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부활의 확신이 영생의 뿌리부활의 확신이 영생의 뿌리(누가복음 24장 36~49절) 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36~37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38~39절) 본문 말씀은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그들에게 나타나시어 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진 사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경대로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언약의 피를 흘리시고 고통 가운데 다 이루었다 하시며 운명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경대로 삼일 만에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의 죄를 대신 벌 받아 십자가에서 대속의 희생양으로 죽임당하시기 위함입니다. 그사실을 성령이 계시와 감동으로 깨닫게 해주십니다. 오늘 우리가 성령을 통하여 깨달아지고 믿어질 때에 부활의 확신이 영생의 뿌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1.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예수님의 제자 중에 엠마오에 살던 글로바와 그의 친구는 예수님을 정치적 메시아로 알고 기대가 한껏 부풀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 형틀에 못 박혀 죽임 당하시는 속절없는 모습에 그들의 마음속에는 예수님에 대한 실망으로 가득 차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루살렘을 등지고 자기가 살던 동네 엠마오로 힘없이 걸어갔던 것입니다. 이때 슬픈 마음으로 탄식하며 가고 있던 그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이 왜 하필 부활하신 몸으로 낙심하여 고향으로 돌아가는 두 제자를 일부러 찾아가신 것일까요? 그것은 그들이 예수님의 죽음 앞에 크게 낙심한 것을 아시고 그들을 찾아가 부활 신앙을 갖게 하시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육신의 눈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즉시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이에 글로바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이 지났는데, 어떤 여자들이 무덤에 갔으나 시체를 보지 못하고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천사의 말을 들었으며, 우리 중에 함께 한 자들도 무덤에 가 보았으나 예수님을 보지 못하였다”라고 힘없이 대답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도 그들은 여전히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25절)하고 한탄하시면서, 모든성경에 쓴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27절)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예수님이 성경을 풀어 주시자 마음이 뜨거워지고 비로소 예수님이 부활하신 분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부활신앙, 그것도 생명 부활에 참여할 믿음의 확신이 없다면 예수님을 헛 되이 믿는 것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부활의 확신이 영생의 뿌리이다 글로바와 그의 친구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확실한 증인으로 다른 제자들에게 말할 때에 예수님이 방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36절)라고 하십니다. 이에 저희가 놀라서 무서워하며 영을 보는 것처럼 생각할 때, 예수님께서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38절)라고 책망하십니다. 이는 제자들이 의심의 불신앙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의심은 불신앙의 뿌리로 마귀가 주는 것입니다. 반면 부활의 확신은 영생의 뿌리가 됩니다. 즉 예수님이 생명부활의 첫 열매로 다시 사셨다는 부활의 확신은 우리 모두 예수님과 같은 생명부활로 영생에 들어갈 수 있는 뿌리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믿음을 끝까지 지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생명부활로, 그리스도의 왕국에 영광스러운 주인공들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해 주실 것을 소망해야 할 것입니다. 이어 예수님은 그들에게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같이 나는 있느니라”(39절)하며 몸을 보이셨습니다. 이것은 물리적으로 확인해보라는 것입니다. ‘영은 살도 뼈도 없지만 나는 있다’고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이 신령한 몸으로 되살아나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신령한 몸은 시간과 공간과 장벽의 제약을 초월합니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요구하신 후 구운 생선 한 토막을 잡수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44절)고 전하십니다. 그때 제자들의 영의 눈이 밝아져 말씀하시는 분이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이신 것을 비로소 알게 됩니다. 그들은 이후에 마가다락방에서 오순절날 성령충만을 받아 예수님의 부활을 믿어야 한다고 확실하게 증거하는 증인들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15:26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회개하고 죄를 용서받은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재하시고, 성령이 그들을 하나님 뜻 가운데로 인도하시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3. 부활소망을 가져야 하는 이유 우리가 알고 있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죽었고, 이삭도 죽었고, 야곱도 죽었습니다. 육신은 다 죽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영은 그들의 죄를 영원히 피흘려서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살아 있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집이나 아파트를 아무리 자기 것이라고 보존등기를 해 놔도 그 사람의 생명을 하나님이 거두시면 그 사람의 소유권은 끝이 나고 맙니다. 이 세상 법은 살아 있을 동안에만 소유권이 보장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 믿음의 사람들은 그들 모두가 영원하신 하나님의 소유된 자녀들이기 때문에 예수님안에서 영원히 살 것입니다. 마17:1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께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산에 올라가셨는데 이때 제자들 눈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함께 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기서 제자들이 어떻게 1,600년 전에 살다 간 모세를 알아볼 수 있었겠습니까? 또 800년 전에 살다 간 엘리야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었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그 세 제자에게 영의 눈을 뜨게 해 주셔서 그들이 영적 눈으로 영의 세계를 볼 수 있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영의 세계가 분명히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을 믿으며, “나도 거기 들어가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처럼, 또 모세나 엘리야처럼, 영원한 생명 부활로 예수님과 같이 영생하는 그리스도의 왕국에 들어가야겠다”는 부활의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소망이 확신으로 굳게 박히도록 성령의 역사가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권면의 말씀)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잘못 알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들에게 나타나시어 성경의 말씀을 깨닫게 해 주셔서 부활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비록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지 못하였던 그들이었지만, 불쌍히 여기셔서 그들에게 성령으로 깨닫게 하시어부활 신앙을 갖게 하신 것입니다.
-
2022년 부활절 메시지 - 이정우 목사이정우 목사 경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안동서부교회 부활의 아침입니다. 사망 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신주님의 영광이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위에 넘치시길 축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있어 초인간적인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는 동정녀 탄생이며, 둘째는 십자가 대속 사건이고, 마지막으론 부활 사건입니다. 이 세 가지는 어느 누구도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어느 종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유한 요소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유일한 구주이심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중에서도 당시 사회나 종교에 가장 큰 충격을 주었던 것은 주님의 부활 사건입니다. 부활이 가지는 의미는 정의의 궁극적 승리와 구원의 확증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으로 인간의 생명이란 결코 죽음과 함께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임을 입증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부활을 믿는 신앙을 가진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부활신앙의 축복이 무엇입니까? 첫째, 새 소망을 갖게 합니다. 사람은 소망 때문에 사는 존재들입니다. 부활을 믿는 신앙은 우리에게 새 소망을 안겨 줍니다. 옛 소망은 현세적이며 육신적인 것으로 무덤 이편의 것들입니다. 그러나 새 소망은 영적이요 정신적인 것으로 무덤 저편에까지 이어지는 영원한 것입니다. 둘째, 새기쁨을 얻게 됩니다. 구원의 확증과 영원히 산다는 부활신앙은 이를 믿는 사람들에게 죽음의 두려움이 아니라 영존의 기쁨을 줍니다. 부활은 우리에게 새 기쁨을 주시기에 죽음의 시신 앞에서도 찬송을 부를 수 있게 됩니다. 셋째, 새 능력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님의 부활 전에는 무력하고 비겁한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부활한 주님을 뵙고는 전혀 다른 사람들로 돌변했습니다. 이들의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입니다. 부활을 믿는 사람들은 더 이상 무력할 수가 없습니다. 부활 신앙의 소유자들에게는 죽음도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죽음이 마지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부활신앙은 우리로 하여금 새 출발을 하게 합니다. 부활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인생의 길에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예수님의 동생들은 부활한 주님을 목격하고는 예수를 믿기로 개종하였습니다. 핍박자였던 사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한 주님을 만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
구미신학교 제25회 졸업식 및 이사장 학장 이·취임식이근태 이사장, 정순봉 학장 취임 구미신학교(예장합동 구미노회 직영) 제25회 졸업식 및 이사장 학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2월 24일 오후 7시 신학교 강당(구미새로남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홍영신 안완식 박미산 윤외희 이지아 진정국 등 6명의 학생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3년간의 학사 일정을 훌륭히 마치고 졸업을 하게 돼 많은 축하를 받았다. 1부 감사예배는 이사장 김영태 장로 사회로, 전임이사장 한상봉 장로 기도, 구미노회 노회장 임병만 목사의 “예수의 심장으로” 제하 설교, 전임학장 안재호 목사 축도로 드렸다. 임병만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는 주님처럼 살고 주님처럼 죽어야 한다”며 “예수님의 심장을 가슴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역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2부 졸업식은 교무처장 정순봉 목사의사회로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상장 수여,학장 김창률 목사의 훈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3부 ‘이사장 학장 이·취임식’은 신임이사회 서기 정병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제10대를 역임한 김영태 이사장과 11대를 역임한 김창률 학장이 이임하고, 뒤를 이어 제11대 이사장에 이근태 장로(구미송정교회), 제12대 학장에 정순봉 목사(구미예향교회)가 취임했다. 취임사에서 신임 이사장 이근태 장로와 신임 학장 정순봉 목사는 “좋은 이사님들, 좋은 교수님들과 함께 구미신학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구미신학교는 이날 2022년도 신입생 입학식과 개강예배도 이어서 드렸다. 구미신학교는 과정을 개설해서 지역 교회를 섬길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신실한 사역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졸업생에게는 많은 특전이 주어진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올바른 성경 해석 방법은 무엇인가요?올바른 성경 해석 방법은 무엇인가요? Q질문: 문자주의적인 성경 해석의 문제점과 올바른 성경 해석 방법은 무엇인가요? A답변: 우리는 성경의 문자를 중요하게 여기지만, 문자주의적 성경 해석은 너무 지나쳐서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할 것도 문자 그대로 보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하라”는 말씀도 문자 그대로 이해하면 모여서 기도하는 기도회를 부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 말씀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기도하라는 뜻이지 꼭 장소적으로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해야만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또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자랑으로 하지 말고 은밀하게 구제하라는 말인데 이런 것도 그 의미를 살펴서 이해해야지 문자 그대로 이해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 버리라”는 말씀을 문자 그대로 이해하면 큰일 납니다. 반드시 그 의미를 살펴서 바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런 문자주의적 해석은 특히 요한계시록을 해석할 때 큰 문제를 야기합니다. 144,000을 문자 그대로 이해한다든가, 3년 반을 문자 그대로 이해하여 마치 3년 반, 3년 반 합 7년간의 대환난이 있는 것처럼 해석하는 것들은 다 잘못된 문자주의적 해석입니다.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할 것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데서 오는 오류입니다. 세대주의자들과 극단적 보수주의자들 또한 잘못된 이단들에게서 이런 해석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건전한 개혁주의에서는 성경을 성경으로 풀되 원어와 문맥을 잘 살펴서 대부분의 경우는 문자적 의미를 존중하여 문자적으로 해석하되,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할 곳은 문자 그대로 보지 않고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 단어와 구절과 문맥과 성경 전체를 잘 살펴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성경 해석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답변자 :변종길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 편집부 www.gbhana.com
-
전국 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제18차 대표자회의 열려‘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교회의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키로 ▲ 전국 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제18차 대표자회의’가 2월 8일 인천에서 열렸다. 전국 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상임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전국연합회)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악법들이 추진되고 있는 교회의 위기 상황에서 전국 교회가 연합하여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전국연합회는 2월 8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제18차 대표자회의를 갖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을 비롯해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관련 정책 등에 반대를 재표명했다. 또 이들 법안에 관한 질의서를 각 정당에 발송하는 동시에 성명서 발표를 통해 한국교회의 동참을 호소하기로 했다.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와 수도권기독교연합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과 사무총장, 한교총직전회장 소강석 목사,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 이상문 목사 등 기독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예배 설교에서 소강석 목사는 “전국 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가 지난 2015년 창립된 이후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반기독교적정책들에 적극 대처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한국교회를 위해 든든한 역할을 감당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순서에는 ▲코로나19 위기극복(오정무 목사/대전)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김대원 목사/경북) ▲대선과 공명선거(배의신 목사/울산) ▲교회의 연합과 부흥(강성조 목사/제주도) ▲사명과 세계선교(전진한 목사/세종)를 위해 각각 기도한 후, 이현국 목사(부산시 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전국연합회는 오는 2월 24일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3.1절 103주년 기념 전국교회연합기도회’에 참여해 한국교회의 하나 된 모습을 보이기로 했으며,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군선교연합회 대경지회, “군복음화에 최선 다할 것” 다짐연무대교회에 ‘스튜디오카페차량’ 지원금 5,150만원 전달 ▲ 회장 박창식 목사(왼쪽 첫 번째)가 연무대교회에 스튜디오카페차량 지원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대경지회(이사장 신경식 장로, 지회장 박창식 목사)는 지난 1월 25일 달서교회(박창식 목사 시무)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70여 명의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지난 회기의 사역을 돌아보면서 군선교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날 대경지회는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에 선교를 위한 ‘훈련병 응원 스튜디오카페차량’ 지원금 5,150만원을 전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총회에 앞서 예배는 총회군선교회대구지회 이사장 김일영 목사 인도로, 본회 고문 권영식 장로의 기도, 회장 박창식 목사의 설교, 공군대구기지교회 윤요한 군목의 비전2030 공동기도문 낭독, 증경이사장 박성순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설교에서 박창식 목사는 “우리는 광야교회의 길에서 승리해야 한다”라며 “광야교회에서는 예수님의 이름을 담대하게 전해야 한다. 예수선교, 믿음선교, 사랑선교를 통해 주님 나라 확장에 멋지게 쓰임 받는 대경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지도목사인 신현진 목사, 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 총회군선교회경북지회장 우봉석 목사, 제2작전사령부 무열대교회 문효빈 군목 등이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통해 군복음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헌신을 당부했다. 이사장 신경식 장로는 “군선교는 청년선교이기에 한국교회의 미래요 소망이다”면서 “대구 경북에 계신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주셔서 군선교가 더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제24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빈과 회원들이 군선교 사명을 다지며 ‘화이팅’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주시 외동읍 길교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 기탁생활환경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어 ▲경주시 외동읍 길교회가 지난 10일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사진=경주시) 경주시 외동읍에 소재한 길교회(담임목사 김종현)는 지난 10일 외동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환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종현 담임목사는 “교회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상택 외동읍장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등불이 되어 준 신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길교회는 1931년 설립 이래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지역공동체로서 2020년 10월 지역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
홈트가 대세! 영덕군 ‘랜선 트레이너’ 라이브운동교실 운영영덕보건소, ZOOM 활용한 비대면 라이브운동교실 1기 모집 ▲비대면 라이브 운동교실 홍보 포스터.(사진=영덕군) 영덕군보건소는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해 감염 위험성이 높은 실내운동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복원하기 위해 비대면 라이브운동교실을 시행한다. zoom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는 운동교실은 3월부터 5월까지 주 2회 시행되며, 선착순으로 80명까지 신청을 받아 인바디 측정, 건강 측정 등의 사전검사와 원만한 라이브 수업을 위한 사전 모의 테스트를 거친 후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랜선 트레이너의 지도로 혼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힐링 체조,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단계별 유산소운동 등으로 이뤄져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결석하거나 방송 중 놓친 부분이 있으면 홈트건강교실 네이버 밴드에 올라온 강의 영상을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영덕군보건소 건강관리과 박인숙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어 군민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것을 우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비대면 운동교실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경주 황성교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설 명절을 맞아 예수님 사랑을 이웃과 나누어 ▲경주 황성교회에서 황성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성금을 기탁 후 기념촬영. 경주황성교회(담임목사 권선호)는 지난달 28일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황성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달달복지단)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지정 기탁했다. 권선호 목사는 “설 명절을 맞아 예수님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생활이 힘든 이들을 돌보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생각해 아름다운 善을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성금으로 지역의 필요한 부분을 채워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황성교회는 황성동 갓뒤마을에 1949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함께 모여 예배, 찬양, 선교하는 신앙공동체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라는 모토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매달 죽 봉사로 지역의 어르신을 섬기고 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
타투(문신)인가? 헤나인가?타투(문신)인가? 헤나인가? 이 정 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문신(타투)이란 文(글월 문) 身(몸신) 즉, ‘몸에 글을 새기다’란 뜻입니다. 헤나도 몸에 글(그림)을 그리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이 둘 사이에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타투(문신)는 바늘을 이용하여 피부 안(진피층)에 영구적으로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것입니다. 헤나는 피부 표면(표피층)에 염색하여 그림 혹은 글씨를 새기는 방식입니다. 그렇기에 타투(문신)는 평생 지워지지 않지만, 헤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지워진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몸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예수의 흔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흔적은 헬라어로 ‘스티그마타’라고 합니다. 스티그마타란 주인이 자기의 소유임을 확증하려고 말이나 소의 엉덩이에 불로 달군 쇠로 찍어 표시하는 흔적입니다. 이것이 야말로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흔적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갈6:17)라고 고백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 때문에 고난받은 흔적에 대해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고후11:23)라고 했습니다. 그는 복음과 사명을 위해 그의 진피 속까지 십자가의 흔적으로 수놓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울이 “내가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고 했던 담대한 외침 속에 담겨 있는 영적 의미는 “내가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은 사람이다”(고전11:1)라는 메아리로 마음에 와닿습니다. 이런 흔적이 성도의 몸에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흔적을 가진 사람은 십자가를 자랑합니다. 십자가의 흔적이 있는 사람은 세속의 영화를 배설물처럼 취급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십자가를 짊어진 삶이야말로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문신처럼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며, 영광의 상처가 되어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냅니다. 그러나 이런 예수의 흔적이 영원한 문신인 줄 알았는데 일시적 헤나처럼 사라진다는 것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우리 주위에 진짜처럼 보이는 십자가의 흔적이 헤나가 되어 지워지는 일이 많습니다. 충성 봉사할 때는 그 흔적이 문신인 줄 알았는데, 그 직을 떠난 후에는 예수의 흔적이 헤나처럼 사라져버린 사람이 많다는 것이 한국교회의 또 다른 아픔입니다. 우리의 아픔은 교회의 십자가 속에 십자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사랑과 구원의 복음을 외치지만, 사랑도 복음도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번 돌아보아야 합니다. 오늘까지 내가 지녔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그 예수의 흔적, 그 십자가의 흔적이 영원한 문신입니까? 일시적 헤나입니까? 오늘날 교회는 십자가의 흔적을 거부합니다. 오직 번영과 영광과 축복만을 소원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흔적이 없이는 교회의 영광은 없습니다. 우리는 2022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진피 즉, 피부 속에 영원히 새겨질 예수의 십자가 흔적을 수놓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