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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입주 시작29일 북면 신화 2리, 소곡1리, 고목3리 27세대 첫 입주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임시조립주택 입주를 하고 있다.(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29일 임시조립주택 입주를 시작했다. 첫 입주가 시작된 곳은 북면 신화2리와 소곡1리, 고목3리 등 총 3개 마을로, 덕구온천호텔과 마을회관, 친척집 등에 머물던 이재민 27세대 44명이 이날 임시조립주택으로 입주를 마쳤다. 임시거주시설이지만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은 임시조립주택 설치 후 필요한 소형가전과 물품을 추가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청소를 마친 후 이재민들을 맞았다. 또한, 죽변 농공단지와 개별단위 주택 등 임시거주시설도 조속히 조성을 완료하고 임시조립주택을 설치하여, 입주를 원하는 이재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시조립주택에 입주하게 된 한 이재민은 “평생을 살아온 터전을 잃고 너무 절망스러운 심정이었는데, 조립주택을 지원받아 다시 마을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정부와 여러 기관 등의 도움으로 이재민들의 임시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주거안정뿐만 아니라 농축산시설·산림분야 피해 등 주민들의 생계와 관련된 피해 지원방안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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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김천서부교회와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 사업 실시▲좌측부터 기아대책 미션네트워크4본부 박원진 본부장, 김천서부교회 임석호 담임목사.(사진=NGO 희망친구)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지역 이재민을 위해 김천서부교회가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역대 최대 피해를 남긴 이번 산불로 울진군에서만 14일 기준 1만 8천 헥타르 이상의 면적이 불에 탔으며 주택 317가구가 전소됐다. 이재민은 335명 이상이 발생했으며 산림피해액은 9천억 원에 달한다. 김천서부교회가 전달한 성금은 기아대책을 통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울진을 중심으로 동해, 강릉 등 강원 지역 산불피해 주민의 생활 터전 및 피해 현장 복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천서부교회 임석호 담임목사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로, 기아대책 전문인 사역자 ‘기대봉사단’을 전 세계 50여 개 국에 파견하여 떡과 복음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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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울진군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앞장서이재민들에게 긴급구호키트 700박스 전달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종구)는 10일 울진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키트 700박스(1박스에 105,000여만원 상당)를 울진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긴급구호키트 물품은 이재민들에게 당장 도움이 될 간편식과 세면도구, 자가진단키트,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울진군청을 통해 전달되었다. 전달식에서 박종구 본부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들어하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모든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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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이재민 피해복구 위해 박차특별재난복구대응본부, 이재민안정지원팀 구성 울진군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주민들의 피해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면 두천리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7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10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산림영향구역이 17,873ha에 이른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성한 울진군 특별재난복구 대응 본부에서 피해조사를 진행하여 9일 현재, 328동의 주택 피해를 비롯 시설물 636동 및 축사 10동, 비닐하우스 38동, 저온저장고 11동 등 농축산시설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불발생 즉시 적극적인 대처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15개소에 21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군은 귀중한 재산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설치지원을 담당하는 이재민 안정지원T/F 팀을 구성하여 임시조립주택 설치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시조립주택 부지 확인을 위해 이재민과 동행하여 설치장소의 상수도, 전기시설, 등 기반시설 설치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며, 부지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서는 공동 거주 지역을 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9일 덕구온천호텔로 거처를 옮긴 이재민들의 이동불편 해소를 위해 셔틀버스 등의 운송 수단 지원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피해를 입은 사소한 부분도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상황을 살피고,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으니, 피해주민들도 15일까지 피해신고 접수를 꼭 해주시기 바란다”며 “상심이 큰 이재민들에게 많은 분들이 위로와 관심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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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 구축마을 방송도 스마트하게~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교육.(사진=울진군) 울진군은 주민에게 전달할 공지사항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주민 노령화와 주택 방음, 마을회관과 떨어진 독립가옥 등 마을방송을 잘 듣지 못하는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 서비스는 전화 수신만 가능하면 누구나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계 다루는 것에 취약한 어르신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정확한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으므로 미처 내용을 인지하지 못해 군민들이 정당한 권리나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이장은 별도의 방송 장비가 아닌 스마트폰 앱이나 휴대폰으로 주민들에게 방송을 할 수 있고, 주민들은 옥외 스피커와 동시에 ‘054-789-7100’으로 걸려오는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등을 통해 마을방송을 들을 수 있으며 이장은 방송 후 수신결과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만약 전화를 받지 못한 주민이 있다면 ‘054-789-7100’으로 전화를 걸어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있다. 스마트 마을방송 수신을 원하는 주민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울진군은 관내 전체 19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이장교육 및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시스템의 안정화를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이태직 안전재난과장은 “기존 마을방송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지속적인 설비 교체 비용 문제와 정보전달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주민 간 소통 활성화 및 긴급재난 발생 시 주민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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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공원 ‘안전체험관’ 새 단장·새 출발!▲새롭게 단장한 왕피천공원 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화재진압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울진군) 울진군은 왕피천공원 안전체험관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리모델링 공사를 이달 초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안전체험관은 2018년 10월 31일 개관하여 울진군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해온 안전·직업체험 관광시설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속에 더 좋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유휴공간을 활용해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신설된 체험은 완강기 사용방법 및 탈출요령을 체험하는 「완강기 체험」, 건물화재 시 직접 소방관이 되어 화재를 진압하는 「화재진압 체험」, 드론 레이싱의 느낌으로 미지의 가상공간을 체험하는 「드론 VR체험」, 변신로봇이 생동감 있게 격투를 벌이는 「로봇 VR체험」, 전차를 타고 산야를 질주하는 「전차 VR체험 」등 총 5개이며,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안전 체험과 재미를 제공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기기의 작동과 체험활동을 돕는 안내요원이 상주하고 있다. 안전체험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5회, 1회당 관람객 20명을 한정해 사전예약제(☎ 054-789-5540)로 운영하고, 백신패스, 안심콜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모든 관람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체험관 운영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안전·직업체험의 명소로 거듭나고자 하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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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가정용 상수도요금 지원한다가구당 최대 5천원 지원, 2월분 요금부터 반영 ▲울진군맑은물사업소 전경.(사진=울진군) 울진군은 2월부터 ‘가정용 상수도요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2022년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초 한울본부가 제안해 최대 주민 다수가 수혜를 입는 보편적 복지의 일환으로 울진군맑은물사업소와 수차례 업무 협의를 거쳐 시행하게 되었다. 울진군과 한울본부는 업무협약서를 체결하여 2월 상수도요금 고지분부터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원대상은 가정용 급수전을 사용하는 가구로 가구당 최대 5천원 한도로 상수도요금을 지원한다. 다만, 초과사용료 및 하수도요금, 구경별 기본요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초수급자, 다자녀가구 등 상수도 요금을 감면받고 있는 가구는 요금 감면을 우선적으로 반영 후 지원을 받게 된다. 이상직 맑은물사업소장은 “전기, 가스 등 각종 공공요금의 인상으로 가계에 부담을 느끼고 있을 군민들에게 상수도요금 지원 사업이 도움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상수도요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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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LPG 화물차 신차구매 및 어린이통학차량 LPG 차 전환지원 사업」 안내울진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2022년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사업 및 어린이통학차량 LPG 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 이번 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42대 1억1천9백만원으로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은 35대 7천만원, 어린이통학차량 LPG 차 전환지원은 7대 4천9백만원이다.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대상은 울진군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한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으로,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된 사용 본거지가 울진군이어야 하며 1대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폐차되는 차량이 5등급 노후 경유차에 해당하여 조기 폐차 신청을 별도 접수(2월 중 공고 예정)하면 우선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금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어린이통학차량 LPG 차 전환지원 사업은 보유 중인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차로 신차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자나 신고예정자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가 우선 대상이고, 특례조항에 따라 올해 말까지는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통학차를 신차 구매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울진군이어야 하고 1대당 700만원을 지원한다.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신청은 환경위생과 방문 또는 우편 및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지원 사업 신청은 환경위생과 방문 또는 우편(등기)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환경위생과 환경기획팀(☎ 054-789-6712)으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경유차로부터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군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LPG 차량 구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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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10개 읍·면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용 ▲청소년이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에 지문을 스캔하고 있다.(사진=울진군) 울진군은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4일 10개 읍·면사무소에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도입하였다.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란 만 17세가 도래한 청소년들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때 전자 방식으로 지문을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지문을 채취할 때 신청인 손가락에 잉크를 바른 뒤 주민센터 담당자가 신청서에 지문을 찍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이로 인해 담당 공무원과의 신체적 접촉 및 양손에 잉크가 묻는 등의 불편함이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대상자의 지문을 스캐너에 올려놓으면 전자적으로 지문 이미지가 입력되는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도입하여 빠르고 깨끗한 지문채취로 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기연 열린민원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로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행정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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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보건소, ‘찾아가는 건강버스’ 전달받아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 서비스 제공 ▲울진군 보건소는 한울원자력본부와 '찾아가는 건강버스' 전달식을 했다.(사진=울진군) 울진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와 보건소 광장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버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전찬호 보건소장과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더욱 힘들어진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2021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차량 구입비 일부를 지원받아 대형승합차 버스를 구입하고 군비로 의료장비 등을 구입했다. 건강버스에는 한방치료와 물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는 각종 편의장치를 부착해 군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찬호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건강버스 구축을 통해 최신 의료장비를 활용하여 군민들에게 최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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