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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개강‘질병, 인류 문화를 디자인하다’ 인문학강의 순차적 운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11일(화) 오전 10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질병, 인류 문화를 디자인하다’를 대주제로 「인문독서아카데미」 1차 강의를 개강했다. 3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석하여 질병과 인간이 어떻게 서로를 변화시키면서 개인과 사회 및 환경을 디자인해 가는지를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는 9월 10일까지 매주 화, 수, 목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고 2~3차 강의는 수혜의 폭 확대 및 개관기념으로 양포도서관에서 분산 운영한다. △1차=질병과 인간의 역사(8.11~9.8 매주 화), △2차=미술과 환경(8.12~9.9 매주 수), △3차=인간과 음식(8.13~9.10 매주 목)으로 구성되어 강미경 교수 정효찬 교수, 허혁 셰프 등 전문가의 다채로운 강의가 이어진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인문정신문화 고양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시대 시의성 있는 주제로 지난 4월 선정됐다. 또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지혜학교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운영 및 운영 예정으로 인문독서프로그램을 적극 펼치고 있다. 류상훈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기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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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과특성화학교 신규 지정특색있는 교육과정 지원을 통한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지난해 영주고등학교 기술공합융합체험.(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정 교과를 중심으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특성화학교’ 3개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교과특성화학교’는 특정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정 교과 관련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 운영하는 학교이다. 신규 지정된 학교는 구미고, 안동 풍산고, 포항동성고로, 2021년 3월∼2024년 2월까지(3년간) 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교과 융합 교육과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는 신규지정 3개교를 포함해 총 12개교의 교과특성화학교를 운영한다. 구미고는 인문학 융합, 안동 풍산고는 정보·수리·과학 융합, 포항동성고는 다중진로트랙 중심으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신규 지정 학교에 시설 확충, 연수와 홍보, 프로그램 계획 수립 등을 위해 교당 2,500만 원의 준비금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매년 4,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교육과정의 특색화·다양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사용한다. 아울러 교과특성화학교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컨설팅을 하고, 교과특성화학교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평가 발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선택권을 보장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교과특성화학교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주여자고등학교 인문사회융합체험.(사진=경북교육청)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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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카오스의 시대? 그리고 정(正)과 속(俗)카오스의 시대? 그리고 정(正)과 속(俗) 하 승 무 교수 한국장로회신학교 역사신학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 1:1-2) 과거 어느 시대보다도 한국사회를 ‘혼돈(混沌)의 시대’라고 합니다. ‘혼돈’이라는 사전적인 첫 번째 의미는 ‘마구 뒤섞여 있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음. 또는 그런 상태’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의미로는 ‘하늘과 땅이 아직 나누어지기 전의 상태’라고 기술한 것이 그나마 간략하지만 제대로 된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 2절의 ‘혼돈’은 이성과 과학으로 증명해 낼 수 없는 초시공간적 개념을 벗어난 개념” 사전적 의미만 살펴보아도 ‘혼돈’이라는 단어가 순우리말 개념이 아님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의미는 어휘적 의미일 뿐 의미론적 의미는 아닙니다. ‘혼돈’은 영어로 ‘Chaos(카오스)’이지만 순수한 영어가 아닙니다. 고대 헬라어인 ‘카오스(χάος Khaos)’를 그대로 빌려온 것(音借)으로 고전적인 의미는 ‘텅 빈 공간’ 즉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무(無)의 상태’를 뜻합니다. 물리적으로 ‘절대공간’을 뜻하는 이 개념은 현대 물리학의 기초 이론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에게 있어서 ‘카오스(혼돈)’의 개념은 ‘사유(思惟)’의 개념이었습니다. 과학적이든 비과학적이든 모든 것은 사유에서 출발합니다. 창세기 1장 2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난 후, 지구를 포함하여 우주의 상태가 혼돈과 공허한 상태(1장 2절)였음을 인류에게 계시하고 있습니다. 보통 인문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분야의 유식한 비기독교인 식자들은 각종 이론과 진화론적 가설을 내세워 창세기의 창조론과 창조 연대를 난도질합니다. 심지어 자유주의 기독교인들조차 일정 부분 동조합니다. 반면에 반지성적이고 비성경적인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옹호한답시고 맹목적으로 당위성만 주장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동의를 받아낼 수도 없으며 설득력도 전혀 없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진화론자들이 창세기 1장에 나타난 ‘혼돈’에 대한 성경적 의미를 정확히 이해한다면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1장 2절은 미래 사회를 포함하여 초고도화된 이성과 과학으로도 인식하거나 증명해 낼 수 없는 초시공간적 개념을 벗어난 개념임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한국사회는 일반적으로 ‘과학적이다’하면 의심 없이 믿어버리는 경향이 열에 아홉입니다. 종교적으로 해석하면 무조건 맹신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 이래, 무조건 맹신하는 것을 저주하셨습니다. 맹신은 복종도 아니고 순종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맹목적으로 무조건 믿는 것은 빗나간 비신앙적인 행위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주 위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과의 인격적 관계와 질서 속에서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경배받기 원하셔서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자유의지를 가진 ‘창의적인 인간’ 창조”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피조세계와 이를 관리할 관리자로 세우신 인간과의 인격적인 관계와 질서 속에서 끊임없는 소통을 통하여 경배받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프로그램화된 로봇과 같은 존재로 창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질서 가운데 창조된 자유의지를 가진 ‘창의적인 인간(Intelligent and creative human)’으로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던 것입니다.(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기 이전까지 창세기 본문에 나타난 ‘지성’과 ‘창의성’은 타락 후의 후손인 인류가 가히 가늠할 수 없는 아주 뛰어난 존재였다는 것을 짐작할 뿐입니다.) 기독교인 외에도 과학의 전 분야에 걸쳐서, 창조론 또는 지적설계론에 입각한 저명한 과학자들은 과학계에 수없이 많습니다. 그 과학자들은 어린아이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해리포터의 마술 막대기같은 ‘뚝딱’하면 만들어지는 만능도구로 과학 하는 분들이 아닙니다. 진화론 관점의 과학자들처럼 끊임없는 실험과정을 통하여 과학적인 결과들을 증명해 나가는 뛰어난 과학자들입니다. 그런데 창조론 또는 지적설계론 관점에 입각한 과학자들이 진화론 관점의 과학계를 향하여 합리적이고도 공개적인 제의를 끊임없이 요청했습니다. 진화론자 과학자들이 금과옥조처럼 강조하는 ‘과학적 방법’을 토대로 공동 연구를 통하여 각각의 연구 결과물들을 공개하고 공개토론에 부치자고 요청해 왔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이와 같은 검증과정은 진화론자 과학자들이 거부하여 단 한 번도 성사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이 매우 논리적이며 ‘과학적’이다고 주장합니다. 요즘 한국교회는 성경의 지지를 받을 수 없는 <정치논리>, <이념논리>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정작 사회 문화의 저변에 사악한 뱀이 꽈리를 튼 것처럼 ‘논리’와 ‘과학적’이다는 말로 포장하여 ‘진화론적 세계관’이 만고불변의 진리인 것처럼 우리의 의식 세계를 획일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현실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한국교회가 반지성적이고 반성경적인 ‘흑백논리’에 빠져 허우적거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태가 창세기에서 계시하는 ‘혼돈’의 상태라면 차라리 좋겠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카오스의 시대’가 아니라 성경의 ‘진리’에서 이탈된 혼잡한 시대, 혼합의 시대, 맹신의 시대이다. 반지성적‧반성경적 ‘흑백논리’ 지양해야 한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카오스의 시대’가 아니라 말 그대로 성경의 ‘진리성’에서 이탈된 혼잡한 시대이자, 혼합(syncretism)의 시대입니다. 그리고 맹신의 시대입니다. 정작 ‘지성’과 ‘과학’ 이름으로 포장하여 반지성적이고 비합리적인 논리로 ‘진화론적 세계관’을 한국사회에 구축하여 획일화시키는 이 시대를 방치하는 것은 누구입니까?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라는 사실입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이 같은 현실에 대해서 전혀 인식이 없다는 사실을 보면 통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대의 최고 지성을 뛰어넘은 아레오바고의 사도 바울처럼, 현대의 아레오바고에 설 자, 그 누구인가를 한국교회에 묻고 싶습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 ※ 외부 필진의 원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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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계 인성포럼’ 영주시에서 개막선비정신에서 인성의 가치를 찾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녀야할 인성 모색’ 주제로 17~18일 ▲이철우 도지사가 '제1회 세계인성 포럼'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9월 17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세계인성 포럼’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정신가치 선비정신을 되새기고 알리는 국제적 포럼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 격려했다. 이날 포럼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황병직‧임무석 도의원, 이중호 영주시의회의장, 안천학 소수서원원장, 조현재 한국국학진흥원장,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 벤 넬슨 미네르바대학 설립자, 인옌루 중국 제녕시 맹자서원집행원장,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 등 국내외 석학, 교사와 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포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비도시 특색을 살려 17일과 18일 양일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펼쳐진다. 17일에는 이배용 전 이화여대총장이자 현 코피온(COPION) 총재의 ‘인성교육 어떻게 할까?’를 시작으로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의‘왜 인성교육인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학교에서의 인성을 말하다’의 발표가 이어졌다. 담요천 홍콩 자학당 원장과 고대혁 경인교대 총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18일에는 정범진 전성균관대학교 총장, 존 엔디켓 우송대학교 총장, 김영수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 등이 인성순화와 선비사상 및 인문소양과 인성교육을 주제로 강연 한다. 이어서 세션발표로 “사회, 가정에서의 인성을 말하다”라는 주제에 대해 관련 전문가 교수 등이 참여하여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패널 종합토론에서는 이진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6명의 국내‧외 패널이 참여하여 포럼 소감 발표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 필요한 교육방향, 학교 등 교육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전망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신가치인 선비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배우려는 노력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기 위한 자리가 이번 세계인성포럼”이라며 “이번 포럼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한국정신사를 주도해온 고장으로 영주를 포함한 북부지역은 선비정신의 본향이라 불릴 정도로 인문학적인 연원이 깊다”며 “앞으로 세계인성포럼이 정신과 문화, 전통과 현대, 과학과 문명을 아우르는 정신문화 포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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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의 제안, 정책이 된다’…영주시 ‘첫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 열려청청팀(영광여중) ‘청소년 복합 안전 놀이시설’ 대상 경북 영주시가 지역 청소년을 주인으로 세우고 이들의 목소리에 눈 마주하고 귀 기울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31일 148아트스퀘어 대회의실에서 ‘제1회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가 청소년들의 정책참여 길을 열어주고 학교와 청소년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협치의 좋은 사례로 손꼽힌다. 지난 7월 참가자를 모집한 예선에는 모두 20개 팀, 81명이 참가했다. 영주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제안내용의 진정성과 실효성, 지속성, 논리성 등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의 발견에 중점을 둔 예선심사를 진행해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을 선정했다. 본선 대회는 아동과 청소년이 본인 스스로의 문제를 직접 정책으로 제안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참여 해보는 것으로, 본선 6개 팀이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통해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표했다. 대회결과 대상은 청청팀(영광여자중학교 권현서외 3명)이 제안한 “청소년 복합 안전 놀이시설 마련”이 차지했다. 청소년의 여가활동을 위한 문화복합센터 조성에 대한 주제를 다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 2팀은 김김히어로즈팀(동산여자중학교 김서현 외 1명)이 제안한 “ALWAYS WITH YOU 청소년 안전길”과 동그랑땡 산더미팀(동산여자중학교 이세민 외 2명)이 제안한 “TAB 정책(Teenager Bus)”이 수상했다. 우수상 3팀은 전문*인팀(영주고등학교 변상혁 외 4명)이 제안한 “전문 인문학 강좌와 체험프로그램”과 우아소팀(남산초등학교 김가은 외 1명)이 제안한 “우리들의 안전을 지켜주세요”, 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팀(영광여자고등학교 홍현서 외 4명)이 제안한 “서천둔치 활성화 방안”이 각각 수상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채택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부서별 검토과정을 통한 실현 여부와 예산확보 등의 후속 조치를 거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대회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아동·청소년 20팀의 80여 명이 참가해 반응이 뜨거웠다. 회를 거듭하게 되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더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창안대회를 정례화 하겠다”고 밝혔다. ※ 대회결과 시상결과 팀 명 제안제목 참가자 비고 대 상 청청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의 놀이터) 청소년 복합 안전 놀이시설 마련 (청소년 여가활동을 위한 문화복센터 : 도서실, 스터디카페, VR체험 및 영상실, 파티룸,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권현서, 이사민 장선혜, 장세원 중등 최우수 김김 히어로즈 ALWAYS WITH YOU 청소년 안전길 (청소년들이 위험하다고 느끼는 어두운 골목 등에 셉티드 환경 적용 -벽화, 가로등, CCTV, 로고젝터 등) 김서현, 김영은 중등 최우수 동그랑땡 산더비 (동산) TAB정책(Teenager Bus) (등하교 시간 청소년 전용 버스 운영) 이세민, 신소은 임예원 중등 우 수 전문*인 전문 인문학 강좌와 체험프로그램 (지역문화와 연계한 인문학 강좌 체험교육) 변상혁, 김상곤 김관택, 이현종 유찬욱 고등 우 수 우아소 (우리들의 아름다운 소리) 우리들의 안전을 지켜주세요 (학교 앞 육교 지붕설치 및 횡단보도 양방향 신호등 설치) 김가은, 이하은 초등 우 수 영주시청소년 참여위원회 서천둔치 활성화 방안 (인라인 스케이트 및 돗자리대여 그늘막, 쓰레기통 등 편의시설 설치) 홍현서, 이석현 전민정, 김민서 김가연 고등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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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풍성’동화인형극, 작가와의 만남, 체험·전시·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배영숙)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다양한 독서 관련 공연 및 강연,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여 독서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으며, 구미시민이면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4일(수) 14시 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작가를 초청하여 ‘소통인문학, 독서와 글쓰기의 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소통을 위한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며, 시립중앙도서관 3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28일(토)에 어린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시켜줄 동화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공연할 예정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7일(토) ‘동화요리-당근머핀 만들기’, 21일(토) ‘북아트-가족앨범 만들기’, 28일(토) ‘메시지 캔들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9일(월)부터 27일(금)까지 <나비가 되고 싶어> 원화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인동도서관에서는 28일(토)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동화인형극 ‘꼼지와 왕콧구멍’을 공연할 예정이며, 7일(토) ‘에코 물병 꾸미기’, 21일(토) ‘팝업북-추석 전래놀이’, ‘보타니컬아트와 캘리그라피’, 29일(일) ‘에코원예’, ‘키즈쿠킹’ 등 즐거운 체험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또 9월 한 달간 <추석>을 주제로 한 도서 및 소품을 전시한 북큐레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상모정수도서관에서는 28일(토) 동화인형극 <뚜비 메가파워>가 계획되어 있으며, 체험강좌로는 7일(토) ‘추석 명절요리 만들기’, 21일(토) ‘캘리그라피 소품 만들기’, ‘포슬린아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매주 토요일 ‘가족영화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이 밖에도 세 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깜짝 이벤트로 9월 한 달간 연체된 도서를 반납하는 이용자에게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연체자 구제”와 9월 매주 수요일에 도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확대해 주는 “두 배의 행복” 서비스, 그리고 “과년도 잡지 나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영숙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9월에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각 도서관별 상세 일정 및 내용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mi.go.kr/)를 참고하면 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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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문학, 독서하는 경북교육버튼 누르면 문학작품이 쓱…. 경북교육청 ‘문학자판기’ 설치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평범한 일상에 따뜻한 감성과 손쉬운 독서서비스를 제공해 일상 속 독서환경을 조성하고자 본관 1층 휴게공간에 ‘문학자판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학자판기란 자판기처럼 500자에서 2,000자 내외 시, 소설, 수필 등 유명 문학작품 속 글이 무료로 인쇄돼 나오는 기계를 말하며, 2017년 서울 코엑스 국제도서전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경북교육청에 설치된 문학자판기는 높이 1m 20cm 정도의 직육면체로 기계 상단에 ‘긴 글’과 ‘짧은 글’ 버튼이 있고, 버튼을 누를 때마다 짧은 글 500자부터 긴 글 2,000자까지 시, 소설, 수필 1,000여 편 중 하나를 무작위로 인쇄해주는 기계다. 박지용, 이서영 등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문학자판기는 본청 직원뿐만 아니라 경북교육청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이 쉽게 책을 접하고 책을 손에 들고 다니지 않아도 좋은 글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설치됐다. 그리고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독서 토론교육’ 인문학 활성화 사업과도 일맥상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문학자판기를 통해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낭만을 경험하고, 품격 높은 독서문화 프로그램들을 누릴 수 있도록 독서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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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할배나무(천연기념물), 상시 관리사업 시행▲안동의 할배나무(천연기념물) 상시 관리사업 시행(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제175호) 천연기념물 7개소 모니터링을 통한 병해충 예방, 생육 개선 등 안동시가 지역 천연기념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상시관리 및 보수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천연기념물은 노거수 5개소, 자생지 1개소, 마을 숲 1개소로 자연의 경이로움과 식물학적, 그리고 인문학적 가치가 높이 평가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근대 이후 무수한 개발 가운데 지금까지 살아남은 할배나무들은 점점 좁아지는 생육공간과 외부 환경적 스트레스로 인해 생육환경이 좋지 못했으나, 시에서는 문화재청 국고보조 사업 재원을 바탕으로 천연기념물 생육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현재 기념물의 생육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노거수의 썩은 부위에 대한 상처 치료와 생육환경개선, 재해 예방대책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175호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는 수몰 위기에서 15m를 올려 심는 과정을 거치며 왕성한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473호인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은 세계유산 ‘안동 하회마을’의 방풍림 역할과 함께 부용대와 어우러지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제252호로 안동시의 대표 겨울 축제인 ‘안동 암산 얼음 축제’의 훌륭한 배경이 되기도 하며, 마을의 수호신인 천연기념물 노거수에 대한 동제(洞祭) 행사도 마을마다 이루어지는 등 안동 시민의 각별한 나무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 안동시 천연기념물 현황 천연기념물 지정번호 명칭 주소 지정일 제174호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 100-7 외 1966. 01. 13. 제175호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 744-1 외 1966. 01. 13. 제252호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산1-1 1975. 09. 27. 제275호 안동 사신리 느티나무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 256 외 1982. 11. 09. 제288호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583 1982. 11. 09. 제314호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 안동시 와룡면 주하리 634 외 1982. 11. 09. 제473호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 안동시 풍천면 뱃나들길 74 외 2006. 11. 09. ▲안동의 할배나무(천연기념물) 상시 관리사업 시행(안동 구리 측백나무- 천연기념물제252호)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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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0일(수) 각북면사무소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잠재능력개발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제34기 청도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1987년에 시작해 대구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도여성대학은 매년 1개 읍면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각북면은 2012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개강을 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희망찬 청도, 행복한 군민의 멋과 품위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10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3월27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의「평생학습사회와 자기개발」 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교양, 건강, 인문학 등의 총 15회의 건강힐링프로그램, 평생학습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교육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꿈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위해 여성들이 즐겁게 배우고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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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림면,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평생학습축제 개최마을 평생 교육지도자 협의회 쌍림면 지부(지부장 이명숙)는 11월 2일(금) 11시 월막리에 소재한 향토문화학교 대가야 연수원 강당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김선욱 군의회 의장, 강인수 면노인회장, 이증 면유림회장, 황선규 면이장협의회장, 마을 평생학습 민정환 군 협의회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쌍림면 마을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하였다.관내 군 단위 행사 시간 중복으로 부득이하게 식전에 행사장을 방문한 곽용환 군수는 축사에서 “평생교육은 학교의 정규교육과정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으로 지식 기반사회로 대변되는 현 시대적 패러다임에 따라 창조성이 중시되면서 평생학습은 국가 경쟁력 향상의 주요 수단으로 등장한 동시에 국제사회의 큰 흐름으로 발전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쌍림면 마을평생학습축제를 통하여 회원들 간의 화합도모와 지역에 역동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이날 화창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한 신명풀이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쌍림면 평생학습 동아리 반의 그동안 학습 과정의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여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았고, 인문학 마을의 실버체조팀 공연, 서예반 회원소개, 고령군 마을 평생 교육지도자 협의회 문희식 부회장의 하모니카 연주가 이어지며 축제는 점점 고조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한국무용 공연과 부부 스포츠 댄스팀의 열정적이고 흥겨운 공연은 행사장에 모인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음향 관리 등으로 행사에 도움을 주었던 허정 회원이 멋진 기타연주와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축제를 화합의 장으로 이끌었다. 한편, 축제장을 찾은 대다수 주민은 멋진 장소에서 축제 프로그램이 알차게 운영되었으며, 민·관이 조화를 이룬 최고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칭찬이 자자했다.대회를 주관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쌍림면지부 이명숙 지부장은 “일 년 동안 노력해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여러 회원 및 면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주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제장을 찾은 내외빈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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