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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장로찬양단, 신임단장에 나인식 장로영주노회장로찬양단 제9회 정기총회가 지난 12월 28일 예천 화지교회(담임목사 황현직)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선 황현직 목사가 “사명이 생명입니다”란 제목의 말씀으로 회원들을 권면했고, 이종훈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축하시간엔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전국장로회장 박영호 장로 격려사, 영주노회장로회장 정연수 장로 축사 순서가 있었다. 이어 3부 총회를 통해 신임임원을 조직했다. ◉신임임원. ▲지도목사:이종훈 목사 ▲지휘:김병호 장로 ▲반주:석은혜 집사 ▲단장:나인식 ▲부단장:안병주, 이대식 ▲고문:김성하외 2명. ▲총무:이원만 ▲서기:정병주 ▲회계:우기범 ▲운영위원장:김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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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논리적이지만 더(the) 사랑하는 교회!천 석 길 목사 구미남교회 오래전, 전도사로 교회사역을 시작할 때의 일입니다. 초등학교 4~6학년의 적지 않은 150여 명의 아이들이었습니다. 처음이기에 나름대로 잘하고 싶어서 이런 저런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중에 공과공부를 할 때 일반적으로는 4학년 1반, 4학년 2반으로 이어지는 획일적인 반 이름을 창의적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교사들에게 최대한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여덟 글자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이름을 지으라고 했습니다. 필요하다면 그 이름에 대한 설명도 하고, 서로 토론도 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반에 대한 애착이 생기겠다 싶었습니다. 한 달간 시간을 주었는데 꽤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이름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한 반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남녀의 비율이 비슷한 반에서 남자 애들은 다윗반, 여자애들은 장미반이라는 이름으로 하겠다는 주장이 팽팽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지으려고 했는지에 대해서 상대를 설득시켜 보라고 했습니다. 충분히 많은 이야기를 한 후에 재미있게 이름을 지어올 줄 알았는데, 정작 그 반의 선생님은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사소한 이 일로 인해서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편이 나뉘었고 끝내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으면서 만날 때마다 싸움으로 번지면서 마침내는 인신공격까지 하는 사태가 되어서 감당하기 힘이 든다고 했습니다. 할 수 없이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자신들의 논리는 나름대로 있겠지만 그 일로 인해서 싸울 정도는 아니다 싶어서 이야기를 다 들은 후에 제안을 했습니다. “너희들의 주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반이 하나가 되는 것이며, 하나가 되어야 전도가 가능하니까 장미와 다윗을 합치는 것은 어떻겠어?”라고 물었습니다. “그게 가능합니까?”라고 하길래, “얼마든지 가능하단다. <장미꽃을 든 다윗반> 그러면 딱 여덟 자로 맞아 떨어지고 서로의 마음을 담은 최고의 이름이잖아!”라고 했더니 모두가 좋다고 박수를 쳤습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주장과 논리는 편을 가르게 하지만, 더(the)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얼마든지 하나가 됩니다. 논리보다는 더(the) 사랑, 즉 ‘주님의 그(the) 사랑’이 필요합니다. 특별한 그(the) 사랑이 우리 안에 있으면 누구든지 사랑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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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빛을 발하라이 정 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이사야 선지자는 이사야 60장 1절과 2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빛이 아니며 빛을 발할 수는 없지만, 빛 되신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 위에 있어 빛을 발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 빛을 받아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구의 유일한 자연, 위성인 달은 지구로부터 38만 4400Km 거리에서 지구 주위를 서에서 동으로 공전합니다. 달의 크기는 지구의 1/3보다 작으며 지름은 3476Km 정도입니다. 달은 태양 빛을 받아 반사해 빛을 냅니다. 만약 태양 빛을 받지 않는다면 우리는 달을 볼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빛을 낼 수 있는 것은 태양 빛을 반사해 빛을 낼 뿐입니다. 이와 같이 이사야의 언급도 이스라엘 자체는 빛을 낼 수 없는 어두움이 이미 땅을 덮었고, 캄캄함이 엄습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빛 되신 하나님이 그들 위에 임하여 빛을 발할 때 그 빛을 받아 열방을 비추는 빛으로 삼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원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라”(사60:19)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라’는 히브리어로 ‘쿠미’라는 단어를 쓰는데 그 뜻은 “이제 깨어서 활동하라”라는 의미로 이제까지 영적 무감각으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해야 할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채 깊은 잠에 빠져 있었던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이제 일어나 빛을 발하고 의를 행하라 또는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내라”는 뜻입니다. 여호와의 구원의 날이 임하였으므로 이제 그의 백성답게 의를 행하며 여호와의 영광을 만방에 드러내라는 의미입니다. 2024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빛을 낼 수 없는 달 같은 존재입니다. 달이 태양의 빛을 받아 빛을 내듯이 우리는 주님의 은혜의 빛을 받아 은혜를 발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 위에 임할 때, 그분의 영광을 발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떠나면 우리 스스로는 캄캄한 존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지혜도, 건강도, 물질도, 가정도, 생업도, 생명도 주님의 은혜 앞에 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분의 은혜 아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빛 되신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먼저, 신앙으로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의 기본은 하나님에 대해서는 으뜸을 드리는 신앙입니다. (시간, 물질, 삶) 다시 말해,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대해서는 무교병을 먹는 것처럼 죄를 멀리하고 거룩함을 이루는 것이며 성령 하나님께 대해서는 순종하며 따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신앙의 오리엔테이션이었습니다.(출13장)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 앞에 거함으로 그분의 빛이 항상 우리와 함께 있게 되고, 그분의 빛을 발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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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임고면 평천교회,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기탁지난 23일 임고면 평천교회(목사 최동수)에서 성금 150만 원을 ‘임고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최동수 목사는 “평천교회 교인들이 1년간 돼지 저금통에 모은 저축 헌금과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해 금식을 진행한 금식 헌금, 성탄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주신 성탄 헌금을 모아 임고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영섭 임고면장은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늘 앞장서 주시는 평천교회에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평천교회는 매년 임고면에 성금과 성품 등을 기탁하며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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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KTR) 구미 유치···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구미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현철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와 경상북도,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 1969년 설립된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시험평가, 국내외인증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분야 시험인증기관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KTR 대구·경북본부 구미 설립하고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 BaaS는 Battery as a Service의 약자로, 최종 소비자가 배터리를 구매하지 않고, 배터리/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구독(리스, 대여) 형태로 제공받는 서비스 모델을 의미 국내 최대분야 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함시험연구원(KTR)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272억 원(국비 100, 지방비 150, 민자 22)을 투입해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 내에 재사용 배터리 BaaS 시험검증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KTR 대구경북본부를 구미에 신설해 금속소재부품, 토건자재, 재사용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접수에서 시험, 발급,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며, 구미산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R&D과제 수행, 연구기반 활용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 업무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KTR과 함께 사용 후 배터리 상태를 효율적으로 재사용하기 위해 안전성과 신뢰성 검사기술이 확보된 전 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단 기업에게 재생에너지 활용 효율을 높여줄 재사용 배터리 구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자근 국회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R 대구·경북 본부가 이차전지뿐만 아니라 반도체, 방산, 탄소 등 구미산단의 미래첨단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동력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조 중심의 구미 산단이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소재-부품-장비-재사용에 이르는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며, KTR 대구·경북 본부가 이차전지와 배터리 재사용 분야의 산업발전을 위한 구미시 혁신기관으로서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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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우곡제일교회, '사랑의 성금' 기탁우곡제일교회(목사 정규삼)에서 2024. 1. 16.(화)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기탁하였다. 우곡제일교회 정규삼 목사는 “추운 겨울 어렵게 지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 성도들의 정성을 담아 성금을 마련하였다”라고 전했다. 정원청 우곡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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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봉산교회,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기탁대한예수교 장로회 봉산교회(목사 이길영)에서 지난 12일 새해를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해 50만 원을 영주시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길영 봉산교회 담임목사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새해를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봉산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 영주시 봉산교회는 사랑의 이웃돕기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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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교회, 사랑의 생필품박스 120박스 기탁왜관교회는 지난 12일 왜관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사랑의 생필품박스 120박스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기탁했다. 장옥현 왜관교회 담임목사는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으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생필품박스를 기탁했다”며 “지난해 이어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교인들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들을 위한 선행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차영식 왜관읍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지역민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생필품 박스는 생활이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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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서라벌교회, 희망나눔 성금 기탁경주 서라벌교회(담임목사 홍석하)는 지난 11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채우)를 찾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331만5000원을 기탁했다. 성건동에 위치한 서라벌교회는 매년 이웃돕기 나눔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들에게 나누기 위해 힘쓰고 있다. 홍석하 담임목사는 “우리 성도들의 정성으로 모은 헌금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항상 주위를 살피고 이웃과 함께 걸어가는 서라벌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채우 성건동장은 “서라벌교회의 나눔문화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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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남산성결교회, 갑진년 새해 맞아 소중한 나눔 실천!김천복지재단은 지난 9일 김천남산성결교회(담임목사 김명환)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 남산동에 소재한 김천남산성결교회는 1914년 영남지역 복음화를 위해 성결교단 최초로 세워진 유서 깊은 교회로, 지역과 함께 역사를 써 내려오고 있으며, 매년 교인들이 모은 성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명환 담임목사는 “교인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쓰여 추운 겨울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는 남산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갑진년 새해 첫 시작으로 소중한 성금을 쾌척해 주신 남산교회 김명환 담임목사님과 교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시민 모두의 일상 속 행복이 보장되는 훈훈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김천복지재단의 특화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각종 후원 문의는 김천복지재단 사무국(☎054-420-673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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