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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재난안전통신망 합동훈련 실시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청, 울진군청,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군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경북소방본부, 경북경찰청, 울진소방서, 울진경찰서, 육군 제5312부대 1대대, 울진군의료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등 재난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재난안전통신망 합동훈련을 가졌다. 재난안전통신망은 행정, 경찰, 소방, 해경 등 재난 관련 기관별 통신망을 일원화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전국 단일의 무선 통신망이다. 이번 훈련은 평시에는 울진재난상황실을 상시 상황관리 상태로 유지하면서 재난 시에는 누구나 즉시 상황전파를 할 수 있고, 재난대응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즉각 상황전파를 할 수 있는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울진군은 소방서, 경찰서와 함께 상황관리 유지와 재난상황 전파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울진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오후 1시 30분에 정기 교시을 하고 근무시간에는 안전재난과에서,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는 당직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울진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편성과 재난관리 위기관리 매뉴얼 담당자들 사용자 교육과 합동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해 누구나 즉시 재난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에서 재난 및 안전사고 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추진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군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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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보건소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확대상주시보건소(소장 황영숙)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부터 피어슨증후군, 촙스증후군 등 42개 질환의 추가로 총 1,189개 질환에 대하여 의료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은 산정특례 등록자 중,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 및 재산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지원 대상 질환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희귀질환 가정에 실질적인 치료비 지원을 하게 되었다. 일부 질환에 대해서는 간병비, 보조기기 구입비, 인공호흡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특수식이 구입비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3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 통장사본, 장애정도 확인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희귀질환자와 환자가족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https://helpline.kdca.go.kr)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보건소 지역보건팀(☎054-537-5174)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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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의무대 울릉군민 대민진료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해군 1함대 의무대 소속 군의관과 의료진들이 기동순회 의무지원 및 울릉군민을 위한 대민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대민진료는 남한권 울릉군수가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 해군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도서벽지인 지역 사정을 고려해 의사가 없는 진료과목에 공보의를 배정해 줄 것과 울릉도에 주둔하는 해군118전대에 의무실을 설치하고 군의관 1명 이상을 복무하도록 해달라고 건의한 것에 대한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진료과목은 의무대 소속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전문군의관들이 울릉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진료와 처방을 했고, 경로당과 마을 이장 등을 통해 사전에 파악된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의 경우에는 이동지원까지 병행했다. 또한, 118전대 진료여건 개선을 위한 예방접종, 위생점검, 의무교육 및 건강상담 등도 함께 실시했다. 안과 군의관 조성원 대위는 “가족을 진료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과 군의 상생을 위해 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육지까지 이동하기 힘들어 아픈 것을 참아왔던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좋다”라며 “훈련하는 해군 장병들의 진료 일정으로도 바쁠텐데 먼 곳까지 오셔서 진료를 해주신 의료진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118전대 간부 및 모든 장병께 감사하고 이번 진료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민진료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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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 줄 알았는데···” 무심히 지나치지 말고 결핵 검진 받으세요!경북도는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전 시군과 함께 결핵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란 슬로건으로 결핵예방주간(3.18.~3.24.) 동안 도내 25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노인복지시설, 지역 번화가 등에서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전 도민 대상으로 2주간(3.18.~3.31.) 라디오 및 신문광고 등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2021년도 기준 결핵 신환자율*은 52.2명으로 전국(35.7명)보다 높지만, 결핵 신환자 수는 1368명으로 전년도(1495명) 대비 8.5% 감소했다. * 결핵 신환자율: 인구 10만명 당 결핵 신환자 발생 수(환자 수/인구 수×10만 명) ※ ’21년 결핵 신환자율: 전남(55.4) > 경북(52.2) > 강원(50.4)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전국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경북도 전체 결핵 신환자의 65.1%가 어르신으로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25개 시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결핵검진 계획을 수립해 매월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이동 검진 실시, 유소견자 추구 관리를 통해 결핵 고위험군 발생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결핵 환자 신고․복약 관리 △가족 접촉자관리 △집단시설(학교, 직장, 사회복지시설 등) 내 결핵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실시 및 접촉자 관리 △중학생 결핵환자 조기 발견사업 △민간·공공 협력을 위한 의료기관 결핵관리전담간호사 인력 배치 등 지역사회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효과적인 결핵 환자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결핵균이 전파되어 감염을 일으키고,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발열, 객담, 체중 감소 등으로 감기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증상이 유사하며, 치료약 복용 후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되고 6개월 이상 복용하면 완치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꾸준하게 복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결핵은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하고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검진이 중요하다”며 강조하고 “2주이상의 기침, 발열과 같은 의심 증상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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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봉화분관,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 열어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은 지난 22일 봉화군장애인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봉화분관의 주관으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는 안동의료원의 가정의학과 진료, 경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또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중식과 간식을 제공했으며 세탁서비스(이불), 이·미용, 공예, 노래자랑 등을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정경화 봉화분관 분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 행사를 통해 지역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제공돼 주민들이 좀 더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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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2년간 난치병 학생들에게 의료비 지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22년간 난치병 학생 1,399명에게 116억 3천1백만 원을 지원해 난치병 학생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년간 모인 성금으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난치병 학생들을 계속 돕고 있다. 2001년부터 실시한 ‘난치병 학생 지원 사업’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의료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에게 사랑과 봉사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 수시로 지원 신청을 받아 매달 1회 대상자에게 결정 안내해 난치병 학생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07년 방송통신고등학교 재학생(만 18세까지) 지원 △2008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소아 당뇨병 환자 치료비 지원 △2010년 백혈병, 저신장 학생 성장호르몬 치료비 지원 △2019년 의료비 지원 소득 기준 완화 △2020년 1형 당뇨병 인슐린 약제비 지원 △2021년 1형 소아당뇨학생 연속혈당측정기 및 소모품비 연간 12만 원 한도 지원 △2021년 신규 난치병 학생 선정 시 지원 시점을 지원대상자 선정 당시 입원 중인 학생의 경우에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 소급 지원하는 등 점차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난치병 학생으로 선정되면 의료비 지원 한도액은 없으며, 부족 시 증액해 완치될 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국비 의료비 지원사업 또는 타 난치병 질환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경우 중복해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의료비 청구 순서는 보험, 보건소, 교육청 순으로 이중 지급하지 않는다. 지원을 원하는 보호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체육건강과/자료실/2023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 지침/신청서식 및 구비서류)에 탑재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학교 보건(담당)교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01년부터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난치병 학생들이 의료비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난치병 학생들이 완치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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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국가산업단지 경주, 안동, 울진 3곳 선정 쾌거!경북도는 3월 15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경주SMR 국가산업단지,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3곳이 모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도에는 국가산업단지가 10개소로 1969년 구미1공업단지를 시작으로 9개소가 있으며,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다. 이번 3개소가 지정되면 국가산업단지가 13개소 80.20㎢(2,431만평)에 이른다. 이번에 선정된 경주SMR 국가산업단지는 최근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으며 세계원전시장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SMR관련 원자력산업 선점을 위해 경주시 문무대왕면 일원에 약 150만㎡ 규모로 총사업비 3966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는 백신상용화 기술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의약 연구, 기업과 의료제약분야와의 다양한 제품화가 가능한 햄프를 활용한 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위해 안동시 풍산면 일원 약 132만㎡ 규모로 총사업비 3579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최다 원전집적지로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소 대량생산과 연계산업 육성을 위해 울진군 죽변면 일원에 약 158만㎡ 규모로 총사업비 3996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후보지 선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22조 원, 고용유발 효과는 8만 2천여 명에 달하는 만큼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을 신속히 지정하고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속도감 있게 후속 조치를 추진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산업생태계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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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 실시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올해 상반기부터 ‘찾아가는 행복병원’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코로나19가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음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령군 보건소와 김천의료원간의 협력을 통해 운영을 재개한 바 있다. 3월 14일에는 개진면 옥산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김천의료원 검진 차량을 이용한 이동 무료검진을 실시하였다. 이날 김천의료원에서 진료팀 11명(의사,간호사, 의료기사등)과 검진차량 1대, 각종 의료장비(X-선 촬영기, 골밀도 측정기 등)를 갖춰 총 65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X-선 촬영, 심전도, 이화학적 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에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보건의료 자원봉사팀인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소속 회원들이 대상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민․관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진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히, 올해 첫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는 거동이 불편한 와상환자 가정을 의료팀이 직접 방문하여 진료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하여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특히 좋았다는 평가다. 2023년도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사업은 총 7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선정대상은 의료접근도가 떨어지는 취약마을인 마을주치의 사업 대상마을 등 7곳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행복병원을 통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만큼 진료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은 부담없이 적극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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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안전한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3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관내 약국 및 안전상비의약품 20개소를 대상으로 의약품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한 안전상비의약품 소비는 급증한 반면 현장 오프라인교육과 지도점검 횟수는 감소되고 있어, 안전한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과 판매질서 유지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주요 점검내용은 약국의 경우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행위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 의약품 진열·보관·판매 ▲과대광고·표시기재 위반행위 ▲기타 약사법 관련 법률 준수 여부이며,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의 경우 ▲등록증 게시 ▲가격표시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동일 품목 1회 1개 포장단위 판매 ▲12세 미만자에게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히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이나 시정이 가능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실시한 후 해당업소는 특별히 재점검을 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한 유통체계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약사법 위반소지를 사전에 방지하고 판매업소 자체시정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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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사교육 경감으로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22년 사교육 경감을 위한 31개 중점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결과 2022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지난 7일(화) 전국 초·중·고 약 3,000개 학교의 학생 약 7만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사교육비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체 학생 기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1.8% 증가했으며, 사교육을 받는 학생 비율은 78.3%로 전년 대비 2.8% 포인트 증가했다. 경북교육청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9만 4천 원, 사교육 참여율은 72.8%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이는 각각 전국 3번째, 전국 5번째로 낮은 순으로, 지난 2021년 대비 각각 3단계와 1단계가 상승한 결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녀들의 학습결손에 대한 우려와 소비자물가 상승 등 복합적 원인으로 전국적으로는 사교육비가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도 경북교육청의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사교육 경감 노력이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었던 방과후학교 운영을 모든 학교로 확대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했다. 특기적성 프로그램 강좌를 늘리고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 운영 지역의 확대, 미래교육지구 사업 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방과후학교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과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플랫폼 ‘온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과의 보충학습을 지원했으며 ‘우리반 희망사다리’,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 등을 통해 사교육을 경감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해 나가는 노력을 병행했다. 특히 사교육의 수요가 기존 교과 중심에서 특기적성을 고려한 예·체능 분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1인 1예술(악기), 1인 1스포츠, 진로 연계 학생 동아리 활동 등을 더욱 강화해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정책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 경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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