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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수련 프로그램 준비 끝!학생수련기관 프로그램 개발과 시연 준비 마쳐 ▲지난해 화랑교육원 모듬북 활동 프로그램.(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4월부터 각 학교의 수련활동 시작에 따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안전한 수련 프로그램 준비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 산하 학생수련기관은 경주 화랑교육원을 포함해 총 5개 기관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기존 2박 3일의 획일화된 프로그램에서 1일, 2일의 비숙박형 수련원 방문 프로그램과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한 프로그램을 점검·보완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학기에는 전면 비숙박형으로 전환하고, 학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 및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경주 화랑교육원은 글로벌 리더십 과정(장애체험, 어울마당), 새화랑 리더십 과정(모듬북, 팀빌딩), 심성교육 과정(음악심리치료, 집단미술치료), 생활 안전 교실(지진체험, 4D영상체험, 생명매듭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시연을 통해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영덕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안전한 해양체험을 위해 고속제트보트, 수상오토바이, 래프팅보트 등 해양 장비를 일체 점검·수리하고, 2주에 걸쳐 프로그램 시연회를 열었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울진 후포항에서 요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수련원은 해양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실내 프로그램(도미노, 파라코드, 컵타, 도전99초 등)도 개발·운영한다. 안동학생수련원은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선비 생활 체험, 가면 탈 만들기)을 비롯하여 극기체험 프로그램(인공암벽 등반, 줄타기, 짚라인 등)도 운영한다. 아울러 국학진흥원, 선성수상길을 잇는 국토순례 프로그램도 현장답사를 마치고 준비 중이다. 상주학생수련원은 주변 숲 환경을 활용해 자연 탐색 프로그램(숲공예, 생태체험, 문장대와 견훤산성 탐방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생활도자기 만들기, 방송댄스, 마술 체험, 난타 등)을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청도학생수련원은 19가지의 수련원 입소 프로그램(카프라, 숲밧줄, 활 서바이벌 등)과 13가지의 학교 방문 프로그램(미니 올림픽, 아이스 브레이킹, 미션 윷놀이 등)을 운영한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각 수련원은 코로나19에도 안전한 수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코로나 우울로 마음이 지친 학생들이 수련활동을 통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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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미국 동부지역 예천향우회로부터 성금 5천 달러 기탁받아남다른 애향심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기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월 말까지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전 10시 미국 동부지역 예천향우회(회장 이시화)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천 달러를 기탁받았다. 이날 성금은 이시화 회장의 형인 이시진 전 회장이 직접 전달했으며 향우회는 매년 성금을 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은풍중학교 학생들을 미국으로 초청해 미국 문화를 탐방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남다를 애향심을 보이고 있다. 이시진 전 회장은 “향우회 회원들이 먼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십시일반 모은 따뜻한 마음이 군민들에게 닿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오랫동안 매년 성금을 보내주시는 미국 동부지역 예천향우회 이시화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남다른 고향 사랑으로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만큼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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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기획> ‘청도군기독교교역자협의회’ 탐방“청도 지역의 복음화, 올해도 함께 이루어 갑니다!” 청도군기독교교역자협의회,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아름다운 협력’ 이어가 ▲12월 16일 열린 경북하나신문 임직원과 청교협 임원의 간담회 모습. 경북 23개 시·군에는 지역별로 기독교총연합회, 기독교교역자연합회, 장로연합회 등 여러 연합회가 있다. 그리고 연합회의 가장 중요한 사역이 있다면 그것은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협력하는 일일 것이다. 지난 연말 본지 임직원은 청도군기독교교역자협의회(이하 청교협)를 찾아 청도 지역 교계의 소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최점식 목사(청교협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다음은 대담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것이다. - 최: 어려운 시국에도 청교협을 찾아주신 경북하나신문 임직원들을 환영합니다. 먼저, 청교협 회장 윤성묵 목사님께 청교협 소개를 부탁합니다. 윤 : 청교협은 ‘청도의 복음화’를 위해 청도군 내 70여 교회가 하나 되어 힘을 모으고,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으로 세워진 기관입니다. 이것을 위해 임원들과 함께 기도하고, 목회자들과 협동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교협은 매년 청도군 부활절연합예배를 주관해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와도 협력해서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 최 : 네. 청교협의 올 한 해 사역에 대해서 부회장 이판수 목사님께서 말씀해주신다면. 이 : 청교협은 올해 36회기인데, 하나님께서 좋은 회장님과 임원들을 세워주셔서 교회의 화합과 연합을 위해 기여하는 모습을 볼 때 참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온 나라가 힘들었고, 청도 지역도 많은 아픔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8.15 구국기도회 때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청도 지역 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뜨겁게 기도하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고 연합회도 발전하리라고 봅니다. - 최 : 청교협 사역에 있어 재정적 어려움은 없는지 회계 김덕현 목사님께 듣겠습니다. 김 : 청교협의 재정은 각 교회의 분담금으로 충당하고 있고, 그 외에 연합회 주관 행사 시에 특별헌금과 찬조금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 재정은 연합회 행사 진행이나 장학금 지원, 각 교회의 필요한 행사 지원에 쓰여집니다. 앞으로는 청도군 교역자들의 친목과 영적·지적 성장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들이 더 활성화되어서 목사님들이 힘을 내서 목회하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지원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최 : 네. 청교협의 더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부서기 김완영 목사님께서도 한 말씀 해주시지요. 김 : 저는 청교협이 초교파적으로 연합해서 교회와 지역을 섬기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서는, 그 마을 주민들을 아무 대가 없이 순수하게 섬기고, 내가 손해를 보는…, 그런 모습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보았습니다. 목회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면 더 좋을 거 같고, 교인들도 동참하고요. 그렇게 마을을 섬기는 일에 꾸준히 발 벗고 나선다면 교회의 이미지가 달라지고 마을의 복음화가 앞당겨지리라고 봅니다. - 최 : 네. 마지막으로 청교협의 2021년도 비전과 방향에 대해 윤성묵 회장님께 듣고 싶습니다. 윤 : 지금은 코로나 시국입니다. 올해 목표는 우리 청도 교회들이 어려움 없이 이 시기를 잘 지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습니다. 그래서 교회들마다 기도해서 하나님 은혜 가운데 교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서로 협력해 나갔으면 합니다. 또한, 2021년에도 부활절연합예배 등 교계의 중요 행사들이 있는데, 그때 상황을 봐야 하겠지만, 여건만 허락되면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행사가 무리 없이 잘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최 : 경북하나신문 박민성 대표님과 정윤관 기획실장님도 인사 말씀 해주시지요. 박 : 바쁘신 가운데도 자리해 주신 목사님들 감사합니다. 저희 신문사는 2008년부터 지난 13년간 경북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문서를 통해서 교회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저희 신문에 실린 복음 메시지를 통해 한 생명이라도 더 구원받고, 교회들이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좋은 협력관계를 기대하겠습니다. 정 : 저희 신문은 기독신문이기에, 목사님들의 칼럼이나, 교회 부흥 성장 이야기, 미담 사례, 선교 사례들을 가능하면 많이 소개하고 알리려 하고 있습니다. 목사님들이 저희 신문을 이용하면 목회에도 많은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언제든지 제보를 주십시오. 청도지역 교회를 위해 저희도 기도하며 응원하겠습니다. - 최: 네. 경북하나신문도 교계에 꼭 필요하며 유익한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좋은 말씀 들려주신 청교협 임원들께도 감사합니다.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앞줄 왼쪽부터 정윤관 기획실장, 박민성 대표, 청교협 회장 윤성묵 목사, 부회장 김세련 목사, 회계 김덕현 목사, 뒷줄 왼쪽부터 김사무엘 목사, 수석부회장 최점식 목사, 부회장 이판수 목사, 부서기 김완영 목사) /대담=최점식 기자, 정리=박은숙 편집국장/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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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기획> '임마누엘 애국기도회' 탐방“나라와 민족, 대구‧경북 지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경산 애국기도회 ··· 코로나 위기 속에 태동 ··· ‘하나님의 기적’ 경험 ▲최점식 목사의 사회로 대담이 진행되고 있다. 경산에서 매주 목요일 11시에 열리는 임마누엘 애국기도회(회장 장태운 목사)에 지난 19일 본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김혜선 목사(좋은습관개발원 원장)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기도’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기도회를 마치고 최점식 목사(길부교회, 본지 경산‧청도 취재본부장)의 사회로 대담 자리가 마련됐다. 다음은 애국기도회 임원들과의 대담을 통해 기도회의 시작, 하나님의 역사하심, 방향성 등에 관해 정리한 것이다. - 최: 애국기도회에 경북하나신문 임직원을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기도회를 시작하게 된 동기에 관해 장태운 회장님께서 말씀해 주신다면. 장: 지난해 서울에서 진행됐던 광화문 애국기도회를 보면서 경산 지역에서도 애국기도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올봄에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위기 속에서 자발적으로 경산 애국기도회가 태동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경산시기독교총연합회 정창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과 같이 시작했는데, 경산을 넘어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분이 참석하게 되어 경북을 품기 위해 ‘임마누엘 애국기도회’로 이름을 바꾸어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 최: 네. 지금은 매주 목요일 두 시간 정도 애국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는 걸고 알고 있습니다. 기도회 강사나 식사 문제는 어떻게 운영하시는지요. 장: 우리는 자체 회비도 헌금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자원해서 헌금이나 후원금을 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설교하러 오시는 분이나 강사들이 식사까지 섬겨주시는 사례가 많아 감사할 뿐입니다. - 최: 이 기도회가 매주 경산예일교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경산기총 정창도 회장님께서 기도회의 전망이나 방향성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정: 경산에는 그동안 연합회 주관으로 하는 정기적인 기도 모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회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오히려 기도회를 시작할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모이지 못했지만, 갈수록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기도회가 활성화됐습니다. 저희는 한 시간 예배를 먼저 드리고, 다음에는 한 시간 동안 통성기도를 합니다. 기도 분위기는 매우 뜨겁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도회가 만들어져서 이 영적 에너지로 경산의 복음화율이 앞당겨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최: 청도 지역에서도 기도회에 많은 분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도군기독교연합회 이찬선 회장님 한 말씀 해주시지요. 이: 애국기도회는 경산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가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가까운 경산에서 기도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같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곳에서는 오로지 말씀과 기도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회가 널리 퍼져서 더 많은 사람이 나라를 위한 기도에 집중함으로 기도 제목들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최: 경산기총 윤잠식 총무님도 한 말씀 해 주신다면. 윤: 코로나 발생 초기에 경산과 청도 지역에 확진자가 수백 명씩 나오면서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씩 모이지만, 그때 애국기도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주일에 5일씩 50일을 연이어 기도회를 이어가며 합심해서 기도했습니다. 사람들이 두려워서 떨고 있을 때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서 그 이후로 코로나가 진정됐습니다. 앞으로도 이 기도회가 활성화되어서 대구·경북뿐 아니라 한국교회에 한 축을 담당하는 애국기도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최: 마지막으로 장태운 회장님께서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장: 이 애국기도회는 기적입니다. 코로나가 창궐할 당시 50일 동안 연이어 기도할 때도 그랬고, 지금 일주일에 한 번 모여 기도할 때도, 회비도 헌금도 거두지 않지만 매일 부족함 없이 그 많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모든 일에는 조직과 예산부터 세우고 행사를 진행하지만, 이 기도회는 자발적으로 시작되어 50일 동안 기도회를 하고, 나중에 임원 조직 형태를 갖춘 모임입니다. 이런 과정을 지켜보면서 하나님께서 이 기도회를 이끌어 가시고, 계속 기도할 힘을 주심을 느낍니다. - 최: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는 애국기도회로 자리매김하기를 저희 경북하나신문도 많이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사진1) 임마누엘 애국기도회가 지난 11일 경산예일교회(양철주 목사)에서 열렸다. ▲(사진2) 기도회를 마치고 애국기도회 장태운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임원진과 본지 박민성 대표(앞줄 오른쪽 첫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의 기념촬영. /대담=최점식 기자, 정리=박은숙 편집국장/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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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POBATT 2020 ‘배터리선도도시 포항국제 컨퍼런스’ 개최포항시는 12월 3~4일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 에코프로GEM 일원에서 환경부, 중소벤쳐기업부, 경상북도의 후원과 SNE리서치, 경북TP 주관으로 POBATT 2020 ‘배터리선도도시 포항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 1일 차에는 정근창 LG화학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의 ‘이차전지 산업 메카트렌드 및 대응 전략’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임동준 유미코어 코리아㈜ 회장의 ‘Battery Recycling 기술과 미래’ ▲Arnold Lamm E-Technologies 대표의 ‘유럽의 전기차 시장과 배터리 연구 현황’ 주제 발표 등 9개 세션 발표와 패널 토의가 진행되며, 2일 차는 에코프로GEM 업체 현장 탐방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국제관 현장 참석 인원이 제한되는 가운데, 비대면 영상 참여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 참석은 주관사인 SNE리서치(http://www.sneresearch.com)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철강 단일구조인 산업구조 개편을 목표로 지난해 「이차전지 도시 포항」을 선포하고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배터리 포럼 개최, 대통령 참석 GS건설투자유치 협약식, 리사이클링규제자유 특구 확대 지정, 이차전지기업 투자 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사업화의 실증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의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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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힐링커플 여행’ 언택트 상품 출시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10. 8.부터 접수·신청 울릉군(김병수 군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신혼부부·일반부부·연인커플 등 커플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비대면(언택트) 관광상품인 ‘힐링 커플여행’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힐링 커플여행’ 상품은 코로나 심각단계를 고려하여 개별관광 위주인 렌트카를 활용한 언택트(Untact) 여행프로그램 ‘로맨틱 울릉 드라이브’를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진행 방식은 경북문화관광공사(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기간은 10월 8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울릉군에서 지정한 신령수·깃대봉길, 독도, 관음도, 봉래폭포, 내수전 일출전망대, 천부해중전망대 등 지정관광지 9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하여 여행후기 및 사진을 SNS에 업로드 시 렌트카 비용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 렌트카 1일 50,000원, 최대 4일 지원 또한, 코로나19 완화 시에는 기수별로 모객하여 자연을 체험하는 힐링코스와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의 예술공연 감상, 해양레저 체험, 산채비빔밥 시식과 더불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울릉도 역사문화관광 탐방 등으로 구성하여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관광상품은 코로나로 인한 침체된 관광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현 관광트랜드에 적합한 비대면 관광상품 개발로 코로나 예방과 함께 관광위기 극복이라는 전략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신혼여행팀을 겨냥한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상을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특정 연령층에 집중되지 않는 대중적인 관광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VISIT울릉 여행 티켓과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 출시로 울릉도를 저렴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 상품을 선보였고, 현 관광 추세에 맞는 지역관광 상품인 체험! 울릉 가족여행과 울릉힐링로드 등을 내놓으며, 침체된 관광객 모객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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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 - “축복의 마중물” 풍각제일교회120년간 써내려온 믿음의 행전(行傳)···‘120년사’ 출판···‘기독교 역사관’에 담다 청도의 모(母) 교회··· 1899년 3월, 김양석 영수 집에서 처음 예배 드려 첫 예배처소, 본당, 선교종 등 유산들, ‘한국기독교사적 제37호’로 지정 <풍각제일교회 120년사> 통해 선진들의 믿음‧헌신‧충성 배울 수 있기를 ▲풍각제일교회 전경.(왼쪽은 120주년 기념관, 오른쪽은 예배당 건물) 1899년 3월부터 시작된 풍각제일교회의 120년은 구한말 격동의 시기에 이어 일제 식민통치, 한반도 분단, 6‧25전쟁, 산업화 등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가장 험난하고 변화가 많은 시기였다. 풍각제일교회는 그 어려운 시기를 고단한 백성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겨냈기에, <풍각제일교회 120년사>는 120년 동안의 예수행전(行傳)이다. 대구‧경북지역에서 네 번째로 설립된 풍각제일교회(구 송서교회)는 청도의 모(母) 교회이다. 그렇기에 풍각제일교회의 역사는 개 교회만의 역사가 아니고, 청도군 모든 교회의 역사이며, 대구‧경북지역 교회의 역사이고, 더 나아가 한국 교회의 역사이다. 풍각제일교회 김영호 목사는 이러한 사실에 주목하고, 흩어진 역사 자료들을 수집‧발굴‧정리하여 역사적 의미를 찾아주면서 최근 <풍각제일교회 120년사>를 내놓게 됐다. 다음은 김영호 목사와의 대담을 통해 풍각제일교회의 역사, 120년사 출판 과정, 기독교 역사관 설립 배경 등에 대해 정리한 것이다. - 풍각제일교회의 설립 역사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주신다면. “1897년 봄(춘령시 기간)에 김경수(金敬守) 성도가 대구 약령시장에서 아담스 선교사에게 복음을 처음 듣고 예수를 믿게 됩니다. 그는 친척이 사는 밀양 춘화리로 가서 복음을 전해 춘화교회가 설립되도록 하고(1897년 11월), 풍각시장에서 김양석, 조병종 두 가정을 전도해 김양석 영수 집에서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1899년 3월). 그렇게 세워진 교회가 송서교회(현 풍각제일교회)입니다. 교회 초기 역사를 살펴볼 때 특별히 기억하고 싶은 세 분은, 복음의 열정이 뜨거웠던 김경수 성도, 첫 예배당을 지을 때 자신의 재산을 내놓은 김양석 영수, 그리고 주어진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교회에 충성한 초대 장로 최재교 장로입니다.” - <풍각제일교회 120년사> 편찬을 시작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3년 전쯤 교회에 처음 부임하고 보니, 교회 초기의 자료가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도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묻혀 있는 것을 보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교회 첫 예배처소 건물이 그 자리에 남아있었습니다. 예배처소로 사용했던 1800년대 건물이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곳은 조만간 당시 초당(초가집) 모습으로 복원할 계획입니다. 또 선교사님들의 선교보고서를 통해 풍각제일교회가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초로 예배당을 건축한 교회인 것도 알게 됐습니다(1901년 예배당 건축). 이러한 교회의 역사적 가치와 믿음의 선진들의 헌신을 드러내서 오늘날 신앙의 귀감이 되도록 하자는데 온 교우들의 뜻이 모아져 편찬 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교회 예배당 강단 밑에 있는 ‘기도굴’ 모습. - 예장통합 교단에서 ‘한국기독교사적 제37호’로 지정된 배경은. “풍각제일교회에 보존돼 있는 기독교 유산들에 가치를 찾아주고 싶어서 5가지에 대해 신청을 했습니다. ‘풍각제일교회 첫 예배처소(김양석 영수의 초당), 풍각제일교회 본당, 당회록, 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 보고서, 선교종’입니다. 첫 예배처소는 당연히 역사적 의미가 깊고, 본당도 1965년에 지어진 건물로, 당시 교회 건축의 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본당은 철저히 요한계시록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예배당 입구가 성처럼 돼 있고, 양쪽에 12개씩 24개의 창문이 있고, 강대상 위에는 무지개 형상이 둘러져 있습니다. 강대상 밑에는 성도들이 마음껏 소리 내어 부르짖을 수 있는 ‘기도굴’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1916년에 당회가 구성됐는데, 1회 당회록부터 모든 당회록이 지금까지 보존돼 있어 한국 교회의 역사를 보여주는 귀한 자료입니다. 또, <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1928년)를 쓰기 위해 총회에서 노회를 통해 개 교회로 보낸 공문의 원본이 보존돼 있습니다. 당시 총회로 보냈던 ‘사기 보고서’도 분립된 교회들(화양읍교회, 오산교회, 삼신교회, 칠곡교회 등) 것까지 모두 남아있습니다. 교회의 ‘선교종’은 최소한 191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일제시대 때 공출을 피하기 위해 장로님들이 우물 속에 집어넣었다가 3년 뒤에 꺼내어 다시 사용하게 된 역사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역사적 자료들을 발굴해 총회에 보냈고, 2018년 제103회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사적 제37호’로 지정돼 2019년 3월 창립 120주년 때 지정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 사적물들은 ‘대구동노회 사적 1호’로도 지정받았습니다.” ▲2019년 3월에 열린 지정예식. 예장통합 총회는 풍각제일교회를 한국기독교사적 제37호로 지정했다. - 교회 내에 ‘청도 기독교 역사관’이 만들어지게 된 것은. “작년에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풍각제일교회 120주년 기념관>을 본당 옆에 세우게 됐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선진들이 남긴 유물과 자료들을 잘 보존하고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이 건물에 역사관을 마련했습니다. 역사관 이름을 ‘청도 기독교 역사관’으로 정한 이유는, 이 자료들은 풍각제일교회만의 역사가 아니고 청도에 있는 모든 교회의 역사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시작 단계에 불과합니다.” ▲풍각제일교회에 있는 ‘청도 기독교 역사관’ 내부 모습.(사진 속 인물은 김영호 목사) - 120년사를 편찬하면서 가장 의미를 두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초대 장로님이신 고(故) 최재교 장로님의 후손을 찾으려고 노력하던 중에 하나님 은혜로 최 장로님의 손부이신 박종남 권사님(대구 칠곡교회)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런데 박 권사님을 통해서, 당시 최재교 장로님이 힘든 상황 속에서 장로직을 사임하게 된 사연, 평양신학교를 입학한 후에 다시 장로로 세워지게 된 일 등에 대해 자세히 듣고 왜곡된 사실들을 바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최 장로님은 어려운 시대 속에서 묵묵히 믿음으로 교회를 책임졌으며, 또 조사로 다섯 교회를 섬기셨던 충성스러운 분이십니다. 김경수 성도나 김양석 영수도 믿음으로 사셨던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그분들은 천국에 가셨지만, 그분들의 믿음이 오늘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역사적 인물들이 이번 작업을 통해 살아나고 재조명된 것이 무엇보다 저에게 의미 깊고 감사한 일입니다.” -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을 해주신다면. “한국에서 초기에 복음을 전하셨던 선교사님들의 생명을 바친 헌신, 또 우리 믿음의 선진들의 복음에 대한 열정과 교회에 대한 헌신, 충성이 모아져서 오늘의 한국 교회를 이루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꼭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영남 지역에서도 이 부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해서 우리 다음 세대들이 신앙을 계승하고 교회를 지키고 세워나가는 데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담‧정리 =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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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체험! 울릉 가족여행’ 진행수도권지역 가족관광객 신비의 섬 울릉도 매력에 빠지다 수도권지역 가족관광객 신비의 섬 울릉도 매력에 빠지다 울릉군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총 4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험! 울릉 가족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체험! 울릉 가족여행’은 울릉군에서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공사가 주관하여 수도권 지역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릉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해 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 참가자 여행 후기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게재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행사 기간 동안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가족 14팀(40여 명)이 참가해 울릉도의 숨겨진 문화·생태체험뿐만 아니라 독도 탐방까지 포함된 2박 3일 테마 여행을 즐겼다. 첫째 날은 생태자연의 보존지 관음도와 나리분지(너와집, 투막집) 탐방과 우리나라 유일의 문자조각 공원인 예림원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태하 모노레일을 타고 한국 10대 비경인 대풍감을 다녀왔다. 이튿날은 저동 봉래폭포-내수전전망대를 다녀온 후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했으며, 마지막 날은 행남해안산책로를 거닐며 울릉도 해안 비경을 감상하고 독도 전망대를 다녀옴으로써 여행을 마무리했다. 참가한 가족들은 “계속된 장마와 기상악화로 걱정했던 것과 달리 바다도 잔잔하고 햇볕도 화창한 날씨 속에 독도를 갈 수 있어 뜻깊은 여행”이었고,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울릉도에서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즐기며 가족들과 좋은 추억이 되었다”며 참가 소감을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광패턴이 단체관광에서 개별 가족 관광으로 변화되는 추세에 맞춰 우리 군에서도 가족여행과 같은 특색있는 관광상품들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추후 호응이 높았던 관광상품들을 일반 여행업에서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 등을 검토하여 좋은 관광상품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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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세계문화유산으로 관광활성화 추진이철우 도지사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선포식 참석, 경북관광 홍보 2020 세계유산축전 및 문화유산 관광홍보를 통한 관광활성화 기대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안동화회마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서울 환구단에서 문화유산을 통한 내수관광 진작을 위해 개최된 「2020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정재숙 문화재청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등 문화유산․관광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은 문화재청에서 [함께해, 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민의 심신을 치유하고 문화유산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관련 사업으로 세계유산축전, 궁중문화축전 등 ‘5대 특별사업’과 천년정신의 길(경주, 안동) 등 ‘7개 방문코스’를 통해 국민에게 문화유산을 즐기고 체험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5대 특별사업’ 가운데 하나인 「세계유산축전 경북」을 오는 8월 한 달간 경주, 안동, 영주에서 개최한다. 「세계유산축전 경북」은 38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세계유산을 소재로 전통공연․재현행사, 세계유산 세미나, 워킹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세계유산 의미와 가치를 전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경북의 세계유산 : 석굴암․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하회․양동, 부석사, 봉정사, 소수․옥산․도산․병산서원 이철우 도지사는 축사에서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민의 심신을 치유하고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북에도 많은 국민이 방문해 지역의 청정한 환경과 문화유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유산 방문캠페인1(경주 첨성대)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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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 전국 최대 규모 백일홍 단지 조성지역 주민 및 관광객 “느낌과 쉼이 있는 힐링 공간” 누리게 될 것 산소카페 청송군(군수 윤경희)에 지역 도시브랜드와 이미지에 어울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이 조성된다. 청송군은 지난 태풍 ‘콩레이’의 영향과 반복적인 수해피해 발생을 우려하여 파천면 신기리 일원의 용전천 제방을 높이고 성토 등 수해복구를 완료한 부지에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조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군은 다양한 관광수요를 대비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주민참여형 대표 화원 조성으로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느낌과 쉼이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새롭게 단장될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파천면 신기리 728번지 일원의 135,000㎡ (40,000평) 부지에 백일홍 화원 및 청보리단지 조성, 전망대 개설 및 쉘터·의자·안내판 등 편의시설 설치, 관수시설 등 식재기반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여기에 청송군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청송군협의회, 청송군이장연합회 등 지역의 14개 사회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생육관리에 참여해 주인의식과 결속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참여 단체 회원들은 담당구역을 정해 지속적으로 백일홍 생육관리에 매진할 예정이며, 특히 청송사과가 익을 무렵인 가을 즈음 백일홍이 만개하면 새로운 볼거리와 함께 청정·힐링의 휴양명소로 자리 잡아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규모 백일홍 화원이 조성되면 산소카페 청송군을 상징하는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며 “지역에는 활력을,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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