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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부활절 축하 메시지 - 김원곤 목사김 원 곤 목사 영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신영주교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봄꽃들이 활짝 피기 시작하며 생명력을 발하는 복된 계절에 부활의 기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죽음 이후의 부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부활의 신앙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날마다 부활하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늘 갈망했던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살아가는 방법은 참된 부활의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한 번 부활의 기쁨과 감격을 회복해야 하며, 주님의 제자들처럼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은 나만을 위한 은혜가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야 할 가장 크고 놀라운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부활의 증인이 되어 살아갈 때 우리 교회가 변화되며 지역이 변화되고 나라와 열방이 변화될 것입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이 큰 지진으로 힘들어하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사람들에게도 전해지며, 전쟁과 기근으로 힘겨워하는 온 세계에 전하여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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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의 휘장이 찢어져 둘이 됐다는 의미는 무엇인가요?Q 질문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그 영혼이 떠나갈 때 성소 휘장이 찢어졌다는 의미와 휘장이 둘이 됐다(마27:51)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 답변 : 예수님이 돌아가셨을 때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다는 것은 이제 예수님의 육체를 통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새롭고 산 길이 열렸다는 의미입니다(히10:20). 곧 전에는 오직 대제사장만이 일 년에 한 차례 그것도 수송아지와 숫염소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누구든지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신부나 목사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을 만인제사장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우리는 약하고 도무지 하나님께 나아갈 자격이 없지만, 예수님을 힘입어 담대히 은혜의 보좌앞에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히4:16). 그리고 예수님이 죽으셨을 때 찢어진 성소의 휘장은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가로막는 커튼인데, 이를 둘째 휘장이라고도 합니다(히9:3). 왜냐하면 성소에 들어갈 때에도 휘장이 있는데, 그것을 첫째 휘장이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이 둘째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다”고 하는데(마27:51), 이것은 사람의 손으로 찢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찢으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에서부터 찢어졌다는 것은 곧 하나님이 친히 찢으셨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이로써 대제사장의 역할과 구약의 제사제도는 끝나고 이제부터는 예수님을 통해 ‘산 제사’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교회당을 성전이라 부르는 것은 잘못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답변자 : 변종길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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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권 목사의 시 - 내 주님, 진달래 꽃잎이어라.내 주님, 진달래 꽃잎이어라. 진 상 권목사 양무리교회 우리 뒷동산 금오산 자락에 진달래꽃이 피었구나. 에스프레소 한 모금 입에 머문 채 아침 묵상길에 진달래 꽃잎이 내 마음을 휘젓는다. 그 여린, 연분홍 수줍음은 어쩜 그리 내 주님의 마음일까 온유하심 그 겸손하심이여! 주님의 핏빛이 색바래져 연분홍이 되누나. 지금은 사순절(Lent) 기간 그리스도의 뒤를 이은 수많은 나그네들 주님을 흠모하며 골고다로 오른다. “Why me?” 나같은 죄인을 왜 사랑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무엇 하나라도 무슨 일 하나라도 자격없는 나를 왜 그리도 사랑하시는지…… 주님의 십자가와 그 언덕이 점점 다가오는 이 때, 무디어진 내 사랑 전대 뚫린 내 영혼에 내 주님, 십자가에 못박히신 손으로 허물많은 나를 안으시네. 그냥 꼬옥 안으시네. 엊그제 내 사랑하는 한 형제 은혜에 젖은 음성 내 마음을 울린 소리. “목사님, 제가 이것 밖에 안됩니다. 제가 이래요 제가 참 부족합니다”라고 하던 말. 나도 그 말로 내 주님께 아뢴다. “주님, 제가 이것 밖에 안됩니다. 제가 이래요 제가 참 부족합니다”라고…… 가슴이 시리도록 내 마음이 저리도록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지난날 얼마나 날 위해 우셨을까? 얼마나 많은 밤들을 지새우셨을까? 그 사랑이 포개져 내 영혼이 소생하네. 그 눈물이 강이 되어 내 마음에 길을 내시도다. 주님, 종려주일과 고난주간, 아! 그리고 그 영광의 새벽 부활의 아침이여! 언제나 날마다 한평생 살동안 이 노래를 부르리라. “내 평생 사는 동안 주 위해 살리라 주님의 뜻대로 나 항상 살리라” (2023. 3.17. 코람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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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제일교회, 강민석 담임목사 취임식포항 흥해제일교회가 3월 26일(주일) 강민석 담임목사 취임예식과 명예권사 추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민석 목사가 제25대 담임목사로 취임하고, 박송희, 안애란, 이천출, 정화봉, 황흥식 명예권사가 새롭게 추대됐다. 강민석 목사는 취임인사에서 “앞으로 하나님 사랑, 서로 사랑, 이웃사랑을 통해 사랑을 흘려보내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한다”면서 “흥해제일교회가 지역과 나라, 민족과 열방에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1부 예배는 임시당회장 박민용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한신대 총장 강성영 목사는 “한 달란트, 두 달란트 등 우리의 능력은 하나님께 돌려드릴 사명이다. 새로운 목사님과 아름다운 목장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취임예식은 경북노회장 김정락 목사(새길교회)의 집례로 예식사와 취임서약, 선언, 취임기도로 진행됐다. 이어 3부 명예권사 추대식이 강민석 목사의 집례로 은혜롭게 진행됐으며, 4부 축하시간에는 백낙원 목사, 류충렬 목사가 권면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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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제일교회, 성전리모델링 및 교육관신축 봉헌, 은퇴·임직식감포제일교회(위임목사 안정수)가 3월 26일(주일) 오후 3시 본 교회당에서 성전 리모델링 및 교육관신축 봉헌, 항존직 은퇴·임직식을 가졌다. 감포제일교회는 1917년에 개척되어 올해로 설립 106주년을 맞는 신앙의 역사가 깊은 교회이다. 이날 1부 예배는 당회장 안정수 목사의 인도로 경주동시찰장 김창식 목사가 기도했으며, 경주남성중창단의 찬양 후 ‘왕들을 멸한 백성들’이란 제목으로 경동노회장 이동국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2부 ‘성전리모델링, 교육관신축 봉헌식’은 당회장의 집례로 건축위원장 송준석 장로의 건축 경과보고, 당회장의 봉헌 감사기도 후, 공사 관계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은퇴 및 임직식’도 당회장의 집례로 은혜롭게 진행됐다. 이날 예식에서는 우승헌 장로와 손복득 권사가 은퇴했으며, 김동곤 임광준 강덕구 이병선 안수집사, 최명애 김정순 박혜순 신선희 김영숙 박순옥 권사가 취임했다. 축하와 인사 시간에는 감포읍장 양현두 집사의 축사, 임직자 대표 김동곤 집사의 인사, 주남철 장로의 광고 후 경주제3교회 신영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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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교회, 창립 10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예천 유동교회(위희원 목사 시무)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4월 1일 감사예배 및 집사·권사 임직식을 개최했다. 유동교회는 목회자를 20명 이상 배출한 교회이며, 故 권정국 장로는 이순창 총회장을 전도한 분이기도이다. 1부 예배는 당회장 위희원 목사 인도로, 김재덕 목사(유동교회 출신)의 기도 후 예천시찰장 김한식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김한식 목사는 “지난 100년은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선조들의 믿음의 헌신과 기도로 이루어진 역사이다”라며 “앞으로도 든든히 서가는 교회가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부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교회 역사 회고사 후에, 교회 창립 후손 강신희 장로에게 공로패 증정, 전석호 목사, 이덕선 장로, 구자혁 집사, 유미숙 집사에게 감사패 증정 시간이 있었다. 3부 임직식에서는 강석원 안수집사, 김복순 권사가 임직을 받았으며, 전 영주노회장 김영수 목사, 영주노회장 안병주 장로, 김영기 목사(서사교회 은퇴)가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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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위중교회, 창립 70주년 감사예배 드려의성 위중교회(담임목사 황장수)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3월 25일 본교회당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위중교회 역대 담임교역자, 위중교회 출신 목회자와 선교사, 장로, 출향교우 등 70여명이 초청돼 함께 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황장수 담임목사의 사회로, 역대 교역자인 최점식 목사(울산서부교회)와 손부경 목사(부곡교회), 황찬선 목사(광양남부교회 원로) 가 각각 기도와 설교, 축도를 했다. 손부경 목사는 설교에서 “위중교회가 지난 70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하나님이 하신 크신 일들을 기념하고 은혜를 깨닫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귀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2부 축하와 감사 시간에는 권성녕 장로가 교회 연혁 보고를 했다. 권 장로는 “지난 70년간의 역사 자료를 수집해 ‘위중교회 70년사’ 책자를 발간했다”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우리 위중교회는 ‘위대하고 중요한 교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책자편찬 소회를 밝혔다. 이어 위중교회 출신 권인영 목사와 역대 교역자 이성만 목사(새롬전원교회)가 축사를, 위중교회 출신 신성호 선교사가 선교 보고를 했다. 한편, 위중교회는 1933년 의성 구천교회에서 위중리에 기도처를 세운 것이 뿌리가 되어, 1953년 2월 8일 정태석 전도사와 정무술, 권구용, 정인기, 이차분, 이계선 집사를 중심으로 위중교회가 창립하게 됐다. 특별히 위중교회는 권성묵·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원로) 5형제를 비롯해 19명의 목회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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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신임회장 이순우 장로 취임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회장:박영배 장로)는 3월 24일 의성 경중노회회관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순우 장로(경중노회·고락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순우 장로는 취임사에서 “모든 회원이 서로 정성껏 섬기고, 행복하고 즐겁게 사역하는 장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대구·경북 지역 18개 노회에서 140여 명의 장로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증경장로부총회장 김성태·윤선율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정채혁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연합회를 축하했다. 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박영배 장로의 사회로 명예회장 박주일 장로의 기도, 서기 설경환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가 ‘지금이 중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경중노회 부노회장 이정화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남태섭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나에게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지금 은혜받아야 한다”면서 “주어진 사명을 끝까지 충성스럽게 감당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축하에서는 증경장로부총회장 김성태·윤선율 장로가 격려사를, 전국장로회연합회 정채혁 회장, 기독신문사 태준호 사장, 총회 재정부장 홍석환 장로,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 이기덕 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의성 대사교회 오헌수 원로장로에게 1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난 회기의 재정과 사업보고, 임원선거, 회장 이·취임식, 명예회장 추대 등의 회무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회기에는 태국 롬프라펀교회당 확장 선교비 지원, 미래자립교회 지원, 장학금 전달 등의 사업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제15회기 신임 실무임원. △명예회장:박영배 △회장:이순우 △부회장:홍석환 이시홍 오종대 황천석 강일석 조신기 이석준 설경환 이기덕 윤광서 강성복 박도식 황경수 이정식 한상화 조현택 신창수 손명식 정시호 이혜욱 △총무:윤두열 △서기:고성현 △회록서기:유승만 △회계:김동권 △감사:김병수 고정식 최병도 김인규 추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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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직자협의회, 제33회기 대표회장에 강전우 목사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회장:김상원 목사) 제33회 정기총회가 3월 23일 예천중앙교회(강전우 목사 시무)에서 개최된 가운데, 강전우 목사(예천중앙교회)가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대표회장 강전우 목사는 “지금까지 경북교직자협의회가 든든히 세워질 수 있도록 헌신해주신 증경회장님 이하 모든 선배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경북지역 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연합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증경장로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영남협의회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부울경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오성환 목사, 증경회장단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1부 예배는 대표회장 김상원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박경일 장로의 기도, 서기 최철호 목사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의 특송 후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이 ‘청지기의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최대해 총장은 설교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청지기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기도와 사랑, 남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는 것이다. 받은 은사대로 하나님께 끝까지 헌신하는 목사와 장로들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증경장로부총회장 윤선율 장로가 ‘국가와 민족, 총회, 경북교직자협의회를 위해’ 기도했으며, 안동노회장 장기호 목사가 환영 인사를 했다. 곧이어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영상으로 격려 메시지를 보냈고, 증경회장 박병석·장재덕·박영만·임병재 목사가 지난 회기 임원들의 수고를 치하하고 차기 임원들을 격려했다. 영남협의회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부울경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오성환 목사도 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축복했다. 이어 사무총장 이도형 목사의 내빈소개, 사무총장 권택성 장로의 광고 후 명예회장 임용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의에서는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후 임원개선을 통해 신임 임원진을 조직했으며, 직전회장 김상원 목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공로패를 전달한 후 신임 상임회장 이원호 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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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모교회, 설립 122주년 기념 ‘이웃교회 자매결연 감사예배’올해로 설립 122주년을 맞은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가 3월 18일 지역의 미래자립교회 및 선교단체 32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계속 지원할 것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3년 자매결연 감사예배’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미상모교회 당회원과 각 기관 대표, 초청 받은 32개 교회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해 그리스도 안에서의 사랑과 교제를 나누었다. 행사는 1부 예배, 2부 환영의 시간, 3부 자매결연식, 4부 친교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국내선교위원장 오병호 장로의 인도로 드린 예배에서 조준환 담임목사는 ‘하나됨의 소망’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준환 목사는 “지난 122년 동안 구미상모교회는 하나님께 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았고, 이제 우리는 그 축복을 나누는 통로가 되고자 한다”면서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구미상모교회와 자매교회들이 연합하고, 우리의 아름다운 연합이 또 다른 연합을 낳아 ‘하나되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환영의 시간에는 오병호 장로가 “자매교회들을 물질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돕겠다”고 인사했고, 정래화 목사(구미노회 교회자립위원회 위원장)가 축사, 한상봉 선임장로가 환영사를, 이정환 선교사(낙도선교)가 자매교회들을 대표해 구미상모교회에 감사를 표했다. 자매결연식은 배영식 안수집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32개 교회 목회자와 이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구미상모교회 자치기관장들이 앞으로 나와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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