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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코로나19 농촌 일손부족··· 드론이 해결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력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청송읍 청운리의 배추재배예정지 3.5ha에 배추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뿌리혹병 방제를 위해 농업용 드론을 현장에 투입했다. 드론을 활용한 결과 방제시간을 기존 1ha당 10시간에서 4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었으며, 노동력 또한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밖에도 군은 농작물병해충방제단을 운영하여 최근 벼(300ha) 뿐만 아니라 콩(150ha), 양배추(20ha) 등 방제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코로나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노동력을 외국인 인력에 의지하고 있던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고, 일손부족농가에 경운, 정지작업 등을 대신해 주는 농작업대행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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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농업인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농어촌진흥기금 특별 상환연장, 경영안정자금 긴급 추가 지원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사이소’ 온라인 마케팅 대대적으로 추진매주 2회 「코로나19 박살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 운영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과 농산물 판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지역내 확산으로 경북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줄면서, 청도, 영천을 비롯한 미나리 재배농가와 딸기농가 등 현장 직거래를 주로 하는 제철 농산물의 판매가 급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모임, 외식자제, 행사 취소 등으로 농식품의 소비감소는 물론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오프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농가 경영안정과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농가 경영안정에 적극 나선다.FTA 등 시장개방화에 대응하고 농어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조성하고 저리 융자로 지원하고 있는 농어촌 진흥기금을 1년간 특별 상환 연장한다. 금년도 상환예정인 220억 원을 포함 총 1,001억 원이 연장 대상으로, 도내 1,772명의 농가가 혜택을 받게 된다.* 농어촌진흥기금 조성액(`20.2월) : 2,318억 원, 지원누계(`96~`19) : 11,649호 5,903억 원 또한, 운영자금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긴급추가 지원하며, 축산농가의 피해경감을 위해 사료구매 자금도 확대 지원하고 신청기간도 3월말까지 연장해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촉활동을 확대한다.경상북도는 사이버쇼핑몰인 “사이소”를 통해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사과, 홍삼, 도라지 등 면역력강화 식품에 대해서는 4월말까지 30~50%까지 할인된 파격적인 조건으로 판매를 진행하며, 소셜커머스 등 모바일을 통한 판촉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고령농, 영세농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현장수집, 운송, 판매까지 유통서비스를 지원하여 판로 어려움을 해소하고, 친환경 농산물 및 농촌융복합산업(6차) 인증업체에는 택배비 일부를 지원하는 한편, 금년부터 시행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도 조기에 지원하여 농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도 적극 나선다.도내 가축방역 기관에서 보유중인 방역차량 및 방제기 171대와 유관기관에서 보유중인 방제기 등 총 420대의 방역 장비를 동원하여 기차역, 버스 터미널, 전통시장, 체육시설 등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3월부터는 매주 2회씩 「코로나19 박살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을 정하여 다중 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시군 새마을회, 축협 공동방제단 및 군부대 제독차량 등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감염 의심지역 거주·방문자는 초청에서 제외하고, 입국시에도 14일 이상 개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유휴인력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확보 하여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농촌인력지원센터(13) : 포항, 김천, 안동, 상주, 영천, 경산, 의성, 영양, 영덕, 청도, 예천, 울진, 울릉 아울러, 중장기 대책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소비감소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 방지를 위해 저품위 과실(사과, 참외) 시장 조기격리로 가격을 안정화시켜 나간다. 농식품 해외 박람회 취소와 바이어 상담회 지연, 한국산 제품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농산물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으나, 하반기에는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판촉활동 전개로 수출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 감소 뿐 만아니라 예약된 체험숙박 일정마저 취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관광시설은 여행상품 개발과 wifi스마트설비 설치, 안전시설장비 지원 등으로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도내 농촌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감소하고 농산물 판매 및 영농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면서 “농가피해가 최소화 되고 농산물 판매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농가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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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19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건조벼) 매입’ 본격 시작예천군은 11월 13일 유천면 손기창고 및 보문면 신월창고를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46개 수매장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건조벼) 113,688포/40kg 매입’을 추진한다. 올해 군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5,828톤(145,688포)으로 산물벼 1,280톤, 건조벼 4,548톤이며, 지난해 대비 369톤 감소된 물량으로 매입 품종은 일품벼, 삼광벼 2품종이다 금년도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2019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해 결정하며 매입직후 40kg 포대 기준으로 3만 원의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 정산하게 된다. 군에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농가의 출하 편의 제공과 소득증대를 위해 건조벼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용 포대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또한, 농가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에 따른 40kg 포대벼 운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톤백벼 매입을 확대하기 위해 농가에 톤백저울 116대를 지원하고, 양곡 보관창고 15개소에 문교체사업 실시 및 적재용 파렛트 1,270개를 지원하는 등 톤백 포대벼 매입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갔다. 군은 출하 시 반드시 군에서 지급된 새 포장재를 사용하고 수분함량을 13~15% 이내로 건조하고 정선을 철저히 하여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출하벼에 대한 품종검정제를 올해부터는 DNA 검사를 통해 엄격히 적용한다고 밝히고 출하농가에 벼 매입대상 품종 일치 여부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수매 현장을 방문한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는 수확기를 앞두고 찾아온 잦은 태풍으로 농산물 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민들이 영농에 대한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안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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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업유통과 양파 재배농가와 구슬땀 흘려”본격적인 양파 수확 철을 맞이하여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농업유통과(과장 : 김재경) 직원 12명은 6월 14일 아침 일찍부터 구성면 광명리 소재 ‘양파 재배농가’에서 땀방울을 흘렸다. 양파수확은 6.10일~20일 집중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현재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일손부족으로 작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자로 선정 일손 돕기에 효과를 더 높였다. 양파 재배 농가에서는 “과잉생산으로 인해 양파 가격이 내려갔는데 일손까지 부족하여 시름 하고 있던 찰라 가뭄에 단비와 같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강창 부시장 및 건설안전국장(김병진)은 “양파 과잉생산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양파재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 양파수확 일손돕기, 시장격리를 통한 수급조절, 공공기관과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양파 팔아주기 운동 전개를 통해 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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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 개최 ‘영농철 일손부족 단비’경북 영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타이빈성 계절근로자 9명과 베트남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근로자 25명 등 34명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설명회를 통해 취업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영농현장에 투입된다. 시는 8일 오후4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인 농업인, 결혼이민자 가족,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불법체류 및 이탈방지대책, 인권 보호 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산재보험 가입신청서 작성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입국일로부터 90여 일간 영주 지역 각 농가에 머무르며 영농법을 배우고 일손을 돕게 된다. 시는 근로자와 고용농가간 임금 체불 분쟁 발생 시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와의 협조 아래 중재에 나서고 중재가 어려운 경우 관할 고용센터에 신고해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권 보호를 위해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영주고용노동지청, 경찰서 등과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매월 1회 이상 현장에 직접 방문해 점검할 방침이다. 장성욱 인삼특작과장은 “인삼과 사과 주산지인 영주에는 인삼을 심고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는 4∼6월과 인삼 채굴하는 9∼11월 시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며, “사과 적과(열매솎기) 및 수확 시기에도 많은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해 계절근로자 이용을 원하는 농가가 매년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어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영주시와 지난 2017년 11월 베트남 타이빈성과 체결한 국제·농업교류 협약(MOU)에 따라 도입하는 방식과 영주시 거주 결혼 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2가지 루트로 도입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90일간 단기취업(C-4) 비자를 통해 농업분야에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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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도 벼 육묘상토 공급업체 선정 심의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9년도 벼 못자리용 육묘상토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선정심의회를 14일선산출장소 4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심의회에는 농협, 농업인단체장, 각 읍면동 농가대표 등 17명의 심의 위원이 참석하여 상토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사업 설명과 협의 과정을 거쳐 최종 심의한 결과 전년도 5개 업체 보다 1개 업체를 추가 선정하여 총 6개 업체를 선정하기로 하였다. 벼 못자리용 육묘상토 지원사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상토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비 12억4천만원(보조 80%, 자부담 20%)으로 농가들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못자리 설치시기 이전에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가들은 사업 신청기간에 공급을 원하는 곳의 업체와 필요 수량을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도록 하였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육묘상토 지원사업은 현재 구미시에서 적극 추진 중인 구미시 대표브랜드 육성사업의 대표 품목인 쌀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우량 육묘 생산으로 올 한해도 풍년 농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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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영주 발전에 매진하겠습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22일 영주시의회 ‘제 230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장시장은 “영주시는 올해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등 지역 경제의 획기적인 전환점 마련한 데 이어 첨단베어링클러스터 국가 산업단지가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동서횡단철도 조기 착공,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 조기 완공에도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분야를 비롯해 영주시 농업도 달라진다. 인천문학경기장 내에 영주한우식당을 개소한 데 이어 연말에 소비지 유통센터를 열어 수도권 직거래 시장 확보에 나서고,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 도입․운영한다. 또 2022 풍기세계인삼 EXPO를 유치, 녹색농업치유단지, 6차 산업 관광지구 조성에도 나선다. 부석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웰니스 관광 25선에 국립산림치유원이, 국립공원 힐링로드 10선에 죽계구곡이 선정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로 주목받은 데 이어 내년도에는 선비문화․힐링관광 도시 조성에 힘쓴다. 소백산 산악레포츠단지, 삼판서 고택~문화예술회관 무지개 다리, 한국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 영주댐 어드벤처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 최초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영주시는 아동친화정책과 복지을 한층 강화한다. 유아숲 체험원 조성, 영주치매안심 센터 운영,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운영 등 세대별 맞춤형 정책에 이어 건강가정지원센터 설립,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확대 운영, 도시재생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등 고령화, 저출산, 도심공동화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 이밖에도 국립인성교육 진흥원 설립, 세계인성포럼 유치,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을 추진하고, 시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안전거리 확대, ICT기반 방범용 CCTV 설치, 미세먼지 예·경보제를 운영하고, 공용․민영 주차장 확대를 통해 주차난 해소에도 나선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확대 운영 등 시민 맞춤형 정책도 꾸준히 추진한다. 영주시는 이 같은 시정구상과 함께 2019년도 본예산을 금년 대비 9.08% 증가한 7,090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강화, 산업기반 구축 및 중소기업지원, 농업분야 지원 확대 등 시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19년은 영주의 백년먹거리 마련을 위한 중요한 해“라고 전하고, “영주시민 여러분 모두가 ‘더 큰 영주’ 건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응원 해주시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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