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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조사위, 전광훈 대표회장 횡령혐의 고발“개인 및 임의단체 계좌로 후원금 받았다” … 전광훈 목사 “임원회 동의 거쳤다” 반박 ▲지난 7월 29일 혜화경찰서 앞에서 한기총 소속 목사들이 전광훈 대표회장을 상대로 고소·고발장을 접수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인터넷 캡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횡령과 사기 혐의 등으로 고발당했다. 한기총 내부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이병순 목사, 이하 조사위)는 지난 7월 29일 전 목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조사위는 “전광훈 목사가 올해 한기총 대표회장에 취임한 뒤부터 지금까지 한기총 이름으로 10여 차례 이상의 행사를 치르면서 한기총 계좌가 아닌 본인, 혹은 본인이 대표로 있는 단체(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계좌로 후원금을 받아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사위원장 이병순 목사는 “한기총으로 들어와야 할 거액의 후원금 및 기부금을 본인의 임의 단체로 받아서 흥청망청 쓰면서 사무실 임대료는 5개월이나 밀렸고, 직원들도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금횡령, 배임, 사기, 공금착복, 공금유용, 기부헌금 착취 등의 의혹을 낱낱이 밝히기 위해 전광훈 목사를 사법 당국에 고소·고발한다. 사법 당국은 철저히 조사하여 강력하게 처벌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광훈 목사는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회장 취임 때부터 한기총 재정이 바닥이어서 임금이 체불됐다. 한기총 계좌로 돈을 받으면 빚진 곳으로 다 빠져나가기 때문에 임원회 동의를 얻어 다른 통장을 사용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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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 지원▲봉화양수발전소 위치도 1조 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로 관광 자원화 및 신성장 동력 마련 경상북도는 1조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500㎿)를 봉화군에 유치하기 위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곳은 경북 봉화, 강원 홍천, 경기 포천, 충북 영동 등 4개 지역이다. 봉화 양수발전소의 경제적 효과를 살펴보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총 1조 8,784억 원(생산 1조 2,416억 원, 소득 2,409억 원, 부가가치 3,959억 원)으로 6,518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고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금이 472억이며 매년 10억 원 정도의 세수증대 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봉화 양수발전소는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4개 지역 중 유일하게 수몰예정 가구 주민 모두가 찬성하는 지역으로 지난 10일 도청에서 두음리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유치찬성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경북도는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6월 중 선정 예정인 양수발전소 부지선정과 관련하여 행정지원, 재정지원 등 총력지원을 통해 관광 자원화와 새로운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양수발전소 유치 지원단(T/F)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양수발전소 주변 지역 활성화 마스터 플랜을 별도로 수립해 다양한 연계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도비지원도 병행하는 등 글로벌 관광시대의 경북도 주요거점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 자원을 총동원하여 국회 에너지특별위원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지역구 국회의원, 산림청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에는 유치가 절실한 봉화군의 열악한 여건과 주민여론을 전달하고 유치를 강력히 건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봉화군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등 지방소멸의 현장인 만큼 양수발전소와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로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는 지방소멸 위기극복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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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퀴어축제 ‘반대’ 범국민대회 연다오는 6월 1일 대한문광장에서 맞불 집회 예고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올해 5월 31일(금)과 6월 1일(토) 양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기로 예고된 가운데, 기독교계가 이를 반대하는 국민대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대회장 이주훈 목사)는 지난 4월 26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 오후 1시부터 대한문광장과 시청 앞 일대에서 ‘LOVE IS PLUS FESTIVAL(러플 페스티벌)’과 퍼레이드로 진행되는 축제 형식의 국민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길원평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퀴어문화축제는 ‘동성애자의 인권보호와 평등’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 인권과 문화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선정적이고 음란한 공연과 행위들이 남녀노소 서울시민들의 쉼터인 서울광장에서 온종일 거리낌 없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성애퀴어축제에 단호히 반대하는 국민대회를 개최하여, 우리 가족들 특히 우리의 어린 자녀들을 음란하고 유해한 동성애로부터 보호하고, 동성애의 폐해와 실상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대회장 이주훈 목사(예장백석대신 총회장)는 “지난 4년 동안 국민대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주신 한국교회 모든 교단과 시민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하고, “음란과 잘못된 성문화가 성평등과 인권이라는 가면을 쓰고 우리 사회를 유린하지 못하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국민대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대회 측은 이번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5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동성애퀴어축제 반대를 위한 특별기도회 주간’으로 선포했으며, 울산하늘샘교회, 서울영락교회, 여수은파교회, 제자광성교회 등 전국에서 13차례에 걸친 특별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국민대회 측은 △군대 내 성폭행 위험 방지에 나설 것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동성애와 연관된 에이즈 문제를 정확히 밝히고, 교육부는 학교에서 동성애 교육을 중단할 것 △낙태죄의 합리적인 개정으로 국민의 생명과 윤리의식 보호하는 입법을 추진할 것 등을 촉구했다. ▲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준비위원들이 국민대회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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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 김수원 목사 측, "오는 13일부터 노회 업무 재개' 밝혀명성교회 세습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동남노회 신임원측이 노회업무를 시작한다. 김수원 목사를 비롯한 신임원측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3일 10시 노회임원으로서의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145208 [출처 : CBS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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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쫓아 행하라성령을 쫓아 행하라 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저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갈 5:16~17) 1. 창조 원리와 인간의 타락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을 창조하신 후에 마지막 날 흙으로 인간의 육체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육체에 하나님의 영을 불어넣어 주심으로 ‘산 영’이 되게 하셨습니다(창2:7). 그런데 불행하게도 하나님이 하나님의 영을 불어넣어 만든 인간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그 말씀과 뜻을 무시하며 죄악의 길을 택했기 때문에 인생의 고통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담의 범죄 이후 타락한 인간들은 지금까지 인생고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때로는 전쟁 속에서 불행과 비극을 맞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주어진 고통을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사람도 주변에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들이 그 창조주이시고 영의 본체이신 하나님을 알도록 우리를 설계하셨습니다. 자기가 난감한 처지에 있거나 너무나 다급하고 위태롭고 곧 죽을 것 같은 상황이 되면 동서 양인을 막론하고 인종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은 하나님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하고 찾습니다. 그것은 사람 속에 하나님의 분자(分子)의 영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2. 자유(구원)의 길을 열어주심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죄악과 고통 가운데 있는 우리를 더 이상 내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친히 부르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13절). 하나님께서는 죗값의 형벌과 저주 가운데 고통을 겪으며 마귀와 함께 지옥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마귀는 우리가 예수님을 알지 못했을 때 지었던 악한 죄들, 추한 죄, 비겁한 죄, 부끄러운 죄 그 모든 죄를 통해 끊임없이 우리를 얽어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택하여 교회로 불러들이십니다. 그 교회에서 진리 정통한 참 목자를 통하여 하나님이 말하게 하신 설교를 들을 때 깨닫게 하여 주십니다. 지적하고 책망할 때 회개하게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회개를 통해 모든 죄를 용서받고 그 즉시 마귀가 얽어맨 죄악의 줄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것이 자유입니다. 그리고 그 자유를 얻게 됐을 때, 예수님의 대속하심이 믿어져서 회개했을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의 영’을 다시 주십니다. 이것을 본 어게인(Born Again, 중생)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제 거듭나서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이 복음이 선포될 때 듣고서 믿어지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롬1:28~). 그들은 복음을 들어도 마귀가 넣어주는 생각을 따르기를 더 좋아합니다. 지옥을 갈지라도 예수는 안 믿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자들이 더욱 불쌍하고 불행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에게 그들이 행한 죄악의 형벌을 그대로 당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복음이 믿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회개하고 예수를 영접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또 하나님이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시고 그 성령이 보증이 되어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게 하시니 더욱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와 함께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에 이끌리게 될 때, 날마다 순종하고 은혜에 빚진 입장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 이루어드리는 일에 힘쓰는 인격적인 신앙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회개와 성령 충만 필요 본문 13절 후반에도 보면, “자유를 얻은 너희는 육체의 욕구를 좇아 사는 죄를 다시 짓지 말라”고 합니다. “오직 사랑으로 같은 믿음의 형제자매를 섬기는 종노릇하기를 힘쓰라”고 합니다. 신앙은 자유를 얻은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육체의 욕구를 이루는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을 사모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성령이 충만하게 되면 우리는 모든 사람에 대하여 허리를 굽히고 그들을 나보다 낫게 여기게 됩니다. 그들에게 내가 받은 은혜를 베풀고 나누어주고 전달하기를 힘쓰게 됩니다. 이런 생활의 변화는 성령에 이끌리는 신앙인에게만 가능합니다. 그러면 왜 우리가 서로 종노릇해야 할까요. 본문에서는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말씀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에 이끌리어 살아가게 될 때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은 예수님의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성령을 받은 후에 성령의 가르침대로 살아보려 하지만 가정이나 일터나 또 마귀의 앞잡이 노릇하는 가짜 신자들과 부딪치다 보면 세상적인 것에 다시 빠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에게는 교회가 필요하고 성령에 쓰임 받는 참 목자가 꼭 필요합니다. 계속 영적으로 이끌리며 믿음이 성장해 가고 성화되는 성숙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실로 돌이켜 회개하고 성령을 받으면, 우리는 변화되어 성령에 전적으로 이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 받지 못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자신이 맹세하고 다짐하고 해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릴 수 없습니다. 인간의 타락한 이성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죄악을 이길 힘은 성령 충만 밖에 없습니다. 4.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 본문 16절에는 “성령을 따라 행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두 가지 인간의 모습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육체의 소욕을 따라 성령을 거스르는 사람’과 반대로 ‘성령을 따라 육체를 거스르는 사람’입니다. 성령의 충만한 지배를 받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우리는 천국에 들어갈 수도 있고 마귀와 함께 지옥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먼저, 성령 충만을 받지 못하고 죄악을 일삼는 인간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본문 19절 이하에,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 더러운 것, 호색과 같은 성적인 죄악을 짓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우상 숭배, 주술, 원수 맺는 것, 분열, 이단, 투기, 술 취함, 방탕함에 빠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 즉 절대로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조심히 살펴야 할 것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 가운데에도,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 가운데에도 위에 열거된 부끄러운 죄들을 짓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즉시 돌이켜 회개하고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이끌림 없이는 이러한 죄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천국 들어가는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까요. 본문 22절 이하에 보면, 그들은 오직 성령으로 사는 사람으로서 성령이 역사하신 결과로 맺어지는 열매들을 맺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아홉 가지입니다. 이것은 성령의 지시를 따라 순종하고 성령께 이끌리며 살다 보니까 얻어지는 열매입니다. 이것은 우리 자신의 의지나 노력의 결과가 아니요, 우리를 사로잡고 붙들어 쓰시는 성령님이 우리를 통해 나타내신 성과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자랑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어떤 기자회견 자리에서 기자들이 제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한 몸으로 목회도 하고 신학대학교 총장도 하고 세계 선교도 많이 감당하는지 부럽고 존경스럽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 오해하지 마세요. 제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모든 것은 과정에서부터 성과까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대로 성령님이 역사해내신 성과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를 구원하시고 천국으로 이끌어 가시는 성령님께서 아버지 뜻을 이루실 때 마른 막대기만도 못한 나 같은 것을 붙들어 쓰심으로 성령의 역사가 이루어내신 성과일 뿐입니다.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진심 어린 고백의 전부입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고백이 되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꼭 영적인 신앙인이 되어, 사명과 헌신, 봉사, 전도, 선교 이런 일들을 위하여 성령이 충만해서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끌려다니면서 성령께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이고 우리의 평생소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5. 성령을 쫓아 살아가는 삶 뒤이어 본문에서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 즉 크리스천(Christian)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옛사람은 죽었고 우리는 완전히 죄악에서 벗어난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것을 벗어나지 못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고 그 사람은 지옥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본문 마지막에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투기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가정에서나 교회 안에서나 우리는 서로 상처를 주어서는 안 됩니다. 한 영혼을 실족하게 하는 사람은 ‘연자맷돌’을 목에 매고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낫다고 예수님은 말했습니다. 특히 교회에서 직분자나 중직자는 어렵게 전도해서 교회에 등록한 한 영혼을 귀히 여기고 잘 섬기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온전히 성령에 이끌리며 성령을 쫓아 살아갑시다. 아울러 성령 충만한 가운데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생활 속에서 날마다 주렁주렁 맺혀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회개를 통해 죄악의 줄에서 벗어나 … 육체의 욕구를 이루지 않기 위해 성령 충만 필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맺는 새해 되기를! ------------------------------------------- 장재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당회장 ▲성은동산 원장 ▲예장증경총회장 ▲선목회 회장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초대 총장 ▲바른목회연구원 원장 ▲국제성은복음선교회 총재 ▲전국기도원총연합회 총재 경북하나신문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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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8년째 기독교 박해지수 1위북한의 기독교 박해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지난 16일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9 세계 기독교 박해 보고서’(World Watch List)를 발표했다. 북한은 18년째 연속 기독교 박해 국가 부동의 1위다. 다니엘 간사(북한)는 “최근 남북관계 진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20~40만 명가량의 기독교인들의 생활은 여전히 통제돼 있다”며 “특히 북중 접경지역의 북한사역 선교사들과 탈북자들의 상황이 더 위험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뒤를 이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리비아, 파키스탄 순이었다. 특히 중국이 지난해 43위에서 올해 27위로 순위가 급등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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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새물결, “사회법정서 패소하면 출교 조항, 무효” 주장지난 6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기감 목회자 모임인 ‘새물결’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 열린 입법의회에서 입법된 재판법 개정안 가운데 ‘출교조항’이 무효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 조항은 ‘교회재판을 받은 후 사회법정에서 제소해 패소했을 경우 출교에 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는 지난 32회 총회 입법의회에서 현장 발의를 거쳐 통과된 것이다. 새물결은 이 조항이 현장발의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교리와 장정에 따르면 현장발의안이 상정되려면 입법의회 회원 3분의 1 이상이 서명해야 한다. 당시 개정안 발의서의 서명 인원은 175명이었다. 새물결은 “중복 서명자·비회원 등 17명을 뺀 실제 서명 인원은 158명으로, 정족수 167명에 미달하기 때문에 무효”라고 밝혔다. 새물결의 박경양 목사(정책위원장)는 “밤을 새서 서명부를 일일이 대조한 결과 지방과 연락처가 같았다. 동명이인은 없었다”며 “불법적인 상정과 폐기 등등에 대해 장개위는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새물결은 “1/3서명 요건을 갖추지 못한 이풍구 등 장로회에서 낸 사회법제소시 출교하는 재판법 개정안 현장발의안은 상정했으면서 1/3이상의 서명자 요건을 갖춘 새물결의 두 개의 현장 발의안은 폐기했다”고 장개위의 공정치 못한 처사를 질타했다. ‘새물결’은 이와 관련해 무효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3월 19일(월) 오후 1시 30분 감리회관 20층에서 마지막 심리를 하고 3월 28일(수) 오후 3시에 판결이 나올 예정이라고 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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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 STOP! … 기독교계 반대로 퍼레이드 중단지난 23일(토)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는 성소수자들이 주최한 ‘대구퀴어집회’가 열렸다. 그러나 그들의 행사 하이라이트인 대구 중심가 동성로 일대 카퍼레이드는 무산됐다.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에서 모인 성도들과 시민단체 회원 7,000여 명이 그들을 막아섰기 때문이다.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2·28 기념공원에서 ‘가족사랑 콘서트’를 개최하고 바른 성문화와 행복한 가정의 가치를 제시했다. 그리고 시민들에게 퀴어집회의 실체를 홍보하며 대구백화점 앞 광장으로 이동한 후 퀴어측의 카퍼레이드를 무산시키고 행사가 확장되지 않도록 차단했다. ‘동성애는 유전이 아닙니다’ ‘남자며느리 NO, 여자사위 NO’ 등의 문구가 적힌 흰색 티셔츠를 입은 퀴어반대 성도들과 시민들은 동성애자들을 향해 “돌아오라”고 소리쳤다. 이어 카퍼레이드가 시작할 무렵인 오후 5시쯤에는 동성로 거리에 앉아 애국가를 제창하며 퀴어차량을 몸으로 저지했다. 1시간 20여 분의 대치 후 결국 퀴어측은 차량을 포기하고 개인적으로 일부 인원만 거리 행진을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퀴어반대대책본부에서는 지난 5월 28일부터 대구시청 앞에서 1인시위를 했으며, 각 교회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퀴어반대 서명을 받았다. 그 결과 7만5천여 명의 서명을 받았고, 지난 18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중구청과 중부경찰서, 대구시청에 서명지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 10회를 맞는 대구퀴어집회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게 된 대구·경북의 교계와 시민들은 더 이상 대구 동성로에서 퀴어집회가 열리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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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이여, 깨어나라! 교회여, 일어나라!대구경북CE협의회(회장 윤경화 집사)는 지난 6월 2일(토) 오후 6시 30분 서현교회(담임목사 박해근)당에서 이정훈 교수(울산대)를 초청, “대구경북이여, 께어나라! 교회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청장년 연합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는 대구를 비롯한 상주, 구미, 성주, 청도, 영천 등 경북 여러 지역의 성도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엇보다 10대~50대의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위미션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이정훈 교수는 “교회 해체의 시대, 한국교회의 소명”이란 주제로 강론했다. 이 교수는 “자신이 가장 없애고 싶었던 한국 교회를 지금은 목숨 걸고 지키고 싶다”며 “한국 교회가 시대적 사명을 깨닫고 뜨거운 심장을 가지고 국가와 교회를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명예회장 정순진 집사 인도로 ‘대구경북 지역을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의 교회를 위해’ 합심 기도를 했다. 대구경북CE는 또한 “퀴어(동성애) 반대 성명서”를 채택해 낭독하고, 오는 23일(토) 대구지역(2,28 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퀴어 집회를 공지하며 그 반대 집회에 다같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대구경북CE에서는 퀴어 반대 입장을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1인 시위”와 “대구 퀴어 개최 반대 시민 서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8일에는 대구시청 앞에서 교계와 시민단체와 연합으로 “퀴어 반대 기자회견 및 성명서 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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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 독소조항 삭제 서명운동 전개국가기만 인권정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국인비)는 지난 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인권기본계획(NAP) 내 독소조항의 문제점과 한국교계의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지연 약사의 사회로 길원평 교수와 구자우 목사, 박요셉 목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길원평 교수는 “국민을 속이고 동성애를 옹호하며 종교 자유를 침해하는 NAP는 우리 사회의 윤리·도덕을 파괴하는 데 활용될 게 뻔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자우 목사도 “각 교단들의 NAP와 동성애, 차별금지볍에 대한 보다 분명한 결의를 통해 한국교회가 이번 문제를 반드시 바로 잡아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국인비 측은 이날 NAP 독소조항 반대 10대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천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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