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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친기업 정책추진에 총력을 펼치다!!더 가까이, 더 자주, 더 깊이 기업의 소리에 귀 기울이다 ▲구미시는 관내 기업들을 위한 친기업 정책추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사진=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시민이 산다’라는 마인드로 관내 기업들을 위한 친기업 정책추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3년간 29개 사와 투자금액 46,563억 원, 고용창출 4,810명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특히 지난 8월 분양가 인하를 시발점으로 구미하이테크밸리 산업용지 분양도 50% 이상 계약이 성사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구미시는 내륙 최대 국가산업단지로 50년간 명맥을 이어오면서 국내외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한화의 타 지역 이전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이달 초 구미상공회의소, 구미경실련 등 경제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과 상생하는 도시 구미 만들기」 주제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는 기업의 타 지역 이전에 대한 불안 분위기에 대응하여 구미시 경제현황에 대한 정확한 사실 전달과 함께 대기업은 물론 관내 기업들을 위한 친 기업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회의 중 논의된 친기업 정서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 기업규제에 관한 관련 법 개정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는 부서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검토하여 구체화한 실천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더 가까이, 더 자주, 더 깊이 기업의 애로 사항을 엄중히 들여다보고, 전 직원이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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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낙동중앙교회, 이웃돕기 성금 210만원 기탁상주 낙동중앙교회(담임목사 박성수)에서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에 성금 21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9월 29일(수) 낙동중앙교회 담임 박성수 목사는 낙동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1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낙동중앙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자체 봉사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지역에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 또한 지역의 저소득계층 9가구에 전달해질 예정이다. 박성수 목사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 어려운 시기를 모두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상윤 낙동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도 성금을 모아 기탁해주신 박성수 목사님과 낙동중앙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항상 이웃을 살펴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낙동중앙교회 박성수 목사(왼쪽)가 이상윤 낙동면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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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신협, 장학금 200만원 전달봉화신협(이사장 안병주 장로, 봉화제일교회)은 2021년 하반기에 봉화군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봉화신협에서 추진하는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대학생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장학금은 신협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마련되었으며, 장학생은 봉화지역자활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신협 장학금은 1인당 2백만원이 지원되며 특히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으로서 타기관 또는 법인의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여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봉화신협은 2021년부터 지역민과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장학금 전달, 어부바 반찬지원 사업, 원어민영어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안병주 이사장은 “신협 장학금을 통해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봉화신협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장학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신협 안병주 이사장(중앙 오른쪽)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봉화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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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척곡교회, 35년 만에 감격의 세례식 열리다▲세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왼쪽부터 박영순 담임목사, 세례 받은 5명 학생, 김종성 장로). 올해로 창립 114주년을 맞은 봉화 척곡교회(담임목사 박영순)에서 지난 9월 19일(주일) 35년 만에 5명의 중·고등 학생에게 세례를 베푼 뜻깊은 일이 일어났다. 이날 세례식을 지켜본 김종성 원로장로(97세)는 “교회학교를 통해 전도된 믿지 않는 가정의 자녀들이 꾸준히 신앙생활을 하여 왔는데, 초등학생이던 학생들이 이제 어엿한 중·고등학생이 되어 세례를 받는 감격스러운 예식을 하게 되었다”며, “이는 박영순 목사의 눈물 나는 노력과 전 교인의 지원이 뒷받침되어 이룬 하나님의 큰 은혜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예식은 평소 학생들이 모이던 시간이 아닌 11시에 학생들과 장년부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며 시작되었는데, 그 30분 전에 초종으로 33번의 타종 후 10분 전에는 30번 타종하는 재종을 울리면서 예배가 시작되었다. 세례식은 박영순 담임목사가 집례하고 김영성 장로가 세례수를 들고 보조하며 서약과 세례 후 회중 서약이 있었다. 전 교인들은 기립하여 수세자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기도로 돕고 사랑으로 돌보겠다고 서약했다. 그 후 서정하 안수집사의 권면, 선물 증정 등의 시간이 있었다. 특별히 김영성 장로는 축하금을 일일이 나누어 주면서 수세자들에게 칭찬과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1년에 두 차례(1학기와 2학기) 주는 장학금 전달식도 있었다. 이번 세례식을 통해 세례 받은 학생들은 이 예식이 온 교회가 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하는 모습에서 매우 소중한 예식인 것을 경험하게 되었고, 아직 나이가 되지 못해 세례를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꼭 받을 것이라는 다짐을 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예배에 참석한 집사 중 한 분은 “모든 세례식이 은혜스럽지만 오늘 세례식은 여태껏 경험한 세례식 중에 가장 은혜로웠고 감동적이었습니다”라고 고백하여, 온 교회가 35년 만에 처음 하는 세례식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감격하는 시간이었다. 세례자 명단은 고등학교 1학년 송영아 박태준, 중학교 3학년 박주현 류권호 신재용이다. 봉화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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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 때의 내 신앙환난 때의 내 신앙(다니엘 12장 1~13절) 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쪽에 있는 자가 자기의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원히 살아 계시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7절)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기다려서 천삼백삼십오 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10~12절) 이 시대를 살면서 지금 코로나 유행병으로 인해 국민들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경제가 바닥에 허물어지면서 인간관계도 단절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교회가 하나님 앞에 대면예배마저 제지당하는 입장이 되어 있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신앙인으로서의 말이나 행동이 하나님을 실망시키고 여러 가지로 기대를 어긋나게 해드렸기 때문에 당하는 시련으로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모든 교회가 각성분발하며 회개운동을 일으킬 때입니다. 민족이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용서받으면 하나님께서 이 모든 오늘의 불행을 회복의 역사를 통하여 영적인 기쁨이 넘치게 하시고 경제도 다시 활성화되게 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에게 원인을 돌리고 원망이나 불평을 할 것이 아니라 나부터 먼저 하나님 앞에 솔직히 자신의 신앙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애통하며 철저히 회개해서 모두가 각자의 죄를 온전히 용서받을 때 회복의 날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앞당겨지게 될 줄 믿습니다. 이 시간 바벨론 포로 시절에 많은 환난 속에서도 순교적 신앙의 정절을 지켰던 다니엘과 그 친구들의 믿음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1) 다니엘의 신앙의 정절 오늘 본문에 다니엘이라고 하는 사람은 그 이름 자체가 ‘하나님은 나의 재판장이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그 이름의 뜻대로 하나님이 자기의 재판장이신 줄로 생각하며 아무리 어려운 환난과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육신의 생명까지 하나님의 뜻에 의탁하고 믿음의 정절을 지키며 살았습니다. 당시 유대나라가 신앙이 변질되고 하나님께 불순종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을 일으켜 유대나라를 B.C 605년에 1차 침공하게 하셨습니다. 그 때에 많은 포로를 잡아갔는데 소년이었던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과 아벳느고도 함께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과 친구들은 느부갓네살 왕의 수종드는 소년들로 선발되었습니다. 그래서 왕이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고 또한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넉넉히 먹도록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바벨론제국 세력 확장을 위하여 여러 나라를 정복하고 강탈해서 빼앗아 온 불의한 것들임을 알았기에 그들은 신앙 정절을 지키기 위해 왕이 제공한 음식과 포도주를 거절합니다. 오히려 채식만 먹어도 왕의 음식을 먹은 다른 소년들과 비교해서 전혀 손색이 없도록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을 믿으며 환관장에게 열흘 동안 시험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결국 다니엘이 말한 대로 왕의 음식을 먹은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게 나타나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셨습니다. 이것은 이들이 온전히 하나님 중심의 신앙이었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2) 다니엘을 높이신 하나님 5장에서 보면 벨사살 왕이 그의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술을 마시며 신들을 찬양하고 있을 때에 연회장 벽에 손가락이 나타나서 글자를 쓰는 것을 보고 박사들을 불러서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해석도 하지 못하자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받아 왕 앞에 나와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영감적 계시로 그 글자가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는 글자를 보여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하나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곧 죽게 될 것이라고 하는 뜻이었습니다. 결국은 그 꿈을 해몽함으로 해서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이 셋째 치리자의 지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다리오 왕이 즉위했을 때 다니엘은 용모가 준수하고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다니엘을 시기하여 죽일 계획으로 한 금령을 세우고 다니엘을 모함하게 됩니다. 결국 다니엘은 규례를 어긴 죄로 사자 굴에 들어가 사자 밥이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사자 굴에 던져진 다니엘을 사자들의 입을 봉해 머리카락 하나 상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지켜주셨습니다. 다니엘이 사자굴 안에서도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믿음의 정절이 육신이나 주변상황이나 어떤 권력 앞에도 굴하지 아니하고 오로지 하나님 절대주의 신앙으로 믿음의 정절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신앙으로 사는 사람은 아무리 세상 시대와 형편이 바뀌어 간다 할지라도 그런 것에 굴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영적인 믿음을 알차게 가꾸어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3) 다니엘이 본 환상 다니엘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에 대해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4절)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이것은 이 시대처럼 인류역사 이래로 사람들의 이동이 가장 짧은 기간에 먼 곳을 왕래하고, 또 TV나 인터넷 그 외에 여러 가지 전자기기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지식이 넘쳐나게 전달되고 있는 때일 것입니다. 그리고 다니엘이 환상을 봅니다. “나 다니엘이 본즉 다른 두 사람이 있어 하나는 강 이쪽 언덕에 섰고 하나는 강 저쪽 언덕에 섰더니 그중에 하나가 세마포 옷을 입은 자 곧 강물 위쪽에 있는 자에게 이르되 이 놀라운 일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더라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쪽에 있는 자가 자기의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원히 살아계시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5~7절). 이것은 바벨론에게 망한 유대나라가 포로 신세의 불행이 언제쯤 끝날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한 예언으로 일차적으로는 안디오쿠스 에피파네스의 박해의 때를 가리키나 종말론적으로는 말세에 있을 대 환난의 때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3년 반을 말합니다. 42달이고 1260일 이것은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교회를 허물어뜨리기 위하여 핍박과 온갖 악랄한 박해를 가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교회가 완전히 깨어지기까지 박살난다는 것입니다. 안디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유대인들을 악랄하게 박해를 하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도록 예루살렘을 쳐들어가 성전과 성벽도 불태웠습니다. 그리고 그 성전 안에 하나님을 경배할 때 쓰인 모든 기물들을 바벨론으로 다 빼앗아 간 적그리스도의 모형을 한 자였습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세상 권력을 가진 정치인들과 또 그 권력의 시녀가 되어서 상대국 신앙과 종교를 말살시키려고 하는 사탄의 세력들이 동시에 역사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다니엘이 듣고도 깨닫지 못하여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나이까?(8절) 하고 질문을 했을 때 예수님이 ”다니엘아 갈지어다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라“(9절)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그 당시도 일차 실행되겠지만 이중적 예언이고 또 종말론이기 때문에 이 세상 역사가 끝날 때도 똑같이 되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해서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한다는 것입니다(10절). 악한 자는 자기 죄악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심판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 멸망을 재촉하며 하나님 앞에 무서운 형벌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회개하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늘나라 갈수 있는 믿음을 가꾸기 위하여 자신을 더 정결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본문에서 다니엘이 본 환상 가운데 ‘적그리스도의 세력들이 권력을 잡고 세상을 지배하여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게 한다’(11절)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성도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환난과 핍박의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신앙이 환난 때에 어떤 믿음을 보여주겠는가를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는 믿음들이 되시고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의 정절을 지켜 나갑시다. 이 모든 환난의 때를 타개하고 극복하면서 끝내 승리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이 실현될 때에 영생의 상급을 보장받게 될 것입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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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구서교회, 어려운 이웃 위하 나눔 실천상주시 외남면 구서교회(목사 정병찬)는 지나 9월 18일(토) 외남면의 어려운 이웃들과 주민들을 위해 부침가루 250봉(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부침가루는 그동안 교인들이 마련한 기금과 독지가의 도움으로 준비하였으며, 교인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부침가루를 전달했다. 구서교회는 매년 명절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찬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이웃에게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하게 되었다”며 나눔의 목적을 설명했다. 강인대 외남면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가 주변을 되돌아보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런 이웃 사랑의 씨앗이 널리 퍼져 모두가 행복한 외남면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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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남선교회연합회, 북한교회건립추진위원회 헌신예배 드려지난 9월 12일(주일) 오후 5시 봉화군 춘양교회에서 제38회기 영주노회남선교회연합회제4회 실행위원회 및 북한교회건립추진위원회 헌신예배가 남선교회 회원 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스10:1,12)”라는 주제로 열렸다. 먼저 순회헌신예배는 위원장 황규원 장로 인도로 직전위원장 변상태 장로 기도, 오재갑 장로 성경봉독, 북한교회건립추진위원회 임원 일동 찬양, 춘양교회 조승호 목사가 “둘로 하나를 만들어 주소서”라는 주제로 은혜롭고 감동적인 말씀을 전했다. 이어 북한교회건립기금 100만원을 춘양교회에서 본회에 전달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부총무 조성래 장로 선창으로 남선교회 행동강령 제창, 남선교회 회가 제창 등의 순서가 진행됐고 조승호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실행위원회의는 회장 최국낙 장로 인사 후, 서기 진병창 장로 성원 보고, 회장의 개회선언, 최영열 장로 전회의록 낭독, 송규선 장로 사업보고, 최용환 장로 회계보고, 배영제 장로 북한교회건립추진위원회 회계보고, 안건토의 등의 회무를 진행한 후 회장의 폐회선언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봉화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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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영성수련회’ 개최장봉생 김종혁 김오용 김용대 목사 강사로 장학금과 미자립교회 후원금 전달식 가져 ▲수련회에서 회장 박주일 장로(왼쪽)가 장학금과 후원금을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구와 경북지역 장로들이 영혼 구원에 앞장서고 교회의 부흥과 지역을 변화시키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장로가 되기를 다짐하는 영성수련회를 가졌다.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회장 박주일 장로)는 지난 9월 30일 성주 소망의뜨락(성주군 대가면 소재)에서 제13회 회원수련회를 개최했다. ‘말씀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개회예배와 두 차례 특강, 저녁집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른 관계로 18개 노회별로 참석 인원을 5명씩 제한하는 등 규모를 축소해 개최할 수밖에 없었지만, 참석한 회원들은 변함없는 열정과 사명감으로 수련회 일정에 임했다. 회장 박주일 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회장 이시홍 장로 기도,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특송 후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장봉생 목사는 ‘끝까지 잘하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예수님으로 충분하고 복음으로 충분해야 한다.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끝까지 충성하자. 한국교회에 기도 운동이 장로님들 중심으로 일어나기를, 대구 경북지역에서 그 기도의 불길이 먼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요한 장로, 영남지역장로회 회장 이민호 장로, 고문 권영식 장로, 고문 윤선율 장로가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큰숲교회 장성진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후 두 번의 특강에서는 김종혁 목사(울산명성교회)와 김오용 목사(동일로교회)가 ‘예수님의 제자로 살자’, ‘내 형편을 다 아시는 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으며, 저녁집회에서는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가 ‘장로가 잘 되는 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대신대학교에 장학금과 수련회 헌금 전액을, 주안에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함으로써 선교 사역에 힘쓰는 장로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회장 박주일 장로는 “코로나팬데믹으로 모든 연합회 사역들이 위축되고 부담스러워지는 상황이지만, 그럴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더 사모하자는 취지로 수련회를 준비했다”면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을 바라보며 이 시대에 온전히 쓰임 받는 대구, 경북의 모든 교회와 장로님들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13회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회원수련회에서 순서를 맡은 내빈과 연합회 임원들의 기념촬영.(앞줄 오른쪽부터 큰숲교회 장성진 목사,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 회장 박주일 장로)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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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교회, 이웃사랑 실천 운동 ‘오병이어 프로젝트’ 추진4,500만원 구제헌금 모여 ··· 200여 가정에 ‘사랑의 꾸러미’ 전달 ▲조민상 목사(오른쪽)가 한 성도에게 ‘사랑실천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 시국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회 성도와 이웃 주민을 살피며 도움을 주는 일에 구미시민교회(위임목사 조민상)가 발 벗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미시민교회는 지난 9월 12일(주일) 오후 예배를 마치고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갑), 김상조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병이어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구미시민교회에서는 지난 8월 한 달간 특별 구제헌금을 시행했고, 그 결과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4,500만원이 넘는 헌금이 모아졌다. 이는 당초 예산을 2배 이상 뛰어넘는 금액으로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만들어낸 작은 기적이었다. 교회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모아진 헌금으로 200개의 ‘사랑실천 꾸러미’(상품권 10만원, 생필품 10만원 이상) 박스를 준비해 200여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교인 50가정, 지역주민 150가정 이상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병이어 프로젝트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구자근 국회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성도님들의 사랑과 정성이 펼쳐지니 시민들이 큰 힘을 얻고 지역사회가 밝아지는 것 같다”면서 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민상 목사는 “코로나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 생각해 이 일을 하게 됐는데 교회 안에서 벌써 오병이어의 역사가 일어났다”면서, “선물을 받는 분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이 20배, 100배, 1,000배로 느껴져 새 힘을 얻고 소망 가운데 세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병이어 프로젝트’ 발대식을 마치고 구미시민교회 조민상 목사와 당회원, 참석한 내빈, 성도들의 기념촬영 모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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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북노회 제189회 정기회 개최제희성 한성령 서주원 김호현 최광수 목사 임직 ▲경북노회 제189회 정기회 목사안수식에서 제희성 한성령 서주원 김호현 최광수 목사가 손을 들어 서약하고 있다. 예장합동 경북노회(노회장 김종화 목사) 제189회 정기회가 지난 9월 6일(월) 오후 2시부터 7일(화)까지 왜관교회(정옥현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첫날 개회예배는 노회장 김종화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부노회장 이민호 장로 기도, 서기 최수환 목사 성경봉독(사무엘상 19:18~24), 노회장 김종화 목사의 설교 후 증경노회장 임용택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종화 목사는 ‘집단 영성’이라는 설교에서 “사무엘과 사무엘의 생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고자 발버둥 치는 골짜기였던 ‘라마 나욧’은 놀라운 집단 영성의 자리였다. 그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은 그 은혜의 집단 영성에 매료가 되어 예언을 하게 되었다. 경북노회 산하 모든 교회가, 교회를 대표하여서 모인 모든 총대들이 라마 나욧의 영성으로 무장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예배 후에는 증경노회장 홍승표 목사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됐고, 홍승표 목사는 ‘성찬이 주는 유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정기회가 개회되고 정해진 회의 순서에 따라 개회 선언, 휘장 분배, 목사 은퇴패 전달, 각 부 보고와 청원, 각 위원회 보고, 각 시찰 보고, 각 기관 보고, 안건 토의 등의 사무가 처리됐다. 한편, 노회 둘째 날 오전 11시에 열린 목사안수식에는 제희성(약목) 한성령(구미강동) 서주원(왜관) 김호현(인동) 최광수(인동) 목사가 안수를 받았다. ▲목사안수식에서 안수위원들이 등단해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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