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정전 70주년, 평화를 위한 동맹 “함께 갑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서울 용산 육군호텔(로카우스·舊용사의 집)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 반기문 前유엔사무총장, 폴 조셉 라카메라(Paul Joseph RaCamera) 유엔군사령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한국-유엔사 친선협회(KUFA)*’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 KUFA(Korea-Unc Friendship Association): 국내 안보 단체와 기업, 국민들의 참여하에 유엔사 및 관련국들을 하나로 묶는 글로벌 사업법인 “함께 갑시다”라는 목표 아래 창립된 한국-유엔사친선협회(KUFA)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애써 온 유엔사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유엔사군정위(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출신 예비역 장성 등 사회 원로 및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2021년 11월 유엔사 역대 군사정전위 수석대표 모임 발족을 통해 1년 6개월의 노력 끝에 이날 창립총회를 열게 됐다. 유엔사(UNC)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남침을 감행했을 때, 국제연합이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제84호를 근거로 미국 주도하에 창설된 다국적 통합군사령부다. 평시에는 한반도에서 정전협정을 관리하고, 위반 상황 발생 시 조사 및 시정을 통해 위기 완화 및 전쟁을 억지하는 역할을 하며, 유사시에는 유엔사 회원국으로부터 전투력을 제공받아 한미연합군사령부에 전력제공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전력강화 등으로 군사적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유엔사의 역할이 없다면 정전협정 관리를 위한 북한과의 군사적 대화 통로가 상실되어 전쟁억지 기능이 약화될 수 있기에 유엔사는 주한미군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와 방위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안보 자산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 기구 중 하나인 유엔사의 활동 지원을 위한 협회의 창립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상황에 직면한 현시점에 한국-유엔사친선협회는 한반도 평화유지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징비록의 유비무환 정신을 교훈으로 되새기며 한미동맹 강화와 유엔사의 역할을 공고히 해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의 평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다음 달 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도록 희생해주신 6.25 참전용사 분들께 최고의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
배위량 선교사 선교 130주년 기념행사올해는 배위량 선교사가 대구경북지역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지 130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청도와 예천에서는 선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도보순례, 기념예배, 길위의 배위량학술대회 등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도기독교총연합회와 예천기독교연합회, 배위량아카데미가 주최했으며, 배위량순례단연합이 주관했다. 먼저 청도에서는 4월 21일(금) 오전 8시부터 청도역-청도서문교회-청도신촌교회-청도칠곡교회까지 걷는 도보순례 행사가 펼쳐졌으며, 이후 청도칠곡교회에서 기념예배 및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김영호 목사(풍각제일교회)와 이상규 박사(전 고신대 부총장)가 배위량 선교사 후계자 연구와 부산체류기의 활동 등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예천에서도 5월 1일(월) 오전 8시, 용궁 풍성한교회-개포중앙교회-예천버스터미널-예천교회까지 도보순례가 열렸고, 이후 예천교회에서 기념예배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교남 목사(예천전원교회)와 배재욱 교수(배위량순례단연합 회장)가 ‘윌리암 베어드의 한국선교와 경북지역에 미친 영향’ 등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배위량 선교사에 대한 특강은 대신대 명예총장 전재규 박사가 진행했다.
-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이규호 목사 별세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증경총회장 이규호 목사가 지난 4월 12일(수) 향년 88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내 박흥애 여사와 2남 1녀가 있다. 故 이규호 목사는 1999년 제84회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추대돼 총회를 섬겼고, 총회 회록서기, 이기풍기념관운영위원장, 경동노회장, 경동노회 유지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그는 1964년에 경동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1975년 10월 경주구정교회에 부임해 2004년 은퇴하기까지 29년간 시무했다. 은퇴하던 2004년에 언더우드 선교상, 명예신학박사 학위 등을 받았다. 한편, 4월 14일 오전 9시 경주구정교회(담임목사 장인대)에서는 ‘故 이규호 목사 천국환송예식’이 총회장(總會葬)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식은 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집례로 드렸으며, 예식사, 경동노회장 이동국 목사의 기도, 경동노회 전 회장 신영균 목사의 성경봉독 후 증경총회장 박위근 목사가 ‘열조에게로 돌아간 사람’(창 49:29~3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총회 서기 정훈 목사가 고인의 약력을 소개했으며, 증경총회장 김태범 목사의 추모사 후 “목사님을 추모하며”란 추모 영상을 통해 故 이규호 목사의 생애와 목회 발자취를 함께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의 인사, 유족대표로 고인의 장자 이종원 목사의 인사, 경주구정교회 당회장 장인대 목사의 광고가 있은 후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
총신대 신임 총장에 박성규 목사박성규 목사가 총신대학교 제22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를 살리는 지도자를 양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1일 총신대 법인이사회(이사장:김기철 목사)는 이사회를 열고 문병호 교수와 박성규 목사 2인을 최종 후보로 올려 투표했다. 그 결과 박성규 목사가 제22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박성규 목사는 총신신대원(80회)을 졸업하고 부전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했으며, 총회 교회자립개발원 실무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총신대에서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박성규 목사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총신을 부흥하는 학교로 만들겠다”면서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를 살리는 지도자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경산시-호산대-경북권역재활병원 업무협약 체결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7일 접견실에서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 경북권역재활병원(원장 김철현)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년 인력양성과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지난 6일 선정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중 지역특화분야 학사제도와 연계해 의료현장 중심 교육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 ▲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관한 의견 공유 ▲ 학생 교류, 실습 지원 및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 ▲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의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를 위한 상호협력 ▲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 기반 조성 상호 지원 등이다. 특히, 3개 기관은 의료현장 중심 교육을 통한 의료복지 사회에 공헌할 융복합 재활전문가를 양성-직업교육-일자리 창출-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청년 인재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 교육부터 취업,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여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활 분야의 지역자원과 연계한 특화 전문학과에서 배출된 인력이 취업-정주로 이어져 청년과 지역이 서로 성장의 날개를 달 수 있는 협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청년 인재 양성 후 경산에 계속 머물 수밖에 없는 정주 여건 개선과 평생직업 교육을 위해 재정․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미래 100년 푸드테크 패권 선점!!! 경북도 K-키친 추진위원회 출범!경북도는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K-키친의 패권을 선점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K-키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발대식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관련 기업을 비롯한 대학, 민간협회, 유관기관 전문가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 협의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게 되며, 학계 및 전문가, 기업, 유관기관 등 총 17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앞으로 경북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위는 식품 및 외식산업에 로봇·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로서 향후 사업의 기준을 만들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추진위 산하에 4개의 워킹그룹을 두고 분과위별로 기업 수요에 따른 지원과제를 발굴하며 푸드테크 기술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발대식은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뉴로메카(대표 박종훈) 공장 방문으로 시작됐다. 뉴로메카는 지난해 12월 경북도, 포항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전에서 포항으로 공장을 이전해 양산체계를 완료한 경북의 푸드테크 대표기업이다. 이어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이기원 서울대 교수가 「Korea, World FoodTech Center」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하고 △강혜영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의 푸드테크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정책설명 △박주홍 포스텍 교수의 K-키친 프로젝트 전망 및 발전방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K-키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0개 민간기업의 상호협력 서명식에는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푸드프린팅, 식품기업, 외식기업, AI 등 푸드테크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푸드테크 융복합지원센터와 혁신특구에 입주해 투자, 연구개발에 관한 정보와 노하우를 상호교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올해부터 포스텍(포항공대)에서 푸드테크 인력양성을 위한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개설·운영해 푸드테크 기술개발과 기업 육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운영 및 기술 상용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등 IoT, Big Data, AI 기반의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푸드테크 융복합지원센터 건립과 푸드테크 관련 산·관·학 집적으로 혁신 특구 지정 등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식품과 기술이 융합하는 푸드테크 산업을 경북 농업대전환과 함께 경북의 미래 100년 산업으로 키워 글로벌 푸드테크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민간기업과 지역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해 경북도가 푸드테크 패권을 먼저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
확실한 지방시대! 전직 시장·군수에게 답을 구하다경북도는 19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전직 민선 시장·군수협의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행정의 전문가이자 현재의 빛나는 경북을 있게 한 지방자치시대 주역들인 전직 시장·군수들로부터 민선 8기 경북도정 발전방안과 주요시책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박보생 회장(前김천시장), 김병목 부회장(前영덕군수), 권영택 사무총장(前영양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의 주요 역점시책과 2022년 도정 주요성과, 2023년 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전직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모인 전직 시장·군수들은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경북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 미래를 잇는 협치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 전직 민선 시장·군수협의회는 4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시·군정 정책발전연구, 지역균형발전 연구 등을 위해 2013년부터 설립해 운영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날 경북의 발전에는 어려웠던 시절 시·군 조직의 리더였던 이 자리에 계신 시장·군수 여러분의 지혜와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경북 발전에는 전직, 현직이 없으며 국민행복시대와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위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
Google 클라우드, 경북도와 손잡고 AI인재 길러낸다경북도는 18일 Google cloud와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안동대에 AI 진흥센터를 설치하고, 1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과정은 비전공자 등도 수강이 가능한 AI, 클라우드 실무코스부터 ICT 분야 전공자를 위한 전문 개발자 과정까지 포함된다. 안동대와 경북도립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구글 공인 교육 파트너사와 함께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진행되며, 정규학기 과정과 방학캠프 등을 연계해 총 200~300여 시간의 강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수강 학생들에게는 정규학점 인정은 물론, Google Associate Cloud Engineer(전문가), Google Digital Leader(일반과정) 등의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AI인재로 길러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사와 관련기업 등이 참여하는 “Job Fair”도 함께 개최해, 지역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도 적극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빅테크기업인 Google 클라우드가 지자체와는 최초로 손을 잡았다는 의미와 함께, 위기를 맞이한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에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취업형 청년인재(대학생) 양성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업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전형 실무인재와 △민관 브릿지형 인재(공무원) 양성 등으로 확산시키는 등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한 폴 윌슨(Paul Wilson) 구글 클라우드 아태일본지역 공공부문 총괄이사는 “경상북도가 지향하는 지방시대를 여는 데 구글 클라우드가 전략적 역할을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정부와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18년 구글 본사 방문 경험을 회상하며 “경북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구글 클라우드라는 좋은 친구를 만나 기쁘다. 교육 서비스를 발판으로, 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폴 윌슨 구글 클라우드 아태총괄이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권순태 안동대 총장,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
경북도, ‘관광형 UAM 상용화’ 우선 추진한다경북도가 추진 중인 도내 공항 활성화와 UAM을 활용한 항공 모빌리티 구축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한국공항공사, 경북대학교와 함께 도내 공항 활성화와 신공항 건설·운영 협력 강화, 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 기반조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신공항 건설·운영과 항공노선 확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를 지원하고, 한국공항공사는 도내 신공항 건설 운영에 경북도와 협력을 강화하며 UAM 버티포트* 건설과 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및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버티포트(Vertiport)는 ‘수직(vertical)‘ 과 ’공항(port)‘의 합성어로 UAM 기체가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공간을 뜻하며, UAM 상용화에 필수적인 핵심 인프라 또한, 경북대학교는 UAM 산업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및 정책 지원에 힘을 쏟는다. 먼저, 울릉도를 대한민국 도서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고자 2025년 울릉공항 개항에 맞춰 울릉도를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입도에서 출도의 전 과정을 통합 연계하는 MaaS* 시스템을 구축한다. *MaaS(Mobility as a Service) : 항공기, 렌터카 등 교통수단 및 숙박관광산업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연계하는 서비스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한 내국인 면세점 도입과 취항 소형항공사 지원을 통해 도서 및 내륙공항 동시 활성화를 추진하고, 도내 공항에 지역 인재 채용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경북의 우수한 역사·문화 자원과 백두대간, 낙동강, 동해안 등 풍부한 자연환경에 UAM을 접목한 경북형 운영 모델도 개발한다. 이를 위해 도내 주요관광지를 잇는 관광형 UAM을 우선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43년 항공 노하우·기술과 경북도의 행·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2025년 새롭게 개항할 울릉공항 및 도내 지역 공항 활성화와 경북형 UAM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신 경북대학교 부총장은 “신공항 건설과 UAM 운영에는 다양한 분야의 융합이 필요한데, 거점 국립대가 가진 기술, 인력,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건설·운영 및 버티포트 등 UAM 인프라 구축에 경쟁력을 갖고 있어 도내 공항과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항공 모빌리티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내 주요 관광지에 관광형 UAM 인프라 조성뿐만 아니라, 응급·재난과 교통오지 주민이동을 위한 공공형 서비스 네크워크 등 경북에 특화된 UAM 기반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향후에는 경북도가 강점을 갖고 있는 배터리, 전자, 통신 산업과 지역대학을 연계해 UAM 기체 및 부품개발과 버티포트 건설·유지까지 이어지는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항 흥해제일교회, 강민석 담임목사 취임식포항 흥해제일교회가 3월 26일(주일) 강민석 담임목사 취임예식과 명예권사 추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민석 목사가 제25대 담임목사로 취임하고, 박송희, 안애란, 이천출, 정화봉, 황흥식 명예권사가 새롭게 추대됐다. 강민석 목사는 취임인사에서 “앞으로 하나님 사랑, 서로 사랑, 이웃사랑을 통해 사랑을 흘려보내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한다”면서 “흥해제일교회가 지역과 나라, 민족과 열방에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1부 예배는 임시당회장 박민용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한신대 총장 강성영 목사는 “한 달란트, 두 달란트 등 우리의 능력은 하나님께 돌려드릴 사명이다. 새로운 목사님과 아름다운 목장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취임예식은 경북노회장 김정락 목사(새길교회)의 집례로 예식사와 취임서약, 선언, 취임기도로 진행됐다. 이어 3부 명예권사 추대식이 강민석 목사의 집례로 은혜롭게 진행됐으며, 4부 축하시간에는 백낙원 목사, 류충렬 목사가 권면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