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천농업의 미래, 청년농부와의 만남민선 7기 취임 3주년 첫 일정으로 봉산면 청년농부 농장 방문격려 ▲김충섭 김천시장이 청년농부 농장을 방문해 청년농업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민선 7기 취임 3주년 첫 일정으로 봉산면 청년농부 농장을 방문해 영농현장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였다. 이날 청년농부 농장방문은 고령화로 활력이 줄어들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청년 농업인 4명의 영농 애로사항을 듣고 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하여 봉산면 인의리에 소재한 청년농부 박상우 씨 농장에서 진행되었다. 청년농부 박상우 씨는 남매 농부로서 중국에서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 다니다가 2018년 청년농부로 새로운 시작을 한 여동생 박상윤 씨의 권유로 2020년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되어 김천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영농시작 초기라서 포도 알솎이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대표품목인 포도, 그중에서도 샤인머스캣을 재배하는 청년농부의 농장을 와서 보니 활력이 넘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청년농부들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수렴하여 전국에서 청년농업인이 정착하기 가장 좋은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고령화 되는 농업·농촌 현실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2018년부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시행해 100여 명이 정착하여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경북 도내에서 최다 인원인 36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하여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윤경희 청송군수, “희망이 있고 미래가 밝은 도시, 산소카페 청송군”경북하나신문 창간 기획 : 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 윤경희 청송군수 인터뷰 ▲지난 5월 28일(금) 경북하나신문 임직원과의 면담에서 “산소카페 청송군은 미래가 밝은 도시”라고 설명하고 있는 윤경희 청송군수. Q : 청송군에 대해 한마디로 소개해 주신다면. - 청송은 주왕산 국립공원부터 시작해서 주산지와 얼음골까지,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진 도시이다. 그리고 청송에는 굴뚝에 연기 나는 공장이 하나도 없다. 무공해 청정지역이다. 그래서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도시브랜드를 갖게 됐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도 청송에 오면 쉼과 여유를 느끼며 진정한 힐링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Q : 지난 2018년 선거에서 11년 만에 다시 청송군수로 복귀했다고 들었다. 군수님의 군정 철학은 무엇인지. - 제가 꿈꾸는 청송군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청송군, 그리고 과학 영농을 하면서 부자 농업이 되는 청송군이다. 우리 군민들이 부자 농업을 해서 잘살게 되면, 귀농귀촌은 저절로 이루어질 것이다. 또, 희망이 있고 미래가 밝은 청송군이 되기를 위해 열심히 발로 뛰고 있는데, 지금 청송군이 많이 변했다. 도시도 밝아졌고 군민들의 표정도 밝아졌다. 군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지향적으로 갈 수 있는 농정 중심의 군정을 펼치고 있다. 군민이 잘살게 하는 것이 군수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이다. Q : ‘산소카페 청송군’이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들었다. - ‘산소카페 청송군’이란 가장 깨끗한 공기를 지닌 도시라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제가 만든 브랜드이다. 청송군의 발전을 위해 계속 꿈을 꾸며 지난 11년을 준비했다. 그래서 자연환경을 보존해서 산소카페 청송군을 1등 청송으로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고 군민들과 함께 열심히 이루어 가고 있다. 청송군은 이 브랜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다양한 관광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산소카페 청송정원’, ‘청송솔빛정원’ 등이 그것이다. Q : ‘청송사과’도 사과브랜드 부문에서 9년 연속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지요. - 그렇다. 청송사과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최고의 사과로 우뚝 서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개발한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황금진’이 점점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황금진 사과는 식감이 우수하고 당도도 더 높고 사과향과 과즙이 많다. 또, 재배 과정에서 일손을 30~40% 정도 덜어주고, 사과 보관도 더 쉬워 재배 농가가 늘고 있다. 물론, 청송사과가 최고가 되기까지는 사과에 적합한 기후, 지질 등 천혜의 자연조건도 있지만,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한 과학영농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앞으로 이 부분에 정책적인 지원을 더 해나갈 생각이다. Q :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인가요. - 그렇다. 청송사과는 이제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하지만, 우리 군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차별화 전략과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총 사업비 71억원을 들여 청송읍 송생리 일원에 품질관리센터, 애플마이스센터, 우량대목 육성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연구단지는 연구, 생산, 유통, 품질관리를 통합한 종합플랫폼을 구축해서 청송황금사과가 대한민국 사과 산업을 선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Q : 민선 7기 지난 3년여 동안 가장 보람 있었던 정책이 있다면, 그리고 남은 임기 동안 역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요. - 저는 군민이 생활 걱정 없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청송을 만들자는 일념으로 지난 3년 동안 전력투구 달려왔다. 그래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쳤는데, 농민수당 지급과 청송사랑화폐 발행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농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으며, 청송사랑화폐 발행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은 임기 역시, 군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귀담아들으며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청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 마지막으로, 지난해 성탄절에 청송의 8개 면 소재지에 대형 성탄트리를 군에서 직접 세워주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 청송에는 71개 교회가 있는데,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며 군정에도 적극 협력해 주고 있다. 그래서 저도 감사의 뜻으로 해마다 성탄절이면 8개 면 중심지역에 성탄트리를 각각 세워준다. 도시가 더 밝아졌으면 하는 마음도 담았다. 군민들의 정신적 위로와 안정에 교회가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는 윤경희 청송군수. 사진은 윤 군수가 지난 4월 5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청송솔빛정원(주왕산면 하의리), 청송IC 명품숲 조성공사 현장(파천면 관리)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장면.(사진=청송군) /대담=박민성 대표, 박은숙 편집국장/ www.gbhana.com
-
이철우 도지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가 현장 점검!4.29일 도내 전 시군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 재입식 본격 추진 조류인플루엔자 마무리 단계, 방역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 들어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시.군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도지사는 4일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상주시 산란계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상주시는 지난해 12. 1일 산란계 1천여 수를 사육한 농가에서 도내에서는 처음이며, 전국에서 2번째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5개 농장에서 55만 9천 수를 살처분한 바 있다. 지난 3. 15일 방역대 이동제한이 해제되어 예방적살처분 4개 농가는 재입식하였으며, 발생농장인 해당 농장도 재입식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은 도와 상주시, 농장 대표 등이 참석하여 살처분 비용, 발생농장 사후관리, 입식지연 지원 및 방역대 해제 방안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개선할 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도는 현장에서 제시한 방역 개선사항 등을 검토하여 지속적으로 중앙에 건의하는 등 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2.15일 영주 종오리를 끝으로 7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135만여 수를 살처분하였으며, 4.29일 기준으로 전체 발생시군의 방역대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되어 재입식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방역대 이동제한이 해제되어도 발생농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입식승인 등 단계적 절차를 거쳐야만 재입식이 가능하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발생농가에 대한 역학조사를 바탕으로 발생원인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향후 재발방지 및 방역대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도내 방역대가 해제되었지만 그동안 추진된 방역조치들을 전국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 3회 집중소독을 실시하여 농장내 잔존바이러스 제거에 주력하고, 식용란 및 분뇨반출이 잦은 산란계 농장의 4단계 소독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산란가금, 축산시설 등 주기적인 정밀검사로 바이러스 유입을 사전 차단하며, 출하전 검사를 통해 오염원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방역대 해제에 따른 살아있는 가금 유통 활성화에 대비, 가금판매 시 사전신고, 이동승인서발급, 주 1회 휴업․소독 등 전통시장 방역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는 가금농가에는 엄청난 재난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가금농가는 이중고를 안고 있다. 농가 재입식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가금산업이 조속히 안정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이희진 영덕군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대응 어업인 대표 간담회’ 개최수산업계의 애로사항과 의견도 청취 ▲이희진 영덕군수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해 어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지난 27일 영덕군청에서 ‘4·13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해 어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장, 어촌계장 협의회장,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연안대게어업인연합회장, 멍게양식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과 관련한 국내외 동향과 주요 내용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에 따른 대응방안도 함께 이야기했다. 또, 수산업계의 애로사항과 의견 등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국제사회 공조 진행경과, 원산지 단속 및 방사능 감시체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 등 주요 대책을 설명했으며, 최근 수온상승과 함께 꽁치 등 어획물은 증가했으나, 방출 결정 이후 소비심리 위축 등 어가하락과 어업 일선현장의 어려움 등도 경청했다. 영덕군은 지난 15일 영덕군수가 협의회장을 맡은 경북 동해안 5개 시장·군수 협의체인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 어업인 대표들은 우리정부가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결정을 철회하도록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고, 동시에 어업인이 주도적으로 우리 정부에 요구하자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조차 안 된 시점에서 방사능 오염에만 부각되어 국민의 수산물 불안심리가 깊어짐에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 영덕군은 정부-지자체 협업체계를 유지해 어업인의 터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어업인과 적극 소통하고 일본 오염수 방류결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과 간담회 열어구미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임원진은 지난 2월 15일(월)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갑) 의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구미시에는 47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구미 열린지역아동센터의 조은수 센터장이 회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협의회 임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과정에서의 재정적인 어려움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건의하고, 관련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아동들이 학교에 가지 못해서 센터에서 온라인수업을 하는 등 온종일 돌봄이 이루어진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더 커진 것에 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그에 못 미쳐 아이들을 돌보는 데 애로사항이 많았다는 것이다. 조은수 회장은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돌보고는 있지만, 제도적으로 더 뒷받침이 된다면 일선에 있는 교사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구자근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는 지역아동센터의 모든 선생님들을 존경한다”며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건의사항이 정책에 반영되어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관계부처, 국회 차원의 대책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자근 의원은 평소에 지역아동센터를 지정 후원하는 등 아동교육에 관심이 많으며, 영유아 대상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형법’, ‘아동복지법’ 일부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근 국회의원(왼쪽)이 조은수 회장(오른쪽)을 비롯한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임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이강덕 포항시장, 지멘스 헬시니어스 기업 현장 방문기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참여 독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멘스 헬시니어스(주)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시) 포항시는 9일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현장 격려를 위해 지난해 포항 테크노파크 제3벤처 동에 입주한 지멘스 헬시니어스㈜를 방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지멘스 헬시니어스 포항공장을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며,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관외 미전입 직원들을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업 임직원들에게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바이오산업의 중요하다”며, 신규투자를 당부했고,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초음파 진단 의료기기 등 세계 최첨단 의료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7년 10월 25일 지멘스 헬스케어에서 법인 명칭을 변경했다. 전 세계 73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지멘스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전 세계 단 2곳뿐인 초음파기기 연구개발센터(성남) 및 생산공장(성남, 경주, 포항)을 두고 있다. 또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연간 매출액이 2020년 5천736억 원에 달하고 지배회사인 지멘스는 2020년 571억 유로를 기록했다. 주요 생산품은 트랜스듀서, 카테터(허벅지 절제 후 정맥을 통해 심장까지 볼 수 있는 삽입형 튜브), 초음파 시스템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강영석 상주시장, 설 앞두고 가축시장 방문강영석 상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일 오전 축산물 가격동향을 살피고 축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상주 가축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강영석 시장은 경매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축협 관계자와 경매에 참석한 축산 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출하된 한우 송아지는 243여 두였으며, 수송아지가 430만 원, 암송아지가 315만 원 선에서 거래됐다. 상주가축시장은 연간 10,400여 두의 한우가 경매 방식을 통해 거래되고 있다. 혈통등록 송아지는 매월 1, 3주 화요일에 거래되고 일반 우는 매월 2, 4주 화요일에 거래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한우 경매를 위해 새벽부터 준비한 가축시장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철저한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가축시장을 만들어 달라”고 말하고 “한우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상주가축시장은 2006년 7월에 개장해 현재까지 140,000여 두의 한우가 거래됐고. 시설 규모는 부지 13,484㎡, 건축 면적 1,020㎡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경북도, 새해 첫 투자양해각서 에스앤비인터내셔널과 체결참치가공 및 수출업체 청도에 매출액 2000억을 목표로 공장신설 ▲경상북도와 청도군은 참치가공 및 수출업체인 (주)에스앤비인터내셔널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경북도) 경상북도와 청도군은 13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참치가공 및 수출업체인 ㈜에스앤비인터내셔널과 150억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에는 오동환 ㈜에스앤비인터내셔널 대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승율 청도군수, 박권현 도의원, 김하수 도의원, 이선희 도의원, 김수태 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에 2021년~2022년까지 2년에 걸쳐 부지면적 9,132㎡(2,760여 평), 건축면적 2,842㎡(860여 평)에 150억 원을 투자하여, 참치 해체 및 가공을 위한 냉동시설, 가공라인, 포장라인, 입·출고장 등 시설 확충을 통해,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첨단위생관리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기업은 이를 통해 매출액 2,000억 원을 목표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업이 우리 경상북도에 투자하면 성공하는 스토리를 구축해 나가고,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여 기업 하기 좋은 경북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포항시,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주요 핵심사업 현장 방문2030 젊은 실무자 역량강화를 통한 시정성과 극대화 ▲이강덕 포항 시장과 2030(7급 실무자)들이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해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현장 방문했다.(사진=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과 미래 시정발전을 이끌어갈 NEXT 2030(7급 실무자) 20명은 지난 11일 주요 핵심사업 현장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래 시정발전을 이끌어갈 2030(7급 실무자)들이 포항의 새로운 성장판을 열어갈 바이오·헬스케어산업 핵심기업과 K-바이오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할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방문을 통한 역량강화로 시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지난해 11월에 준공한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하여 신약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3·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방문하여 신약·반도체·신소재·신재생 에너지 개발 과정을 견학했다. 이어서 포항테크노파크를 방문해 미래 그린백신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벤처기업을 방문하는 등 포항의 바이오산업 전문인력과 연구 인프라를 직접 보며 K-바이오를 이끌어 갈 포항 바이오산업의 잠재력을 체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주도권을 차지할 대표적인 신산업”이라며, “바이오산업 현장을 2030 젊은 실무자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포항의 100년 미래를 설계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직원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4일 시정의 허리인 Key-Point(중간관리자, 6급 팀장) 20명과 함께 주요 핵심사업 현장인 에코프로BM을 방문하여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바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경주시, ‘바로콜센터’ 시민 서비스 창구 ‘톡톡’한 해 평균 이용 건수가 9만 건 육박··· 애로 해소 ‘톡톡’ 전문화된 상담 교육·통신장비 개선 등 발빠른 행정 덕분 경주시가 운영 중인 민원상담 바로콜센터의 한 해 평균 이용 건수가 9만 건에 이르면서 대시민 서비스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긍정적인 요인에는 전문화된 상담사 교육과 함께 상담프로그램 및 통신장비 개선 등 지속적인 행정 덕분이라는 평가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기 위해 2012년 6월 개통한 ‘경주시 바로콜센터’는 지난 2019년 총 8만 8986건의 콜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총 8만 8339건이 응답하면서 전체 콜 대비 99.27%가 민원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집계돼 응답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상담 유형으로는 자동차와 상수도, 여권, 교통 업무 등 일반 행정업무와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동물사체 신고 등 생활민원 순으로 상담이 많았다. 심지어 지역 주요 행사와 맛집 문의도 뒤를 이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바로콜센터가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상담원과의 통화만으로 민원이 해결되지 않은 3만 7116건(42%)의 경우, 바로콜센터를 통해 관련 부서로 직접 연결돼 시민들의 민원이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바로콜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된 만큼, 전화민원 상담에 필요한 IP 교환기, CTI서버, 녹취장비, 상담프로그램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민봉사과에서 맡아 오던 관리업무를 정보통신과로 이전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하고 올 연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바로콜센터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이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시스템을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운영 중인 민원상담 바로콜센터의 한 해 평균 이용 건수가 9만 건에 이르는 등 대시민 서비스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경주시 바로콜센터 모습.(사진=경주시 제공)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