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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연이은 구미 방문···지역 현안 청취구미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8월과 9월 구미 방문에 이어 29일 세 번째로 방문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 현장 간담회 등 구미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구미역 현장에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에 대한 필요성을 청취하고, 선기동으로 이동해 노후하고 협소한 경부선 철도 횡단 박스로 인해 지역 간 교류 단절과 주민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구미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장호 시장은 원 장관에게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지방도 927호선(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협소하고 노후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 사업 국비 지원 건의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 사업과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원희룡 장관은 지난해 8, 9월 구미상의에서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와 ‘하늘길로 열리는 새 희망 구미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국토균형개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경북의 심장인 구미가 성장해야 국가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고, 구미가 경북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선 구미 방문으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아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조기 착공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의 국비 지원 약속을 지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한편, 이날 구미상의 간담회에는 반도체 업체를 포함한 지역 기업체들이 참석해 △구미 국가 5산업단지 2단계 지역 입주업종 확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 건설 △항공 신산업(드론) 투자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공역 통합협의체 구성 및 낙동강 유역 비행제한공역 규제 완화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희룡 장관은 “오늘 현장 방문과 지역 기업체와의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지역의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느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바쁜 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내 구미를 재방문한 원희룡 장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자리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구미시가 대구경북신공항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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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안동교회1909년~1952년 예배에 관한 연구(6)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론 1. 김영옥 목사(초대) 시대의 예배 2. 이대영(2대)·정재순 목사(3대) 시대의 예배 3. 박상동(4대)·임학수(5대)·김영옥 목사(6대) 시대의 예배 4. 김광현 목사(7대) 시대의 예배 결론 3. 박상동(4대)·임학수(5대)·김영옥(6대) 시대의 예배: 1925년~1942년 (2) 3) 주일저녁예배 1935년 1월 13일(주일) 오후 7시에 있었던 평양 장대현교회의 주일 저녁 예배 순서는 다음과 같다: 주악→찬송→기도→찬송→성경→광고→찬양→설교→기도→찬송→축복→송영. 저녁 7시에 예배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오후 찬양 예배라고 명명했다. 따라서 저녁 시간과 오후 시간을 구분하지 않고, 주일 저녁 예배 혹은 찬양 예배로 명명한 것 같다. 또한 1938년 4월 3일(주일) 평양 산정현교회는 주일 저녁 예배를 음악 헌신예배로 드렸는데 그 순서는 다음과 같다: 묵도→찬송→기도→성경랑독→특별찬송→회원점명→찬양→헌금→독창→설교→찬송→축도→송영. 1930년대 평양의 장로교회는 주일 오후 예배가 아니라 저녁 예배를 드렸음을 알 수 있다. 예배를 시작할 때 주악 혹은 묵도와 찬양대의 찬양, 그리고 축도와 송영으로 예배를 마쳤다. 특히 주일 저녁 예배가 헌신예배를 드릴 경우 봉헌순서가 있었다. 안동교회 역시 주일 저녁 예배 시에 특별한 순서가 포함된 적이 있다. 1930년 5월 9일(토)에 있었던 안동교회 당회는 다음날 주일 저녁 예배 시 청년면려회가 금주 강연을 위해 예배당 사용을 청원했을 때 사용을 허락했다. 이 당회록으로 볼 때 우선 예배시간이 오후에서 저녁으로 변경되었고, 주일 저녁 예배 시 강연 등 특별한 순서가 예배에 포함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1930년대 안동교회의 주일 오후 예배 시간이 저녁으로 언제 변경되었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다만 당시 대부분의 장로교회들이 저녁 시간에 예배를 드린 것으로 보아 안동교회도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오후 예배에서 저녁 예배로 시간을 변경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4) 삼일기도회 1929년 2월 5일 당회록에 따르면 수요예배를 언급하고 있다. 안동교회는 여전히 삼일기도회가 아닌 수요예배로 부르고 있다. 그러나 1935년 평양 장대현교회는 삼일기도회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1935년 1월 16일(수) 하오 7시에 있었던 평양 장대현교회의 삼일기도회 예배 순서는 다음과 같다: 주악→찬송→기도→성경→광고→기도→설교→기도→찬송→주기도. 삼일기도회도 주악으로 시작했으며, 주님의 기도로 마쳤다. 삼일기도회는 예배라기보다는 기도회로 생각했기 때문에 축도가 아니라 주기도로 마쳤고, 이 전통은 많은 교회에서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사실 1930년대 삼일기도회는 80여 년이 지난 오늘날의 수요 저녁 예배나 삼일기도회 순서와 거의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4. 김광현 목사(7대) 시대의 예배: 1943년~1952년 (1) 1930년대 말부터 시작한 일제의 신사참배는 예배의 자유를 억압했다. 이러한 억압적인 분위기 가운데 1943년 1월 안동교회 7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광현 목사는 예배당과 예배 순서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김 목사는 1979년까지 시무했지만 이 소고(小考)에서는 안동교회의 공식적인 주보가 나오기 전인 1952년까지 예배를 다룰 것이다. 의성이 고향인 김광현 목사는 미국 북장로교가 세운 교회와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를 떠난 적이 없다. 그는 평양신학교가 신사참배문제로 폐교되기 직전인 1938년 9월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고베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졸업했다. 평양신학교 교장인 라부열(Stacy L. Roberts) 선교사의 추천으로 입학한 고베신학교는 고베 중앙신학교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미 북장로교가 설립한 5년제 신학교로 교리, 신학 내용 등에서 평양신학교와 거의 흡사했다. 이것은 김 목사가 귀국하여 무리 없이 장로교회를 섬길 수 있게 했다. 김광현 목사가 처음 안동교회에 부임했을 때 예배실의 강단은 다른 교회와 같이 2단으로 되어 있었다고 기억한다. 설교하는데 편리하고 효과적이게 하기 위하여 강대를 예배실 어디서나 잘 볼 수 있도록 예배석보다 조금 높은 앞자리에 두었던 것이다. 김 목사는 이것을 오랜 이교적 인습 탓으로 생각하고, 예배실로는 어딘지 허전함이 느껴졌다고 말한 바 있다. 그래서 김 목사는 강대 구조를 변경했는데, 설교대와 인도대를 구별하여 강단 좌우로 나누어 배치했다. 설교대와 인도대를 분리하여 말씀을 전하는 곳과 인도자석을 구별하고, 또 강단 뒤편 중앙에 성찬상을 둠으로써 높은 자리에 앉은 예배위원들이 일반 예배자들과 대화하여 앉는 황송함이 많이 상쇄될 수 있었다고 김 목사는 회고한 바 있다. 그러나 어느 날 교회에 나온 한 할머니가 강대 앞으로 가더니 강대상을 향하여 합장하고 자꾸 절을 하는 것을 보면서 예배실에 제단을 높인 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현재의 구조인 삼단 구조로 하여, 본래 있던 강단 앞으로 그 높이 절반이 되는 중간 강단을 하나 더 만들었다고 김 목사는 자서전에서 밝혔다. 위 강단은 주로 주일 오전 예배와 특별집회 때 사용하고, 저녁 예배나 예배 이외의 집회는 아래 강단으로 사용했다. 이유는 안동교회가 말씀을 강조하는 교회였기 때문이었다. 설교대를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설교 때나, 인간의 소원을 아뢰는 기도 시에 함께 사용하는 것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졌지만 별 대안이 없어 오늘날에도 계속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아래 강단에 성찬상을 두어 설교용으로도 겸용하였고, 그 앞바닥에 세례대를 두어 설교상과 성찬상과 세례대가 일렬로 배치했다. 또한 어딘지 사제의식에서 발상 같고 만인제사를 표방하는 입장에서 별로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 김 목사는 예배시간에 목사가 가운을 입지 않았지만, 옷차림에 빈부의 차가 없고 좀 더 경건해 보이기 때문에 성가대나 헌금위원들은 가운을 입게 했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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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공항신도시, 전국 최초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 지정 쾌거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는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이 구현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관한 「’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사업」(이하 공모사업)에서 의성 공항신도시가 전국 최초 미래모빌리티도시형 특화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시 전체에서 구현되어 시민의 이동성이 혁신적으로 증진된 도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공모사업은 6월 12일부터 10월 6일까지 17주간 공모를 통해 지자체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 이후 13일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도시 조성단계에 따라 신규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미래모빌리티도시형*’과 기존도시의 모빌리티 혁신 사업을 지원하는‘모빌리티 혁신 지원형**’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이에 경북도는 경북도의회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연구회(회장: 최태림 도의원)와 함께 의성 공항신도시를 도시계획 시점부터 첨단모빌리티가 적용될 수 있는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미래모빌리티도시형’으로 지원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 마스터 플랜 등 도시계획 수립비를 지원하여 새롭게 개발될 예정인 도시 공간을 첨단 모빌리티가 적용될 수 있는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 ** 각 지역 여건에 맞게 특화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도입하여 이동성이 최적화된 도시로 전환하는 사업 이번 선정으로 전국 최초의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지정된 의성 공항신도시에는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1년간 첨단 모빌리티 특화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향후 본사업 추진 시 모빌리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모빌리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상용화 이전 단계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실증하고 연구하여 사업화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도 지원받는다. 경상북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의성군 일대 신공항 배후신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기반 신도시의 자족과 공항과의 여객/물류 연결기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대구경북의 新 역원(驛院), 공항일체형 모빌리티허브 특화 도시’로 비전을 설정하였다. 모빌리티 중심의 도시공간구조를 통해 신도시를 공항의 출입구/터미널/라운지로서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자율주행 전용차로를 이용한 고속 전용 모빌리티, 고속도로IC 연계 모빌리티 허브 등의 서비스를 제안하였다. 세부 전략으로는 ▲하이브리드(고정노선+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도시의 자족성 및 경쟁력 강화 ▲신공항-신도시간 자율주행 전용차로 기반 여객/물류 셔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공항과의 연계성 강화로 도시경제기능 활성화 ▲모빌리티허브 및 대구경북 MaaS* 구축을 통한 공간적 차원 축소로 도심 내 공항과 같은 접근성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 MaaS(Mobility as a Service)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연계하는 서비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의성군, 경북개발공사, 한국도로공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운대학교 등 6개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전략 회의를 거쳐 구상안을 도출하고, 지난 10월 4일에는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공항 배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동 추진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태림 경북도의회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연구회장은 “대구경북공항 및 공항 배후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도의회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의성이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억 상북도 대구경북공항본부장은 “이번 모빌리티 특화도시 선정은 지난 10월에 시행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지정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지방주도 시대에 공항신도시 계획 단계부터 모빌리티 혁신을 담아 대구경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공항경제권의 핵심 거점도시 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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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성냥공장 전시·마켓 열리는 날’ 개최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9일 의성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의성성냥공장 전시·마켓 열리는 날’ 행사를 11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성성냥공장은 국내에 마지막 남은 성냥제조공장으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선정, 2025년까지 178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문화와 전문가의 협업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대규모 사업지다. 11월 10일 열리는 의성성냥공장 전시·마켓 열리는날은 사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 사업의 포문을 여는 날을 기념하는 자리로 사업의 관계자와 자문단,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성냥공장 마이크로 투어(성냥근로자 커뮤니티 진행) △성냥공장 전시(아카이브 전시, 건축 공모전 당선작 전시, 사진 전시, 영상 전시 외) △30여 팀의 플리마켓(협업커뮤니티 진행) △성냥공장 생일상(마을부엌 커뮤니티 진행) △의성 향교 전시 ‘의성유람’(도자공예 명장 최해완, 가구 작가 이정훈 초대) △공연(C.classic, 의성어린이합창단, 피아니스트 서선옥, 쎄라비 음악다방 외)과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은 성냥공장의 지역주민을 성냥, 콘텐츠, 협업, 마을 총 4개의 커뮤니티 그룹으로 구성해 문화재생사업의 중심축이 되도록 운영 중이며, 해당 커뮤니티들의 활동을 원동력으로 의성성냥공장 전시·마켓 열리는 날이 기획됐다. 의성군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의성이 체류형 관광지로서 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재생사업을 보다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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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교회 원로장로 추대, 장로은퇴 및 임직예식 열려구미시민교회(위임목사 조민상)는 지난 10월 29일(주일) 오후 3시 본 교회당에서 원로장로 추대, 장로은퇴 및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예식을 가졌다. 예식에 앞서 당회장 조민상 목사의 인도로 드린 1부 예배에서는 경서노회 부노회장 이병섭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전 노회장 강재식 목사(구미등대교회)가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롬15:28)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2부 은퇴식에서는 22년간 본 교회를 충성을 다해 섬긴 우일하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으며, 역시 본 교회를 충성을 다해 섬기고 봉사한 오세욱, 박종관, 양영희 장로가 은퇴장로 예우를 받았다. 은퇴하는 장로들을 위한 축사는 김경배 원로장로(구미시민교회)가 전했다. 3부 임직식에서는 김유석 장로를 비롯한 4명의 장로에 대한 임직, 신철균 집사를 비롯한 20명의 안수집사 임직, 김매리 권사를 비롯한 27명의 권사 임직식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당회서기 박용진 장로가 임직자들을 소개했고, 임직자의 서약, 교우들의 서약, 장로·안수집사·권사에 대한 안수기도, 선포, 기념패 및 기념품 증정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임직자의 간증 시간에는 김유석 장로, 류민석 안수집사, 임은선 권사가 임직을 받는 감사의 마음을 대표로 나와 발표함으로써 감동을 주기도 했다. 임직자들에 대한 권면은 전 노회장 문병식 목사(점촌시민교회), 축사는 부노회장 이상균 목사(구미광림교회)가 전했으며, 구미시민교회 정영화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자 명단. ▲장로:김유석 김영석 이재덕 강남규 ▲안수집사:신철균 정세규 조양근 장인기 이의성 김창희 이병철 백승진 원광표 김종협 박진훈 서재범 이지현 이상열 박성환 김진경 류민석 도정석 하동원 김주경 ▲권사:김매리 임재영 강미경 김효심 강석주 송주희 김연수 이경옥 조옥란 권영선 안현주 홍진영 신동분 하수정 임은선 차재숙 박선희 신영신 김정숙 최은진 김용란 강정화 김재숙 김지애 이영미 김계필 장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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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창업의 꿈을 키워라!11월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성주군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 「최종평가회 및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3차 청소년 창업교실을 통해 출품된 창업아이디어 및 일반인 접수분 총 54점 중 8점이 전문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최종심사 결과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일반인 김주연 씨(쌀누룩참외요거트)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우수상(3팀) 성주여고 신선명 외 4명(습도감지 화분), 일반인 장정수(이참외튀겼소) 씨, 일반인 송선규(계절채소세트) 씨 △장려상(4팀) 성주여고 박소영 외 2명(오리반반물병), 성주여고 이시은 외 4명(지금까지 이런 캐리어는 없었다.), 성주여고 도예서 외 3명(영양빗), 일반인 이계명(성밖숲파이) 씨가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주연 씨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 역시도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하고 환경적으로도 유익한 음료를 만들고 보고 싶었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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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조기 착공 기대감 커져구미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구미에서 군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연장 24.9km, 사업비 1조 5천4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22년 1월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됐으나, 작년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시는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으로 항공물류 수송을 위한 연계 도로망 구축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월 중 사전타당성조사를 착수하겠다고 밝힌 후 사업에 속도가 붙어 내년 중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중앙고속·중부내륙고속·상주~영천고속 등 기존 교통망과 신공항이 연결돼 노선 간 이동 편의성이 향상하고 산업물류 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사전타당성조사를 착수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신공항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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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울림, 하나의 소리’···영주시,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개최2007년 영주시 영광중학교에서 창단된 세로토닌드럼클럽의 전국 경연대회가 21일 영주 선비세상에서 펼쳐진다. ‘희망의 울림, 하나의 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3 세로토닌 드럼페스피벌’은 영주시가 주최,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사)세로토닌 문화가 후원한다. 세로토닌드럼클럽은 모듬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 정서순화와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국민 정신건강 주치의’ 이시형 박사가 제안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200여 개 중학교 3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누적 활동인원 2만여 명)하고 있으며 필리핀, 태국, 대만 등 해외로 진출해 전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사랑’과 ‘화합’의 북을 두드리며 북소리를 전파하고 있다. 이번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은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연대회 △길놀이 퍼포먼스 △합동공연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8개교가 참여해 예술성, 창의성, 기술성, 협동성, 화합성 등을 기준으로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친다. 경연대회 후에는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메카인 영광중학교를 포함해 페스티벌에 참가한 24개교 420여 명이 모두 참여해 모듬북 합동공연을 펼치며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의 장을 이어간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세로토닌드럼클럽이 시작된 영주시에 전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다 함께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펼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주말 선비세상에서 펼쳐질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로토닌드럼클럽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 2015 평창패럴림픽데이, 2018 Asia Youth Forum(세계 청년의날) 개막식, 2021 유네스코 세계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 개막식, 2022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폐막식에 초청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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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추석연휴, 휴식의 명소 경북 자연휴양림 최고 인기!경상북도(도립, 시·군립)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이 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최적의 휴양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추석은 6년 만에 가장 긴 6일 연휴로 캠핑, 휴양 인구가 급증하는 트렌드에 맞춰 코로나19로 인해 모이기 힘들었던 친·인척들이 다 같이 추석 명절을 즐기는 장소로 경북의 자연휴양림을 찾고 있다. “숲 + 휴식의 대표로 자리 잡은 경북 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쉬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힐링 쉼터로써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 어린이 놀이터, 산림 레포츠 시설, 숲해설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휴양에도 안성맞춤이다. 경북은 이러한 산림휴양 문화 흐름에 맞춰 도민들이 경북 어디서나 캠핑 등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숲속 야영장 조성에 한창이다. 현재 경북도 내 조성 예정인 숲속 야영장은 총 5개소(의성, 김천, 구미, 영천, 경산)이며, 특히 의성 숲속 야영장은 공립 제1호 숲속 야영장으로 내년 상반기 야영장 등록 및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이행 후 하반기 개장 및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숲속 야영장의 주요 시설로는 △일반야영장 △카라반캠핑장 △오토캠핑장 △산책로 등 캠핑초보자도 쉽게 캠핑을 즐기고,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글램핑 시설로 휴양·관광 기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산림숙박 수요를 반영해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림생태 관광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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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년 모인다, 상주 k-로컬 100 행사 개최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3개 지자체가 주최하고 상주시 이인삼각 협동조합, 문경시가치살자 협동조합, 의성군 청년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k-로컬 100 행사가 지난 9월 8일 문경시를 시작으로, 9월 9일~10일 양일간 상주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3개의 시군이 연합하여 청년의 지역정착, 유입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간 공감대 형성, 로컬창업과 청년마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사전접수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명의 청년들은 1박 2일간 상주 지역을 체험하고 정보공유와 화합의 시간,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살이의 가능성을 탐색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주에서는 경천섬 일원 투어 등 지역체험, ‘경북이, 청년이 꿈꾸는 삶의 터전이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베스트셀러 ‘지대넓얕’의 저자 채사장 작가의 인문학 강연, 지역 예술가의 뮤지컬,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경북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와 청년 유입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청년 스스로 대안을 만들어 간다면 우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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