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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과 설렘 가득 기차여행 떠나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아)는 지난 13일 다문화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차여행 프로그램인 ‘행복충전 해피트레인’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레일 영천역의 후원으로, 평소 바쁜 일상에 지친 다문화가족에게 기차여행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영천역에서 태화강역까지 이동해 울산시 대왕암공원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기차여행에 참여한 즐드스 씨는 “키르기스스탄에 계신 친정엄마와 함께 기차여행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사람들과 어울리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좋았다.”라고 이번 행사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은아 영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해피트레인 프로그램으로 우리 다문화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함께해 주신 코레일 영천역 한우리 봉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가족상담, 아이돌봄지원, 취약 위기가정,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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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2023 카뎃 태권도 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성주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김가람, 최건영, 원나경 학생이 지난 6월 8일(목)부터 9일(금)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사라예보 2023 세계/제5회 아시아 카뎃 태권도 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가람 선수는 페더급에서 1위를 하며 세계 카뎃 국가대표에, 최건영 선수는 L-미들급에서 2위를 하며 아시아 카뎃 국가대표로 발탁되었고, 원나경 선수는 페더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태권도가 명실상부한 효자 종목으로서 지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앞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최건영 선수는 금메달, 김가람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정민욱 코치는 “부상 없이 이번 대회를 잘 마친 모든 선수에게 감사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국가대표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성주군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성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빛낼 미래의 멋진 선수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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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중앙부처 현안사업 건의···광폭행복 이어간다김장호 구미시장은 5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인 아시아육상경기대회 지원과 구미국가제5산업단지 2단계 구역 신속 착공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 총력 대응에 매진하고 있는 김 시장은 행안부 교부세과를 방문하여, 아시아육상경기대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민 수혜도가 높고 투자 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는 도로정비, 안전관리 등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구미시민운동장 및 박정희체육관 개·보수 △낙동강 체육공원 진입도로 개설 △구미대로~낙동강변로 도로정비 △오태~남구미IC간 도로 개설 등 총 9개 사업 152억 원이다. 이어 국토부를 방문해서 구미국가산업단지 5공단 2단계 85만 평의 조기착공도 건의했다. 국가제5산업단지 1단계 부지는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2단계 부지도 입주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경기 변화와 지방재정 여건 변동으로 국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한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주요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안전관리 사업 추진을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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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대학 APEC 특강, 시민의 힘으로 경주 유치 결의경주시는 경주시민대학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특강을 열어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시는 지난 3일 경주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2기 경주시민대학이 마지막 8주차를 맞아 최정자 동국대WISE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를 초빙해 ‘APEC 유치와 국제관광도시 경주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시민대학에는 행사를 주관한 전성환 경주발전협의회장과 김성학 부시장, 이동협 시의회 2025APEC경주유치특별위원장,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시민단체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특강에 앞서 APEC 경주 유치를 위한 시민사회 NGO 릴레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함께했다. 한편 주제 강연을 맡은 최정자 교수는 다른 유치도시와의 경쟁 우위를 주장하기보다는 경주만의 강점과 차별성을 전략적으로 내세우고, 준비단계에서부터 성공 유치와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레거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의 보고이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 세계적인 관광도시이면서 마이스산업을 중심으로 풍부한 국제회의 인프라를 갖춘 경주는 인근에 포항‧울산‧구미 등 한국 산업발전의 중심지를 동시에 두고 있어 개발도상국 정상들에게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할 지리적으로도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어필했다. 더불어 APEC 유치를 위해서는 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한 개최도시의 수용태세, 민관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MICE 관련 핵심 및 연관 기업의 얼라이언스 협력, 지역민의 하나된 염원 및 열렬한 지지와 개최 의지 등을 선행 유치 전략으로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전성환 경주발전협의회장은 “2025 APEC 유치는 경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시 없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주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학 부시장은 “APEC과 같은 정상급 국제회의는 개최도시의 브랜드 위상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된다.”며, “광역대도시와 유치경쟁을 펼치고 있는 만큼 더욱 더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하나되는 뜨거운 열정과 의지,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통합 출범한 경주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경주시민대학은 지난해 ‘경주의 이해와 국가에너지 정책이해 증진’을 목표로 1기 시민대학을 시작으로 올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2기 시민대학을 진행하는 등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의 당면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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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생명사랑 교량방범대’ 발대식 실시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생명사랑 교량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최근 교량 위 투신자살 시도가 빈번하여 자살위험환경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투신을 수단으로 하는 자살 시도로부터 자살 고위험군의 안전을 유지하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첫 번째로 ‘생명사랑 교량방범대’를 구성하여, 관내 교량 3곳(왜관교, 칠곡보, 석적읍 인근 남구미대교)을 중심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24시간 순찰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교량방범대 5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및 역할과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앞으로 이들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권정희 칠곡군보건소장은 “생명사랑 교량방범대 활동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로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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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APEC 경주 유치에 한마음경주·울산·포항의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개최에 공동으로 지지 선언했다.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지난 23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갖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결의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김남일 포항부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의는 공동협력사업 추진성과 보고, 도시발전 전략 연구 용역 착수보고, 상생발전 모델 정립, APEC 경주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지 선언에 참석한 경주‧울산‧포항의 세 단체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먼저 대형 LED 터치 퍼포먼스로 유치 역량을 한곳으로 모았다. 이어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 한국을 넘어 세계로!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서’ 라는 문구가 적힌 손 피켓을 들고, 경주가 정상회의 개최도시 최적지임을 밝히고 함께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하는 것은 경주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지방화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APEC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함께 공감하고 공동으로 지지 선언을 해 준 해오름동맹 도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SMR 국가산단 유치를 비롯해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양성자가속기센터, 중수로해체연구원 등 우리시의 첨단 과학 분야와 함께 울산의 자동차 및 중공업, 포항의 철강분야 등을 아우르는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통해 APEC 회원국에게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소개하기에 매우 용이할 것”이라며 APEC 경주유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밀접한 생활권인 3개 도시 울산, 포항, 경주가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지난 2016년 6월 결성한 이후 다양한 해오름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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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제15회기 선교대회 개최예장합동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오종대 장로) 제15회기 선교대회가 4월 20일(목) 안동서문교회(손만근 목사)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하나님과 동행하자’라는 주제로 모인 이번 대회는 경북지역 10개 노회(경동/경북/경서/경신/경안/경중/경청/구미/김천/안동)에서 장로회원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선교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1부 예배는 대회장 오종대 장로의 인도로 드렸다. 총무 한상봉 장로의 주제제창, 명예회장 권택성 장로의 기도, 서기 윤두열 장로의 성경봉독,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의 찬양 후에 대구서부교회 남태섭 목사가 ‘종말의 현상’(딤후 3:1~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남태섭 목사는 “말세에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 있는데, 그것은 죽을 힘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자랑도, 교만도, 비방도 하지 말고, 입에서 나오는 말을 조심하면서 거룩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장로님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격려와 축하 순서도 있었다. 증경장로부총회장 윤선율 장로와 전국장로회연합회 총무 하정민 장로가 격려사를, 영남지역장로회 회장 김경환 장로와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순우 장로, 안동노회장 강상규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안동장로회 회장 정의동 장로가 환영의 인사를 했다. 이어진 선교 후원금을 전달식에서는 필리핀 팔라완 선교센터(윤종오 선교사)에 3백만원, 잃은양찾기운동본부(본부장 강창원 장로)에 50만원을 전달하며 선교의 사명을 감당했다. 이어 수산중앙교회 최인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3부 은혜의 시간에는 전승덕 목사(설화교회)와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으며, 임병재 목사(영광교회)와 박용규 목사(가창교회)가 축도 순서를 맡았다. 폐회예배에서는 울산 명성교회 김종혁 목사가 ‘기도응답의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오종범 목사(안동평화로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대회장 오종대 장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협력해 주신 경북지역 10개 노회 장로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더욱 연합하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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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화합과 축제의 장, 성황리에 마쳐지난 4월 27일부터 경북도에서 개최된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30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했고, 도내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열린 43개 종목에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28일 개회식에는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기홍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개회식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시·도간 순위보다 화합과 참여의 의미가 큰 행사인 만큼 참가 선수단과 경기장을 찾아주신 관람객들께서는 맘껏 즐기시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대축전을 통해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경북도에도 많은 응원과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이번 개회식에서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라는 주제 아래, 참가 선수단이 생활체육을 통해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180분간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대축전 주 개최지인 구미를 대표하는 무을농악단, 세계 속에 K-치어리딩을 널리 알리고 있는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 농악의 대중화와 전통놀이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한두레마당예술단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대한민국 최초 반도체 전자공업도시인 구미를 상징하는 K-반도체를 형상화한 피켓을 든 선수단 입장, 대축전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환영사, 생활체육을 통해 소통하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약속하는 동호인 다짐 및 주제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제공연에서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경상북도의 저력과 ‘경북이 만들어가는 지방시대’의 비전을 담은 구미시립무용단의 공연, 경북의 4대 정신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인 K-타이거즈의 화려한 무대와 레이저·조명·불꽃놀이 등으로 구성된 복합멀티미디어쇼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 송가인, 김희재, 조명섭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이어져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아울러 주 경기장 입구 부대 행사장에는 경상북도 농수산물 판매장과 청년기업 제품 판매,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홍보관, 관광 안내 부스 등을 운영했고, 스포츠 안전체험, 소방 안전체험, 키즈존(kids-zone) 등 체험 행사를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경기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30일 폐회식은 축하공연, 성적발표, 종합시상, 차기 개최지인 울산광역시에 대회기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돼 이로써 4일간의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2021년 전국체전과 2022년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함으로써 경북도에서 3년간의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년간 체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다져진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대축전은 다양한 문화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전으로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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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위중교회, 창립 70주년 감사예배 드려의성 위중교회(담임목사 황장수)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3월 25일 본교회당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위중교회 역대 담임교역자, 위중교회 출신 목회자와 선교사, 장로, 출향교우 등 70여명이 초청돼 함께 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황장수 담임목사의 사회로, 역대 교역자인 최점식 목사(울산서부교회)와 손부경 목사(부곡교회), 황찬선 목사(광양남부교회 원로) 가 각각 기도와 설교, 축도를 했다. 손부경 목사는 설교에서 “위중교회가 지난 70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하나님이 하신 크신 일들을 기념하고 은혜를 깨닫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귀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2부 축하와 감사 시간에는 권성녕 장로가 교회 연혁 보고를 했다. 권 장로는 “지난 70년간의 역사 자료를 수집해 ‘위중교회 70년사’ 책자를 발간했다”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우리 위중교회는 ‘위대하고 중요한 교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책자편찬 소회를 밝혔다. 이어 위중교회 출신 권인영 목사와 역대 교역자 이성만 목사(새롬전원교회)가 축사를, 위중교회 출신 신성호 선교사가 선교 보고를 했다. 한편, 위중교회는 1933년 의성 구천교회에서 위중리에 기도처를 세운 것이 뿌리가 되어, 1953년 2월 8일 정태석 전도사와 정무술, 권구용, 정인기, 이차분, 이계선 집사를 중심으로 위중교회가 창립하게 됐다. 특별히 위중교회는 권성묵·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원로) 5형제를 비롯해 19명의 목회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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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우수 학생선수 타시도 유입 꾸준히 늘어!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운동부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경북체육중고등학교 등 전국 단위 모집 학교를 중심으로 우수 학생선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전입한 학생선수는 2021년 564명, 2022년 661명, 2023년 69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외부로 전출한 학생선수는 한 해 평균 250명이며 2023년 3월 현재는 30여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학교운동부 시설환경 개선, 운동부 노후장비 교체, 안전한 훈련 환경 조성, 학교운동부 지도자 역량 강화 및 고용안정 등의 일관된 학교체육 지원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학교운동부의 학사관리 측면에서도 정규수업 이수 의무화, 학생선수 출석 인정 결석일수 준수, 최저학력 미도달 학생의 대회 출전 제한 등 학생선수의 학력 보장을 강화하고, 학생선수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 학생선수의 중도탈락 예방 정책도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의 이러한 학교 체육정책은 지난 21년 경북에서 개최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43개, 은 38개, 동 56개로 고등부 역대 최고 성적 수립에 이어 22년 울산에서 개최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47개, 은 39개, 동 46개로 고등부 역대 최고 성적을 2년 연속 수립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입증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수 학생선수의 유입 증가는 경북교육청의 학교 체육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선수가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학생선수의 인권보호 및 안전한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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