 김천에서 풍성한 국제 및 전국대회가 개최 될 예정이다. 지난 6월 1일 막을 올린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가 오는 12일까지 열리고 ‘제47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겸 2019 한·중·일 친선육상대회’가 오는 13일부터 5일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어서, 6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일본,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10개국, 300여 명 선수가 참가하는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오는 22일부터 ‘제3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대회’와 ‘제57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탁구대회’가 각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롤러장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6월의 끝자락인 27일부터는‘제90회 YMCA 전국유도대회’, 29일부터는 ‘2019 교보생명컵 꿈나무수영대회’가 각각 실내체육관과 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다. 김천시는 이달 대규모 국제 및 전국대회 개최로 연인원 20,000여 명이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며, 총 19억여 원의 지역 경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역 경제 직접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류형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 종목별 주요 인사 초청 관광투어 등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크고 작은 국제 및 전국대회가 열리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인 만큼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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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 해소의 숨은 열쇠, 경북 e학습터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월) 2019년부터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꿈을 이루는 학습 공간 ‘경북e학습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e학습터」는 초․중학교 온라인 학습 공간으로 교육부가 통합 구축한 ‘e학습터’와 연계하여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과 교사의 창의적 교수학습자료 활용의 극대화로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내실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북e학습터」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한 교수학습 콘텐츠, 평가문항 등을 제공하며 시‧도 특화 콘텐츠인 소프트웨어, 안전, 독도 등 창의적 체험활동 자료의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단말기(스마트폰·패드)에서의 자유로운 이용과 편의성 향상으로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며 교사들은 온‧오프라인 수업 활용 및 다양한 인터넷 기반 학습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그리고, 교육부에서 개발한 우수한 교수학습 콘텐츠와 EBS‧에듀넷·디지털교과서 등에서 서비스하는 학습 동영상을 도내 초, 중학생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농산어촌 및 교육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보충·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농 간, 계층 간 교육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학년도에는 사이버학급 중 선도학급 279학급, 토요멘토링학급 40학급, 학교 단위 2,300학급이 개설되어 모두 21,70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하였으며, 선도학급과 토요멘토링학급은 사이버학습 관련 연구 과제에 따라 농산어촌, 저소득층, 다문화, 맞벌이 가정의 학생을 우선 배정하여 교육복지실현에 기여하였다. 또한 「경북e학습터」의 새로운 시스템과 교수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2018년 제12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 전국대회 입상작 19편 중 경북이 14편을 입상하였으며, 디지털학습분과 e학습터분야에서는 예천 은풍초등학교 원시현 교사가 ‘e-CUP 프로젝트 학습으로 채워가는 융합수학 클라우드’라는 주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경북교육청은 2019학년도에 사이버학급 및 수업 활용단을 확대 운영하여 우수한 교수학습모델을 개발하고, 사이버학습 환경 기반 교실수업 개선 사례를 모든 학교에 제공하여 교육현장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교실수업 연계형 학습 지원 서비스인 경북e학습터에 대한 교사 연수와 홍보를 강화하여 교육격차 해소는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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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효과 “톡톡”‘굴뚝없는 산업’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부상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에 전국 지자체가 대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의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해 수영, 테니스, 탁구 등 66개의 국제 및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157개 팀 유치로 연인원 33만 6,000여 명이 김천시를 방문하였으며, 이에 따라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337억4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회나 전지훈련으로 오는 선수, 임원, 가족들이 길게는 일주일 넘게 김천시에서 체류하면서 숙박 ․ 음식업을 비롯하여 주유소, 제과점, 커피점, 슈퍼마켓, pc방, 노래방, 택시, 지역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60여 개의 국제 및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100여 팀 이상을 유치하고 연인원 35만 명과 경제적 파급효과 350억 원을 목표로 하는 김천시 스포츠마케팅의 첫 막이 올랐다. 프로배구 경기와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전의 뜨거운 열기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치러지는 대규모 스포츠대회로는 ▲4월 제3회 김천전국수영대회, 회장기 전국중고펜싱대회,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중․고등부) ▲5월 전국중고농구대회, 회장배 수영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6월 중에는 올해 43회째를 맞이하는 문체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와 한중일친선육상대회, 4,000여 명이 참가하는 KBS 육상대회 등 국제 및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하반기 중에는 ▲7월 YMCA유도대회, 전국중고탁구대회, 전국펜싱선수권대회 ▲8월 전국체조대회, 대통령배 수영대회 ▲10월 전국대학축구리그 왕중왕전 ▲11월 MBC배 수영대회 등 각종 대회가 개최되므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시장은“어느덧 김천시는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리나라 스포츠 산업의 중심에 서 있다. 이제 김천시는 향후 10년을 위한 스포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비용·고효율의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통해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나아가 혁신도시와 상생 발전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스포츠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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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다”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28회 경북서지방여전도회 연합회(회장 전경숙 권사)는 지난 12일 김천남산교회당(담임목사 진형민)에서 ‘2018 연합회 세미나 및 찬양대회’를 열고 신앙증진과 친목을 도모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 명의 여전도회 회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가 세미나 강사로 나섰다. 안희환 목사는 ‘승리에는 비결이 있다’, ‘예수님은 왜 선한 목자인가?’, ‘스스로를 제한하지 말라’는 세 번의 특강을 통해 “무한한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그분께 모든 것을 맡김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찬양대회는 17개 교회가 참여해 그동안 준비한 찬양으로 경합을 벌였으며, 대상은 김천서부교회, 1등은 김천남산교회, 2등은 김천북부교회, 3등은 구미중앙교회 찬양팀이 차지했다. 대상은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여전도회회장 김단희 권사를 비롯한 임원들과 지방회 교역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경북서지방 여전도회연합회의 성장과 발전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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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노벨상을 꿈꾸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8년 하반기부터 학생 개인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사회의 지속발전에 기여하는 미래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상상하고 융합하는 경북과학교육’을 새로운 교육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형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내실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과학수업의 내용과 방법 개선을 위해 다양한 선도학교 운영 및 창의융합형 과학교육환경 구축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운영은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배움이 행복하고, 창의력이 길러지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은 참여형 학생활동중심 과학수업으로 이어져 다양한 대화와 토론,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고 있다. ◇미래세대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한 창의융합인재교육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학생 활동으로‘과학교실(40교)’,‘창의융합 과학동아리(60교)’, 연구활동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과학연구 프로젝트반(12교)’, 교사학습공동체 지원으로‘과학교사연구회(10단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신장을 위한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교수-학생 중심 과학탐구 활동) 및 지역네트워크기반 과학연구 프로젝트(교사-학생 중심 과학탐구 활동)를 운영하고 있다. 팀별 주제 탐구를 과학전람회 등과 연계함으로써 학생 개인의 연구 성과가 과학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일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과학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무연수 운영 과학교과 교실수업개선·학생활동중심수업 활성화를 목표로 개정교육과정에 맞춘 초등기본·심화과정 직무연수를 교사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탐구·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발명교육, 과학전람회, 동아리지도 역량강화 등의 다양한 연수가 개설되어 각종 과학경진대회를 준비하고자 하는 교사에게 필요한 지식과 운영방안, 현장사례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연수 개설로 각종 체험활동 및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교사들이 이를 쉽게 접근하고, 시작하고, 지속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유도한다. ◇ 각종 경진대회를 학교와 함께 준비하다. 과학전람회나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등의 각종 경진대회는 교사 한 사람만의 힘으로 진행하기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는 먼저 경진대회 준비를 위한 방법 등을 컨설팅하고 연수하기 위해 희망하는 지역을 방문하여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사전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전국대회 출품작이 선정되면 별도의 계획을 세워 수차례의 현장방문지도와 권역별 협의를 통해 작품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특히 권역별 협의회 때는 전문가들을 컨설턴트로 참여시켜 교사들과 협의하는 기회를 갖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개선방향을 논의 수준 높은 작품으로 거듭나게 한다. 최근에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 수상하였고,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과 교육정보화연구대회 두 대회에서도 대통령상 수상 및 전국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등 매우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은 기초과학교육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핵심역량인 상상하는 힘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자 하는 경상북도교육청 전 구성원의 합의된 힘이 모여 이루어 낸 성과일 것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우리의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삶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초과학에서 첨단과학까지 아우르는 창의융합교육, 발명교육, 메이커교육 등 과정중심활동이 학교교육과정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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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이 배출한 첫 해외선교사, 이대영 목사(2)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 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이 대 영 목사 (李大榮, 1887~1968) 5. 이대영, 낙심하고 있던 청년들의 부흥을 꿈꾸다 1919년 3·1만세운동의 실패로 많은 청년들이 낙심하며 실의에 빠져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안동의 3·18 만세운동을 모의하고 주도했던 안동교회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성경공부를 통해 민족혼을 일깨우고, 절망에 빠진 청년들에게 소망을 주는 종교로 기독교가 인식되면서 의식 있는 청년들이 당시 안동읍 유일한 교회인 안동교회로 모여들게 되었다. 그 결과 1919년 9월 안동교회에서 안동기독교청년회 창립총회가 열리게 되었다. 하지만 다수 회원들이 비그리스도인이었기 때문에 신앙에서 벗어난 행동으로 인해 신앙에 기초한 청년회 조직을 새롭게 구상하게 되었고, 기독청년면려회(C.E.)가 대안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당시 안동선교부 주재 안대선 선교사는 기독청년면려회가 이에 가장 부합하는 청년운동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하여’라는 목표를 가진 기독청년면려회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에 관한 책자를 홍콩으로부터 입수해서 번역하고, 그 지침에 따라 안동교회 청년회에서 도입하게 되었다. 이후 1921년 2월 당회의 허락을 얻어 한국 최초로 기독청년면려회 운동이 시작되었다. 당시 당회장은 안동교회 동사목사인 권찬영 선교사였으며, 이대영 목사는 안동교회 2대 담임목사로 막 부임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대영 목사는 기독청년면려회 운동의 출범에 가장 앞장서서 중요한 결정을 이끌었던 것이다. 기독청년면려회는 태동 이후 빠른 속도로 전국에 확산되어 1921년 6월 안동교회에서 경북연합대회가 개최되었다. 1921년 제10회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안동의 청년면려회 운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전국교회에 면려회를 조직하기로 결의함으로써 1923년에는 전국에 약 200여 교회에 기독청년면려회가 조직되게 되었다. 급기야 1923년 8월에는 조선연합 창립총회가 개최되어 기독청년면려회는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기독청년면려회는 오늘의 청년회전국연합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로 이어져오고 있으며, 해방 후 고등CE, 청년CE, 장년CE로 분할되었으며 오늘의 고등부, 청년회, 남선교회 전국연합회로 발전했다. ▲1954.4.22안동교회에서 제 5차 기독청년 면려연합회 전국대회 6. 이대영, 다음세대의 주역인 주일학교를 활성화하다 이대영 목사는 1921년 1월 제9회 경북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1921년 2월 안동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1922년 5월 중까지 교회를 섬기다가 사임하였다. 비록 1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대영 목사는 수려한 외모와 인격적 호감, 각별한 사역의 헌신으로 초기 안동교회가 든든히 서 갈 수 있는 기초를 닦을 수 있었다. 그가 추구한 사역은 비단 개(個) 교회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 성장에 롤 모델(Role Model)이 될 수 있었다. 이대영 목사가 각별히 관심을 가진 분야는 주일학교였다. 안동교회는 1921년에 접어들면서 주일학교 조직을 체계적으로 갖추기 시작했다. 안동교회의 주일학교 조직을 갖추고 교사들을 임명한 것은 초대 담임인 김영옥 목사였다. 그러나 이대영 목사는 주일학교 조직을 보안하기 위해 1921년 5월 제67회 당회에서 교사를 새롭게 임명하였다. 또한, 1922년 1월 30일에는 어린이들이 모이는 소아회가 운영되는 안기, 동부, 성내교회 등 3개 처소에 칠판과 분필을 보내기 위해 헌금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대영 목사는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안동교회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안기, 풍기의 동부교회와 성내교회 등을 후원함으로써 안동지역의 전체에 걸쳐 어린이 부흥에 힘썼던 것을 알 수 있다. ▲제 1회 주일 학교대회(1928년) 7. 이대영, 전국적인 부흥사경회 강사로 사역하다 안동교회 당회록에 따르면 이대영 목사가 안동교회에서 시무하는 14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전국 각지를 방문하며 부흥사경회를 인도했음을 알 수 있다. 전국의 여러 교회는 이대영 목사를 부흥회, 사경회, 훈련 등 강사로 줄이어 초청하였다. 당회록에 기록된 첫 번째 초빙은 1921년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대구에서 갖게 되는 여 도사경회(都査經會)에 강사로 초빙 받았다. 그러나 3월 20일부터 이미 안동교회에서 부흥회를 결정했기 때문에 초빙에 응할 수가 없었다. 이후 이대영 목사는 중평교회, 웅천교회, 천촌교회(경주군 서면), 경남 함안읍교회, 상주읍교회 등의 교회에서 부흥사경회를 이끌었다. 또한, 전주군교회, 동산신명학교, 양림교회(전라도 광주), 남문외교회, 만촌교회, 하회교회, 대구지역 도사경회에서 집회를 인도하는 등 그는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부흥강사였다. 이대영 목사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한번 꼴로 일주일 정도의 부흥집회 강사로 출타하였다. 그는 안동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강사로 활동하였던 것이다. 8. 이대영, 경안노회 창립회원이 되다 1907년 조직된 독(獨)노회는 1912년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세워지기까지 사실상 총회적 기능을 수행했다. 독노회가 조직된 이후 한국교회의 교세는 날로 부흥되어 독노회 산하에 경기, 충청(경충), 평북, 평남, 황해, 전라, 경상, 함경 등 7대리회(代理會)를 조직하여 각 지방을 관할하게 하였다. 이후 1911년 독노회에서 1912년에는 7대리회를 노회로 승격시켜 총회를 조직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1911년 12월 부산진 예배당에서 경상노회가 조직되었다. 또한, 1916년 제5회 총회에서는 경상노회가 헌의한 노회분립안이 가결되어 경상노회를 경북노회와 경남노회로 분리하기로 결의하였다. 1921년 제10회 총회는 경북노회와 경안노회의 분립을 결의했다. 총회에서 정한 노회 경계선은 안동군, 영주군, 봉화군, 청송군, 의성군, 영양군, 예천군, 상주군, 영덕군 및 문경군 일부지역이 포함되었다. 경안노회는 조직회장인 권찬영 선교사의 소집으로 1921년 12월 경안성서학원 전신인 안동 여성경학교에서 개회되었다. 당시 경안노회의 한국인 목사회원은 김영옥, 이대영, 강석진 목사였고, 선교사 회원은 권찬영, 인노절, 안대선이었다. 그리고 장로회원은 신택희 외 22명이었다. 개회 후 임원이 조직되었는데 투표결과 회장 김영옥 목사, 부회장 권찬영 선교사, 서기 강석진 목사, 부서기 이대영 목사, 회계 조학규 장로, 부회계 인노절 선교사가 피선되었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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