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실시간 예배 중계를 중단합니다.천석길 목사 구미남교회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일상이 일그러진 것이 많습니다. 그중에 가장 심각한 것이 주일 예배를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입니다. 믿음의 선조들은 우리에게 거룩한 예배를 물려 주기 위해서 주일은 아무리 농번기여도 농사일을 하지 않았으며, 주일마다 교회에 간다는 이유로 집에서 쫓겨나기도 했고, 학교에서 불이익을 당하기도 했고, 심지어는 주일에 면접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입학과 취업을 포기하기까지 했었습니다. 그만큼 주일은 온전하고 거룩하게 예배드리는 날이었습니다. 주일은 말씀을 묵상하고 연약한 자를 심방하는 날로 구별하여 지켰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생명을 걸다시피 구별했던 모습을 우리는 ‘주일성수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던 예배가 코로나로 인하여 완전히 흐물흐물해졌습니다. 심지어는 성경에도 없고 교회에서도 가르치지 않았던 용어인데 정부의 정책과 정치인들이 만들어낸 ‘비대면 예배’라는 말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생각도 없이 홀리고 말았습니다. 약속된 예배의 처소에 나오지 않은 채 그저 스마트폰이나 스크린으로 예배실황을 보고만 있으면 예배를 드린 것과 같다는 정부의 가르침을 성경보다 더 신뢰성 있게 받아들이고 말았습니다. 예배실황을 켜놓고 물끄러미 그것을 쳐다본 것으로 예배를 온전히 드렸다고 착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코로나 초기에는 워낙 심각한 사태이기에 한시적으로는 그럴 수 있었겠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이제는 정말 아니어야 합니다. 모든 일상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만, 당연히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려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아직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으면서 예배를 드린 것으로, 주일을 지킨 것으로 자기 스스로를 위로하곤 합니다. 믿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힘을 다해 나아 올 때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예배의 자리로 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10월 9일부터 실시간 예배 중계를 중단합니다. 단, 코로나 확진자나 병원 입원으로 인해 부득이한 분들은 교역자들께 연락 주시면 예배실황을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은 한 번 편한 것에 길들어지면 점점 더 편해지고 싶어 합니다. 비대면 예배라는 말은 처음부터 말이 안 되는 말이었습니다. 주일을 사모하고 힘을 다해서 예배의 자리에 나아와 믿음의 교제와 함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면서, 주일을 주일답게 지키도록 힘을 다하여 노력하십시다.
-
걷게 하시는 하나님조병우 목사 김천제일교회 휴 애런슨은 18세의 젊은 나이에 고향 스웨덴을 떠나 혼자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나, 누구 한 사람 반겨주는 사람도 없었고 일자리를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가지고 있던 돈도 다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하루는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서 무작정 서부로 가는 기차의 화물칸에 올라탔으나 열차 승무원에게 발각되어 실컷 얻어맞고 열차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매 맞은 몸으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강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그렇게도 처량해 보일 수가 없었습니다. 차라리 강물에 몸을 던져 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때 불현듯 그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성경 구절이 하나 있었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그는 그 말씀을 가만히 묵상하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나의 인생길에서 얼마나 힘 있게 뛰어보았는가?’ 그는 그 자리에서 두 주먹을 쥐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는 자기가 지나온 모든 과거를 흘러가는 강물 위에 떠내려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힘있게 뛰어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30년 후, 휴 애런슨은 몬테나 주의 영광스러운 주지사로 선출되었습니다. 달리지 않는 사람은 아무 곳에도 갈 수가 없습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처럼 걷는 사람만이 자기의 자리를 떠날 수 있고 새 상황을 만날 수 있습니다. 걷지 않는 사람은 자기에게 갇혀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삶을 달음질이라 했습니다. 삶만 달음질이 아니고 신앙생활도 달음질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는 그 발로 영역을 결정하는 영토입니다. 가만히 있는 교회는 하나님 보시기에는 너무도 가련한 교회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주님이 길이 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광야 40년을 걷게 하셨습니다. 걷는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동행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삶에 동행하시지만, 걷는 자에게 동행자가 되어 주시는 분입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서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에 무서운 고개를 넘기 위해서는 함께 고개를 넘을 수 있는 사람을 모았다고 했습니다. 교회는 광야를 지나지만,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길입니다.
-
핍박하던 바울, 예수님의 증인이 되다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3~5절)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15~16절)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19~20절) 바울은 철저한 율법주의자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던 사람이었지만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 예수님을 만난 이후 오직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은 사도로서 신약 성경에 기록된 13편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바울이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한 후 그리스도인들을 결박하러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 극적으로 예수님을 만난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바울이 회심한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였습니다. 이 시간 바울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우리도 예수님을 믿는 성도로서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쓰기를 바랍니다. 1.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한 바울 바울은 터키 동남쪽에 있는 길리기아 다소라는 곳에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친은 유대인으로서 로마제국에 군수품을 공급하는 상인으로 큰 돈을 벌었습니다. 그 덕분에 로마 황제로부터 로마 시민권을 얻게 되었고, 그래서 바울은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 당시 로마 시민권자는 특권층에 속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유대인으로 예루살렘에 유학을 하게 되고, 당시 유대교 중에서 가장 정통 율법학자였던 가말리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바울은 철저한 율법주의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자신에 대해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빌3:5~6절)고 했습니다. 이처럼 바울은 유대인으로 철저한 유대교 신봉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런 율법에 정통한 교육을 받았던 까닭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말하는 자들에 대해 하나님에 대한 신성모독으로 여겼고, 대제사장들에 의해 충동을 받아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죽이는 일에 앞장섰던 것입니다. 행7:55절 이하에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을 때에 바울은 스데반이 죽임당하는 것을 마땅히 여겼습니다. 스데반도 죽게 하고 예수님을 따르던 그리스도인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는 일에 앞장섰던 자가 바로 바울이었습니다. 그래서 스데반이 죽은 이후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사도들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피신을 했습니다. 2. 예수님을 만난 바울 박해로 인해 예루살렘 교회에는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일로 옥에 갇히거나 순교를 당하기도 하여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여러 이방 지역으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대제사장에게 가서 시리아의 고대 도시였던 다메섹에 가져갈 공문을 청했고,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을 결박하기 위해 다메섹을 향해 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갑자기 하늘로부터 빛이 자신을 비추는 것을 보게 됩니다.(1~3절) 눈이 부실 정도로 너무 밝아서 바울이 그만 땅에 엎드러지자 한 소리가 들립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라고 그 빛 가운데서 예수님이 말씀을 하십니다. 바울(당시엔 사울이라 불려짐)은 예수님을 직접 만나본 일이 없었는데 이 말씀을 들은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누구이신지 물었고, 예수님께서는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이 직접 예수님을 만난 적은 없었지만 예수님을 따르던 성도들은 예수님과 한 몸된 지체였기 때문에, 성도들을 박해한 것에 대해 예수님이 “나를 박해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3. 바울에게 안수하는 아나니아 바울은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는 아나니아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주님께서 환상 중에 그를 불러서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아나니아는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15절)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으로 가서 바울에게 안수하고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고 말하니, 즉시 바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보게 된 바울은 일어나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졌습니다. 4. 예수님의 증인이 된 바울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이 충만해진 바울은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간 교제를 나눈 후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라고 전파합니다. 그러나 이런 바울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가고자 함이 아니냐”(21절)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예루살렘에서 교회를 박해하고 믿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죽이던 바울이 갑자기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외치니 의심을 품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런 말을 들어도 힘을 더 얻어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라고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자기들을 배신한 바울을 죽이기로 공모하였고, 이를 눈치챈 바울은 그곳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가게 됩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있던 제자들을 만나 교제하고자 하였으나 제자들은 바울을 다 두려워하여 그의 제자 됨을 믿지 못했습니다. 이때 바나바가 바울을 사도들에게 데리고 가서 다메섹에서 있었던 사실들을 그대로 전하면서 변호해 주었고, 이후에 바울은 제자들과 교제하며 함께 예수님을 담대히 전하게 됐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고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고린도교회에 쓴 편지글에 보면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고후11:23절)라고 자신의 고난에 대해 고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마지막까지 예수님의 증인으로 복음을 전하고 네로 황제의 박해 때에 로마에서 순교하게 됩니다. (권면의 말씀) 바울은 율법이 최고의 법인 줄로 알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핍박하며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 얻게 하시는 은혜의 법을 배척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런 바울을 굴복시켜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오른팔 같이 붙들어 쓰셨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잘못을 깊이 회개하고 오직 예수님을 위해 전 생애를 바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절)고 말씀하신 대로, 제자들은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많은 고난도 따랐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8:17절)고 말합니다. 우리도 바울의 생애를 본받아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깨닫고 어떤 고난이 오더라도 담대히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귀히 쓰임 받기를 축복합니다.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민카운슬러 대학 개강▲강매영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이 22기 시민카운슬러대학 개강식에서 강좌소개를 하고 있다.(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매영)는 18일 회의실에서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시민카운슬러대학을 개강했다. 올해 22기를 맞은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멘토지도자·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상담 입문 과정이다. 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교육으로서,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다양한 해법들로 교육과정이 구성됐다. 시민카운슬러 대학은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 수, 목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청소년 상담 유명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다. 발열 체크,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한다. 이번 교육은 △효과적인 청소년 상담기법 마음의 드레싱 △미술치료 △TCI 기질 및 성격검사 △집단상담을 통한 자기 돌봄 △ADHD 아동의 이해 △또래관계와 학교폭력 △멘타인지를 활용한 학습코칭 △청소년자살·자해 외상치료 △인터넷 스마트폰 조절력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 등 청소년 상담을 위한 10강의 전문적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를 2022년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 및 멘토’로 위촉한다. 현재 상담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집단상담, 위기 예방 교육, 현장 상담, 멘토지원단 등의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강매영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 개최▲'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 코스 안내도.(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오는 10월 23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상주의 대표 관광지 경천섬 일원에서 '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상주시와 ㈜동천수가 후원하는 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는 낙동강 오리알 찾기, 경천섬 플레이존 운영, 플라이보드 수상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걷기대회는 당일 현장접수 후 걷기 코스 2개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코스 길이는 약 4km이며 경천섬 주차장에서 출발해 각 코스를 따라 걷고 난 뒤 경천섬에 도착하면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낙동강 오리알 찾기 이벤트가 시작된다. 1인당 1회만 참여 가능하며 걷기 코스에 비치된 3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아야 오리알 찾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건강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께서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영주시, 소백산 인삼씨앗뿌리기 퍼포먼스 추진▲소백산 인삼씨앗 뿌리기 퍼포먼스를 위해 헬기가 이륙하고 있다.(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0일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의 전통성과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소백산 인삼씨앗 뿌리기 퍼포먼스’를 추진했다. 소백산 인삼씨앗 뿌리기 퍼포먼스는 영주 문정동 헬기 이‧착륙장에서 출발해 영주 소백산 인근 옥녀봉과 국망봉 일대, 삼가동 소백산 줄기 일대로 이동하며 인삼 씨앗 약 660kg(60kg 11가마)를 헬기로 공중에서 살포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 진행을 통해 엑스포 홍보와 더불어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과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풍기인삼'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했다. 소백산 청정자연에서 자라는 풍기인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이번 이벤트로 뿌린 인삼 씨에는 미래세대에게 주는 선물이자 코로나 극복의 의지를 담아 대한민국 대표 인삼도시로의 이미지 홍보를 위해 시행됐다. 인삼 씨앗을 소백산에 살포하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영상에 담아 축제 유튜브 채널(채널명:풍기인삼축제)에 업로드한다. 박남서 시장은 “풍기인삼과 영주 소백산을 이색적인 방법을 통해 널리 홍보하기 위해 소백산 인삼씨앗 뿌리기 퍼포먼스를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끝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많은 분들이 매년 가을마다 풍기인삼과 영주를 찾아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소년 진로캠프, “1388과 함께하는 진로탐색 A에서 Z까지”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캠프 “1388과 함께하는 진로탐색 A에서 Z까지”를 실시했다. 청소년 진로캠프는 청소년문화의집의 요리실, 도서관 정보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여 워크체인 프로그램, 꿈샌드위치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노션으로 만드는 진로포토폴리오 교실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성숙도 검사, 진로 목표 정하기, 직업 탐색, 꿈 시각화 푸드테라피, 컬러 심리검사, 향기치료, 나만의 진로 포토폴리오 만들기 경험을 하면서 자신에 대한 이해, 꿈에 대한 동기화, 공동체의 중요성, 자기만의 체계적인 진로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 최〇〇은 “학교 진로체험 주간에 진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는데 캠프에서 친구들과 함께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 준비해서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중학생 시기에 진로를 탐색하며 자신의 다양한 잠재력을 계발하고, 구체적으로 진로에 대해 준비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교육 및 연수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참여 문의는 054)431-2009번으로 하면 된다.
-
고령군,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 14.(금) 19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공연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지산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의미로 개최하며, 우즈베키스탄이 자랑하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들이 고령군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밤 군민들의 심금을 울린다. 예매는 10. 7.(금) 오전 10시 대가야문화누리 홈페이지(www.goryeong.go.kr/art)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00년에 가까운 역사와 전통으로 최고 수준의 앙상블을 자랑하며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주최하는 정부공식행사를 담당하는 최고의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지휘자인 노태철 지휘자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차세대 지휘자 카말리딘 우린바예프가 함께 하며 소프라노 카디차 이만나자로바, 바리톤 아킬백 피야조프, 그리고 한국인 소프라노 홍채린, 클라리넷 곽예지(고령군 출신) 등이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또한, 고령군 청소년 가야금 홍보대사인 박고은과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가 특별출연하여 특색 있고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다”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우즈베키스탄과 문화와 관광 교류, 청소년 교류 등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초청공연을 주관하는 신태운 고령문화원 원장은 “이번 초청공연을 통해서 향후 우즈베키스탄과 고령군과의 청소년 국제문화교류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동한우」 품질 평가 전국 ‘으뜸’안동시의 명품 브랜드인 「안동한우」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질등급을 자랑했다. 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 출하지역별 소(한우)도체 등급판정결과를 근거로 한우 품질등급 출현율을 분석한 결과 안동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9.5%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고기의 등급은 육질 등급과 육량 등급으로 구분하여 판정되는데 육질 등급은 고기의 질을 근내 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1++, 1+, 1, 2, 3등급으로 판정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고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육질 등급이다. 즉, 안동한우의 고기 맛이 전국 최고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통계수치라고 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안동시 한우 소 도체 판정두수는 666호, 25,220두로 이 중 22,571두가 육질등급 1등급 출현율이 89.5%에 달했다. 이는 경북 평균 79.27%, 전국 평균 74.94%보다 월등하게 높은 수준이다. 2021년 12월, 4년 연속 TV조선 경영대상 수상과 2022년 2월, 6년 연속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신뢰받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명품 브랜드’로 입증됐다. 권용덕 축산진흥과장은 “우리지역의 축산환경과 축산농가의 생산관리 기술 향상에 더욱 노력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한우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구미시, 행정 최일선 일꾼들의 화합 축제 성황리 개최▲구미시 이·통장연합회 임원진들과 기념촬영.(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윤일해)에서는 10. 4.(화) 낙동강체육공원에서 670여 명의 이·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구미시 이·통장 한마음 연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25개 읍면동 현장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과 지역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새 희망 구미 시대를 열어갈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현장 행정 주민소통 리더십 함양교육을 실시하고 체육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나누고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윤일해 연합회장은 “이번 연수대회를 통해 이·통장들의 단합과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내고, 앞으로 민선 8기의 시작과 함께 시정추진에 이·통장이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통장 여러분은 지역 리더로서 읍면동 현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헌신봉사 하시는 분들로 오늘 행사를 통해 상호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미시는 신공항 배후도시 조성, 대규모 국책프로젝트 성사와 기업 유치를 통해 구미의 심장이 다시 뛰게 만들고, 이곳 낙동강과 금오산, 관광자원을 개발해 문화가 흐르는 정주 도시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새 희망 구미 시대를 활짝 여는데 이·통장 여러분들의 단합된 힘과 지혜를 모아 시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