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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도로변 미세먼지 줄여 군민 건강 지켜요!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미세먼지 저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 최초로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버스 전면에 부착했다. 미세먼지 흡착 필터는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등을 줄일 수 있으며 친환경 특수직물로 제작돼 대기 중 유해한 오염물질을 흡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2019년 한국품질시험원 성적서 기준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부착한 마을버스가 운행되면 버스 1대당(0.5㎡) 연간 나무 58그루가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나타났다. 이에 군은 95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호명면 신도시와 예천읍 원도심을 운영하는 77번, 88번 버스 총 7대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했으며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예천군은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안심공간 등을 설치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번 미세먼지 흡착필터 버스 부착사업으로 도로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을 개선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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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 실시영덕군(군수 김광열)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실태조사’를 영덕복지재단에 위탁하여 실시한다. 영덕복지재단은 7월 14일까지 9개 읍·면, 유관기관에 사회적 고립가구를 추천 받아 기초조사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최종 확정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8월까지 심층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가구 형태, 경제 및 주거상황, 건강상태, 사회적 관계망 등이다. 영덕군은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으로 고독사 예방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파악해 필요한 지원을 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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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실현한다구미시는 지난 1년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기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마음을 잇는 구미만의 특화된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가동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다함께돌봄센터와 휴일·야간연장형 어린이집 확대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가동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현재까지 3,300여 명이 이용해 경북 중서부권 아동청소년 건강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4월 개관한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7가지 다양한 보육 서비스와 인프라 제공으로 매월 5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미취학아동을 위한 휴일·야간연장형 어린이집 10개소 추가 확대, 초등학생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도내 최다인 9개소로 확대, 도내 최대 규모로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하는 등 돌봄 공백을 줄이는 안전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최초 「아픈아이 돌봄센터」 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추가 확충,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추진해 초저출생시대 양육의 사회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시 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인구를 위한 소득창출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확대 △경로당 지원금 증액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경로당 개보수 신규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까지 구미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 41면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며,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최적의 노인여가 복지시설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시민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AI) 스피커 통합돌봄 △찾아가는 행복설계사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취약가구에 인공지능(AI)스피커 300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4월 초 뇌경색으로 마비증상을 호소한 70대 남성을 119에 연계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아픈 아이 돌봄, 24시간 돌봄체계 강화 등을 추진해 젊은이가 넘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을 살린 구미형 복지제도 구축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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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원회, 사회적 약자 운전면허 취득 지원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구미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동행,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구미경찰서, 운전면허학원, 사회공헌을 원하는 지역 기업과 혜택을 받는 이주민 여성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이주민 여성 5명의 1차 필기시험 합격 격려,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서에서 관련 의견발표, 향후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사회적 약자인 이주민 여성들에게 추진해오던 운전면허 1차 실기시험 합격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그 후속 조치로 2차 실기시험 합격을 위한 운전면허학원 등록시 개인부담금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에서 시행 중인 운전면허교실은 체류 외국인(주로 이주민 여성)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하다가 2014년 5월부터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다문화가정 및 자녀까지 확대했다. 누리집과 10개 외국어로 번역된 문제집 CD를 활용해 1차 필기시험 준비를 돕지만, 2차 실기시험부터는 운전면허학원에 개인 부담(평균 72만5천원)으로 면허증을 취득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운전면허학원협회에서는 기존 부담액을 60만원으로 감액하고, LG 경북협의회에서 1인당 40만원을 지원해 20만원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되어 이주민 여성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지원 사업이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시행해 내국인 역차별이라는 비난 소지가 없도록 수혜자를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차 구미, 2차 경산지역을 우선 진행하고 추후 23개 시군으로 확산해 경북도만의 경제적 자립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수혜자 폭이 계속 넓어짐으로써 경제적 자립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으며,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계까지 확대함으로써 경북도만의 강점으로 승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주여성들은 “어려운 형편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를 표했고,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게 그간 어려운 도민들이 다른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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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상북도와 저수지 합동점검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지난 12일 봉산면 상금리 일원 집중안전 점검 저수지 현장 점검차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장, 김충섭 김천시장도 함께 했다. 농업용 저수지 집중안전 점검은 4.17부터 6.16까지 61일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 중인 총저수량 5~30만㎥ 저수지 중 안전 점검 결과 시설상태가 미흡한 D등급 이하 62개 저수지에 대한 점검으로 지난 5월까지 자체 점검 결과에 따른 농림축산식품부의 확인 점검으로 시행되며, 현재 김천시 관내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8개소가 있다. 금화 저수지는 1959년 준공된 저수량 11만 톤, 수혜면적 33.7㏊의 저수지로 올해 점검 결과 취수시설의 노후화로 보수가 필요함에 따라 D등급을 받은 시설이며, 상반기 중 낡은 시설에 대한 교체가 완료되었고, 지속적으로 관찰 중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정황근 농림부 장관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집중안전 점검의 목적으로 특히 농업용 저수지는 전체 시설 중 30년 이상 지난 시설이 96%로 노후도가 심각한 편이다. 국지적 집중호우 발생 시 홍수 대응 능력이 부족한 실정임에 따라 낡은 시설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저수지 성능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여름철은 엘니뇨 영향 등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인 만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함께 현장을 방문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노후화된 저수지의 현장점검을 위해 먼 길을 와주신 장관님께 감사드리며, 재해 발생 시에는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는 지자체, 시설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포도 주산지인 우리 지역의 샤인 머스캣 포도 생산량이 급증함에 따라 체계적인 선별, 포장, 저장 등 품질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 건립 지원사업’과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통해 캄보디아, 라오스 근로자 100여 명이 조마면에 있는 대방연수원을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숙식 및 농가 편의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2건을 추가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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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방문 전 확인하세요! 27일 3개 구간 교통통제 실시포항시는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에 따라 메인 행사가 열리는 27일 행사장 주변 3개 구간 총 2.9㎞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퐝 거리 퍼레이드 및 퍼포먼스를 위해 운하로(송림초등학교사거리~운하관북측삼거리)에 대해 통제를 실시한다. 또한, 27일 본 행사에 대비해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희망대로(형산교차로~운하관삼거리), 형산강북로(형산교차로~문화예술회관남측삼거리)를 통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면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으로 연결되는 주택가 이면도로 진입 차량에 대해서도 통행 제한을 실시한다. 포항시는 올해 국제불빛축제가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안전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유관기관, 포항남부경찰서 및 교통 봉사단체 등과 교통 대책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사장 주변 및 주요 교차로에 교통 봉사단체, 경찰, 공무원 등 총 307명을 배치하고, 송도해안로 주차장, 송림초등학교, 포항운하공영, 송도중학교, 죽도초등학교 등 총 13개소에 약 9,000여 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시는 교통통제가 이뤄짐에 따라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7일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임시주차장에서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3개 노선에 6대의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오기태 교통지원과장은 “이번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교통통제 및 소통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축제 기간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축제장을 방문하실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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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영양군보건소에서는 전라도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 발생에 따라 농사 및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를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가을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야외활동 2주 이내 고열(38℃ 이상)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다른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평균 18.5%)이 높고, 별다른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3월부터 활동하는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따라서 보건소 관계자는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전 ▲안전하게 옷 갖춰 입기(밝은색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목수건, 목이 긴 양말, 장갑 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활동 후 물린 부위 없는지 꼼꼼히 살피기 ▲목욕 및 세탁 철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장(장여진)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주민들의 예방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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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실시!성주군은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속 위험요소가 있는 노후·취약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주요 시설과 위험시설들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오늘 6월 16일까지 군민 생활 전반에 걸친 중요 시설과 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 건축 시설 21개소 △ 생활 여가시설 7개소 △ 교통시설 11개소 △ 보건복지시설 9개소 등 생활 속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관계부서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건축, 전기, 가스 등)와 함께 성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방분야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가정용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하여 군민들에게도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종료 후에는 성주군청 홈페이지와 안전정보통합시스템을 통해 점검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지적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의 후속 조치를 취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으며, 군민들도 “자율안전점검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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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민‧관‧경,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경주시는 지난 8일 황성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주시 및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경주경찰서 등 3개 기관 20여명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의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반은 이날 육안으로 의심되는 물체와 흔적 확인 후 전파탐지기, 렌즈‧열적외선 탐지기를 활용해 정밀 탐색을 시행했다. 또 시민들이 간편하게 전문탐지 장비 없이도 불법촬영 카메라를 식별할 수 있는 ‘불법촬영 자가탐지카드’도 화장실 내 비치했다. 불법촬영 자가탐지카드는 휴대전화 손전등을 켠 상태에서 자가탐지카드를 카메라 렌즈에 대고 동영상 모드로 사물을 비췄을 때 반짝이는 물체가 있다면 카메라가 있다는 신호임을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점검반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정상 작동여부와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 상태 등도 꼼꼼히 살폈다. 한편 전문탐지장비는 읍‧면행정복지센터나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 여성정책팀으로 기관 또는 단체가 신청할 경우 2주일 이내 대여가 가능하다. 박정우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는 사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에서도 정기적인 범죄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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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엘리베이터가 부설된 조립식 원형보도육교 특허 출원!상주시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하게 교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3차원방식 원형보도육교’ 디자인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했다.(출원인:상주시, 출원번호:30-2023-0011184, 창작자: 전재성) 차량 중심인 회전교차로는 차량소통은 원활하나 보행자들의 위험도가 높고, 교통섬은 보행자 도로횡단의 안전을 확보하는 목적과는 다르게 교통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우리시는 도로 교통 안전 및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원형보도육교 디자인을 개발했다. 원형보도육교는 입체식으로 차량 간섭없이 자유롭게 횡단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가 부설된 원형육교로서, 도로이용자의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보행약자에게 개선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상부 원형판 중심에 상주만의 상징물을 설치함으로써 상주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원형보도육교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며 “도로 교통 개선 및 보행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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