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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지원2월 1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톨게이트 영업소 통해 접수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보급 사업 지원 신청을 2월 1일부터 받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0대가 더 늘어난 70대를 물량 소진까지 선착순으로 무상 지원하며 자동차등록증과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지참해 예천·남안동·서안동·영주 등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톨게이트 영업소 47개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예천군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으로 장애인자동차표지가 부착된 △배기량 2,000cc 이하 승용 자동차 △승차정원 7~10인승 승용 자동차 △승차정원 12인승 이하 승합차 △최대적재량 1톤 이하 화물자동차 △전기자동차 및 연료전지자동차가 해당한다. 다만, 경차, 개인택시·개인용달 등 영업용 차량, 렌터카를 비롯해 기존에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감면단말기 지원금을 받았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이 자가용을 이용해 원하는 곳으로 고속도로를 타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말기 비용 전액을 보조하며 경제적 부담까지 없앨 수 있게 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신청 바란다”며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장애인 복지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신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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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원, 최대 33%까지 가격 낮춘 ‘통 큰 할인 행사’ 시작!경주시는 경주 동궁원 내 동궁식물원을 온라인 통합이용권을 구입하면 최대 33%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과 연계해 온라인 통합이용권 판매를 시작한 경주 동궁원이 이번에는 ‘키덜트뮤지엄’까지 연계한 통합이용권을 출시했다. 온라인 통합이용권을 구매하면 ‘동궁식물원-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패키지’는 최대 31% 할인된 금액(성인 1만3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으로, ‘동궁식물원-키덜트뮤지엄 패키지’는 33% 할인된 금액(성인 8700원, 청소년 7900원, 어린이 6900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김차식 동궁원장은 “이번 이용권은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경주 보문의 주요 관광지 중 2곳을 알차게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이다”며 많은 호응을 기대했다.(이용권 문의 : 동궁원 ☎054-779-8725)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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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미세먼지 줄이기 상생협력··· 배출가스 합동점검 시행12.9일~11일, 대구·경북 합동점검반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 대구시 점검장비와 기술적 업무 담당, 경북도 점검인력 지원 ▲대구·경북은 미세먼지 줄이기 방안으로 배출가스 합동점검 시행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한뿌리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장비 지원과 기술적 업무를 공유하고, 경북도는 점검업무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는 등 상호 최적의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점검한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운행 중인 경유차를 정차시킨 후 매연측정장비를 활용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하고, 기준을 초과하였을 경우 차량 소유자는 전문정비사업자에게 차량 정비․점검과 확인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합동점검이 끝나더라도 계절관리 기간 동안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한 점검과 자동차 공회전 단속, 이와 관련한 홍보 등을 계속 시행해 시․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차량 정비․점검을 하도록 유도하고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운행차 배출가스는 한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면서,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발적인 자동차 정비‧점검 등 배출가스 줄이기에 시·도민 모두가 협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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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바로콜센터’ 시민 서비스 창구 ‘톡톡’한 해 평균 이용 건수가 9만 건 육박··· 애로 해소 ‘톡톡’ 전문화된 상담 교육·통신장비 개선 등 발빠른 행정 덕분 경주시가 운영 중인 민원상담 바로콜센터의 한 해 평균 이용 건수가 9만 건에 이르면서 대시민 서비스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긍정적인 요인에는 전문화된 상담사 교육과 함께 상담프로그램 및 통신장비 개선 등 지속적인 행정 덕분이라는 평가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기 위해 2012년 6월 개통한 ‘경주시 바로콜센터’는 지난 2019년 총 8만 8986건의 콜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총 8만 8339건이 응답하면서 전체 콜 대비 99.27%가 민원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집계돼 응답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상담 유형으로는 자동차와 상수도, 여권, 교통 업무 등 일반 행정업무와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동물사체 신고 등 생활민원 순으로 상담이 많았다. 심지어 지역 주요 행사와 맛집 문의도 뒤를 이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바로콜센터가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상담원과의 통화만으로 민원이 해결되지 않은 3만 7116건(42%)의 경우, 바로콜센터를 통해 관련 부서로 직접 연결돼 시민들의 민원이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바로콜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된 만큼, 전화민원 상담에 필요한 IP 교환기, CTI서버, 녹취장비, 상담프로그램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민봉사과에서 맡아 오던 관리업무를 정보통신과로 이전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하고 올 연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바로콜센터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이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시스템을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운영 중인 민원상담 바로콜센터의 한 해 평균 이용 건수가 9만 건에 이르는 등 대시민 서비스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경주시 바로콜센터 모습.(사진=경주시 제공)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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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기공식,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일원 98만㎡ 조성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분양 활발 ··· 2단계 사업 본격화 첨단 메디컬·의료기기 신소재 특화단지 조성 ··· 의료산업 중추적 역할 기대 ▲이철우 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기공식'을 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기업인, 공사관계자, 지역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기공식을 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총 사업비 약 1조 원을 투입해 경산지식산업개발(주)이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383만㎡ 규모로 1·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단계 개발사업은 현재 공정률 98%로 산업용지 분양률은 80%(140여 개 기업 입주)에 달하고 6개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2단계 사업에 대한 토지보상 등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6개 국책사업 현황 > ■ 건설기계기술센터(한국생산기술연구원) ■ 무선전력전송융합기술센터(경북TP) ■ 사물무선충전(WCoT) 실증 기반조성사업 ■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경북TP) ■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경북TP) ■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경북TP) 2단계 개발사업(98만㎡)은 첨단 메디컬·의료기기 신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용지를 개발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의료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용지 개발과 함께 상업시설과 공동주택 등도 조성해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한층 더 고려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청통와촌IC에서 5㎞ 거리에 위치해 5분 이내 대구-포항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산·학·연의 우수한 인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산지역 12개 대학 12만 명의 인재를 활용할 수 있으며,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우수한 연구기관이 인접해 교통 및 지역혁신 인재 인프라를 골고루 갖춘 경북지역 최대의 경제자유구역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와 포항, 울산을 잇는 자동차산업벨트의 길목에 있는 경산지식산업지구는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조성에 이어 2단계 사업 또한 2022년 말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기업 하기 좋은 경상북도를 위해 경산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의 조기 완료는 물론, 국내외 우수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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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 단속시행오는 19일부터 3일간 집중 단속 ▲자고지 외 밤샘주차 차량 집붕 단속.(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한다. 시는 밤샘주차 상습민원을 해결하고자 매월 단속을 하여 현재까지 53건의 단속과 213건의 계도를 했으나, 코로나 이후 일감이 줄어든 화물차량들이 도심, 주택가에 주차하면서 여전히 밤샘주차 차량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오는 19일부터 3일간 도심, 주택가, 이면도로 등 상습민원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한다. 단속대상은 자기 차고지가 아닌 곳에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1시간 이상 주차된 사업용 화물차, 전세버스이다.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20만 원 이하 등)이 부과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 밤샘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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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POBATT 2020 ‘배터리선도도시 포항국제 컨퍼런스’ 개최포항시는 12월 3~4일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 에코프로GEM 일원에서 환경부, 중소벤쳐기업부, 경상북도의 후원과 SNE리서치, 경북TP 주관으로 POBATT 2020 ‘배터리선도도시 포항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 1일 차에는 정근창 LG화학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의 ‘이차전지 산업 메카트렌드 및 대응 전략’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임동준 유미코어 코리아㈜ 회장의 ‘Battery Recycling 기술과 미래’ ▲Arnold Lamm E-Technologies 대표의 ‘유럽의 전기차 시장과 배터리 연구 현황’ 주제 발표 등 9개 세션 발표와 패널 토의가 진행되며, 2일 차는 에코프로GEM 업체 현장 탐방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국제관 현장 참석 인원이 제한되는 가운데, 비대면 영상 참여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 참석은 주관사인 SNE리서치(http://www.sneresearch.com)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철강 단일구조인 산업구조 개편을 목표로 지난해 「이차전지 도시 포항」을 선포하고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배터리 포럼 개최, 대통령 참석 GS건설투자유치 협약식, 리사이클링규제자유 특구 확대 지정, 이차전지기업 투자 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사업화의 실증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의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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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르심(7)브라더 앤드류 오픈도어 설립자 내가 탄 비행기는 암스테르담까지 얌전히 날아가지 못했다. 경유지인 마드리드에서 이륙이 지연되는 바람에 우리는 항공사가 제공하는 멋진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했다. 양말만 신은 채 호텔 로비에 서 있는 내 모습이 흥미로웠는지 모두들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았다. 그러나 나는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할 겨를이 없었다. 쿠바를 떠날 때 목사님이 마지막으로 해준 말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선교사님, 이렇게 사랑으로 모든 걸 다 주시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선교사님은 목숨만 빼고 다 주셨습니다.” 내가 더는 쿠바에 갈 수 없게 되자, 나는 유럽에 있는 성도들에게 쿠바로 갈 것을 도전했다. 쿠바 교회에는 중보 기도와 재정과 기독교 출판물이 너무나 필요했다. 내 도전에 응한 사람들 가운데 앙스와 리네라는 네덜란드인 두 명이 있었다. 모두 50대 후반의 여성으로 프랑스 산간 지방에서 함께 사는 친구 사이였고, 이미 유럽에서 오픈도어선교회 사역에 여러 차례 참여한 경험이 있었다. 두 멋진 여성은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현신을 보여주었고, 그것은 내가 본받고 싶을 정도였다. 내가 쿠바에 대해 강하게 도전했을 때 두 여성은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나는 그들에게 쿠바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할 겨를이 없었다. 단지 쿠바의 실정과 스페인어 성경과 기독교 서적 몇 권, 그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두세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만 일러주었다. 나는 그들을 적재적소로 이끄실 하나님만 신뢰했다. 아무튼, 내가 그들에게 준 연락처는 하바나에 있는 오픈도어 교회로 알려져 있는 큰 교회였다. 두 여성은 하나바에 도착하자마자 호텔방으로 직행, 합심하여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을 구했다. 두 사람은 기도하다가 성령 하나님이 그들을 레닌 공원으로 이끄신다는 느낌을 받았다. 두 사람은 바로 지도를 들고 레닌 공원을 찾아 나섰다. 한편, 도시 한쪽에서는 유세비오 페레즈라는 목사님 한 분이 역시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감옥에서 풀려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목사님은 매우 의기소침해져서 목회 사역을 그만두고 싶은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목회자는 사회적으로 멸시받고 공권력의 탄압에 시달리고 있었다. 기독교 신앙인이기 때문만은 아니고 목회자를 사회의 기생충으로 여기기 때문이었다. 유세비오 목사님은 소외감과 무력감을 느끼면서 신앙의 가치에 회의를 품고 있었다. 바로 그날, 유세비오 목사님은 기도 중에 성령 하나님이 자신을 레닌 공원으로 이끄시는 느낌을 받았다. 그곳에 가면 누군가가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 같았다. 그래서 목사님은 자신이 나사로라고 부르는 차를 타고 레닌 공원으로 향했다. 나사로라는 이름은 1950년형 시보레 자동차가 여러 차례 폐차의 위기를 넘겼기 때문에 붙인 것이었다. (한국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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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전기화물차 보급전국 최고 지원금, 화물 1대당 최대 2,900만 원 ▲전기화물차 차종 사진.(사진=울릉군 제공) 울릉군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올 상반기까지 전기자동차 300여 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오는 16일부터 전기화물차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화물차 지원대상 차종은 초소형 4종, 경형 1종, 소형(1톤) 4종이며, 보조금은 1대당 최대 2,900만 원까지 차종별 차등 지원하게 되는데, 이는 전국 최고 지원금액이다. 신청자격 기준일은 2020년 7월 1일 이전 울릉군에 주소를 둔 주민, 법인 등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경우 의무운행 기간 2년을 준수하여야 한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은 저공해 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조금 신청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영업점 등)와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으로 구매계약을 체결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판매사가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하게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탄소제로 친환경섬 건설을 위하여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에 이어 내년부터는 전기 이륜차에 대해서도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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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출발, 러·일 잇는 국제카페리 정기항로 출항이강덕 포항시장, 모항인 영일만항 현장 점검 포항 영일만항을 모항(母港)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일본 마이즈루를 정기적으로 연결하는 국제카페리가 지난 11일 취항을 시작했다. 카페리는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관광객의 승선이 불가한 상황인 만큼 이날 오후 4시 중장비 20여 대와 중고자동차 60여 대 등의 화물을 싣고 포항영일만항을 출발하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했다. 이번에 취항을 시작한 정기항로는 영일만항을 모항으로 포항을 주 2회, 러시아와 일본을 주 1회씩 운항할 예정으로, 오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은 포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출항하며, 매주 수요일은 포항에서 일본 마이즈루로 출항하게 된다. 이번 정기항로에 투입되는 ‘이스턴드림(Eastern Dream)’호는 길이 140m, 너비 20m, 1만1,500톤급 규모로 여객 480명과 컨테이너 130TEU, 자동차 250대, 중장비 50대를 싣고 평균속력은 20노트(시속 37km)로 운항하게 되며,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전문해운사인 두원상선이 운항을 맡게 된다. ▲이강덕(왼쪽) 포항시장과 이종열 이스턴드림호 선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카페리의 첫 출항에 맞춰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를 방문하여 입·출항과 관련하여 선박 안전 등 현장의 제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포항을 모항(母港)으로 하는 국제페리의 출항으로 포항이 명실상부한 환동해중심도시라는 것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정기항로의 취항으로 단순히 인적교류를 넘어 물류수송의 다변화를 통한 물동량 증가를 비롯하여 영일만항의 물류체계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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