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논평>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을 통해 “8월 15일, 광복과 함께 건국일로 삼아야” 주장▲한국교회언론회 홈페이지 캡쳐.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9일 발표한 논평에서 “8·15는 광복절뿐 아니라 대한민국 건국절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언론회는 “우리나라에서 8·15가 갖는 의미는 대단하다. 1945년 일제치하 36년에서 광복을 맞은 날이 이날이고, 3년 후인 1948년 새로운 정부가 수립된 날도 바로 이날”이라며, “우리나라가 해방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탄생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섭리요, 은혜”라고 했다. 언론회는 “해방 77주년을 맞이하며 안타까운 것은 가해자인 일본이 피해자인 우리나라에 대한 진정 어린 사과의 마음이 부족한 것”이라며, “우리는 일본에 의한 역사적 만행과 그 교훈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건국과 정부 수립을 생각할 때 초대 이승만 대통령을 빼놓을 수 없다”면서 “당시에도 국부로 추앙받았고, 지금 다시 평가한다 해도 자유민주주의를 채택하여 오늘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형성하게 된 것은 길이길이 빛날 일이다”고 했다. 이어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이념 정향(定向)에 의해 오늘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대부분 확립되었는데, 민주 모범국가 건설, 모범적 기독교 국가 건설, 반소·반공의 보루, 평등사회 구현, 문명한 부강국가 건설이 목표였다. 이것은 1948년 7월 24일 초대 대통령 취임사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언론회는 “우리는 광복 77주년과 건국 74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서 역사를 정확히 평가하고 가르쳐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기성세대”라면서, “70여년 전 이승만 대통령의 확고한 국정철학과 외교력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8월 15일을 우리나라의 광복과 함께 건국절로 삼아야 한다. 또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그리고 우리나라를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세운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정치적 합당한 평가도 올바로 내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
“나라를 사랑하고 지켜나가는 교회가 됩시다!”▲‘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가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8월 15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영락교회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표부회장 김승학 목사 인도로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방영팔 목사)가 주최한 광복 77주년 기념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가 8월 15일(월) 오전 10시 30분 구미영락교회(담임목사 조윤호)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미시의원,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경북 23개 시·군기독교연합회 대표임원, 교계 지도자 등 내빈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찬양에 이어 2부 예배는 대표부회장 김승학 목사의 인도로 드렸다. 경북장로총연합회 회장 이동철 장로 기도, 부서기 곽병구 목사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 특송, 대표회장 방영팔 목사 설교, 직전회장 신재영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 ▲방영팔 목사가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는 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방영팔 목사는 설교에서 “성경에 소돔과 고모라성은 의인 열 명이 없어서 멸망했다고 기록돼 있다”면서 “의롭게 살아가는 것, 기도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3부 구국기도회는 상임회장 김영달 목사의 인도로 진행했다. 각 시·군기독교연합회 대표임원 중 조은수 목사(구미), 유원식 목사(포항), 김형탁 목사(안동), 이정화 목사(의성), 박종환 목사(칠곡) 등이 등단해서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경북도지사와 23개 시군 단체장을 위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경북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법 방지를 위해 등의 제목으로 기도를 이끌었다. 이어 본부장 김길동 목사 선창으로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헌법개정을 반대’ ‘인권위원회법의 성적지향을 삭제하고 지방의회 통과를 반대’ ‘차별금지법 통과를 반대’ 등의 구호를 제창하고 ‘자유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함께했다. ▲참석한 내빈과 목회자, 성도들이 ‘자유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하고 있는 장면. 4부 내빈소개 및 축사, 격려사, 인사 시간은 상임총무 곽금배 목사가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사를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대독했고, 김장호 구미시장이 축하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표회장 방영팔 목사는 인사에서 “우리는 남북분단, 전쟁의 위협, 부정부패,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 등 어지러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면서 “이 나라와 민족 위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과 은혜가 임하기를 함께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
제77주년 8.15 광복절 기념 김천시연합예배 드려▲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8.15 광복절 김천시연합예배’가 8월 14일(주일) 김천제일교회 예배당에서 드려졌다.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김천시연합예배가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최인선 목사) 주최로 8월 14일(주일) 오후 3시 김천제일교회(조병우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드려졌다. 예배는 회장 최인선 목사의 인도로, 서정식 장로(장로연합회 회장) 기도, 김낙주 목사(김기총 서기) 성경봉독, 운남교회 찬양대의 찬양, 강사 조성현 목사(부산장신대 교수)의 ‘삼중 자유’ 제하 설교, 특별기도, 봉헌, 은혜드림교회 중창팀의 찬양, 양승면 목사(김기총 직전회장)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예배에서 강사 조성현 목사가 ‘삼중 자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조성현 목사는 “기독교는 자유의 종교이다”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삼중 자유’ 즉, 욕망으로부터, 두려움으로부터, 죽음으로부터 자유를 누리면서 참 자유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특별기도 시간에 참석자들이 ‘세계 평화’, ‘나라와 민족’ 등의 제목으로 함께 기도하고 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세계 평화(이명규 목사) ▷나라와 민족(박길찬 목사) ▷김천시와 복음화(황광욱 목사) ▷코로나 종식과 교회 회복(김종후 목사) ▷이단사이비로부터 교회 보호(정연걸 목사) ▷차별금지법·동성애법 반대(강병렬 장로) ▷이주민과 어려운 이웃(윤창숙 권사) 등의 제목으로 기도했다. ▲행사를 마치고 참석한 내빈과 김기총 임원의 기념촬영.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김충섭 김천시장, 강사 조성현 목사, 김기총 회장 최인선 목사.
-
예장통합 경서노회 제31회 장로수련회 개최▲경서노회장로회 제31회 수련회가 8월 13일 선산읍교회 예배당에서 열린 가운데, 회장 이문영 장로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예장통합 경서노회장로회는 8월 13일 오전 10시 선산읍교회(김상로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화목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제31회 수련회를 개최하고 장로의 사명을 다짐했다. 회장 이문영 장로는 “올해는 경서노회장로회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서, 코로나19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련회를 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회장 이문영 장로의 인도로 드렸으며, 직전회장 박병상 장로의 기도, 부회장 백평목 장로의 성경봉독, 경서노회 장로중창단의 찬양 후 노회장 장영운 목사가 “은혜를 잊지 맙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경서노회 장로중창단이 찬양으로 영광 돌리고 있다. ▲노회장 장영운 목사가 “은혜를 잊지 맙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장영운 목사는 “은혜를 받을 줄만 알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면서,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 교회로부터 받은 은혜가 매우 많다. 그 은혜를 잊지 말고 섬김의 자세로 은혜를 갚으려고 노력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하 시간에는 전국장로연합회장 류재돈 장로, 동부지역연합회장 박영배 장로, 노회장 장영운 목사가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와 선교의 비전을 품게 되길 원하다”고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안옥섭 장로(강서갈릴리교회)가 ▷장로교 정치원리 ▷장로의 직무 ▷당회의 조직과 당회의 직무 등에 관해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해피워십 찬양단(리더 최금유 집사)의 찬양 집회가 있었으며, 말씀 세미나에서는 윤영근 목사(대덕소망교회)가 ‘성경을 바르게 신앙을 바르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
구미지역 청소년을 위한 ‘원데이 청소년여름캠프’ 개최지난 8월 6일(토) 오전 10시 30분 구미행복한교회(임병만 목사 시무)에서는 구미지역 교회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원데이 청소년여름캠프’가 청소년과 교사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캠프는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구미시기독복지위원회, 십대지기영남지회, 청소년선교회 스티그마, 카도쉬아카데미, (사)생터사역원 경북서부지부가 공동주관했다. 캠프 일정은 두 번에 나누어 진행했는데, 1회차인 6일(토)은 10:30~18:30까지 ‘카도쉬 여름캠프’로, 2회차인 13일(토)은 10:00~21:00까지 ‘어! 성경 여름캠프’로 진행했다. 1차 캠프는 “거룩한 세대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카도쉬아카데미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오전 대그룹 강의에서는 김민호 목사(회복의교회 담임)가 ‘기독교 세계관’에 관해, 오후 대그룹 강의에서는 카도쉬아카데미 공동대표인 최경화 대표와 이재욱 목사가 ‘거룩한 성! 하나님의 선물!’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그 외에 청소년들은 소그룹 모임을 통해, 교사들은 별도 세미나를 통해 ‘기독교 세계관’과 ‘성경적 성교육’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토론하며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주제로 열린 2차 캠프는 박영주 강사((사)생터사역원 경북서부지부스쿨장)가 3회에 걸쳐 ‘어! 성경’ 강의를, 민호기 목사(찬미워십 대표)가 ‘찬양 집회’를 맡아 은혜롭게 캠프를 진행했다.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조은수 목사는 “이번 캠프는 중소교회 청소년들이 주로 참석했는데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교회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사역들을 개발해 연합회가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자와 목자와 하나님과의 관계신자와 목자와 하나님과의 관계(민수기 14장 20~45절) 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한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23절)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24절) 교회에는 신자들이 있고, 또 그 신자들에게 영생의 소망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자인 목자가 있습니다. 이는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3:7)고 말씀하신 것처럼, 목자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차리고 그 뜻에 따라 하나님이 지시하시고 명령하신대로 교회를 이끌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이스라엘 백성의 목자로 세우시고 애굽 땅에서 고통받으며 살던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그리고 약속의 땅 가나안을 그들에게 주시기 위해 12명의 정탐꾼을 선발하여 보내었으나, 열 명의 사람들이 불신앙으로 부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이를 듣고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불평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이것에 하나님의 진노와 모세의 중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말씀을 받는 우리는 불신앙을 버리고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바랍니다. 1.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430년 동안 지내면서 바로왕의 핍박과 채찍에 시달리며 비참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고통을 보시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때가 이르매 모세와 아론을 보내시어 애굽 땅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십니다. 그러나 애굽의 바로왕이 강팍한 마음으로 완강히 저항하자 마지막 재앙으로 장자의 죽음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날 밤 바로왕은 결국 항복하고 그들을 보내게 됩니다. 이제 애굽을 떠나 바다와 믹돌 사이 비하히롯 앞에 갔었는데, 홍해가 일렁거리며 길을 막았습니다. 바로왕은 마음이 변하여 또다시 이스라엘 백성을 붙잡기 위해 군대를 보내 뒤쫓습니다. 앞에는 홍해요 뒤에는 애굽 군대가 가까이 다가오면서 그들이 진퇴양난에 빠지게 되자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앞에 있는 홍해가 갈라진 것입니다. 그 길을 따라 백성들이 거의 도착할 때에 갈라졌던 물이 합쳐져 애굽 군대를 모두 집어삼켜 버렸습니다. 백성들은 홍해를 무사히 건넌 후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사흘 길을 갔으나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마라라고 하는 곳에 물은 있는데 그 물이 써서 먹을 수가 없자 백성들이 모세에게 원망합니다. 모세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켜 그것을 물에 던지자 물이 달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원망하는 백성을 위해 목자의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모세의 기도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신 것은 그 백성들이 앞으로 계속 가나안에 갈 때까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해도 목자를 원망하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믿으라는 것이었습니다. 2. 가나안 땅의 정탐 보고 내용 민13장 말씀에 보면 백성들이 바란 광야에 이르렀을 때,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한 지파에 족장 한 사람씩 12명을 선발해 가나안땅을 40일간 정탐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돌아왔을 때 10명이 보고하는 내용과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이 보고하는 내용이 달랐습니다. 10명은 근심하면서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다”(28절)고 보고했고, 갈렙은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30절)고 상반된 보고를 했습니다. 이에 10명은 또다시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31절)고 하면서, 그 땅을 악평하여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32~33절)고 말했습니다. 이 말 속에는 그들을 이끌어 가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믿지 못하는 불신앙이 들어있었습니다. 3. 백성들의 원망, 하나님의 진노하심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민14:2~3)하며 절망합니다. 이 일로 그들의 불신앙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셨습니다. 그 당시 백성들의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것도 아니고, 목자를 믿는 것도 아닌 애굽을 믿는 수준이었던 것입니다. 그 마음 깊은 곳에 애굽에 대한 미련의 뿌리가 내려져 있었던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렸습니다. 그때 여호수아와 갈렙이 옷을 찢으며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7~9절)고 말하였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철저히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오히려 그들을 돌로 치려 하였고, 그때 하나님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10절) 여호수아와 갈렙이 돌에 맞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4.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모세의 중보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11~12절)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모세는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하나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여러 나라가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력이 없었으므로 광야에서 죽었다 하리이다”(15~16절)고 말하면서,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시옵소서”(17,19절)하고 간절히 부르짖습니다. 그러자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20절)하고 용서해 주십니다. 그러나 그들의 죄에 대한 대가는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는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22~23절)라고 맹세하셨습니다. 하지만 갈렙에 대해서는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24절)하며 소망을 주셨습니다. 결국, 가나안 땅을 악평했던 불신앙의 사람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모두 죽게 되었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권면의 말씀) 오늘 이 말씀을 듣고 있는 여러분들은 열 사람 족장으로 인해서 실망하는 광야교회의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은 아닙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계획에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아무리 어려워도 찬송하며 믿음으로 따라가는 백성입니까? 이것을 스스로 냉철하게 자기 자신을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몰라보는 무지, 또 전적으로 불신하는 불신앙 때문에 광야에서 40년을 고생하게 되었고, 거기에서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음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교회만 건성으로 다니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성도는 광야에서 열 명의 족장이나 그들의 말을 듣고 함께 낙심, 원망, 불평, 대적하고 애굽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무리들과 똑같습니다. 교회가 어려운 이때에 불신앙을 회개하고 진리 안에서 하나님이 붙들어 쓰시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이 목자를 통하여 성령으로 말하게 하시는 진리의 말씀, 복음의 교훈을 깨닫고 회개해서 새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믿고 주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받고 따르기를 힘쓸 때, 하나님이 성령으로 그 사람을 가꾸어 천국까지 물려받게 해 주실 것입니다.
-
봉화제일교회 중·고등부 ‘하계 신앙수련회’ 다녀와▲ 소감문을 발표하고 있는 이향기 학생 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형) 중·고등부는 지난 8월 1일(월)~3일(수)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열린 하계신앙수련회에 김병찬 지도목사, 학생 19명, 교사 9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앙수련회는 여러 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수련회로, 전국에서 약 1,00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수련회 프로그램은 워십, 레크리에이션, Q.T, 주제강의(이정현 목사, 김선교 선교사, 홍민기 목사), 야외게임, 특별한 콘서트(100차 pk워십팀), 특별한 강의(나도움 목사, 안정한 대표), 뉴스타팅 워십(이동원 목사), 소감문 발표 등이었다. 특별히, 소감문 발표 시간에는 100여명이 제출한 소감문 중에서 최종 3명이 발표를 하게 됐는데, 봉화제일교회 이향기 학생(중등부 3학년)이 소감문 발표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이향기 학생의 감동적인 소감문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향기 학생은 소감문에서 “처음엔 수련회를 놀러가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을 확실히 믿고 비전을 찾는 기간’이 수련회라는 것을 깨닫고 기대를 갖고 참석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이 전부라는 것을 깨달았고, 제가 당연히여겼던 모든 것(건강, 학교 다니는 것, 살아있는 것 등)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 돼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했다. 아울러 이향기 학생은 “이제는 하나님이 진짜로 계시고 저희 한 명 한 명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으니, 실패도 두렵지 않은 믿음이 생겼다”면서, “앞으로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세계를 만드는 일에 쓰임 받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북서지방 ‘2022 제30회 여전도회 세미나’ 개최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북서지방 제30회 여전도회 세미나가 7월 26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김천서부교회(담임목사 임석호)에서 여전도회 회원, 목회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예배는 회장 김명숙 장로의 사회로 문은석 목사(충현교회)의 기도, 경북서지방회장 이명재 목사의 격려사, 전국여전도연합회장 염순열 권사의 축사, 여전도회 임원일동 특송, 평신도부장 이주형 목사의 “은혜의 복음을 유통시키자” 제하의 말씀선포, 직전회장 김명숙 권사의 봉헌기도, 김천서부교회 임석호 목사의 축도순으로 드려졌다. 설교에서 이주형 목사는 “교회는 복음을 유통시키는 곳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복음 유통의 사명자로 불러주셨다. 변질되지 않은 생명의 은혜의 복음을 잘 유통하는 충실한 종들이 되자”라고 전했다. 이어진 세미나 1부와 2부에서는 홍성교회 이춘호 목사가 “그리스도인의 DNA”, “행복한 신앙생활의 3요소”란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이춘호 목사는 “나이와 장소가 달라져도, 인생의 위기가 와도 믿음의 DNA는 달라지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예배가 행복하고, 사역이 행복하고, 관계가 행복할 때 신앙생활이 행복해진다”라고 권면했다.
-
봉화제일교회 아가페 찬양단, 개소 예배 드려지난 7월 19일(화) 오후 6시 30분 봉성면 다덕 약수탕 앞 “소리가 바람을 만나며” 연습실에서는 목회자, 장로, 집사, 권사, 찬양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제일교회 아가페 찬양단 개소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회원 최종원 장로 사회로 드렸으며, 당회 서기 강종구 장로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아가페 찬양단의 은혜로운 찬양 후, 이재형 담임목사가 “성경 현악으로 찬양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광고 후 이재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아가페 찬양단은 회장 서정하 집사(색소폰), 총무 김수진 집사(피콜로플룻), 회원으로 최종원 장로, 권오택 집사, 장영호 집사, 권영팔 집사, 김기홍 집사, 서석준 집사(이상 색소폰), 권미숙 권사(하모니카, 오카리나, 플룻), 박은숙 권사(색소폰, 오카리나), 류현강 집사(색소폰, 플롯)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장 서정하 집사는 “코로나19 로 인해 약 3년간 활동하지 못했으며 전회장 2명이 소천하셔서 여러 가지 사정이 있었으나, 지금부터는 교회 방문 연주, 지역사회 소외계층 위문 연주 등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적극적인 선교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안강평강교회, 지선 전도사 초청 집회 열어안강평강교회(담임목사 유영직)는 7월 12일 오후 7시 30분 교회 예배당에서 찬양간증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에는 ‘주의 은혜라’, ‘은혜’, ‘염려하지말라’ 등의 찬양으로 알려진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가 초청됐다. 지선 전도사는 목원대 성악과와 홍익대 대학원 공연예술뮤지컬과 음악감독 전공, 건신대학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월드비전 교회협력 홍보대사, 월드비전합창단 대전반 총감독, 건신대학원대학교 찬양인도학과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집회에서 지선 전도사는 ‘주의 은혜라’, ‘은혜’, ‘소풍’ 등을 찬양하고 간증했다. 지선 전도사는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직 주님과 말씀만을 붙잡았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우리를 향한 주의 약속을 잊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은혜요, 간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영직 목사는 “지선 전도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안강평강교회도 사랑과 은혜의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