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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경북 4승지 순회음악회 열려백두대간 경북 4승지 순회음악회가 4월 22일 오후 3시 영주시 순흥 한스빌(시벨리우스 음악공원)에서 2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백두대간 경북 4승지는 영주 풍기 금계리, 봉화 서벽, 예천 금당실마을, 상주 우복마을 네 곳이다. 경상북도는 이들 마을이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지역임을 알리는 취지로 순회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영주시에서 열린 음악회는 경상북도 주최, 경북뮤직칸타빌레(KBMC) 주관, 대원건설 후원으로 열렸다. 공연은 SP ARTE팀(바이올린 노윤지, 피아노 이연지, 퍼커션 이하늘, 베이스 권민욱), 바리톤 박정환 박찬일, 테너 박신해 김태영, 소프라노 배혜리 등 서울과 대구·경북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오페라 아리아, 이탈리아 민요, 한국민요, 팝송, 가요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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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비 소식에 개막행사 6일로 연기오는 5일 저녁 7시 서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예정인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이 비 예보로 6일 저녁 6시로 연기됐다.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은 3일 긴급회의를 갖고 기상악화(우천, 강풍)가 예상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비문화축제는 예정대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하고 야간 개막행사는 하루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다만 축제 첫날인 5일 예정된 고유제(서천둔치)와 소수서원‧선비촌‧선비세상에서 진행하는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된다. 우천으로 연기된 개막행사는 6일(토) 저녁 6시부터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주제공연,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개막축하 공연은 트롯가수 나태주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과거 젊은 선비의 모습을 5장에 걸쳐 담은 ‘신바람난 젊은 선비의 하루’ 주제공연, 미스트롯 설하윤과 MZ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팀 HOOK의 공연이 마련되어 축제장을 찾는 나들이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 공연은 선비세상과 신바람 야외놀음터, 어린이 자연 놀이터 등에서 정상적으로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축제 첫날 기상악화가 예상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개막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선비문화축제는 10년 만에 진행되는 퍼레이드 행사와 축제 장소의 이원화, 야시장 운영 등 많은 것이 새롭게 시도되는 만큼 안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7일까지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서천 둔치 등에서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과 선비의 삶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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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테마파크형 안전체험관···준비된 구미시구미시는 경북안전체험관 유치 신청서와 시민 서명부를 4월28일 경북소방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자체 실무TF를 운영해 산동 에코랜드 인접한 동측 산지 일원을 사업부지로 일찌감치 선정한 구미시는 도시계획 등 관련법과 연계 가능한 관광자원 및 추가 사업 등의 검토를 마친 후 안전체험관 건립의 최적지임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교육부는 2016년부터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의 연간 51시간 이상 학교 의무교육을 추진하고 경북 도내 (경주, 의성)에 2개소의 안전체험관을 건립하는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지만, 구미시는 도내에서 의무 안전교육 대상인 학생(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고, 관내에 226개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와 산단에 종사하는 9만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산단 밀집도시임에도 인근에 안전체험시설이 전혀 없어 안전체험관 건립이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다. 구미시는 5개의 고속도로를 이용해 1시간대로 경북권 내 대부분 지역에 도달 가능한 교통의 요충지다. 또한, KTX-이음의 구미역 정차가 확정되었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도(사업부지에서 10km) 가까워 안전체험관 건립이 확정되면, 도민의 안전교육은 물론 전국적인 안전체험 명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연간 3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생태체험관과 모노레일, 짚코스터(2023년 하반기 준공)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존재하는 에코랜드와 연계 추진해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최적의 체험 테마파크로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표지역 기업인 삼성 구미사업장·LG경북협의회와 안전체험관 건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9개 지역 소방·산업 안전용품 스타트업기업의 사업참여 의향서를 받는 등 지역에 특화된 체험관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 지역 대학교수, 교육기관, 학부모 및 재난안전단체, 유치원·어린이집·아동센터 연합회 등으로 구성된「안전체험관 유치 시민추진단」은 유치를 기원하는 서명운동 추진으로 시민 홍보 및 유치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추진단장인 경운대 문추연 교수는“시민들의 체험관 유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서명운동에도 적극적이어서 4월말 기준 5만명을 돌파했고, 지역 내 축제·행사장에서 유치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있고 시내 곳곳에 시민들의 유치 응원 현수막을 게첨되는 등 갈수록 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존의 형식적인 홍보 방식을 벗어나 시민 눈높이에 맞춰 공감가는 홍보를 위해 시작된 SNS(유튜브 쇼츠영상·인스타그램 릴스) 유치기원 홍보 영상 릴레이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치기원 댄스 쇼츠영상을 처음 게시한 강신석 행정안전국장은“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들의 평균 조회수가 2만에 달하며, 학생과 유치원·어린이집 등에서의 참여가 줄이어 큰 관심을 체감했다.”라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4. 12.(화) 본회의에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구미시 유치 촉구 결의안을 가결하고 행정안전부 및 경상북도청 등 관계 기관에 결의문을 전달했다. 구미시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구미시는 도내에서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안전체험관 유치를 통해 시민주도형 안전문화의 저변확대와 정착으로‘안전한 경북’위상 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구미시 유치를 강력이 촉구하고 모든 역량을 다해 안전체험관 유치를 지원할 뜻을 모았다. 한편, 경북도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30억원(소방안전교부세 100, 도비 230)을 투입해 부지 5만㎡, 건축 7천㎡ 규모로 안전체험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부지공모를 진행중이며, 구미를 포함하여 10개 이상의 시군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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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울진에서 개막!경북도는 2일 금강송의 고장 울진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전은 18만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대회 슬로건 아래, 주경기장인 울진종합운동장 외 11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22개 시군 5천여명(선수 및 임원 2,170, 초청·관람객 등 2,830)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육상, 씨름 등 10개의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으로 나눠 열렸다. * 정식종목 (10) : 육상, 씨름, 게이트볼, 역도, 배드민턴, 탁구, 족구, 파크골프, 당구, 볼링 ** 시범종목 (2) : 수영, 한궁 대회 기간 중 경상북도장애인 육상실업팀은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육상경기 퍼포먼스를 펼쳐 보여 장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개회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구미대 치어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4년 만에 열리는 체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공식행사에 시군 선수단 입장 시 뜨거운 박수와 열띤 환호성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한편, 경북도, 울진군, 경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대회 기간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별 안전요원을 배치했고, 의료부스와 응급차 운영 등 신속한 후송체계를 마련해 선수단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대회에 앞서 안전사고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증가함에 따라 경북도와 울진군은 사전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교통 대책을 마련하는 등 ‘도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았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장(이철우 도지사)은 대회사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주신 손병복 울진군수 및 울진군민,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장애를 극복한 인간승리의 감동에 박수를 보내며 평소 갈고닦은 기량과 불굴의 투혼으로 도전하고,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끝까지 멋진 승부를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3일 16시 울진종합운동장 내 실내테니스장에서 단체종목 시상, 대회기 전달(울진군➝구미시)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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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복지' 알리고 나누고 누리고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안전한 행복 도시 구미로 나아가기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집중지원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은 2023년 구미시 종합복지관 특화사업으로 구미·금오종합복지관 2개소에서 관내 원룸밀집 지역에 찾아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복지서비스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정신보건, 법률, 일자리 상담 등 상황별·분야별·대상별 전문적인 복지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구미종합복지관은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지역 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 ▲구미중독관리통합센터,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우울증, 중독(도박·알콜)분야의 전문적인 진단검사와 맞춤형 복지상담이 제공되고 금오종합복지관은 ▲원평동, 선주원남동, 상모사곡동 지역 내 매월2.3.4주 금요일 오후 2~5시 ▲안마기·혈압기 체험, 생활공구용품을 대여하여 이용하는 ‘생활물품공유소’ ▲구미시설공단이 후원하는 주민들의 체험 프로그램(식물심기·푸드꾸러미 등) ‘주민참여공작소’ 와 같은 다양한 복지서비스 기관들의 분야별 이동복지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마을복지 최전선에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나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밀접한 교류로 지역자원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안진희 복지정책과장은 “원룸지역 등 복지 사각지대 발생 고위험 지역을 자체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복지위기가구에 알려주고 나눠서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신속하고 두텁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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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정자교 붕괴 관련 민간전문가 참여 지역 교량 긴급점검 지시주낙영 경주시장이 성남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에 따른 지역 내 교량 안전점검과 황성공원 내 임시 시설물 철거 상황을 직접 챙겼다. 주 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같은 구조로 지어진 교량(캔틸레버 구조) 및 유사교량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점검 대상은 정자교와 동일한 방식의 캔틸레버 구조로 지어진 알천교, 보문교 2곳과 월성교와 전촌교 등 확장인도교(데크) 방식으로 지어진 교량 10곳 등 총 12개 교량이다. 특히 민간전문가 인력풀을 적극 활용해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5일 간 실시될 이번 점검을 통해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정밀진단과 함께 긴급 보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타성에 젖은 형식적 진단이야말로 오히려 사고를 야기하는 위험 요소”라며 “사회기반시설 노후화 등에 따라 생활 주변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우리 모두가 안전한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주낙영 시장은 황성공원 내 시설물 등의 철거상황을 점검하고 도시공원 본래의 기능 회복도 주문했다. 앞서 시는 2019년과 2020년 신라문화제 개최를 위해 원두막 24개와 간이무대, 23개 읍면동의 희망돌탑 및 옹벽 등을 조성한 바 있다. 당시에는 신라문화제의 상설 행사장과 23개 읍면동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상징물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하지만 2021년 경북도의 ‘2030년 경주 공원녹지기본계획안’ 가결됨에 따라 황성공원을 원형대로 보존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원두막 24개와 간이무대를 철거한데 이어 이달까지 23개 읍면동 희망돌탑과 옹벽을 모두 철거했다. 주낙영 시장은 “임시 시설물이 철거된 부지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화훼를 식재해 도시공원 본래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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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대민업무 공무원 보호를 위한 ‘웨어러블 캠’ 도입문경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노출된 대민업무 공무원을 보호하고자 휴대용 영상 촬영 장비인 ‘웨어러블 캠’ 36대를 도입했다. 웨어러블 캠은 목에 착용하여 사각지대 없이 주변을 촬영·녹음하는 휴대용 영상 촬영 장비이다. 문경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에만 사용할 방침이며, 민원인에게 녹화 사실을 사전에 알리고 사용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용도로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문경시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발령했으며, 대민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비 사용법, 사용기준, 준수사항, 개인정보 보호 등 교육을 20일에 실시했다. 정동한 종합민원과장은 “공무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원인의 위법행위를 예방해 모두가 안전한 민원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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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안전하고 쾌적한 도민체전 위해 총력!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행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4월 19일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에는 4월 20일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기원 화합콘서트, 4월 21일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개행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현장에서 울진군 부군수를 비롯하여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전기·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했다. 또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행사장 및 시설물을 비롯하여 각종 구조적 결함여부, 전기, 가스, 소방시설의 안전관리실태 여부 및 행사 개막 시 일시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울진경찰서(서장 강명원)에서는 인파밀집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인파관리 특수차량’을 지원 하는 등 안전한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관련 기관에서도 적극협조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회가 끝날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통해 울진군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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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결혼이민자 가족 48명 입국···‘일손부족에 큰힘’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주에 정착한 결혼이민자 가족이 계절근로자로 들어오면서 농촌 일손부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경북 영주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상반기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근로자 48명(베트남 45명, 필리핀 3명)과 고용 농가 24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불법체류 및 이탈방지대책, 인권 보호 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산재보험 가입신청서 작성 및 고용 농가 준수사항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9월 7일까지 지역 농가에 머무르며 영농법을 배우고 영농작업을 돕게 된다. 시는 늘어나는 결혼이민자 가족근로자의 안전한 영농작업을 위해 고용 농가 준수사항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점검할 방침이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 전에 가족근로자가 입국해 농가에 도움이 돼 다행이다”며 “근로자들이 몸 건강히 돌아갈 수 있도록 고용 농가에서 준수사항을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국제·농업교류 협약에 따라 도입하는 방식과 영주시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등 2가지 방식이 있다. 영주에 정착한 결혼 이민자가족을 통해 입국하는 근로자는 지자체 단체입국 근로자에 비해 불법 이탈자가 적고 안정적인 생활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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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소기업 산업안전 시설환경개선 비용 지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은 관내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취약한 안전시설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작업 안전보호 및 사업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경북도와 (사)경북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당 최대 2,000만원(자부담 포함)이 지원되며, 산업안전 정밀진단업체의 정밀진단 후 결과에 따라 ▲ 안전보조시설물 및 안전표시 등 시설개선 ▲ CCTV, 보안시스템, 네트워크 통합 등 보안시설 ▲ 누출 경보시스템, 안전대 안전시설 보강 등 안전시설 ▲ 기타 안전분야 등 시설 개선 및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이운균 노동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무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안전분야의 정밀진단으로 안전시설 환경개선으로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기업 내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는 많은 신청 바란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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