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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이형민·김동욱 학생, 군고구마 팔아 연탄 700장 기부군복무를 마치고 군고구마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청년들이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영주가 고향인 중앙대 1학년 이형민 학생과 동의대 1학년 김동욱 학생이다. 친구사이인 이들은 지난연말 군복무를 마치고 소외계층을 돕자는 뜻을 모아 영주역 앞에서 군고구마 장사를 시작해 그 수익금 전액 52만5000원으로 연탄 700장을 구입해 가구당 350장씩 2가구에 직접 배달까지 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실천했다. 두 학생은 “군고구마를 사러 오는 사람들마다 젊은 친구들이 추운 겨울에 고생이 많다며 건네는 한마디가 사람을 얼마나 행복하게 만드는지 깨닫게 됐다”며 “내가 받은 사랑을 다른 곳에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것이 결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기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두 젊은이처럼 아름다운 마음과 봉사정신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있어 영주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될 것”이라며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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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의 어린이를 예수님께로~!한국어린이전도협회(대표 서영석 목사, 이하 한국CEF)는 지난 18일~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CEF 전략회의’ 및 리더십 양성을 위한 ‘CEF 리더십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CEF는 본부 임원진과 국내 53개 지회대표 및 지회부장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영향력 있는 강사들을 초빙하여 리더십과 영성, 그리고 은사확대를 위해 매년 2회 ‘CEF 리더십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4차 혁명 시대의 교회교육과 청소년들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며, 현장에서 사역하고 있는 전문 강사를 통해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통찰력과 청소년 사역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 저녁 집회 시간에 강사로 초청된 김상정 목사(경주남부교회)와 유승대 목사(포항성결교회)는 CEF 리더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하나님과 붙어있는 일에 최우선을 두고 사역해야 함을 일깨워 주었다.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한국CEF는 이 땅의 모든 어린이가 예수님께로 나아올 때까지 복음의 현장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전도협회(CEF)는 그리스도 밖에 잃어져 있는 어린이를 그리스도께 인도하기 위해 세워진 성경적이고, 국제적이며 초교파적인 어린이 전문 선교기관이다. CEF는 미국에서 처음 설립되었고 현재 206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57년 런시포드 선교사에 의해 소개되고 존 쿡(Rev. John Cook)선교사 부부로 인해 본격적으로 사역이 시작되었다. 현재 국내에는 53개 지회에서 230여 명의 전임사역자들이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25개국 37가정 63명의 선교사가 파송되어 어린이 구령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CEF의 사역 프로그램으로는, 새소식반(Good News Club), 3일클럽(3Day-Club), 3개월 과정의 어린이전도자학원(C.M.I), TCE교사대학 등이 있다. 아울러 성경공과와 선교사 이야기 그리고 그와 관련된 전도 교재들을 제작, 공급하는 출판 사역도 있다. 특히, 1996년부터는 북한어린이를 위한 방송사역과 복음풍선사역, 협력단체를 통한 교재 배달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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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안동시장신년사 권영세 안동시장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새해가 밝았습니다. 또 다시 우리에게 새롭게 1년이 주어졌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값진 기회입니다. 지난해 우리가 많은 노력과 열정을 불태우며 가꾸고, 다듬고, 이룩한 모든 일들을 이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 더한층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시책들을 구상하고 확정지었으며 산적한 현안사업을 해결해나가는 등 참 많은 일들을 해 냈습니다. 또한, 지역안전도가 전국 최고수준인 1등급,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시민안전을 최우선시하면서 일 잘하는 조직으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것은 10년 前 2,261억 원에 불과하던 ‘안동의 브랜드 가치’가 20배에 육박하는 4조 4,000억 원대에 이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는 점입니다. 이는, 말없이 굳건히 일상을 지킨 우리 시민들과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정성과 헌신을 다한 동료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저는 한해를 새롭게 맞이하면서, 제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다짐은 잘 이행하고 있는지? 다수의 논리에 묻혀 버릴 수도 있는 소수의 권리는 얼마나 잘 지켜내고 있는지? 올 한해 시정은 어떤 방향으로 꾸려갈지? 등 수많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조용히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습니다. 바로, 일상에서 만난 우리 시민들입니다. ‘한글 배달교실’에서 만난 서복래 할머니는 ‘죽기 전에 춘향전을 다 읽어보는 것이 소원’이라며 ‘한글 배달교실’의 운영 연장을 바라셨고, 청년창업자 이선미 님은 ‘오고가게’ 번창을 기원하며, 여행자를 위한 전단지를 만들어 배부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조심스레 꺼냈습니다. 복덩이할머니라는 애칭으로 더 알려진 김화순 할머니는 ‘창조지역사업 덕분에 노인네들 밖에 볼 수 없던 달동네에서 청년들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시민이 중심인 시정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데서부터 출발합니다. 우리 시민들의 이러한 소박한 꿈들이 현실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시정을 꾸려갈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2019년도 시정의 주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3가지를 기저(基底)로 삼아 매진코자 합니다. 첫째, 두발 딛고 서있는 오늘의 터전 위에서 안동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하지만, 녹록지 않은 나라와 지역 안팎 사정이 문제입니다. 경제성장률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고 지역 인구는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용증가세는 멈추어 버렸고 악화된 체감경기는 서민시름을 더욱 깊게 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기번(Edward Gibbon)은 ‘풍랑은 항상 능력 있는 항해자의 편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역량과 노력여하에 따라서 불확실한 미래의 바다는 오히려 우리들 앞에 찬란한 ‘블루오션(Blue Ocean)’으로 펼쳐질 것입니다. 더 이상 기다리거나 지체할 겨를이 없습니다. 핵심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뜨거운 감자’였던 3대문화권 사업은 이제 ‘희망의 다른 이름’이여야 합니다. 희망이 현실화되고 우리의 것이 되려면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합니다. 올해는 598억 원을 투입하여 희망의 주춧돌 든든하게 놓아 내년 연말에는 ‘번영의 팡파르’ 힘차게 울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안동의 오늘과 내일을 고민하며 핵심과제 22건을 선정했습니다. 시민들이 고단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소확행(小確幸)의 기쁨 누릴 수 있도록 민생 100대 과제도 선정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힘차게 박차를 가해 시민만족도를 높이는 일입니다. 둘째, 원도심을 성장축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이 구현되도록 하겠습니다. 원도심의 위기는 비단, 우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해결책은 지금 우리가 찾아야 합니다.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위기극복의 유전자! 즉, 거친 항해를 자주 성공시켜 온 역사적 경험이 있습니다.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도, 열정도 우리에겐 있습니다. 역사부지를 매개로 구현해 나아가고 전통시장과 연계해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원도심이 가진 고유성은 유지하되 활기참으로 빛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행정의 힘만으론 한계가 있습니다. 시민단체, 사회적 경제조직뿐 아니라 대학과의 협력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방안을 강구하고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전(全) 공무원을 홍보 요원화하고, 전(全) 시민을 홍보 대사화하여 안동의 가치를 정당하게 알리겠습니다. 홍보는 안동의 가치를 가장 정당하게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수단입니다. 또한, 상품화를 위한 시작이자 과정이요 마지막 단계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상품은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 할지라도 그저 진열품에 지나지 않습니다. 설령, 진열품일지라도 이에 생기를 불어넣고, 빛을 발하게 하는 일련의 과정과 귀결(歸結)은 우리 공무원의 몫입니다. 가장 효과적이고 저비용 고효율의 홍보는 바로 사람입니다. 우리가 움직여야 합니다. 안동의 매력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힘! 결국, 그 힘이 안동으로 사람을 끌어 모으는 힘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안동의 맛과 멋, 안동인의 삶과 사상, 안동상품의 가치, 문화재 등에 대한 설명과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비롯한 홍보능력을 두루 갖춘 인력양성의 정예화를 기할 것입니다. 이것은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 구현해 나갈 수 있는 뒷심이자 동력입니다. 또한, 우리 안동의 무한한 가치상승이자 명성과 인지도를 차별화시킬 수 있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저는 앞서 언급한 3가지 기저(基底)가 서로 상승효과를 내며, 불꽃을 피울 수 있도록 행정력을 발휘하고, 중지(衆智)를 모을 것입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아니 저의 욕심이자 바람이라 해도 좋습니다. 잘 되는 집안을 들여다보면 보통 3가지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바로, 가족들의 웃음소리, 아기 울음소리, 그리고 책 읽는 소리입니다. 저는 올해 우리시에서 듣고 싶은 소리가 3가지 있습니다. 박수소리, 파이팅 소리, 그리고 시끌벅적한 발자국소리입니다. 시민들에게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잘 해드려서 시민들이 칭찬하는 박수소리, 민·관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실마리를 찾고,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불사르는 힘찬 파이팅 소리, 안동의 멋과 향이 제대로 전파되어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객이, 전통시장에는 구매 손님들로 오가는 시끌벅적한 발자국소리, 올해는 이 3가지 소리가 지역 곳곳에서 넘쳐나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이는, 시민모두가 집사광익의 자세를 견지할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의 신년화두를 ‘집사광익(集思廣益)’으로 정했습니다. 집사광익(集思廣益)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 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 ➲ 민선7기의 실질적 시작인 기해년에는 미래세대를 위한 터전 마련과 지속가능한 안동발전을 위해 흩어진 민심과 정성을 한데모아 안동성장의 모멘텀으로 삼겠다는 표현 햇빛도 하나의 초점에 모아질 때 비로소 불꽃을 피울 수 있듯이, 우리시민과 의회와 우리시가 진정 하나 될 때, 바람은 현실이 되고 희망은 손에 닿습니다. 어제와 다른 사고로 머리와 가슴을 채우고, 어제와 다른 방식으로 우리의 꿈을 키우며, 어제와 다른 행동으로 지역발전에 매진합시다. 새로운 시간 속에 새로운 마음을 담아 역동적이고 더욱 찬란하게 빛날 안동의 내일을 다함께 만들어 갑시다. 우리 서민경제의 맥박이 쿵쿵 뛰고, 10년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해를 만들어 냅시다. 쉽지 않을 그 길을 제가 앞장서 걷고 여러분과 함께 걷겠습니다. 오늘, 그 첫발을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내딛습니다. 새해에는 황금돼지의 기운 가득 받아 여러분의 꿈이 일상에 조용히 스며들어 행복한 나날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새해아침 안동시장 권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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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상주교회, 설 명절 맞이 ‘사랑의 쌀’ 나눔구세군 상주교회(담임사관 정기현)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8일 신흥동 관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백미 10kg, 60포를 전달했다. 이 날 기부된 쌀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 등 평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60세대에 배달되었으며, 각 통별 통장들의 추천을 받아 이루어졌다. 구세군 상주교회에서는 지난해 4월 짜장면(100인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친 것에 이어 매년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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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진량제일교회, 사랑의 연탄 2,000장 나눔 행사경산의 진량제일교회(담임목사 김종언)는 지난 22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4세대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2,000장(세대당 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량제일교회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회 회원 20여 명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면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김종언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년회원들이 솔선해 연탄을 한 장 한 장 나르면서 또 다른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진량읍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규진 진량읍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신 진량제일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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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온기를 전하는 경산감리교회, 100만원 현금지정기탁중방동 소재 경산감리교회(담임목사 김명수)는 지난 24일 중방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가구에게 전해달라며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경산감리교회는 성도들이 많지 않는 조그마한 교회이지만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2년간 7가구에 연탄배달(1가구당 200~300장정도)을 해왔다. 김명수 담임목사는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해져 1가구에게 40만원, 2가구에게 30만원 씩 전달될 예정이다. 성기완 중방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지역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는 경산감리교회 신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을 살펴주는 지속적인 관심이 주위의 귀감이 될 것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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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모교회, 연탄 나눔 봉사로 사랑 실천▲연탄 나르기에 참여한 조준환 목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는 지난달 29일(목) 오전 10시부터 지역의 저소득 가정 6세대에 연탄 2,2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상모교회 사회복사위원회(위원장 김정국 장로) 주관으로 사랑플러스 봉사단 25명이 참여하여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 손수 연탄을 옮기고 나르며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연탄 나르기에 직접 참여한 조준환 목사는 “까만 연탄이 자신을 연소해서 불을 밝히는 모습은 마치 우리의 섬김을 보여주는 것 같다”면서 “우리의 섬김으로 지역에 사랑의 온정이 나누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형호 상모사곡동장은 “상모교회의 지속적인 이웃 사랑 실천으로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감동을 전하는 뜻깊은 월동준비를 잘 마쳤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미상모교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및 저소득연탄 후원, 연말연시 성금기탁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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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제14회 “사랑을 배달하는 사람들”예장(통합) 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가 성탄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을 배달하는 사람들’ 행사를 실시했다. 안동교회 내 대외사회부 노인복지선교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급속한 노령화로 인한 노인복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거노인과 무의탁 노인, 저소득층, 다문화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라면 300상자를 전달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안동시 지구협의회), 안동자원봉사센터(노인 돌봄 기본서비스사업단), YMCA, YWCA, 안동복지원, 서구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이들이 관리하는 어려운 가정들을 대상으로 온정을 전달했다. 조형도 동장(서구동 주민센터)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복을 이웃에 전달하는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안동교회 성도들의 사랑으로 구입된 물품을 서구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실히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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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교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지난 24일 예천교회 교육관에서 예천연탄은행재개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연탄 은행 관계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을 무료로 배달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예천연탄은행은 지난 2010년 2월 연탄은행전국협의회 29호점으로 문을 연 이후, 지난 4월까지 40만 장의 연탄을 기부받아 지역의 저소득가구에 지원했으며, 올겨울은 재개식 후 내년 4월까지 5만 장을 기부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예천연탄은행대표 김영수 목사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 계층을 위해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들을 따뜻하게 데워줄 연탄 1장을 후원해 줄 이웃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연탄은행 후원은 연탄 1장당 500원을 기준으로 후원을 받고 있으며, 후원에 뜻이 있는 후원자는 예천연탄은행(054­653­9191~2)으로 전화하거나, 예금주가 예천연탄은행으로 되어있는 농협 301­0043­5844­81, 국민은행 610301­04­119931 계좌로 후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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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버무리는 ‘구미사랑의교회’ 김장김치 나눔구미사랑의교회(담임목사 안재호)에서는 지난 26(월)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김장김치를 버무려 관내 저소득가구 80세대 및 경로당 6개소에 전달했다. 구미사랑의교회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위해 2013년부터 6년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사랑의 쌀 나누기, 떡국·생필품 나눔, 연탄배달, 환경대청결활동 등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곳곳에 전하고 있다. 조형호 상모사곡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잘 전달됐을 것”이라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마련한 구미사랑의교회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재호 목사는 “아직도 주위에는 도움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나눔과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지역민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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