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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신학교 제25회 졸업식 및 이사장 학장 이·취임식이근태 이사장, 정순봉 학장 취임 구미신학교(예장합동 구미노회 직영) 제25회 졸업식 및 이사장 학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2월 24일 오후 7시 신학교 강당(구미새로남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홍영신 안완식 박미산 윤외희 이지아 진정국 등 6명의 학생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3년간의 학사 일정을 훌륭히 마치고 졸업을 하게 돼 많은 축하를 받았다. 1부 감사예배는 이사장 김영태 장로 사회로, 전임이사장 한상봉 장로 기도, 구미노회 노회장 임병만 목사의 “예수의 심장으로” 제하 설교, 전임학장 안재호 목사 축도로 드렸다. 임병만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는 주님처럼 살고 주님처럼 죽어야 한다”며 “예수님의 심장을 가슴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역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2부 졸업식은 교무처장 정순봉 목사의사회로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상장 수여,학장 김창률 목사의 훈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3부 ‘이사장 학장 이·취임식’은 신임이사회 서기 정병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제10대를 역임한 김영태 이사장과 11대를 역임한 김창률 학장이 이임하고, 뒤를 이어 제11대 이사장에 이근태 장로(구미송정교회), 제12대 학장에 정순봉 목사(구미예향교회)가 취임했다. 취임사에서 신임 이사장 이근태 장로와 신임 학장 정순봉 목사는 “좋은 이사님들, 좋은 교수님들과 함께 구미신학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구미신학교는 이날 2022년도 신입생 입학식과 개강예배도 이어서 드렸다. 구미신학교는 과정을 개설해서 지역 교회를 섬길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신실한 사역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졸업생에게는 많은 특전이 주어진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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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경북장로회 제54회기 ‘신년교례회’ 개최“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장로가 되자” ▲ 경북장로회 제54회기 신년교례회에서 회원들이 새해 각오를 다지며 “화이팅!”하고 있다. 예장합동 경북장로회(회장 신덕일 장로)는 지난 1월 8일(토) 구미옥계교회(박신득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신년교례회를 열고, 새해 인사와 함께 영성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회장 신덕일 장로의 인도로 증경회장 박경일 장로의 기도, 서기 김배근 장로 성경봉독, 크로마하프 중창단 특송, 박신득 목사(구미옥계교회)의 “서로 사랑하라” 제목의 설교, 경북노회장 김종화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려졌다. 2부 특강에는 나사렛대학교 김혜경 교수가 강사로 나서 “준비한 노년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3부 축하 시간에는 신덕일 회장의 인사, 증경회장단 회장 장재철 장로의 격려사, 전국장로회 회장 김봉중 장로의 축사에 이어 총무 김인규 장로의 내빈소개, 회원들 간의 새해 인사 나누기, 2대 장로 가정에 대한 선물 증정 등의 순서가 있었다. 회장 신덕일 장로는 “코로나로 인해 상황은 어렵지만, 그럴수록 더 기도하고 인내하면서 하나님이 각자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경북장로회 회원들이 됩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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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승 목사 예장합동 제107회기 부총회장 후보 출마 ··· ‘지지’ 이어져한기승 목사, “신학과 헌법 지키며,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총회 섬기겠다” 전국호남협의회, 호남지역 36개 노회 협의회, 한기승 목사 ‘만장일치’ 추대 및 지지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가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배광식) 제107회기 부총회장 후보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한 목사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먼저,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김상현 목사)가 지난해 10월 한기승 목사를 ‘제107회기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하며 지지를 밝힌 뒤 한 목사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은 뜨거워졌다. 이어 지난 12월 23일에는 호남협의회(대표회장 서만종 목사)도 한기승 목사를 만장일치 추대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한기승 목사는 큰 지지를 보내준 호남지역 36개 노회 총대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출마 소신을 밝혔다. 한 목사는 “개혁신학과 헌법을 지켜 총회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소통과 대화, 협력과 섬김에 힘쓰면서 건강한 총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서만종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호남인들이 서로 존경하고 지지하고 응원하며 하나된 모습을 보이자. 큰 모습으로 교회와 노회 및 총회를 섬겨 교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예장합동 호남협의회는 지난 12월 23일 ‘호남지역 총대 초청 송년회’에서 한기승 목사를 제107회기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하며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은 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서만종 목사와 한기승 목사(우). 한편, 한기승 목사는 지난해 연말 교단지인 기독신문을 통해서도 제107회기 부총회장에 출마하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한 목사는 인터뷰에서 “개혁신학과 정통보수신앙을 사수하고, 총회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 교회의 영성을 회복하겠다”라고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한 목사는 “총회는 신학을 지켜내고, 헌법대로 정치하는 곳”이라며 “그러므로 총회를 섬기는 임원은 개혁신학과 정통보수신앙과 헌법에 근거한 장로교 정치원리에 입각해 이끌어가는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저는 개혁신학과 정통보수신앙이 확고하며, 헌법과 총회를 잘 알 뿐 아니라 그 누구와도 소통하며 조화를 이루어내는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총회를 섬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목사는 총회와 교회를 위한 주요 정책으로 ‘총회의 일체성 구축’ ‘디지털 총회 구축’ ‘다음세대를 위한 플랫폼 구축’ 등을 강조했다. 또 어려운 교회를 위해서는 ‘연금지원제도 실시’ ‘미래자립교회를 위한 공동예배 공간 마련’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과의 연대감 형성’ 등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목사는 “물량주의, 성장주의, 이벤트 목회라는 세속화가 한국교회를 지배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라고 지적하면서,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보여주신 선교, 교육, 봉사라는 교회의 본질적 사역이 성령의 역사와 함께 교회에서 회복되고, 더 나아가 총회도 본질적 사명에 충실함으로써 건강한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기승 목사는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 전남대학교 대학원(행정학 석사) 및 조선대학교 대학원(법학 박사)을 졸업했다. 현재는 광주중앙교회 제16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광주숭일중고등학교 이사장, 전국호남협의회 상임회장 등을 맡고 있다. ▲ 예장합동 전국호남협의회는 지난 10월 22일 정기총회에서 한기승 목사를 제107회기 총회 부총회장 단일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사진 왼쪽부터 전국호남협의회 대표회장 김상현 목사, 한기승 목사, 직전회장 오범열 목사. ▲ 한기승 목사가 시무하는 광주중앙교회에서 주일 낮 예배를 드리는 모습. 박은숙 기자 gbhana@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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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년면려회(CE)와 안대선 선교사(4)기독청년면려회(CE)와 안대선 선교사(4)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안대선 선교사 (W.J.Anderson, 1890~1960) 목차 서문 1. 안대선의 출생지 2. 안대선의 출신대학과 신학대학원 3. 안대선의 결혼과 사별 4. 안대선의 안동선교부 부임 5. 안대선과 안동기독청년면려회 6. 안대선과 전국기독청년면려회 7. 안대선의 그 외 사역 8. 안대선의 퇴임 및 별세 5. 안대선과 안동기독청년면려회(2) 3) 청년면려회의 교회 내 공식 활동 안동교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승인을 받은 청년면려회는 안대선 선교사의 지도하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청년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교회도 청년면려회의 사역을 도왔다. 공적인 주일예배를 마친 후 모든 회원은 다시 모여 헌심(獻心) 예배를 드렸으며, 성경을 공부하고 암송하며, 기도 생활에 열심을 내고, 받은 은혜를 간증하며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교회의 부흥에 청년들도 일조하기 시작했다. 또한, 면려회의 한 조직인 음악부는 찬송가를 가르치는 사역을 진행하여 주일예배 시 특별찬양을 하기도 했으며, 음악회도 개최하여 교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소개하고 보급하는 역할도 했다. 또 특별한 은혜를 받았을 때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뿐 아니라 십일조 헌금도 교육하였다. 아울러 청년면려회는 농촌계몽운동, 금주금연운동 등 신앙을 통해 주민을 계몽함으로써 사회개혁에 앞장섰다. 토론회와 강연회를 개최했으며, 운동을 통해 친교하며, 서적을 공급함으로써 지식의 진보를 이루었다. 물산장려, 문맹퇴치, 농촌사업 등 범국민운동을 전개했으며, 청년면려운동을 통해 은혜받은 청년 회원들의 헌신으로 교회는 부흥했다. 4) 청년면려회의 안동지역 확산 처음 청년면려회를 시작했을 때 일부 교역자들과 선교사들은 면려운동을 급진적으로 생각하고 위험하다고 하면서 반대하고 냉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안대선 선교사는 면려회가 성경과 믿음에 기초한 운동임을 강조하며 설득했다. 그가 강조한 것은 기도, 예배출석, 성경읽기 등이었다. 그는 청년면려회의 목적에 대해 “주의 능력을 의지하여 청년들을 주 예수께로 인도하여 입교케 하며, 믿음이 부족한 사람으로 예수를 견고히 믿게 하며, 모든 회원들이 주의 은혜를 증거하는 것”이라고 했다. 당회로부터 면려회 조직을 공식적으로 승인 받은 후 안대선과 권중윤 등은 농촌과 산골을 찾아다니며 보다 적극적으로 청년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4개월여 만에 예천 상락교회, 안동 녹전교회, 봉화 척곡교회 등 10여 처 교회에서 청년면려회가 조직되었다. 특히, 1921년 3월, 예천 상락교회에서 조직됨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청년면려회가 조직됐고, 1921년 5월 13일에는 안동 녹전교회에서, 5월 19일에는 봉화 척곡교회에서 면려회가 조직됐다. 척곡교회 김영성 장로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청년면려회 회의 후에는 반드시 금주가를 불렀다고 한다. 5) 안동지방 청년면려회의 조직 안동지역의 청년면려회가 빠른 속도로 조직되고 크게 활성화되자, 1921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10여 지회, 약 200여 명이 안동교회에 모여 청년면려회 규칙에 따라 총회와 대회를 개최하였다. 권중윤은 기독신보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일뿐 아니라 안대선 선교사의 헌신임을 밝히고 있다. 더욱이 대구와 경상북도를 관할하는 경북노회는 1921년 6월 15일에 개회된 노회에서 모든 교회가 교회마다 청년면려회를 조직하는 것을 승인하였고, 면려회 조직을 권면하기로 결의했다. 따라서 면려회 운동의 확산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대구제일교회의 경우 노회 결의에 따라 1921년에 청년면려회를 조직했고, 그 결과 헌신예배와 전도사업을 통해 교회봉사와 회원 상호 간의 친목에 크게 이바지하였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은 청년면려회의 급속한 성장으로 1921년 말에는 25여 지회, 600여 명의 회원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6) 안동교회 소년면려회 안동교회는 청년뿐 아니라 소년면려회도 조직하여 청소년들을 신앙으로 양육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기존의 소년면려회를 1937년에 재조직하여 13·4세부터 17·8세까지의 청소년들이 매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예배를 드렸다. 청소년의 활동 중에는 독서 시간을 확보하여 성경읽기를 지도했고, ‘운현궁의 봄’이나 ‘흙’ 등 한국소설을 읽어주기도 했다. 소년면려회는 단순히 신앙만을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장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때 소년면려회의 책임지도교사는 김익현 장로의 장남 김희년이었고, 지도교사는 김삼한 장로의 장모이며 성소병원의 간호원이던 서복조와 그 외 몇 명이 봉사했다. 6. 안대선과 전국기독청년면려회(1) 1) 전국 청년면려회 조직(1) 청년면려운동은 이후 다른 지역으로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전국에 200여 개 교회가 청년면려회 조직을 구성하게 되었다. 특히 1921년 9월, 제10회 장로교 총회에서 청년면려운동을 평신도운동으로 허락하여 전국의 지교회가 청년면려회를 조직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 안대선과 권중윤은 9월 총회 이후 경성, 전주, 광주, 김천 등을 순회하면서 면려회를 독려하여 전국적으로 급속히 성장하였다. 청년면려회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일을 책임 있게 감당하기 초대회장은 박현식, 총무는 안대선이 맡았다.(사진5)위해 안대선은 1922년 안동에서 서울로 떠나야 했다. 그가 안동에서 사역한 기간은 1917년부터 1922년까지 5년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의 안동 생활은 안동뿐 아니라 전국의 청년신앙운동에 새롭고 뚜렷한 공을 남겼다. ▲안대선 선교사와 권중윤의 헌신으로 1924년 12월 2일, 서울 피어선신학교에서 기독청년면려회조선연합회 창립총회가 열림으로써 본격적으로 면려운동이 펼쳐지게 되었다. 초대회장은 박현식, 총무는 안대선이 맡았다.(사진5)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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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 “새로운 30년을 기대한다!”제30회기 신임회장에 이근태 장로 취임 ▲신임회장 이근태 장로(좌)가 명예회장 이진태 장로로부터 연합회기를 인계받고 있다. 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는 12월 2일(목) 오후 7시 구미송정교회(최문선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이근태 장로(구미송정), 수석부회장에 최영호 장로(구미상모)를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개회예배는 회장 이진태 장로 인도로 드렸으며, 구미송정교회 마라나타 찬양단 특송 후 구미송정교회 최문선 목사가 ‘마음과 뜻을 같이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문선 목사는 설교에서 “최고의 영성은 서로 하나가 되는 연합의 영성”이라며, “교만과 자만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섬기며 돌보아주는 공동체,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증경회장 최성도 장로,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강재식 목사,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 전희식 장로가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문종수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총회는 회순에 따라 개회선언, 각 부 보고, 임원선출, 명예회장 추대 및 공로패 증정, 신안건토의 등의 순서가 있었다. 신임회장 이근태 장로는 “오로지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연합회, 한 알의 밀이 되어서 많은 열매를 맺는 연합회가 되도록 한 회기 동안 섬겨나가겠다”며, “앞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실 새로운 30년을 기대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총회를 은혜롭게 마친 후 내빈과 증경회장단, 신임 임원,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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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영성수련회’ 및 제14회 정기총회 성료신임회장 권택성 장로··· “사랑의 쌀(20kg) 400포 이웃에게 나눌 것” 이승희 목사, 배만석 목사, 박춘근 목사 ‘영성수련회’에서 말씀 전해 ▲이순우 장로와 신임회장 권택성 장로(우). 예장합동 경북지역(10개노회)장로회연합회 ‘영성수련회 및 제14회 정기총회’가 11월 26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신임회장에 권택성 장로(안동옥동교회)가 선출됐다. ‘하나님과 동행하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영성수련회 및 정기총회에서 개회예배는 회장 이순우 장로 사회로 드렸고,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이란 제목의 설교를, 경북교직자협의회 명예회장 임병재 목사가 축도를 맡았다. 설교에서 이승희 목사는 “장로들은 교회에서 맏아들이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인들을 사랑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살피는 장로가 되며,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을 먼저 살피는 장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축하와 격려 시간에는 증경부총회장 권영식 장로와 윤선율 장로가 격려사를, 박병석 목사(경북교직자협의회 증경회장)·임용택 목사(경북교직자협의회 회장)·이민호 장로(영남지역장로회 회장)가 축사를, 경안노회장 고성진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캄보디아 유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신임회장 권택성 장로가 대구경북지역 사랑의쌀나누기협회에 20kg 쌀 400포 이상을 마련하는 50일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2부 은혜의시간에는 총회화해중재위원장 배만석 목사가 ‘건강한 장로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진 제14회 정기총회 예배에서는 박춘근 목사가 ‘다시 비상’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임회장 권택성 장로는 “본 연합회가 각 노회장로회를 더 활성화시키고 전국장로회로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경북지역 10개 노회 2,500여 명 장로님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인사했다. ◎제14회기 신임 실무임원 △명예회장:이순우 장로(고락) △회장:권택성 장로(안동옥동) △총무:한상봉 장로(구미상모) △서기:황천석 장로(외정) △회의록서기:김오환 장로(자인) △회계:고정식 장로(경주서부)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영성수련회 및 제14회 정기총회가 11월 26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승희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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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교회, 장로은퇴 및 장로·집사·권사 임직예식영주노회 부석교회에서는 10월 17일 축하객과 교우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로은퇴 및 장로·집사·권사 임직예식이 있었다. 여문배 목사 인도로 드려진 1부 감사예배에서 전노회장 문병조 목사는 “부르심”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은퇴식과 임직식도 순서에 따라 예식이 은혜롭게 진행됐으며, 직전노회장 조영광 목사가 임직자와 교우에게 권면을, 장로회 회장 최경도 장로가 축사를 했다. 다음은 임직자 명단이다. △장로은퇴 : 안수용 △장로임직 : 김충환 이정수 이종문 △집사임직 : 탁창덕 송봉주 조의선 △권사임직 : 윤경숙 김영인 황영성 권선영 이순덕 서순복 박순남.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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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척곡교회, 35년 만에 감격의 세례식 열리다▲세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왼쪽부터 박영순 담임목사, 세례 받은 5명 학생, 김종성 장로). 올해로 창립 114주년을 맞은 봉화 척곡교회(담임목사 박영순)에서 지난 9월 19일(주일) 35년 만에 5명의 중·고등 학생에게 세례를 베푼 뜻깊은 일이 일어났다. 이날 세례식을 지켜본 김종성 원로장로(97세)는 “교회학교를 통해 전도된 믿지 않는 가정의 자녀들이 꾸준히 신앙생활을 하여 왔는데, 초등학생이던 학생들이 이제 어엿한 중·고등학생이 되어 세례를 받는 감격스러운 예식을 하게 되었다”며, “이는 박영순 목사의 눈물 나는 노력과 전 교인의 지원이 뒷받침되어 이룬 하나님의 큰 은혜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예식은 평소 학생들이 모이던 시간이 아닌 11시에 학생들과 장년부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며 시작되었는데, 그 30분 전에 초종으로 33번의 타종 후 10분 전에는 30번 타종하는 재종을 울리면서 예배가 시작되었다. 세례식은 박영순 담임목사가 집례하고 김영성 장로가 세례수를 들고 보조하며 서약과 세례 후 회중 서약이 있었다. 전 교인들은 기립하여 수세자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기도로 돕고 사랑으로 돌보겠다고 서약했다. 그 후 서정하 안수집사의 권면, 선물 증정 등의 시간이 있었다. 특별히 김영성 장로는 축하금을 일일이 나누어 주면서 수세자들에게 칭찬과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1년에 두 차례(1학기와 2학기) 주는 장학금 전달식도 있었다. 이번 세례식을 통해 세례 받은 학생들은 이 예식이 온 교회가 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하는 모습에서 매우 소중한 예식인 것을 경험하게 되었고, 아직 나이가 되지 못해 세례를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꼭 받을 것이라는 다짐을 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예배에 참석한 집사 중 한 분은 “모든 세례식이 은혜스럽지만 오늘 세례식은 여태껏 경험한 세례식 중에 가장 은혜로웠고 감동적이었습니다”라고 고백하여, 온 교회가 35년 만에 처음 하는 세례식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감격하는 시간이었다. 세례자 명단은 고등학교 1학년 송영아 박태준, 중학교 3학년 박주현 류권호 신재용이다. 봉화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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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큰 별 ‘조용기 목사’ 소천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1936~2021)가 향년 86세를 일기로 지난 9월 14일 소천했다. 고인의 천국환송예배(장례예배)는 이후 지난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한국교회장’으로 치러졌으며, 장례위원장은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이철·소강석 목사가 맡았다. 한교총은 고인에 대해 “20대인 1968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개척하여 60여 년간 목회하면서 세계 최대 교회를 이룬 능력의 목회자였다”며 “혼돈과 격변의 20세기 후반기에 복음으로 시대를 이끈 위대한 설교자이자 뛰어난 영성가로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부흥을 이끌었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복음 확산에 지대한 공헌을 남겼다”라고 평했다. 유족으로는 지난 2월 부인 故 김성혜 전 한세대 총장이 세상을 떠나 조희준, 조민제(국민일보 회장), 조승제(한세대 이사) 세 아들이 남았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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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영성수련회’ 개최장봉생 김종혁 김오용 김용대 목사 강사로 장학금과 미자립교회 후원금 전달식 가져 ▲수련회에서 회장 박주일 장로(왼쪽)가 장학금과 후원금을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구와 경북지역 장로들이 영혼 구원에 앞장서고 교회의 부흥과 지역을 변화시키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장로가 되기를 다짐하는 영성수련회를 가졌다.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회장 박주일 장로)는 지난 9월 30일 성주 소망의뜨락(성주군 대가면 소재)에서 제13회 회원수련회를 개최했다. ‘말씀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개회예배와 두 차례 특강, 저녁집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른 관계로 18개 노회별로 참석 인원을 5명씩 제한하는 등 규모를 축소해 개최할 수밖에 없었지만, 참석한 회원들은 변함없는 열정과 사명감으로 수련회 일정에 임했다. 회장 박주일 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회장 이시홍 장로 기도,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특송 후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장봉생 목사는 ‘끝까지 잘하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예수님으로 충분하고 복음으로 충분해야 한다.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끝까지 충성하자. 한국교회에 기도 운동이 장로님들 중심으로 일어나기를, 대구 경북지역에서 그 기도의 불길이 먼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요한 장로, 영남지역장로회 회장 이민호 장로, 고문 권영식 장로, 고문 윤선율 장로가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큰숲교회 장성진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후 두 번의 특강에서는 김종혁 목사(울산명성교회)와 김오용 목사(동일로교회)가 ‘예수님의 제자로 살자’, ‘내 형편을 다 아시는 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으며, 저녁집회에서는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가 ‘장로가 잘 되는 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대신대학교에 장학금과 수련회 헌금 전액을, 주안에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함으로써 선교 사역에 힘쓰는 장로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회장 박주일 장로는 “코로나팬데믹으로 모든 연합회 사역들이 위축되고 부담스러워지는 상황이지만, 그럴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더 사모하자는 취지로 수련회를 준비했다”면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을 바라보며 이 시대에 온전히 쓰임 받는 대구, 경북의 모든 교회와 장로님들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13회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회원수련회에서 순서를 맡은 내빈과 연합회 임원들의 기념촬영.(앞줄 오른쪽부터 큰숲교회 장성진 목사,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 회장 박주일 장로)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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