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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와 선교 현장동아프리카 수단, 무슬림 민병대 크리스천 마을 습격 4월13일 월요일, 새벽 6시쯤 대부분이 무슬림인 *미시리야(Missiriya) 민병대가 *아브예이(Abyei) 시 남동쪽으로 25km 떨어진 ‘마북(Mabook)’이라는 마을을 공격했다. 마북은 수단과 남수단의 분쟁지역이다. 이 민병대는 4명의 크리스천들을 죽이고 어린이 2명(7세, 8세)을 납치해갔다. 이들은 주민들의 오두막집 50채와 피난처 8곳을 파괴하고, 교회 1곳을 파괴했다. 이 공격으로 인해 여러 곳으로 흩어진 주민들은 먹을 식량이 부족하다. 가족과 집을 잃고 흩어져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현지 사역자들이 기도를 부탁해왔다. (주: *아브예이(Abyei)는 비옥하고 석유가 나는 지역으로 수단과 남수단 사이에 있어 두 국가 모두 자기의 영토라고 주장. *미시리야 족은 소를 치는 반 유목민으로 1년 중 6개월을 아브예이에서 보냄) 코로나(COVID-19) 위기 속에 박해지역 성도들 이중고 4월 2일 BBC 방송은,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샤바브 단체가 무슬림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주의할 것을 경고하면서, 이 바이러스는 “국가들에 침입해온 십자군들(크리스천들)과 이들을 지원하는 믿지 않는(비무슬림) 국가들”에 의해 퍼졌다고 말한 것을 보도했다. 방글라데시 현장사역자에 의하면, 이슬람 종교지도자들은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비무슬림들을 향한 알라신으로부터의 저주라고 말하면서 다른 종교를 비난하고 조롱하고 있다. 성도들은 비난의 표적이 되는 한편, 대부분 환경이 열악한 박해지역들이 코로나 위기로 ‘봉쇄(lockdown)’에 들어가면서, 노동이나 소규모 장사로 생계를 이어가던 성도들은 일용할 양식과 생필품 부족의 위기에 처해있다. 또 구호품은 무슬림이 우선이고 기독교인은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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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활절 연합예배 - 김천시“고난의 자리서도 부활의 주님 찬양”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12일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하야로비공원→사명대사공원’ 명칭변경 “반대” 시위도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12일 김천제일교회 예배당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문사무엘 목사) 주최 ‘2020 부활절 연합예배’가 12일(주) 오후 3시 김천제일교회(조병우 목사) 예배당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기 위해 각 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와 장로 중심으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연합회장 문사무엘 목사의 인도로, 장로연합회장 강광규 장로의 기도, 서기 권오수 목사의 성경봉독, 박명수 목사(서울신대 명예교수,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의 ‘그리스도의 부활과 오늘의 기독교 신앙’ 제하 설교, 특별기도, 연합회 고문 이현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명수 목사는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말씀대로 살아나셨다. 우리는 그것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과 더불어 승리하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고 권면했다. 특별히 “전통문화 보호와 문화체험이라는 명분하에 정부의 문화정책이 불교에 치우쳐있다”고 지적하고 “한국 기독교가 근대문화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정부는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부 순서는 최근 김천시가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명칭을 ‘사명대사공원’으로 변경한 것에 대한 김천시 기독교계의 반대 입장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는 예배 후에 김천시의 ‘사명대사공원’으로의 종교편향적 명칭 변경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사건 경과보고가 있은 뒤, 참석자들은 진행위원장 이명규 목사의 선창으로 “종교갈등 유발하는 김천시는 각성하라!” “시민공원 만드는데 불탑조성 웬말이냐!” “우상도시 건설하는 김천시는 회개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연합회 고문 신재영 목사는 마무리 기도에서 “김천시 13만 시민을 위한 공원이 되도록 종교편향적 명칭이 철회되기를 간구한다”고 기도했다. 이어 김천시청까지의 피켓 평화행진은 비가 오는 상황으로 취소됐지만, 연합회 임원진과 여성연합회 회원 일부는 차량으로 시청 앞까지 이동, 집회 신고를 한 장소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반대” 입장을 강력히 표명했다. 연합회장 문사무엘 목사는 “김천시가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하야로비 생태공원을 사명대사공원으로 이름을 바꾼 것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부분이다”며 “명칭이 다시 개정될 때까지 김천시 240개 교회는 한마음으로 싸워나갈 것이다”고 의사를 밝혔다. ▲예배를 마치고 김천시청 앞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연합회 임원진과 여성연합회 회원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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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교회,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 꾸준히 펼쳐취약계층 아동 7가구에 주1회 밑반찬 지원 ▲강구교회 주명갑 담임목사(오른쪽 세 번째)와 자원봉사 성도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강구교회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덕군 강구면에 자리한 강구교회(담임목사 주명갑)는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2017년부터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영덕군 드림스타트에서 반찬 재료비를 지원하고, 강구교회 여전도회 회원들이 음식을 만든다. 매주 금요일 강구교회 식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밑반찬 3가지와 국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아동 7가정에 지원한다. 강구교회는 영덕군에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했고, 영덕군에 큰 피해를 주고 지나간 태풍 콩레이(2018)와 미탁(2019년)때에도 강구면 이재민 120여 명에게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해 숙식을 제공하는 등 태풍복구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강구교회 여전도회 자원봉사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정성이 담긴 따뜻한 국과 반찬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덕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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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민생경제 회복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시민을 위해서라면 어떤 아이디어라도 좋다! 김천시(시장 김충섭)은 3월 12 ~ 3월 18일까지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생경제 회복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이겨내자! 코로나, 살려내자! 김천경제」 구호 아래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관내 전 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총 101건의 제안 중 심사위원단의 종합 평가 결과 6건의 제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생계형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우수상에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사업’과‘소비 타격 소상공인 시간제 아르바이트 제공사업’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가격인하 업소 인센티브 제도’ 등 장려 3건이 선정됐으며, 선정되지 않은 제안사업도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수정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경기 침체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제안사업이 단연 돋보인다”며 “담당부서에서는 꼼꼼히 검토하되, 최대한 신속히 시행하여 김천시 경제 회복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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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컵(cup) 과일 이어져!한국교통안전공단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2천 1백만 원 긴급 지원 코로나19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컵(cup) 과일 공급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 컵(cup) 과일 응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 컵 과일 공급 : 3월 9일부터 21일간 코로나19 의료기관(9개소) 매일 2,400개씩 공급 경북도는 김천혁신도내에 소재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2천 1백만 원을 출연하고 도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환자들에게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치료하는 전담병원 6개소와 도 생활치료센터에 공급하고 있는 컵(cup)과일을 추가로 공급하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주로 학생들의 간식으로 공급되고 있는 컵(cup) 과일은 최근 개학연기로 공급처가 많이 줄어들면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으나 코로나19 의료기관에 공급되면서 의료관계자들과 환자들의 균형 잡힌 영양공급은 물론 공급업체의 판매 어려움 해소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경기도 안산에서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 교통안전공단은 도로 및 철도 교통안전 관리, 자동차 검사, 자동차 성능 시험연구 업무를 주로하고 있다. 어린이 안전용품 보급, 교통약자 안전교육, 찾아가는 자동차 검사, 지역 농산물 구매 및 직거래 장터 운영 등 평소에도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5천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도 지원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컵 과일 공급으로 코로나19 환자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빠른 시일 내로 위기가 극복되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 코로나19 의료기관에서 컵 과일 호응도가 높다”면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식품이 적재적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이번 컵 과일 공급에 도움을 주신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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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미자립교회 월세대납운동’ 진행19일 현재 16억원 모금 … 400~500여 미자립교회에 70만 원씩 3개월 지원 분당우리교회(담임목사 이찬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를 위해 ‘월세 대납 운동’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3월 14일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 운동을 시작하며’라는 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라는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지금 진행되고 있는 ‘21일 기도회’와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구호 특별 헌금에 적극적으로 동참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게시글에 따르면, 3월 19일 현재 구호 헌금 총액이 약 16억원 정도 들어온 것으로 보고됐다(코로나19 구호 헌금: 885,680,356원/ 미자립교회 구호헌금 717,958,737원). 이 목사는 “감사한 것은 이 헌금에 동참하신 건수가 무려 1만 건이 넘는다는 것”이라며 “그야말로 원근각처에서 크리스천들의 정성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헌금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정성으로 모아진 헌금이기에, 가장 적절한 곳에 전달되도록 담당자들이 모여 고심에 고심을 더하고 있다”며 “이처럼 ‘이웃사랑 실천 정신’에 바탕을 둔 귀한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 노회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셨는데, 지금 절실한 것은 ‘미자립교회 월세 납부’ 문제인 것 같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미자립 교회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래서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 운동’을 벌이려고 하며, 지금 사용하는 계좌번호 두 곳 모두를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조사를 해 보니까 월세가 대략 50~70만원 정도가 많은데, 한 교회 당 월 70만원씩 3개월을 대납해 드린다고 하면 대략 400여 교회 조금 더 되는 교회를 섬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500 교회 이상도 섬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초교파적으로 월세지원을 신청한 미자립교회는 총 2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 목사는 월세 등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400~500여 교회를 섬길 수 있다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온다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또한 ‘이웃사랑 실천’에 애써주시는 성도님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후원금을 전달한 이후에, “개척교회는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데, 이렇게 기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교단이 다르다고 지원을 안 해 줄줄 알았는데, 이렇게 교단에 상관없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답글을 받았다며, “교회를 섬기느라 애쓰시는 목사님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을 생각하니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월세대납운동 대상 교회에는 △월세 70만원 이하 미자립교회 △건강한 교단 소속 등 두 가지로, 지역이나 교단 구분이 없다. 제출서류는 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신청서와 소속 노회장의 미자립교회 증명 추천서, 소속 노회나 교단 소속 증명서, 교회 임대 계약서 사본 등이다. 접수 기간은 우체국 소인 날짜 기준 오는 27일까지이며, 우편으로만 접수받는다. 지원 교회가 많을 경우 서류 심사와 추첨으로 선정 여부가 결정되고,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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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 제5차 교회대응지침 발표‘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각별히 유의 당부 29일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금식기도주일’로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제5차 교회대응지침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최근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사례가 몇 차례 발생, 자칫 개신교가 코로나 확산의 주요인이 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해 총회가 22일과 29일 주일을 앞두고 교단 산하 교회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등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는 차원에서 발표됐다. 이번 지침은 지난 13일 발표된 4차 교회대응지침의 ‘연장선상으로, ‘최근 코로나19의 국외 유입 사례가 있어 특정지역을 여행한 이나 노약자의 참석에 유의할 것’, ‘영상예배를 진행할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각 교회가 예배문을 유인물로 제작하여 배부하거나 기독교TV 예배영상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것’ 등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5차 교회대응지침에서는 29일 주일을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금식기도주일’로 선포해 전국교회가 한마음으로 지키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 끼 이상 금식하며 각자의 처소에서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금식기도를 위해 총회에서는 기도문, 성경 본문, 찬송가, 기도제목을 제공했다. 한편, 총회는 코로나19 피해 긴급구호와 중장기 구호를 위하여 전국교회에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교회가 많은 상황에서 각 교회들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총회가 진행하는 ‘코로나19 피해구호를 위한 헌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모금계좌: 신한은행 140-005-699499 총회재해구호) 아래는 지침에 실린 ‘코로나19 치유와 회개를 위한 기도문’과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기도제목’이다. ■코로나19 치유와 회개를 위한 기도문 온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를 통하여 인간이 연약한 존재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과 일상의 삶을 돌아보며 잠시 멈추어서 기도드리오니, 나 개인과 가족의 평안한 삶만을 위해서 살아온 어리석음을 돌이키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탐욕과 오만을 고백하오니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온 땅이 하나님의 뜻대로 아름다운 세상으로 회복되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치유하시는 하나님! 코로나19로 고통당하는 환자들에게 치유의 은총을 허락하옵소서. 환자들의 가족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코로나19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가족과 친지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안을 주시옵소서. 환자들을 돌보기 위하여 수고하는 의료진, 방역담당자, 일선 공무원, 자원봉사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옵소서.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이 회복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저희로 하여금 겸손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정성껏 섬기며 예배하는 예배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믿음으로 세상에서 살도록 긍지 높은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고난당하는 이들의 이웃이 되어 정성껏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기도제목 1. 코로나19로 고통당하는 온 세계의 환자를 치유하여 주시고, 환자의 가족과 희생자의 유족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안을 주시옵소서. 2. 코로나19의 퇴치를 위하여 수고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의료진과 방역담당자, 자원봉사자, 일선 공무원들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3. 코로나19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 주시며, 특히 고통당하는 대구 경북지역의 주민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4.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의 삶이 회복되며, 성숙한 시민사회로 발전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5. 사순절 기간을 보내며 경건한 마음으로 스스로 돌아보며 하나님께 참회하오니 우리 삶이 정결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6. 교회의 공예배가 정상화되며 하나님께 의지하는 믿음이 성장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7. 작고 연약한 자립대상 교회를 지켜 주시고, 회중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8. 한국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이웃을 섬기는 선교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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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구세군교회, 영덕군 드림스타트에 구호물품세트 기탁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 예정 영덕 구세군교회(담임사관 이기풍)가 19일 영덕군 드림스타트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호물품세트 10박스(9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보내온 구호물품세트는 마스크 5매, 손소독제 2개, 손소독 티슈 2개, 컵라면 1박스, 컵밥 7개, 포장된 국 6개, 김 1상자, 스팸 2개, 참치 2개, 볶음고추장 2개 등 10가지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덕군은 구호물품세트를 생필품이 필요한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10세대에 1박스씩 지원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신현후 사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후 사관은 영덕군 드림스타트 미술치료 강사이며, 장애인 부모 가정의 자녀 학습지원 멘토 활동, 영덕교육지원청 학생상담 자원봉사 활동,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긍정적인 마음가꾸기 집단상담 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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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대구 및 경북 일부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감염병 사유로는 첫 특별재난지역 지정 … 경북선 경산·청도·봉화 포함 복구비 50% 국비로 지원 … 건강보험료‧전기요금·통신비 등 감면도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는 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 및 경북의 일부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시는 전체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며 경북 지역에서는 경산·청도·봉화 지역이 포함됐다.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해 전역이 아닌 특정 지역만 포함된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자연·사회 재난을 당한 지역에서 지자체 행정·재정 능력만으로 수습하기 곤란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가 그 대상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관련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복구비의 50%를 국비에서 지원한다. 주민 생계 및 주거안정 비용, 사망·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도 지원되며 건강보험료·전기요금·통신비·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감염병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최초 사례인 만큼 세 가지를 기준으로 했다. 1급 감염병으로 인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황, 일정 기간 내 환자(또는 사망자) 발생규모 등 피해가 큰 지역, 지자체의 의료 등 보유자원만으로 대응이 어렵다고 인정할 때 등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하여 지난 12일과 13일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청와대 정책실장, 행정안전부장관을 직접 만나 지역의 소비감소와 관광업, 서비스업 등의 위축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정부에서는 분야별, 업종별로 별도 시책으로 지원·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역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취약계층 긴급 생계자금 및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을 중앙에 지속해서 요청하는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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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코호트 격리시설 위문품 전달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근 인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코로나19의 대규모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청송군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노인요양시설 5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1개소, 양로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외부감염원을 전면 차단하는 코호트 격리를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코호트 격리 조치로 인해 2주간 사회복지시설의 외부인 방문이 전면 차단되며, 입소자・종사자 또한 외부 출입이 금지돼 시설 내에서 생활해야 한다. 이에 군은 코호트 격리 시행 첫날인 9일,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생수, 라면을 비롯한 구호 물품과 손세정제 등을 격리 시설에 우선 배분했으며, 앞으로도 수시로 각종 생필품 등을 지원해 격리된 종사자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코호트 격리에 적극 동참해 주신 시설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설 입소자의 가족들도 면회 등 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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