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장세용 구미시장,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 ‘스마트 산업도시 구미’ 만들어가겠다”경북하나신문 창간 기획 : 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 장세용 구미시장 인터뷰 ▲장세용 구미시장.(사진=구미시) Q : 코로나19로 인해 구미 시민들이 방역과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먼저, 위로의 말씀을 해주신다면. - 지난해부터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앞에 우리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며 전국적으로 힘겨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버티고 계시는 42만 구미시민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방역과 경제가 함께 가는 길을 모색해 구미 경제가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Q :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방 경제가 날로 악화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라는 악재까지 겹친 셈이다. 현재 구미의 경제 상황은 어떠한지. - 구미시는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 대기업 이탈, 일본의 수출규제, 코로나19 충격 등으로 현재 경제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고 생각한다. 경제 회복이라는 큰 과제를 위해 상생형 구미일자리, 스마트산단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당 부분 성과도 이루어 냈다. 구미시가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 문화와 산업이 융합하는 스마트 감성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Q :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과 그 성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더 설명해주신다면. -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끌어 온 구미 산업단지는 이제 그 우수한 역량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 신산업과 I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산단으로 재도약할 것이다. 이를 위해 상생형 구미일자리(‘20~’24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21~’23년), 스마트그린산단 구축 사업(‘20~’23년) 등을 통해 산업구조 재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지원(‘20~’25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20~’24년) 등 대규모 국책사업들을 유치했다. 이러한 신산업 육성, 탄탄한 기업지원 체계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구미의 경제회복이 탄력을 받을 것이다. 믿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Q : ‘스마트 산업도시 구미’라는 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또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요. - 스마트산단 구축 외에도 원도심 재생을 포함한 구미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도시재생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으로 대기업 의존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자립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원평동‧선주원남동 등 주거지 도시재생 사업으로 도시의 가치를 재창출할 것이다. 아울러, 구미만의 문화와 역사, 환경적 특색을 살려 지속 가능한 삶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 삶터‧일터‧쉼터가 조화로운 도시재생을 꿈꾸고 있다. Q : 구미는 이제 통합신공항 시대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구미에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말씀해주신다면. - 구미경제 회복의 힘은 통합신공항 조기 이전, KTX 유치, 5공단 분양 활성화 등에 달려있다. 무엇보다 통합신공항 이전은 공단 물류비용 절감과 글로벌 비즈니스 접근성 문제를 일거에 해소함으로 기업유치와 투자유치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미시는 현재 이와 관련한 SOC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27일에도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북구미IC의 연내 개통,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통합신공항과 가장 인접한 국가산단이라는 이점을 살려 산단 분양의 상승세 전환을 도모하고, 국가5산업단지 10만평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등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공항 배후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수립을 꾀하고 있다. Q : 오는 10월 구미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는지. -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장애인체육대회는 늦어진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고 있다. 구미시는 총사업비 754억원을 들여 구미 시민운동장 리모델링,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를 통해 전국체전 대비 시설을 조성했다. 또 사업 305억원을 들여 운동장 진입도로를 조성했다. 대회 기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행하면서 안전하고 감동적인 경기가 되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차근차근히 해나가고 있다. 전국체전 성공 개최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파급효과가 지역 곳곳에 전파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 Q : 마지막으로, 향후 구미시의 방향성에 대해 말씀해 달라. - 민선 7기 출범 후, 숨 돌릴 겨를도 없이 정말 열심히 뛰었다. 구미 경제뿐 아니라 문화, 관광,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변화를 만들기 위해 애썼고, 어려운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도 거두었다. 구미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고되어도 고된 지 모르고 달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일상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것이 달라졌고, 새로운 방향, 과감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2021년은 ‘확실한 경제성장, 지역 활력 회복’을 목표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려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광평동 시민운동장 일원을 방문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관련된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이 오는 6월말 준공을 앞둔 ‘국도 33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세부사항을 보고받고 시설물을 점검했다.(사진=구미시) /인터뷰 진행‧정리 = 박은숙 편집국장/ www.gbhana.com
-
경주시, 시장과 함께하는 행정동통합 설명회 개최▲주낙영 시장이 행정동 통합 설명회에 직접 발표자로 나서 설명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4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과 자생단체장 등 주민대표들을 대상으로 행정동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동 통합에 대한 본격적인 주민여론조사를 앞두고, 행정동 통합에 대한 개념과 비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황오 2개 동의 통합 논의는 지난해 3월부터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의로 시작되어, 지난해 8월 통합동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지금까지 통합의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주낙영 시장이 직접 설명회 발표자로 나섰는데, 행정구역통합 과정에 지자체장이 직접 설명회를 진행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통합동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고, 행정의 신뢰도 제고와 후속조치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먼저 황오동을 방문해 통합에 대한 타당성과 행정절차, 그리고 원도심의 비전에 대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게 됐다. 주 시장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협의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한다면 분명 원도심 성장과 발전에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 믿는다”며, “넓고 쾌적한 신청사와 함께 통합을 이뤄 경주의 중심 동으로써 역량을 집중하면 궁극적으로 우리 시 전체 성장·발전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수 있다”고 행정동통합에 대한 진취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오는 8월 예정된 주민여론조사를 통해 과반수가 찬성하면, 경주시는 중부동과 황오동의 행정동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통합추진위원회는 통합동 명칭과 청사 부지에 대한 주민여론을 수렴해 시에 전달하며, 시는 통합 신청사 건립타당성 용역을 실시해 신청사 위치 선정, 건립 규모, 설치 시설, 예산 등을 산출하게 된다. 또한 신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사용할 임시청사 관련 사항도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된다. 한편, 시장과 함께 하는 두번째 주민설명회는 오는 31일 중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
김천시 평화동, 간판개선사업으로 가로 환경 개선평화동 일원···아름다운 간판 거리로 재탄생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19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한 ‘김천역 주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천역 주변 간판개선 사업’은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과 새로운 간판문화를 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자체, 주민, 전문가가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간판 디자인을 제시해 선진 간판문화 확산 및 소규모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2천5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144개 업소의 간판을 개선해 평화동 일원 약 1.0km 구간이 아름다운 간판 거리로 재탄생했다. 특히 간판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간판 디자인 설계 시 선진지 견학 및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였으며, 업소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디자인, 벽면도색, LED전구를 사용한 에너지 절감 등 평화동만의 특색 있는 새로운 얼굴로 탈바꿈했다. 시 관계자는 "‘김천역 주변 간판개선 사업’을 통해 기존 노후 된 간판도 정비하고, 깨끗이 정돈된 간판들 사이에서 소외되었던 소규모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7월부터 2020년도 행정안전부 및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김천로와 감문면 배시내를 대상으로 7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 구간 190여 업소의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예천, ‘문화도시 예천’을 꿈꾸다민선 7기 2년, 문화 발전 위해 다양한 상품 개발에 힘써 ▲예천군청 전경.(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민선 7기 2년 동안 관광 인프라 확충 및 문화와 역사, 자연생태가 함께하는 관광산업 활성화 등 예천군 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올해도 9월에 내실 있게 개최해, 경북도청 신도시를 문화예술도시 이미지로 구축하고 신도시 주민들의 문화 욕구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신도시 주민이 기획하는 문화페스티벌도 지원하는 등 예천읍 원도심과 동반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예천의 정체성과 문화재 보존을 위해 지난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것에 이어, 올해도 문화재 보수사업(48억6천만원), 문화재 상시감시체계 구축(2억5천만원), 무형문화재 전승보존(1억원)을 위해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가 국보 제328호로 승격됐으며, 예천 남악종가 소장전적은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고 사시찬요 외 2건은 보물로 지정 심의 중이다. 올해는 2차로 남악종가 소장전적 5종 9책이 추가 지정예고 됐고, 수한리 소나무가 도 기념물 지정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문화재가 지정·승격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문화도시 예천을 만들기 위해 권역별 관광테마 상품 개발 및 곤충생태원, 예천박물관, 천문우주센터를 연계한 체험관광 상품인 ‘예천나들이 패스’를 운영하고, ‘금당야행’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
2020년 김천시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4월 16일까지 신청, 임대료·리모델링비 최대 900만 원 지원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2020년 김천시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김천시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올해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점포 리모델링 비용 및 임대료를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모집분야는 일부 부적합 업종(유흥접객, 향응제공 업종 등)을 제외한 다양한 분야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김천시 원도심(율곡동 제외) 내의 일반상업지역 빈 점포가 사업장 대상이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김천시에 거주하거나 거주예정인 만19세~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로, 타 지역 거주자는 청년창업 지원대상으로 선정시 30일 이내에 김천시로 전입해야 하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1명(1개 점포)당 점포 임대료 월 최대 50만 원(3.3㎡당 5만 원)을 최대 8개월간, 리모델링비 최대 500만 원(3.3㎡당 50만 원)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천시는 사업 대상자 모집 후 자체평가를 통해 올해 예비청년창업자 총10명(점포)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신청은 김천시 홈페이지(https://gc.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본인이 방문신청 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창업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창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우수한 청년인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포항문화재단, 2019 문화도시 시민축제 개최포항 전역에서 펼쳐진 문화도시 예비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민 소통의 장 포항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인 <2019 문화도시 시민축제>가 오는 16~17일 나루터 문화놀이창고(구 수협냉동창고)에서 개최된다. <2019 문화도시 시민축제>는 법정 문화도시 예비사업 기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문화적 활동을 소개하고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문화도시 포항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다양한 예술가와 문화예술 단체,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하는 열린 행사이다. 그동안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로서 올 한해 포항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예비사업을 추진해왔다. 포항의 인문성을 회복하고 포항시 전역의 시민 거버넌스를 확대하는 권역별 시민제안공모, 경제위기와 재난을 문화적 방식으로 극복하는 문화적 재활 프로그램, 원도심 꿈틀로를 중심으로 한 문화적 장소 구축과 예술가 및 워킹그룹 양성 등 역동적인 문화도시 사업성과를 만들어 왔다. 이번 행사는 개성 넘치는 사업성과 부스전시, 포항의 6개 권역의 시민제안사업 가치를 탐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비롯해 해외 및 전국의 문화적 재난활동가들이 모이는 공감네트워크 국제포럼, 벨기에 교류전시 등 포항 안팎으로 문화도시 포항의 성과와 가치를 함께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집담회와 전시, 부대행사들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시민축제가 벌어지는 나루터 문화놀이창고는 1969년 개소한 구 수협냉동창고 건물로, 내년 리모델링 시행 전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2019 문화도시 시민축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 또는 전화 054-289-7897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지난해 행사 사진.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경북도-이전 공공기관, 경북혁신도시 발전 위해 한목소리도청 회의실,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초청 간담회 가져 경상북도는 13일(목)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배수 한국전력기술(주) 사장 등 11개 이전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의 최고 의사결정자들이 모여 경북혁신도시 조성 전후를 되짚어보고 경북도와 이전 공공기관이 경북혁신도시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원도심인 김천시와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경북도는 경북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혁신도시-김천 원도심 상생을 위한 직결 도로 개설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사업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전략계획 수립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에 대한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이전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전 공공기관장들은 경북도의 요청으로 매년 수립하는 지역발전계획과 지역협력 사업을 점검하고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혁신도시가 인구 22천여 명의 신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공공기관의 이전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이주가 큰 역할을 했다”면서 “일자리 분야만 보더라도 매년 100여 개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은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공공기관과 연관된 기업이 산학연클러스터로 이전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장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경북도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이 지역에 정착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경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천시 율곡동 일원에 조성된 경북혁신도시는 총사업비 8,676억 원, 조성면적 3,812천㎡(115만 평)에 인구 2만6천 명의 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2007년 착공해 8년에 걸친 대공사 끝에 2015년 말 기반조성공사를 마무리했으며, 2016년 4월 초 12개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경북도, 도청신도시발전협의체 구성... 출범회의 가져▲도청신도시 발전협의체 회의.(사진제공=경북도청) 경상북도는 2일(목)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의 중심지 도청신도시 건설에 도민의 의견을 속도감 있게 반영하기 위해 ‘도청신도시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도청신도시발전협의체는 도청신도시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관계기관 간 협력․조정을 위해 안동시와 예천군의 관계기관, 지방의회, 여성․학계는 물론 언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위원<총 26명(당연직 6, 위촉직 20)>으로 구성했다. 이날 출범회의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청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등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도시 조기활성화, 신도시와 주변도시의 상생 동반발전,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도청신도시 건설 사업의 추진상황 공유 ▲신도시 내 행정의 이원화(안동․예천)에 따른 협력․조정 ▲협력채널 구축으로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을 논의하는 채널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체계적인 논의를 거쳐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관계기관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도청신도시가 도민에게 희망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청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로 신도시 상주인구가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도청신도시는 지금까지 한 일보다 앞으로 할 일이 더 많고 중요하며 특히 자족도시 기반마련, 생활편의시설 확충, 유관기관․단체 조기 이전, 신도시 관리체계 정착 등에 대해서는 도민들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와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종식 경북교육감,‘경북교육 소통 나들이’로 학교 현장 직접 챙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이 현장 중심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경북교육 소통 행보에 나선다. 학교 속으로, 학생 곁으로! 라는 소통형 학교 방문을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정에 맞는 교육정책 개발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북교육 소통 나들이’는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분위기 확산, 교육청의 현장 지원 강화, 각종 교육정책의 추진 현황 파악 및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다. 또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라는 구호 아래 취임 이후 가장 역점을 둔 학교업무정상화 사업이 현장에 안착되는지 여부를 직접 챙기는 기회로 활용된다. 특히, 기존의 업무 보고와 점검 위주의 학교 방문을 넘어서서소통형 학교 방문을 통해 단위 학교의 애로점과 현안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방문 대상 학교는 △주요 교육정책 사업 추진 학교, △농산어촌, 원도심 지역 등 교육 소외 지역 학교, △ 질 높은 교육활동으로 우수 사례 일반화를 원하는 학교, △지역사회, 학부모 등의 숙원 사업이나 민원이 있는 학교, △기타 학교교육 운영에 애로점이 있는 학교들 중 희망 학교를 중심으로 선정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방문 유형의 다양화, 현장을 지원하는 실질적 방문, 효과적 피드백 추진을 통해 학교 부담은 최소화 하고 단위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교육 소통 나들이는 단위학교의 희망을 받아 방문 대상 학교를 확정하고 이번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소통 나들이 학교 방문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교육행정의 중심을 학교 현장으로 과감하게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 소통 나들이(식중독 예방 관련 학교 방문-성암초)
-
김천시, 새해 옥외광고 현수막 실명제 운영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새해를 맞아 도심 불법 현수막을 뿌리 뽑기위해‘현수막 실명제’를 2019년 1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광고주와 광고업체의 광고물에 대한 책임의식과 실명제 홍보부족으로 현수막 실명제가 잘 이행되지 않고 있어 1개월 동안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2월 1일부터 불법 현수막과 실명제 동참하지 않을 경우 현수막 즉시 철거 및 과태료 부과를 계획이다. 옥외광고물(현수막) 실명제는 현수막 우측하단에 광고업체명, 업체전화번호를 가로 10cm, 세로 2cm 크기로 기재하면 된다. 또한, 시 지정게시대나 육교에 게첩하는 현수막에 대해 우선 적용되며 상업적 내용의 현수막은 물론 공익적 내용을 담고 있는 행정용 현수막도 대상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시내 불법 현수막 관리를 위해 2명의 단속요원이 활동하고 있으나 워낙 단속범위가 넓어 미쳐 철거손길이 미치지 못한다.”며 “현수막 실명제를 통해 불법 현수막을 줄여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현행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관한 법은 각종 정보를 알리는 현수막은 일선 시군에 신고한 후 지정된 게시판에 붙여야 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겨우 불법 현수막으로 철거와 동시에 10만~3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