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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양보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킵니다”경북 영주시와 영주소방서는 24일 오후 2시부터 관내일원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유관기관 합동 훈련과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훈련에 동원되는 장비는 소방진화차량 및 구급차량 등 차량 7대이며, 훈련구간은 영주소방서를 출발해 영주역, 종합시장, 벨리나웨딩홀, 세무서사거리, 성누가병원, 남산초등학교, 남산육교 등을 통과하는 시내구간이다. 계절적 요인으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은 소방차 진입로 및 활동공간 확보를 통한 초기 화재진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은 긴급차량에 대한 길터주기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의식 개선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를 목표로 실시됐다. 긴급차량 접근 시 길터주기 요령은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통과해 도로의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운전 또는 일시 정지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소방차, 구급차를 위한 잠깐의 양보는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구하는 길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히며,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긴급차량이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기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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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설 명절 대비 계량기(저울류) 특별단속▲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계량기 점검에 나섰다 영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이 다량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 보호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나섰다. 시는 계량기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상거래에 많이 사용되는 저울류 부정사용 행위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제수용품 거래가 많은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정육점, 청과상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 지시저울 등의 각종 위반행위가 대상이 되며 예년 단속에서 위반 사례가 적발된 업소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이 되는 위반 행위로는 △저울의 눈금을 변조 조작해 양을 속이는 행위 △법정허용오차를 벗어난 저울을 사용하는 행위 △정기검사 및 검정을 받지 않은 저울 사용행위 △비법정 계량단위로 표시된 계량기를 사용하는 행위 △기타 계량법령 위반행위 등이 포함 된다. 단속 기간 중 적발된 업소는 계량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관련규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위반저울은 즉시 사용이 정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세 상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해 정기검사 유효기간 초과 등의 고의성이 없는 단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고발조치나 과태료처분 없이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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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2019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각종 법령·제도, 신규시책 등을 모아 소개하는 ‘2019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안내 책자를 새롭게 발간했다. 책자는 분야별로 영주시의 달라지는 주요제도 21건과 중앙부처의 달라지는 제도 60여건을 금융‧재정‧조세, 교육, 여성‧육아‧보육, 보건‧사회복지 등 10개 분야로 나눠 세부 내용을 담았다. ‘2019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안내 책자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새해부터 달라지는 영주시의 시책이 담겨있다. 또한, 종합부동산세 개편, 기부금 세액공제 확대, 남성 육아휴직 상한액 인상, 장애등급제 폐지,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 확대,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 상향 등 중앙부처의 10개 분야 60여건의 달라지는 법령․제도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새해 달라지는 법령·제도 및 시책에 대하여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이번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며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정보공개>행정자료실>달라지는 법령제도)에 게재하는 등 누구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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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뜨거운 삼계탕 드시고 무더위 이겨내세요”영주시 문수면 빛마을교회(목사 이희진)는 지난 1일 마을 어르신들께 중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교인들은 승문1리 마을회관에서 30여 명의 어르신께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월호1리 다락골과 수도리 무섬마을 독거노인들 댁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희진 목사는 “유례없는 무더위에 힘드시겠지만, 뜨거운 삼계탕으로 무더위를 이겨내서 건강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봉사의 취지를 밝혔다. 박근택 문수면장은 “매년 여름마다 마을 어르신을 위해 봉사하는 목사님과 성도들께 감사드리며, 공경(恭敬)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빛마을교회(승문1리 소재)는 2010년 5월 교회 설립 이후 마을잔치, 이·미용봉사, 한방진료, 발 마사지 등으로 지역주민을 섬겨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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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육자선교회 영주지역회 회장 이·취임식제13대 회장 김병호 장로(우)가 제12대 회장 우남석 집사(좌)에게 공로패 전달 중앙회장 김종화 장로(좌)가 영주지역회장 우남석 집사(우)에게 상패 전달 우남석 회장, 지난 전국겨울연찬회에서 제7회 사랑의교육상 수상 영예 한국교육자선교회 영주지역회(회장 우남석 안수집사, 문경중학교장)는 지난달 23일 영주시 야일 한정식당에서 2018년도 교육선교헌신예배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안병주 장로(前 회장, 봉화제일)의 사회, 이명숙 권사(부회장, 영주)의 기도, 백일기 장로(영주중앙)의 ‘작은 것이 아름답다’란 제목의 말씀 선포로 진행됐다. 백 장로는 “기도온과 함께한 300명의 용사들은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는 별 볼일 없는 존재들이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자 미디안 족속 13만 5천명을 무찌르고 승리할 수 있었다”며 “지금은 부족할지라도 모든 회원들이 하나님 손에 붙들린 축복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제12대 회장 우남석 집사의 이임사와 제13대 김병호 장로(영주 항공고등학교 교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김병호 장로는 “교육에 몸담으면서 하나님께 주시는 마지막 소명이라 생각하고, 날로 어려워지는 학원선교에 최선을 다해 하나님 보시기에 충실한 중의 종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지난 1월 8일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교육자선교회 제78차 전국겨울연찬회에서 우남석 회장이 제7회 사랑의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개회식 때 중앙회장 김종화 장로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지난 겨울연찬회에는 경북지방회(영주, 안동, 경주, 포항, 김천지역, 회장 이성덕 장로, 경안고등학교 교장)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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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성내교회, 6.25 참전용사회원 초대 기념 예배 가져풍기성내교회(담임목사 최갑도)는 6.25 기념일을 맞아 지난 24일 성내교회 본당에서 영주시 교회 연합여전도회 주관으로 풍기지역 6.25 참전용사회 이인환 회장을 비롯한 회원 14명을 초대하여 전 교인과 함께 6.25 기념 예배를 드렸다. 풍기성내교회는 매년 6.25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자 6.25 참전용사회를 초청하여 기념 예배를 드려왔다. 예배순서는 6.25 전쟁 영상을 5분간 시청한 후 참전용사의 회고담을 듣고 최갑도 목사님의 설교로 마무리되었으며, 성내교회에서 준비한 풍기인견, 소정의 상품권을 참석한 모든 참전용사에게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인환 참전용사회 회장 “6월은 늘 감회가 새롭다”며, “매년 잊지 않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선물까지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최갑도 목사는 “이번 기념예배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많은 희생으로 지켜낸 조국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회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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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19년 축산분야 시범사업 추진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영주 축산 명품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2019년 축산분야 시범사업’ 대상 농가 신청을 받는다. ‘2019년 축산분야 시범사업’은 사업비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양돈농가 전염병방지를 위한 고온건조방식 대인소독장비 활용기술 등 3개 분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세부사업은 △영주한우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우 숙성기술 활용 저지방부위 부가가치 향상기술 시범 △양돈농가 전염병방지를 위한 고온건조방식 대인소독장비 활용기술 △흑염소 개량을 위한 종모개량 시범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한우번식우 수정 28일 이후 혈액 채취로 조기임신진단 △번식효율 향상을 위한 번식장애 및 계획번식사업 △축산과학원협력 거세우 DNA분석 육질형, 성장형 구분 맞춤형 사육 실증사업 △영주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맞춤형 종합 컨설팅 △귀농·귀촌인 중 양봉희망농가 교육 등 축산업을 시작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별로 해당 농가의 신청을 받아 2월초 농업기술센터 및 외부 농업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 농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별 지원 자격, 사업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읍‧면‧동 담당자, 사업 담당자(054-639-7497)에게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 및 농업단체 등 신청대상자는 사업별로 검토 후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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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위기상황 발생하면 ‘긴급지원’ 신청하세요경북 영주시는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대해 긴급생계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지원제도’를 적극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긴급지원 제도는 2004년 12월 ‘대구 불로동 5세 어린이 영양실조 사망사건’으로 긴급복지지원 제도가 법률체계를 갖추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며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교육지원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을 벗어 날 수 있게 돕는 제도이다. 위기상황은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구구성원으로부터 방임‧학대를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 경우,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 또는 운영하던 사업장의 휴업, 폐업, 사업장의 화재 등으로 실질적인 영업이 곤란한때 등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는 자살시도자의 부상에 대한 의료지원도 가능하도록 지침이 개정됐다. 긴급지원대상자 지원 대상은 소득기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인 4인기준 346만 원 이하며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 일반재산 1억1800만 원 이하의 저소득층이다. 지난해는 총 360건 1억8950만원이 지원되어 생계•의료•주거지원 등의 혜택을 받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몰라서 신청 못하는 위기사항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 경우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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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계약원가심사로 “12억800만원 예산 절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해 계약 전(前) 원가심사로 12억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된 예산은 일자리 창출 등 현안사업에 재투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부실공사 사전예방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계약원가심사는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다. 종합 및 전문건설공사 2억원, 용역 5,000만원, 물품구매 2,000만원 이상의 사업이 해당된다. 시는 지난해 총 182건 628억원을 대상으로 원가심사를 실시해 △공사 10억7,100만원 △물품 1억4,800만원 △용역 6,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심사대비 2.04%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그동안 계약심사를 통해 원가계산에 대한 세심한 검토로 각종 발주사업 계약체결에서 사업비가 과다하게 계상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사업예산 절감과 더불어 계약목적물의 안전과 품질 향상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특히 설계서 간 불일치 사항, 품셈 등 대가 산정 기준과 단가 적용의 적정성, 불필요한 공종포함 여부 등을 철저히 심사하고 현장 실사를 강화했다. 이홍배 하천과장은 “올해도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과다하게 잡힌 예산 사전감사는 물론 공사 등 사업품질 저하 예방을 위해 정정대가 반영에도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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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예방 및 차단 홍보 나서영주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시민 및 농가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최고 100%이며, 현재까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발생 시 양돈 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돼지고기나 돼지 부산물의 반입, 비행기나 선박에서 나온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 급여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중국 라오닝성 선양시에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중국에서 93차례 발생했으며 지난 1일 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축산농가에서는 3천70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철저한 농가 소독과 차단방역이 기본인 만큼 농장 출입자 및 출입차량의 철저한 통제와 중국을 포함한 ASF발생국 여행 자제, 불법 축산물 휴대·반입금지 등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교육과 한돈협회 등에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 등에 대한 교육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관련자를 비롯해 일반 외국인 근로자 등 시민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방역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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