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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북노회 제186회 정기노회 열려신임 노회장에 홍승표 목사 취임 ▲홍승표 신임 노회장(좌)과 김진덕 직전노회장 예장(합동) 경북노회(노회장 김진덕 목사) 제186회 정기노회가 4월 6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북삼교회당(김중회 목사 시무)에서 200명의 총대 중 1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총대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2m거리 두기 등의 원칙을 지킨 가운데 노회에 임했으며, 2박3일의 노회 일정을 하루로 단축해 진행했다. 노회장 김진덕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박경일 장로 기도, 노회장의 ‘인생의 보호자’ 제하 설교, 증경노회장 김중회 목사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이어서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 노회장에 홍승표 목사(봉산교회), 부노회장에 김종화 목사와 이인순 장로를 선출했다. 또한, 각부 보고 및 위원회 보고와 청원 사항 처리, 총회 총대 투표, 기관 보고 등의 사무를 처리했다. 홍승표 목사는 “노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노회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열심을 다해서 노회를 섬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총회 총대 명단 ▲목사: 홍승표 우봉석 임용택 홍성헌 이도형 김중회 전대동 (부)김종화 김성득 ▲장로: 이인순 신덕일 김태영 박경일 김용수 배효권 배종호 (부)장재철 최수길 ▲경북노회 제186회기 신임 임원들이 노회원들 앞에서 인사 하고 있다.(앞줄 가운데가 홍승표 신임 노회장)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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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바르고 공명한 선거가 되도록 함께 뜁시다!”자수연, ‘공명선거국민감시단’ 활동키로 ▲자유민주주의수호연합(자수연) 회원들이 공명선거국민감시단 활동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수호연합(회장 정만익 목사, 자수연)은 지난 4일(토) 구미성은장로교회당(곽재억 목사 시무)에서 공명선거국민감시단(공선감) 운영에 관한 모임을 개최했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곽재억 목사는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사랑하지만, 그 백성이 부패할 때는 진노를 발하신다”고 말씀을 전했다. 또 “부패의 내용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날 때, 우상을 만들었을 때, 교만하여 목이 뻣뻣할 때이다”고 했다. 곽 목사는 “현재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상황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느낄 수 있다”며 “이 어려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부패한 모습으로 살았는지, 진리에서 벗어나 우상과 타협했는지를 돌아보고 회개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아울러 “자수연은 세상의 넓은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좇아 바른길을 가려는 사명자들의 거룩한 모임으로 알고 있다”며 “비록 작은 힘이지만 기도하며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큰일을 이루실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어 자수연 사무총장 문균식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통성 기도 시간에 회원들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한국교회가 진리 안에 바로 세워지기를 위해’, ‘바르고 공명한 4.15 총선이 되기 위해’ 함께 기도했다. 공선감의 조직과 운영의 필요성, 행동지침에 대해서는 이병도 목사가 설명했다. 공선감은 본인의 활동 분야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 등록해야 하며, 활동 분야를 배정받으면 입후보자의 부정행위 감시, 투표과정 감시, 개표과정 감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자수연 관계자는 “부정선거를 막지 못하면 그동안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며 “이번 4.15 총선에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애국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자수연은 2019년에 조직된 건전한 우파 시민단체로 경북 구미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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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연합예배, 대폭 축소해서 드린다23개 교단별 대표 등 최소 인원 참석 ▲회의를 마치고 총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푯말을 들고 있는 교단 총회장과 총무들.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코로나19 사태로 대폭 축소된 가운데 오는 12일 새문안교회에서 개최된다. 개신교 23개 주요 교단장들이 참여하는 모임인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지난 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 방식을 논의한 끝에 취소나 연기보다는 축소해서 드리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외형이 중시된 행사보다는 코로나19로 희망을 잃은 국민에게 예수 희망을 전하는 부활절 메시지에 중점을 두자는 취지에서다. 이번 예배에는 교단별로 미리 초대받은 최소한의 인원(약 200명)이 상징적으로 현장 예배에 참여하며, 예배 실황은 CBS로 생중계된다. 또한, 이날 예배에서 모인 헌금은 코로나 19 피해 복구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이영훈 기하성 대표총회장의 인도로 드려지며, 김태영 예장통합 총회장의 대회사, 새문안교회 중창단의 특별찬양, 김종준 예장합동 총회장의 설교, 장종현 예장백석 총회장의 축도 등 순서로 진행된다.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 사무총장 엄진용 목사는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고 기도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우리 사회에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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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기획 인터뷰 : 4.15 총선을 말하다 - 기독자유통일당 오현민 후보“비례는‘19번’ 기독자유통일당” “가정, 교회,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자!”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 오현민 후보 ------------------------------- 만난 사람=박은숙 기자 ------------------------------- 4.15 총선을 앞두고, “대한민국”과 “기독교 수호”를 위해 뛰고 있는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비례대표 9번 오현민 후보를 만나 기독자유통일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정책에 대해 들어보았다. - 자신의 소개를 부탁한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지금은 고향 의성에서 의성교회(남세환 목사)에 출석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유학을 가서 기독교교육을 더 공부하고 샌프란시스코 새누리선교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사역했다. 그 후 한국에 와서 다시 계명대에 입학해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했다. 현재는 태아사랑 운동연합 경북지부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 9번으로 출마했다. 기독자유통일당의 주요 정책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우리 당의 핵심 가치는 교회를 수호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것이다. 이미 당명에 추구하는 가치가 다 들어있다. 또한, 우리는 복음통일을 원하고 있다. 비례대표 1번 후보가 탈북민 최초 박사인 이애란 박사(자유통일문화원장)이다. 우리는 탈북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통일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탈북민은 잠재적인 선교사이다. 사회정책으로는 동성애 법제화를 반대하며 군대내 동성애 합법화도 반대하고 있다. 차별금지법도 통과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이 정권은 ‘성평등’이라는 망치로 가정을 깨고 교회를 깨고 대한민국을 깨려 한다. 그 외에 국방, 교육, 경제 분야에서도 궁극적으로는 가정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지키고자 하는 정책을 수립해 두고 있다.” - 그동안 유권자들을 만나 민심을 들어본 결과, 국민들이 이번 4.15 총선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한마디로 ‘대한민국을 좀 살려주세요!’이다. 모두들 울면서 말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우리 아이들을 살려달라고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위급한 상황을 모르는 국민들이 아직도 많은 것이 안타깝다고 한다. 또 ‘이번 선거에서 기독자유통일당이 꼭 승리해 달라’고 말씀하신다. 어쩌면 이번 총선에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려있을지도 모르겠다. 국가 위기이고 정치 상황이 너무 안 좋다. 궁극적으로 사회주의와 자유대한민국, 사회주의와 교회는 함께 갈 수 없는 것 아닌가.” - 그러면 이번 선거대책위는 어떻게 꾸려져 있고, 당의 목표는 몇 석 정도인가. “김승규 전 국가정보원장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서 뛰고 있다. 지역구에서는 10명의 후보를 냈고, 비례대표 후보는 1번 이애란, 2번 김승규, 3번 주옥순 등 21명이 등록돼 있다. 목표는 500만표, 10~11석이다. 현재 개신교 인구가 967만 명이고, 광화문을 다녀간 애국시민도 수백만 명이기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 기독교 정당은 지난 17대부터 국회 문을 두드렸다. 기독 정당이 국회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는 이유는? “무엇보다 국회에서 동성애 법제화를 목숨 걸고 막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오바마 정권 때 미국에 있었다. 그때 동성혼이 통과됨과 동시에 가정이 무너지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가정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기독교이다. 그렇기에 기독교의 가치가 곧 대한민국의 가치가 될 수 있다. 우리는 건강한 가정, 자유대한민국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한다. 또 북한의 2,500만 동포를 위해 복음통일도 이루어내야 한다. 그것이 우리 정당의 존재 이유다.” - 오현민 후보는 어떤 계기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2018년에 대한민국 곳곳에서 1년 내내 열리는 동성애 축제를 보다 충격을 받았다. 우리나라가 무언가 잘못돼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 무렵 낙태죄 폐지가 입법화되었다. 너무 마음이 아파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혼자서라도 1인시위를 하라’는 감동을 주셔서 의성군청 앞에서 1인시위를 했다. 그리고 같은 해 6월, 전광훈 목사님의 ‘시국 선언’을 듣게 되었다. 현 정권의 실체에 대해 그때 알게 되었고, 내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 정권과 싸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셨고 나는 그저 순종했을 뿐이다. - 개인적으로 특별히 힘든 순간이 있었는가. 그때는 어떻게 이겨냈는지. “1인시위를 시작하면서부터 지인들에게 유별나다는 소리를 들을 때 가장 힘들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고 내 가정을, 내 자녀를, 더 나아가 기독교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인데 사람들은 그것을 이해해주지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내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통일의 비전을 주셨기에 변함없이 내 길을 갈 수 있다. 또 항상 위로가 되는 말씀은 시편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이다. 감사하게도 남편과 가족들은 처음부터 나를 이해하고 응원해주고 있다. 큰 힘이 된다. - 총선이 며칠 남지 않았다. 유권자들과 경북하나신문 독자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우리는 부모 세대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선물로 받았다. 그러나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 자유대한민국은 균열이 가고 있다. 국민들은 경제 도탄에 빠지고, 안보가 불안하고, 잘못된 가치들이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 국가의 지도자들이 어떤 가치와 정책으로 나라를 이끌어가는 지가 이만큼 중요하다. 그런 맥락에서 이번 총선이 잘못되면 우리 아이들에게 ‘자유’를 물려줄 수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 아이들은 이미 ‘성평등 교육’으로 무너져 있는데, 곧이어 가치 선택의 자유마저 뺏길 수 있다. 가정이, 교회가, 자유대한민국이 우리 손에 달려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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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물 정화기술, 콜롬비아 강물정화사업 첫 진출미국계 현지기업과 공동 광산폐수로 오염된 강물정화사업 수질조사 진행 경주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미국계 현지기업과 손잡고 콜롬비아 내 광산의 난개발로 인해 수은으로 오염된 강물정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선 콜롬비아 과학부 및 환경부의 승인을 얻어 초코지구 강물과 강바닥의 저니(底泥) 등 9개의 시료를 채취해 3월 말에 에코-물센터에 도착했으며 중금속의 오염정도를 측정하고 수은의 제거방안을 연구조사 할 예정이다. 현재 콜롬비아 금광은 금 수출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초코지구의 상류에서 금광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금의 추출과정에서 수은을 이용해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아말감법의 사용으로 오염되어 있어 생태계 파괴는 물론 식수 등 생활용수로 사용도 못 하고 있다. 이번 수질조사와 정화방안에 관해 연구 분석해 콜롬비아 과학부 및 환경부에 최종연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강물정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미국계 현지기업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컨설팅 회사로, 현재 콜롬비아 정부와 연계해 전체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자체 물 정화기술을 인도네시아 음용수시설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 베트남 이동식 물 정화장치를 납품하는 등 해외사업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강물정화사업과 같이 연구조사와 더불어 정화방법을 콜롬비아 정부기관에 제안해 경주가 국제적인 친환경도시 이미지로 거듭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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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에 써주세요”영주시 가흥1동 익명의 주민, ‘코로나19’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 기탁 ▲영주시 가흥1동 행동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놓고 간 100만 원. 지난 3월 25일 영주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연)에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름 모를 주민은 “코로나19에 써주세요”라고 적힌 봉투를 직원에게 건넨 뒤 사라졌으며 봉투에는 현금 100만 원이 들어있었다. 곧장 직원이 따라 나가 감사 인사와 함께 좋은 일이니 본인을 밝히시기를 요청했으나 극구 사양한 채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은 밝히지 않았으나 해당 주민을 알고 있는 복지담당 공무원에 의하면, 익명의 기부자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본인도 형편이 넉넉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부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익명의 기부자가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연 가흥1동장은 “본인을 밝히지 않은 채 뜻깊은 일을 한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분들이 있어 더욱더 힘을 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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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공단 전역’ 차량 방역 소독 실시김천시는 코로나19가 대구․경북지역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27일에 근로자종합복지관(휴관 중)과 대광 및 아포 농공단지관리사무소에 긴급방역 소독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심각단계가 장기화됨에 따라 안전한 환경과 근로자 보호를 위해 일반산업단지와 대광농공단지에 방역차량(2대)을 투입하여 11~12일(2일간) 공단 전체에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한 것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및 근로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단 내 공용시설(도로, 인도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한 근로환경과 근로자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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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제자훈련 총서(저자 박영철 목사)제자는 누구이며 어떻게 훈련하는가? ◎ 책 소개 제자훈련 총서는 복음주의 교단인 침례교 신학대학교에서 35년 동안 신학생들을 가르쳐왔던 박영철 교수가 ‘제자란 누구이며 어떻게 훈련하는가?’에 대해 한국교회에 소개하기 위해서 발간되었다. 이 책이 교회에서 성경공부의 좋은 도구로 사용되어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회복되기를 소망한다. ◎ 저자 소개 박영철 목사는 미국 서남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전 침례신학대학 교수, 미국 서남 침례신학대학원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주님의기쁨교회 담임목사, 전신자 사역훈련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는 셀 교회론(2004), 유기적 교회 행정(2014), 구멍 난 복음을 기워라(2016)와 다수의 역서가 있다. ◎ 본문 중에서 “예수님께 초점 맞추기. 예수님을 믿고 자신이 주인 된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바꾸어 모시는 일은 참으로 엄청난 일이다. 그렇게 엄청난 은혜를 받은 자로서 이제부터는 그 주님께 집중하여 그분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일이 실제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게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 바로 주인이신 예수님께 항상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P.75) <요단출판사>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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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경안노회를 떠나지 않은 주의 종(從), 임학수 목사(4)일평생 경안노회를 떠나지 않은 주의 종(從), 임학수 목사(4) 김승학 목사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안동교회 담임목사 임학수 목사(林鶴洙, 1884-1969) 목차 서론 1. 임학수, 믿음의 조상이 되다 …………………………… 10. 사경회에 온 힘을 쏟다 11. 전교인 기도회에 힘쓰다 12. 교회의 분립을 결의하다 13. 구제 사역을 시작하다 14. 안동교회 돌집 예배당을 건축하다 15. 사경회 강사로 활동하다 …………………………… 20. 후학을 위해 매진하다 결론 10. 사경회에 온 힘을 쏟다 교회는 집중적으로 교인들에게 성경 교육을 하기 위해 매년 사경회를 개최했다. 개최되는 사경회에 많은 성도가 참여했으며, 참석한 성도들은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안동교회의 최초 사경회는 1917년 1월 초에 열렸으며(강사는 이희봉 목사와 맹의와 선교사), 성경을 올바로 알고 배우기 위해 시작한 사경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열기가 더해 갔다. 많은 성도는 사경회를 통해 일제 강점기에서도 소망의 하나님을 새롭게 만날 수 있었다. 임학수 목사는 부임한 해인 1929년, 9월 18일부터 저녁부터 8일 동안 남자 성도를 위한 사경회를 열었다. 또한, 1930년 4월 14일 저녁부터 14일 동안 교회 진흥 전도회를 갖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1930년대 초 있었던 사경회는 1년에 상·하반기 두 차례 열렸으며, 기간은 6일~8일로 요즘과 비교할 때 긴 시간이었다. 특히 한 명의 강사가 초빙된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의 강사가 사경회를 인도했다. 또한, 참석자의 수도 당시 교인의 숫자와 비교할 때 높은 비율의 성도들이 참석했음을 알 수 있다. 때로는 달(月) 사경회라 해서 한 달간 혹은 2~3개월 장기간에 걸쳐 성경 전체나 혹은 몇 권씩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도 했다. 임학수 목사는 시무 기간 동안 사경회를 중심으로 성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사역에 집중함으로써 안동교회와 지역의 교회를 말씀에 기초한 든든한 교회를 이루어 나가는 기초를 마련했다. 11. 전교인 기도회에 힘쓰다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새벽기도회는 1906년 가을, 평양 장대현 교회의 길선주 장로에 의해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전부터 새벽기도를 드리는 교인들이 많이 있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예배당에서 혹은 산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새벽을 깨우며 또는 밤을 새워가며 기도했다. 이후 새벽마다 울려 퍼지는 교회당 종소리는 새벽 기도시간을 알렸으며, 밤마다 부르짖는 철야기도는 한국 교회의 부흥을 이룬 아름다운 전통이 되었다. 이와 같은 기도의 열정은 안동교회에서도 동일했을 것이다. 1910년 11월에 안동교회에서 있었던 길선주 목사가 인도한 특별부흥집회에도 새벽기도회 순서가 있었다. 임학수 목사는 열심히 기도하는 주의 종이었다. 때때로 그는 특별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온 교회가 함께 기도의 시간을 가졌음을 안동교회 제직회의록은 기록한다. 1929년 1월 안동교회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1주일 동안 신년기도회를 했다: “만국 연합신년기도회 매일 저녁 1주간 회집하기로 하였으며.” 만국 연합신년기도회는 세계 열방을 위해 중보(仲保) 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1935년 추수감사절에 1주일 동안 특별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이것은 장로교 공의회의 결정 사항이기도 했으며, 임학수 목사는 이 결의를 잊지 않고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면서 한 해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특별기도회를 했던 것이다. 임학수 목사는 기도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은 종이었다. 그래서 교회를 기도하는 교회로, 성도들을 기도하는 성도들로 훈련했고, 그 결과 안동교회는 기도하는 교회가 될 수 있었다. 12. 교회의 분립을 결의하다 1909년 8월 8일 세워진 안동교회는 지속적으로 부흥하고 있었다. 기록에 따르면 1913년 66명에서 1932년에는 장로 4명, 세례교인 198명, 유아세례인 73명, 교인 총 수 549명으로 교회가 크게 부흥했다. 이때 안동교회는 발상의 전환을 했다. 안동 읍내에 안동교회 하나의 교회만으로는 안동을 복음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 결과 안동 읍을 세 개 지역으로 나누고 분가식(分家式)으로 교회를 분립하기로 결정했다. 안동교회의 첫 분립시도는 교회가 설립된 지 10여 년이 지난 후 시작되었다. 안동교회는 이미 오래전부터 안기동 지역에 전도인을 파송하여 집중적으로 전도를 했고, 그 결과 1924년 1월 초가 6칸을 포함한 160평 대지를 매입할 수 있었다. 이 가옥을 안동교회 안기기도실로 명명했으며, 안동교회에서 이명하여 간 성도들을 중심으로 예배를 드렸다. 이후 안기교회가 안동교회로부터 공식적으로 분립하여 독립적 교회가 된 것은 임학수 목사가 시무하던 1932년 8월이었다. 이때 안기동 130번지 100평 대지 위에 30평 규모의 예배당을 새롭게 건축하고 안기교회(현 안동서부교회)라 칭하게 되었다. 신세교회(현 안동동부교회)의 분립도 안기교회 분립과 같은 맥락으로 이루어졌다. 안동교회는 1932년 2월, 안동교회 교인 중 경계 동편에 거주하고 있던 남성 20명, 여성 40명, 어린이 50명, 총 110명을 이명함으로써 신세교회가 분립되었다. 이후, 신세동 99번지에 대지 100평을 구입하여 건평 40평의 함석지붕의 목조 예배당을 신축하고 교회 이름을 신세교회라고 명명했다. 이처럼 안동 땅의 복음화는 분쟁에 의한 분열이 아닌 창조적인 분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그 중심에 안동교회가 있었다. 그 결과 안동·안동서부·안동동부 이 세 교회가 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협력해 훗날 목격할 안동지역의 복음화를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이 교회분립에는 임학수 목사의 역할이 매우 컸으며, 그 결과 척박한 땅인 안동지역의 복음화를 앞당길 수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정확한 연도를 알 수 없는 경안노회 여전도회 도사경회로 많은 여전도회 회원들이 사경회를 마치고 안동교회 본당 앞에서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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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는 구원자 아니다” … 김남희 씨, 신천지 교주 폭로김남희 씨 개인방송 통해 밝혀 “이만희는 구원자가 아니다. 그도 죽음을 두려워했고 사후를 준비했다. 그의 허구성과 실체를 알리고자 양심선언 하려 한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교주 이만희(89) 씨의 내연녀로 알려진 김남희 씨가 2월 11일 유튜브의 한 개인방송을 통해 이같이 폭로했다. 김 씨는 한때 신천지의 제2인자로 불려졌던 인물로 신천지 위장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김 씨는 이날 방송에서 교주 이만희 씨를 영생불사의 보혜사로 떠받드는 신천지의 허상을 고발했다. 김 씨는 “그동안 유엔이나 해외의 각국 국영방송을 통해 이만희를 하나님이 보내준 구원자라 선포하는 등 하나님 앞에서 용서받을 수 없는 대적자의 일을 했다”면서 “하나님과 성령님을 만나고 그 은혜로 변화되면서 지난 제 과거가 얼마나 큰 죄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신천지는 이 땅에서 없어져야 할 종교사기 집단이다. 이만희는 한낱 평범한 사람이고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아야 할 사람”이라며 “앞으로 이만희가 직접 쓴 편지와 영상 등 실제적인 증거를 통해 그의 허구성을 있는 그대로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김 씨의 회심에 대해 반기면서도 신중한 견해를 내놓았다.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는 “김 씨가 실제로 신천지의 문제점을 깨닫고 그 실체를 알리고자 한다면 인터넷방송이 아닌 더 공개적인 장소로 나와 한국교회와 협력해 신천지 문제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영권 한국종교(이단)문제연구소장은 “김 씨의 폭로가 한국교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김 씨가 정말 회심했다면 상당 기간 근신하는 모습과 나아가 신천지의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를 모두 밝히는 과정도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의 대처에 대해 신현욱 구리이단상담소장은 “이번 폭로를 계기로 한국교회가 연합해 신천지의 위험성을 사회 전반에 알려 일반인도 경계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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