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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땅 의성! “영남의 순교성지”로 떠올라경동노회 여전도회, 주기철 목사·권중하 전도사·엄주선 강도사 순교지 밟다! ▲경동노회 여전도회는 주기철 목사 수난지인 ‘옛 의성경찰서’를 탐방하는 등 의성군 일대 순교유적지를 둘러보는 성지순례행사를 가졌다. 예장(합동) 총회에 의해 ‘옛 의성경찰서 건물’과 ‘중리교회 제1예배당’이 각각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호’, ‘제5호’로 지정된 이후 의성이 ‘영남의 순교성지’로 새롭게 떠오르며 국내성지순례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예장(합동) 경동노회(경주, 포항, 영천지역) 여전도회(회장 허영숙 권사) 실행위원 80여 명은 의성군 일대 순교유적지를 둘러보는 성지순례행사를 가졌다. ▲권중하 전도사 순교비 참가자들은 추성환 목사(철파교회, 주기철의성수난기념관추진위 사무국장)의 안내를 받으며 먼저 주기철 목사 수난지인 ‘옛 의성경찰서’를 방문했다. 이어 권중하 전도사 순교비와 중리교회 제1예배당, 엄주선 강도사 순교지(통합총회 한국기독교사적 제10호)를 차례로 밟았다. ▲엄주선 강도사 순교지 허영숙 회장은 순교지를 돌아본 뒤 “예수님 때문에 모든 고난을 견디고 순교하신 믿음의 선진들 앞에 숙연해졌다”며 아울러 “자신의 믿음을 되돌아보고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신시호 의성문화원장, 김병준 의성군기독교연합회 회장 등이 찾아와 여전도회 회원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기철 목사 관련 항일운동 수난기념관 사업에 힘쓰겠다”고 했다. 추성환 목사는 “의성 지역에는 100년 역사가 넘는 교회가 30여 개 있고, 3.1운동 발상지 공원, 베어드 선교사 발자취 등 여러 기독교 사적지가 있다”며 “앞으로 ‘주기철 목사 수난기념관’이 설립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독교계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의성 마늘 소녀’로 유명한 국가대표 컬링팀 김영미 김경애 자매는 의성 철파교회에 주일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출석하는 교인이라고 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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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즐거운 랜선 교실 만들기온라인 개학 학교 탐방 시리즈 7’ 북삼초등학교 탐방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학교별 원격수업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온라인 개학 학교 탐방 시리즈’ 일곱 번째로 찾아간 학교는 칠곡 북삼초등학교이다. 칠곡 북삼초등학교(교장 이계숙)는 칠곡군 북삼읍에 있으며 36학급 전교생 851명, 교직원 81명의 학교로 원격수업 선도학교를 운영 중이다. 칠곡 북삼초는 새 학기 준비주간인 2월 셋째 주에 모든 학급이 모바일 학급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교사를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해 온라인 학습의 기반을 구축했다. 모바일 학급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학부모에게 온라인 가정통신문으로 원격수업에 대한 소식을 안내하고, EBS 콘텐츠와 e학습터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수업을 신속히 적용했다. 모든 학급 학생들은 ZOOM으로 만나서 학생들의 건강 확인, 지난 학습에 대한 질문, 오늘 학습에 대한 안내, 공지사항 전달 등을 하고, 대부분의 학생이 랜선(온라인) 학급에 입장해 수업에 참여한다. 일부 교과는 유튜브 라이브 수업을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사가 크리에이터와 유사하게 진행을 하고, 학생들은 실시간 채팅으로 수업에 질문하거나, 교사의 발문에 응답한다. 수업에 참여한 6학년 서◯록 학생은 “원격으로 수업을 하는데 실제로 교실에서 수업하는 것처럼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대한 의견을 남겼다. 수업 종료 후 모바일 학급 홈페이지로를 통해 제공되는 과제로 학생들에게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객관적인 성취도 분석을 바탕으로 개별화 지도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AI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교육용 앱(클래스팅 AI)을 활용함으로써 학생 개인별 정확한 수준을 진단하고 원격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실제 교실의 모습을 온라인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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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트레킹, 탐방로 등 숲길 조성 및 유아숲체험원 운영몸과 마음 근육까지 튼튼하게, 가까운 숲길을 거닐어요 ▲청도 비슬산둘레길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밀집된 실내활동을 피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하기 위해 한적한 숲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경북도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테마숲길 1,199개 노선, 4,366km가 조성했으며, 올해에는 사업비 89억 원으로 91km의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숲길로는 팔공산둘레길 ‘경산-영천-군위-칠곡 66㎞’, 오어지둘레길 ‘포항 오천 항사(오어지 일원) 7㎞’, 호반나들이길 ‘안동 성곡, 안동댐 주변 2㎞’, 비슬산둘레길 ‘청도 각북 오산 20㎞’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아이들이 숲에서 신나게 놀고 배우며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 시설이다. 유아들이 숲 속 자연물을 스스로 체험하고 끊임없이 움직이고 새로운 놀이를 찾아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각종 놀이시설(밧줄다리, 밧줄오르기, 거미줄놀이터 등)과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경상북도는 국립 9개소, 공립 19개소, 사립 2개소로 총 30개소의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20년에는 구미시 산동면에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숲지도사를 32명 배치하고, 유아교육기관 방문형 프로그램(유아숲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유아·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통합적인 산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교육기관의 방문형 프로그램 이용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참여단체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은 개별 가족단위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외출자제 및 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가벼운 산행과 산림치유 활동으로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봄철 산행은 지정된 등산로 이용, 사전에 폐쇄․위험구간을 확인하고 여벌의 옷과 장갑 등 보온용품을 준비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 호반나드리길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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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 다채로운 명품산림으로 관광사업 활성화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을 내걸고, 이에 걸맞은 풍요롭고 다채로운 명품산림을 조성하여 관광사업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2020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 및 산림경영, 산림병해충 및 산불예방으로 산림자원 보호·육성, 산림휴양시설 확충 및 산림소득사업으로 풍요로운 산촌 육성,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으로 군민의 정서순화에 기여하고 관광청송이미지 제고 등의 핵심전략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조림·숲가꾸기·도시림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6억 원의 사업비로 40명의 바이오매스수집단과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숲가꾸기패트롤 작업단이 운영된다. 또 지난해보다 늘어난 정책 숲가꾸기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숲가꾸기 450ha를 포함한 750ha에 이른다. 특히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송IC 입구 공한지에 소나무를 식재하여 청송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소카페 청송군’이 소나무의 고장임을 알리는 명품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산림피해로 부터 산림자원 보호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러 사업도 실시한다.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사업과 산불방제 사업을 시행하며, 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소나무이동단속초소 2개소 운영, 재선충병예방주사, 솔잎혹파리나무주사 등 방제 사업도 추진한다. 다음은 산림휴양시설 확충 및 산림소득사업으로 풍요로운 산촌 육성에 나선다. 청송자연휴양림을 특색 있는 휴양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예산 15억 원을 들여 455㎡ 규모의 숲속도서관과 북스테이 시설을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신규 조성된 감곡유아숲체험원과 청송자연휴양림유아숲체험원 2개소는 산림복지전문기관을 통해 위탁·운영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2021년 완공 예정인 청송지방정원은 청송문화관광단지, 민예촌과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조성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단위 화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파천면 생태공원 일대에 청송의 경관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조형물과 백일홍 등의 초화류를 식재한 송강생태공원을 조성한다. 군은 이 공원을 탐방객과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휴식과 힐링이 함께하는 생태환경의 메카로 만들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소중한 산림을 경제적, 환경적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잘 가꾸고 활용해 나가겠다”며 “특히 대부분의 사업들이 관광사업 활성화로 연결돼 우리 지역에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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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심 복개하천 등 13곳,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포항시 학산천, 안동시 안기천 등 9개 시·군, 13개 하천 선정 도심 물길 복원으로 수질개선, 생태공간 확보 등 효과 ▲생태하천복원사업 참고사진(문경 모전천-사업 전) 과거 도시개발로 복개되었거나 건천화 등으로 수질오염이 심각한 도심하천들이 열린 물길로 되살아나 생태․문화가 어우러진 생활공간으로 재창조된다. 경북도는 올해 9개 시·군, 13개 하천을 선정하고 약 200억 원을 들여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생태계 훼손, 건천화, 수질악화 등 하천의 기능을 상실한 도심 건천․복개하천을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으로 복원, 도심 속의 생태 친수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19년 10개소, 올해 13개소에 사업을 추진한다. ※ 2019년 환경부 주최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도 울진군(왕피천) 최우수, 문경시(모전천)가 장려로 선정된 바 있음 도는 총 2,12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포항시 학산천, 구무천, 안동시 안기천, 영주시 금계천, 상주시 북천, 병성천, 문경시 보림천, 금천, 고령군 소가천, 성주군 성삼천, 대흥천, 예천군 금곡천, 울진군 광천 등 13개의 하천(46.4㎞)을 생태하천으로 2023년까지 복원한다. 사업은 도로, 상가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 복개 시설물의 철거 및 물길 복원,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 등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먼저 하천의 과거․현재․미래, 하천 주변의 생활․문화․역사를 고려한 복원목표를 설정해 하천의 정체성을 찾아주는 방향으로 복개시설물을 철거해 과거의 물길을 복원한다. 퇴적토 준설, 여과 시설의 설치, 인공습지 등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해 수질을 개선한다. 또 하천 수량을 증가시키고 수생식물 식재, 생물서식처 복원, 여울․소의 조성, 생물 이동통로 조성으로 생태계를 회복시킨다. 아울러 생태 탐방로 등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확보, 역사․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등 하천을 도민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복원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심 복개하천 등을 되살리면 수질 및 생태계 복원은 물론 도시 온도 저감, 생태공간 제공, 주변지역 교통량 감소로 인한 대기 및 소음피해 저감 등의 효과가 발생하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태하천복원사업 참고사진(문경 모전천-사업 후)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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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 경북인의 얼 계승 교육 강화‘독립운동길 탐방’ 특색사업 추진 ▲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경북인의 얼 계승 교육 강화( 지난해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독립운동길 순례단 국외탐방)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라는 독립운동길 탐방 특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독립운동 현장 탐방으로 경북인의 독립 정신 계승, 나라의 독립과 발전에 기여한 지역의 선열에 대한 기억·감사, 나라사랑 정신, 평화·통일의식과 세계 시민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독립운동길 순례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확대했다. 주요내용은 교육과정 연계 역사의식 함양, 독립에서 평화와 통일의 나라로, 지역사회 연계강화의 3가지 추진과제로 진행한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역사의식 함양’은 교과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 경북인의 독립운동사 관련 계기교육 자료 발굴 보급, 쉽고 바르게 읽는 3·1운동 독립선언서 보급, 경북인의 독립운동사 관련 도서 활용 수업을 한다. ‘독립에서 평화와 통일의 나라로’는 경북인의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으로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라는 주제로 경북인의 이동 경로를 따라 선열들의 독립에 대한 의지와 열망을 체험하는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독립운동길 순례 탐방을 한다. 또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립의 길, 평화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경북인의 도내·국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한다. ‘지역사회 연계 강화’로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연계해 경북인의 독립운동사 관련 교재 개발, 독립운동길 탐방 사전 교육과 탐방 등을 진행하며, 지자체, 국가보훈처와 각종 민간단체의 독립운동 관련 행사에 참여한다. 경북교육청은 이 특색사업을 통해 다음 세대가 지역 선열의 자유와 독립 의지를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평화의식을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립운동 교육이 일상적인 삶 속에서 언제든지 체험될 수 있는 방식으로 탈바꿈되고,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이해가 학생들에게 당연한 소양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북 학생들이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경북인의 얼 계승 교육 강화(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독립운동길 순례단 국외탐방)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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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카페여행 가이드북 발간, 주요 관광안내소 등 배포오늘은 어디 갈까?’ 경북의 카페 명소 60선 경상북도는 시군을 대표하는 카페, 베이커리, 디저트 가게를 소개하는 경상북도 카페 베이커리 60 ‘오늘은 어디 갈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최근 관광의 트렌드인 커피․카페여행을 반영하여 오래된 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린 곳,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이는 곳,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독특한 디저트를 개발한 곳 등 23개 시군별 2~3곳씩 총 60곳의 카페, 베이커리를 담았다. 대형 체인점을 지양하고, 지역의 카페를 우선 반영했으며 방문객 수, SNS 계정 회원 수, TV 방송 및 언론 노출 빈도를 고려해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동해안권, 북부권, 중서부권, 대구근교권 4개 권역별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으며, 위치, 연락처, 운영시간, 대표 메뉴 및 가격과 해당 카페만이 갖는 특징을 보여주는 사진을 곳곳에 배치하고, 카페에서 가까운 관광지와 이동 시 소요시간까지 수록하여 카페를 방문한 후 근처 관광지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동해안권에는 푸른 파도가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의 카페 12곳을 ▲북부권에는 백두대간의 산으로 둘러싸여 초록색 풍경을 가진 안동, 영주, 문경, 영양, 예천, 봉화의 카페 15곳을 ▲중서부권에는 낙동강 줄기 따라 흐르는 김천, 구미, 영천, 상주, 군위, 의성, 청송의 카페 20곳을, 마지막으로 시골의 여유와 도시적 세련미를 함께 갖춘 ▲대구근교권에는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의 카페 13곳을 담았다. 경북도는 가이드북을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 및 관광호텔, 관광지 등에 배포하고, e-book 형태로 ‘경북나드리’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추후 팸투어단을 모집하여 권역별로 카페 및 주변 관광지를 탐방하는 ‘카페여행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사계절 방문하기 좋은 경북의 카페, 베이커리로 꾸민 가이드북에 실린 명소에 많이 찾아오셔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가지시고, 근처 관광지도 방문하여 경북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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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장로회산악회, 역사유적지 탐방예장(통합) 영주노회 장로회산악회(회장 석교진 장로)는 지난9월 27일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산행을 다녀왔다. 특별히 이번 산행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병천의 유관순 생가와 기념관, 매봉교회, 아우네 장터, 천안 독립기념관 등 역사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노회 장로회는 영주노회(영주, 봉화, 예천지역) 소속 교회의 장로 5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산악회를 통해 매년 2회 산행을 하면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회장 석교진 장로는 “하나님께서 좋은 날씨를 주셔서 감사하고, 회원들이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며 자연 속에서 친교를 나누게 되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병백 장로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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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의 새로운 명소! 물 위를 걷다!!수상탐방로(폰툰길) 11월 개방 영남선비들은 예부터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낙동강에 배를 띄워 자연을 즐기며 낙강을 노래했다. 낙동강에서 배를 타고 시를 읊는 낙강시회를 시작한 지 820여 년이 지나 강 위를 걸으며 자연을 즐기는 시대가 열렸다. 상주시(상주시장 황천모)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낙동강 경천섬 일원에 관광지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하여 총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하여 국내 최장(975m)의 수상탐방로(폰툰길)를 11월 개방할 예정이다. 탐방로는 물에 뜨는 형태다. 배가 아닌 폰툰(Pontoon)을 이용해 만든 부교다. 위를 걷는 수상탐방로(폰툰길)와 낙동강 변 비봉산 숲 속을 걷는 힐링길(426m)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낙동강 변의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것도 이 길의 묘미다. 이사업과 더불어 경천섬과 회상나루 관광지를 연결하고 상주의 랜드마크(landmark)로 자리매김할 보도현수교를 길이 345m, 주탑 높이 37m 2개소, 총사업비 117억 원을 투입해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경천섬과 회상나루를 잇는 보도현수교가 준공되면 도남서원 ~ 경천섬 ~ 보도현수교 ~ 폰툰길 ~ 상주보 ~ 도남서원으로 이어지는 총 길이 4.5km의 새로운 낙동강 탐방길이 완성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경천섬과 낙동강 일원이 상주지역 중심 관광지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탐방로는 상주의 새로운 명소로써 낙동강 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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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대회 개최“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주제로 8.20~22일 강원도 평창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한기장) 전국장로연합회(회장 김철수 장로)가 주최‧주관한 전국장로대회가 지난 8월 20일~22일까지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예레미야애가 5:21)라는 주제로 열렸다. 회원들의 영성 회복과 쉼을 통하여 영적 지도력을 함양하고 선교적 사명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은혜와 감동이 충만한 성대회로 치러졌다. 대회사에서 회장 김철수 장로는 “오늘날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존경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얼룩진 명예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이 대회가 회원들에게 위로가 되고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길 기원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영사는 준비위원장 채우기 장로, 격려사는 한기장 부총회장 유영준 장로, 축사는 한신대 총장 연규홍 목사, 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종식 장로, 한기장 남신도회전국연합회회장 박관순 장로, 한기장 총회 총무 이재천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다. 그 외에 특별행사로는 장로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수여, 3대 장로회원‧3형제자매 장로회원에 대한 격려 및시상, 영성 훈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운권 추첨, 각 지역 장로회별 문화 관광지 탐방 등의 시간이 마련돼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사제공 = 경북미디어뉴스 www.경북미디어뉴스.kr)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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