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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학교 국방관련 교수 간담회」개최▲경운대학교 국방관련 교수 간담회 후 기념사진.(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 6(목) 11:30 경운대학교 국방관련 교수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운대학교(총장 김동제) 문추연 부총장을 비롯, 전 육군참모총장 남영신 특임교수, 전 공군대학장 이성우 교수와 현재 국가과학기술심의회 국방분과위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정수 무인기공학과 교수가 참석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희망 구미시대를 향한 비전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협조 등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였다. 참석자들도 김장호 시장의 취임 100일을 축하하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유치 등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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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9월 21일(수) 구미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자문기구로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시의회는 법조계와 학계 등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민간전문가 5명을 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의장과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안주찬 의장은 “지방의회의 책임과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의원에게 요구되는 도덕성과 청렴의식도 커져가고 있다”며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청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언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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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7월 월례예배’ 드려▲ 경북하나신문 7월 월례예배가 본사 사무실에서 드려지고 있다. 경북하나신문(발행인 윤형구 장로) ‘7월 월례예배’ 및 ‘자문위원·임직원 연석 간담회’가 지난 8일(금) 오전 11시 본사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발행인 윤형구 장로를 비롯한 임직원 6명, 사목 진상권 목사를 비롯한 자문위원 8명, 법률자문 유능종 변호사, 지역취재팀장 2명, 지역교회 목회자 2명 등 19명이 참석했다. 예배에서 진상권 목사는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며, 늘 주님과 동행하는 주님의 종들이 되자”고 말씀을 전했고, 참석자들은 신실한 믿음으로 문서선교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가는 언론이 되길 함께 기도했다. 한편, 경북하나신문 월례예배에는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와 성도라면 누구라도 예배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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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이병수 신임 총장 취임 ··· 임기 4년▲고신대학교 제10대 총장에 취임한 이병수 총장. 이병수 총장(66세)이 고신대학교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부산 고신대학교는 이병수 신임 총장이 지난 6월 1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5월 20일까지 4년간이다. 이병수 총장은 고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고려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미국 리폼드신 대학원 조직신학 석사 및 선교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고신선교연구소 소장, 국제투명성기구 부산지역공동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신대 글로벌교육학부 교수와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 부산지부 자문위원, 부산 YMCA 이사, 국제교육문화포럼 상임대표, 국제다문화사회연구소 소장, 부울경이주민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정을 가지고, 거룩하고 정직하게, 투명하게 진리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총장의 직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을 위해 책임감이 투철한 지도자가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쓰며 세계화에 앞장서는 대학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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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인터뷰》 -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기획특집 : 6.1 지방선거】 《인터뷰》 -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 정재현 예비후보, “5선 시의원 관록·경험으로 지역 현안 해결하겠다” ▲정재현 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 상주시 역사상 최초로 5선 시의원이며, 제8대 전·후반기 의장을 지내는 등 시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온 정재현 상주시 의장이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상주시장에 출마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재현(65.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4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스마트한 도시, 준비된 상주시장!”이란 캐치 플레이를 걸고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경북하나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정재현 예비후보를 만나 그가 생각하는 상주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 주 ― 상주시장에 출마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주신다면. “지난 20년간 5선 시의원으로 오로지 시민들만 바라보며 상주를 섬길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에서 과분한 영광이었습니다. 혹자는 제게 이제는 쉬어야 할 때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중앙 인맥,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을 오직 상주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것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이요, 인간적인 도리라고 생각해서 시장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 타 후보에 비해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오랜 기간 기독교 신앙인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힘든 일과 때로는 불의와 싸우면서도 각종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정직과 믿음이라는 소신으로 정도의 길을 달려왔습니다. 시민을 위한 일, 상주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상주시를 사랑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5선의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에너지를 주고 희망을 주는 시장이 되고자 합니다. 저의 행정력과 정치력, 그리고 추진력과 진실성을 담아 ‘더 좋은 상주, 더 나은 상주’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습니다.” ▲3월 30일 정재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는 모습. ― 상주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할까요. 주요 공약은? “시민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잘사는 상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상주가 변해야 합니다.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저는 다음의 여덟 가지 정책을 약속합니다. 첫째, 상주시를 스마트팜 특례시로 조성하겠습니다. 농업을 ICT 융복합 산업으로 하게 되면 젊은 농군들이 들어올 것입니다. 둘째, 맞춤형 기업유치로 상주형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지역 거점 공공병원 조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청렴한 공직상 정립과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임형 부시장제를 도입하겠습니다. 다섯째, 상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섯째, 체육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일곱째, 장애인 복지시설 및 문화예술 공간을 확대하겠습니다. 여덟째, 어르신들의 복지와 경로당 처우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 지난 4월 14일에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지급’ 등 추가공약을 발표했다고 들었습니다. “네. ▲상주형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전 시민에게 지급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리조트 단지 조성 ▲중·고등 학생 택시비(포인트) 지원 등 3가지를 추가로 공약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시민들이 겪어온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활안정지원금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에 소요되는 1,000억원 정도의 재원은 시에서 충분히 마련 가능합니다. 또 낙동강 기슭에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 및 리조트 단지 조성은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학생들의 택시비 지원 사업은 업계와 가계 모두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월 14일 정재현 예비후보는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지급’ 등의 추가공약을 발표했다. ― 시장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어떻게 하면 상주가 잘살까, 상주시민이 잘 먹고 잘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에 대한 고민을 저는 늘 해왔습니다. 정치는 모두가 잘 먹고 잘살게 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또 상주시의 주인은 시민이기에 모든 시책에는 시민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합니다. 24개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이동식 시청’을 운영해 상주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해 나아갈 것입니다. 시민들의 시대적 요구가 있다면 그것을 감당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라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상주시민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상주는 전국을 두 시간대로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천혜의 자연환경, 대한민국 농업 중심도시 등 많은 장점을 가진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그에 반해 인구 급감, 세수 감소, 오랜 지역경제 침체 등의 문제로 현재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주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창조적, 미래지향적인 상주 구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시장이 된다면 현재의 장점을 살리고,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시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상주’ 구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요 경력 및 약력 ◾ 제8대 경북의장협의회 부회장 ◾ 제4대, 제5대, 제6대, 제7대, 제8대 상주시의회 의원(5선) ◾ (전) 상주시 혁신협의회 위원 ◾ (전) 경북북부지역 혁신협의회 위원 ◾ (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 (현) 제8대 상주시의회 의장 ◾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졸업 ◾ 상주 농잠고 졸업 ◾ 외남초, 상일중 졸업 ▲정재현 예비후보가 4월 14일 발표한 추가공약 3가지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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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브랜딩(Branding) 200% 활용, 농산물 몸값 쑤~욱↑김천시는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강소농(强小農) 농산물 브랜드 패키징」 교육을 개설, 농업기술센터 e-비즈니스 교육장에서 강소농 농가 10호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4월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 과정으로 ‘경상북도 농식품 기술 자문단’ 브랜드·디자인 자문위원 ㈜농부릿지 조현준 대표의 최신 농산물 소비 트렌드 현황 강의로 시작, 1:1로 컨설팅 방식으로 농장 로고, 명함, 스티커, 전단지 제작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전문가와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내 농장 브랜드 컨셉을 만들고,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개발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또한 배운 내용을 내 농장에 잘 활용하여 마케팅으로 앞서가는 농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작년 이 과정을 수료한 농업인들은 “강소농 교육이 실제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알찬 교육으로 구성되어 좋았고, 농장 브랜드를 기획하고 농장 로고와 명함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병수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별 농가가 가진 스토리를 포장디자인에 잘 접목시켜 농가소득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강소농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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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청’ 대구경북유치 추진위원회 발기인 대회 열려3월 4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 세계기독청 대구경북유치 추진위원장에 임은하 장로 추대 ▲세계기독청 대구경북유치 추진위원회 발기인 대회가 3월 4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렸다. 지난 3월 4일(금) 오전 11시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그랜드 볼룸홀)에서 대구경북지역의 목회자, 장로, 평신도 등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기독청 대구경북유치 추진위원회 발기인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세계기독청 대구경북유치 추진준비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발기인 대회를 통해 추진위원장에 임은하 장로(경북장로총연합·엘더아가페봉사회 운영위원장)가 추대됐다. 제1부 예배는 김국종 목사(대국본 경북총괄팀장) 인도로, 한종철 목사(대국본 대구총괄팀장) 기도,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원로)의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제목의 설교, 천병진 목사(전, 대기총대표회장)의 축도로 드렸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구미상모교회 김승동 원로목사(사진=임만조 장로). 제2부 발기인 대회는 김종말 장로(준비위원회 간사) 사회로 진행됐다. 이동철 장로(경북장로총연합회장)의 경과보고 후 김국종 목사의 제안으로 추진위원장에 임은하 장로가 만장일치 추대됐다. 이어 임은하 추진위원장이 인사말을 했고, 권정식 장로(전, 합동 부총회장)와 박태동 목사(전, 대구성시화 대표본부장)가 격려의 메시지를, 고영일 변호사(국민혁명당 부대표)와 최상택 목사(큰샘교회)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기독청 대구경북유치 추진위원회장에 추대된 임은하 장로(사진=임만조 장로).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국종 목사, 한종철 목사, 이동철 장로, 권정식 장로, 임성학 장로, 고금순 권사, 전재임 권사, 김종말 장로를 선임했으며, 고문, 자문위원, 추진위원 등의 조직은 추후에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발기인 대회 참석자들은 세계기독청 건립을 반드시 대구경북지역에 유치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결의문’을 채택한 후 선포했다. ▲ 발기인 대회에서 ‘결의문’이 선포되고 있다(사진=임만조 장로). 결의문 내용은 “△대구경북지역에 살고 있는 시, 도민, 성도, 목사, 장로들은 앞장서서 세계기독청 유치를 적극 추진한다. △대구경북의 관계 당국은 세계기독청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 △세계기독청 유치 효과 등으로 대구경북의 경제적 부흥과 제2 예루살렘 시대를 반드시 맞이할 것을, 우리는 확신한다.”이다. 대회 측은 “대한민국에 세계기독청이 설립되면 연 1천만 명의 관광객 유입 효과가 있으며, 경제유발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대지 60만평, 연건평 45만평 규모의 세계기독청이 대구경북에 유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기독청 건물 조감도 /우병백 기자, 박은숙 기자 공동취재/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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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 위해, 전문가들 뭉쳤다경북도, 24일 ‘메타버스와 현실 융합한 디지털 방식 비전선포식’ 개최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 선포식 장면.(사진=경북도)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 경북도와 민간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손을 잡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경상북도는 24일 오후 2시 도청에서 메타버스와 현실을 융합한 신개념 디지털 방식으로 ‘메타경북 정책자문단 출범 및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메타버스 관련 정책자문단을 출범하고 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축한 것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메타버스 대표 기업, 스타트업, ICT 관련 기업, 메타버스 관련 국책연구기관, 수도권 및 지역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아마존 등 메타버스를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정책자문위원 실물을 반영한 가상캐릭터 소개 ▷2026년 메타버스 수도 인구 1,000만 명 달성을 위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구상 발표 ▷가상공간에서 전 세계 주요 수도와 디지털 네트워크를 구축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도약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의 본 캐릭터(본캐)는 새바람 행복경북, 부 캐릭터(부캐)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메타경북)이라는 재미있는 메타버스 경북의 정의도 내려졌다. 이번 메타경북 정책자문단은 산업, 문화, 관광, 교육, ICT 분야의 교수, 연구원, CEO 등 4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정책자문단은 메타버스 전략과제 기획‧발굴, 산업‧기술 동향 공유, 연구지원 등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브레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는 도내·외 50여개 기업도 참여했다. 얼라이언스는 메타버스 산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로 메타버스 및 ICT 기업 중심으로 운영되며, 기업이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경북도가 뒷받침하는 체계이다. 향후, 얼라이언스는 참여기업과 기관 확대 및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경북도는 얼라이언스에서 제시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자금지원, 펀드조성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사업단 등 40여개 대학도 메타경북 정책자문단과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30대인 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은 디지털 기반 AR/VR 콘텐츠 및 원천기술 개발을 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 브이알크루의 대표로 2019년 과기부 주최 모바일기술대상에서 개인으로는 역대 최초로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도청에서 열린 ‘지역 기반 메타버스와 그 효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글로벌 기업들이 말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메타버스를 경북도가 먼저 구현해 선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메타버스는 일시적 태풍이 아니라 시대적 사명이 될 것이다. 누구보다 빨리 준비해 메타버스 지방정부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며, “오늘 출범한 정책자문단과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청년들이 몰려드는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7일 경북도는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목표 아래 ▷메타버스 인재 양성 ▷메타버스 산업 육성 ▷메타버스 문화‧관광 활성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존 조성 등 4대 분야 20개 중점과제를 내놓았다. 상반기에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국회세미나, 하반기에는 메타버스포럼, 아이디어 공모전, 개발자 경진대회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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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원종욱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기획 특집 : 6.1 지방선거】 《인터뷰》- 원종욱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 원종욱, “구미 경제 회생은, 산업·경영 전문가에게!”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미시에서도 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준비하는 입후보예정자들이 10여 명에 이른다. ‘‘제2의 구미 경제 부흥’을 염원하는 구미시민에게는 앞으로 4년간 구미시를 책임지고 이끌 시장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하나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들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구미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원종욱(국민의힘)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와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다. - 편집자 주 - 본인 소개와 구미시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동기를 먼저 듣고 싶습니다. “저는 젊은 시절 코오롱에 입사하여, 생산 현장 및 인사·노무 부서 등 여러 업무를 통해 기업의 실무를 익혔으며 현재는 ‘금상’이라는 물류전문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미공단이 한때는 전국 수출 10%를 달성했었고, 그 덕분에 구미가 세계적인 도시였지만, 지금은 IMF 때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는 모습을 볼 때 마음이 아픕니다. 결국은 구미경제가 선순환 구조가 되려면 공단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미공단은 현재 많은 대기업이 빠져나가고 양질의 기업유치는 줄어들었으며, 구미의 R&D는 떠나고 생산 전초기지라는 오명 아닌 오명을 듣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구미공단을 살리고 구미를 위해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구미 기업을 누구보다 잘 알고, 구미의 핵심인 공단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산업·경영 전문가이자 적임자가 바로 저 원종욱입니다.” - 구미시의 당면 문제 해결과 구미시 발전을 위해 제시하는 중점 정책들이 있다면. “구미의 살길은 첫째도 둘째도 구미경제 회생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기업유치 요건 충족을 위한 환경조성입니다. 우선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좋은 환경과 각종 규제 등 제도개선에 역점을 둔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기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와 행정조직 간의 불합리한 사항들을 발췌하여 개선함으로써 시민과 기업인이 주인이다는 의식을 갖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시민 모두가 희망하는 ‘구미시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회적 빈부격차도 줄일 수 있고,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등 문화환경도 개선돼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젊은 부부들, MZ세대, 노인 및 취약계층의 고충과 의견을 경청하여 복지 개선의 축을 세우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공업도시라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도시 구미’를 실현하겠습니다. 구미에도 많은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고(故) 박정희 대통령 생가, 고려 충신 길재 선생, 낙동강, 금오산, 도리사, 수다사 등 문화유산이 곧 경제와 연결됩니다. 그 문화를 보존·개발하고, 구미만이 가진 문화콘텐츠들을 개발함으로써 문화·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세우겠습니다. 넷째, ‘정주여건 개선’을 이루어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김천구미역에 정차하지 않는 KTX 및 SRT 고속철도의 구미역 정차 추진 ▲현 KTX 김천구미역과 구미에 전용도로 개설 추진 및 이용객 무료순환버스 이용 추진 ▲신공항과 연계된 교통망 구축을 위한 구미 중심의 KTX역사 및 산업도로망 구축 추진 ▲취수원 문제 발전적 해결 등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농가소득의 안정적 보장입니다. 지역별 농작물 특화 및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을 6차 산업에 연계 발전시킴으로써 농가소득 증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구미의 공단을 살리기 위해서는 산업·경영 전문가가 적임자! 기업유치 환경 조성, 맞춤형 복지 실현, 문화콘텐츠 개발 중요 - 구미시의 미래 100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정책들로 보입니다. 그러면 타 입후보자들에 비해 본인이 구미시장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기업에서 근무경력 30년, 기업 운영 10년을 하면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문제 속에서 답을 구한다는 신념으로 그 문제에 접근하곤 했습니다. 그리하여 문제를 살피는 관찰능력, 판단력, 어떤 어려움에도 반드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력, 또 약속한 것은 반드시 책임지는 책임감 등이 뛰어나 ‘신뢰할만한 사람’이라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구미시장이 된다면, 구미 시정에 놓인 여러 가지 문제들을 세밀히 살피고, 제가 제시한 정책들을 구미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반드시 실현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 본인의 경력, 그동안 맡은 직책에서 쌓은 성과들이 있다면? “1996~97년 IMF 시기에 인사·노무 담당자로서 설비폐기에 따른 유휴인력을 정리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고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의 업무를 맡았기에 노동자와 회사 양측의 입장을 대변해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노동자이자 가정의 가장인 많은 동료와 대화하며 눈물을 참아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주고 쉽지 않은 결정을 해주었던 그 당시 노동자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행히 최종적으로는 양측의 이해와 배려를 얻어내,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win-win 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그 당시 기업과 노동자가 어려운 상황에서 쌍방의 입장을 대의적 차원에서 노력하여 노(勞)는 일자리를 얻고 사(使)는 기업의 체질을 강하게 만들 수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기업인, 소상공인, 전문인력과 소통하는 전문기구 필요 ‘Again Gumi’ 실현 ··· ‘모두가 행복한 구미’ 만들겠다! - 구미시장이 된다면 어떤 시정을 펼치고 싶은지요. “구미에 거주하는 시민, 기업인, 소상공인을 비롯한 전문인력(학계, 노동계, 의료계 등)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전문기구를 설치하여 문제점 도출과 시스템을 제도화하여 제가 약속드린 정책들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시민이 곧 주인인 시정을 운영하며 시민과 기업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구미공단 조성 50년이 넘었지만 지난 20년간 구미공단은 점차 쇠퇴했습니다. 경제 흐름을 잘 아는 적임자, 기업인 시장이 구미공단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많은 행복한 도시로, 변화된 구미를 시민에게 선물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구미시민에게 꼭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시민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 늘어나고 ‘경제 회생으로 행복한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어게인 구미(Again Gumi)!’ 실현을 통해 앞으로의 100년을 생각하는 구미를 만드는 데 저 원종욱과 함께 힘을 모아 꼭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 ◈ 학력 및 약력 ◾ 1957년생 ◾ 금오공과대학 대학원 경영학 석사 ◾ 금오공과대학 대학원 경영학 박사 수료 ◾ 현) 금상 대표이사 ◾ 현) 금오공과대학 대학원 총동창회 회장 ◾ 현) 경상북도 노동위원회 사용자 위원 ◾ 현) 민주평통 자문위원 ◾ 현) (사)김천·구미 범죄피해 지원센터 부회장 ◾ 현) (사)민족통일 경상북도 협의회 회장 ◾ 전) KDI 경제전문가 자문위원 ◾ 현)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구미시 갑·을 지역본부 공동선대위원장 ◈ 수상 내역 ◾ 제4회 경북 클린경영 대상 수상 ◾ 제21회 경북 산업평화대상 수상 ◾ 제34295호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 제2021-1054호 2021 대한국민대상 수상 ◾ 제2021-12091호 부패방지청렴인상 수상 ▲원종욱 입후보예정자가 구미을지역 국회의원, 시의원들과 함께 거리 홍보를 하고 있다. ▲원종욱 입후보예정자가 구미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엉클권 사랑나눔 봉사단’에 참여하여 어려운 어르신들의 보양식 나눔을 하고 있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2022년 대통령 선거운동에 참여하여 정권교체를 위해 홍보하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구미시민을 찾아 2022년 3월 9일 정권교체를 위한 대선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2022년 2월 22일, 국민의힘 ‘#2데이2게더 운동’에 함께하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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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 강조안동대병원 건립하는 방안 집중적 논의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역 내 공공의대 선립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안동시) 경북 북부지역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토론회가 13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김형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안동대학교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상급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고 인구 1천 명당 의사수도 전국에서 가장 적어 치료가능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경북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살펴보고 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 해결방안으로 국립대인 안동대학교의 입학정원 1백 명 규모의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수련병원으로 도청 신도시에 5백 병상 규모의 안동대병원을 건립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안동대 배현지 교수의 사회로 경실련 김진현 보건의료위원장의 ‘공공보건의료분야 의사인력 확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안동대 이혁재 기획처장의 ‘국립안동대 공공보건의료대학 추진방향’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김재왕 경북의사회 의장 △유왕근 대구한의대 보건학부 교수 △이정현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정책자문위원 △김호익 안동의료원 행정처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북은 의사수, 중환자실, 수술실, 병상수 등 의료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에 있으며, 더욱이 경북 북부지역은 공공의료 취약지이면서 의료 인력 양성기관이 전무한 지역으로 전국 어느 지역보다 공공의료 인력양성과 공공병원 확충이 시급한 지역”이라며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중증 응급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 간 의료 공급 격차와 건강 불평등이 심화됨에 따라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과 인력양성 체계 구축이 절실하며, 지역 내에 공공의대 설립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0년 7월 23일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을 발표하였고 이에 대응하여 안동시는 국립안동대학교의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지원하고 시 차원의 유치 대책을 마련하고자 안동시 공공의대 추진단을 발족하였다. 또한, 국립안동대학교는 자체 연구용역 예산으로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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