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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렀거라’ 영주시, 폭염 대응 가축관리 요령 홍보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가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한 특별 관리에 나섰다. 8일 영주시는 최근 잦은 강우로 고온 다습해 가축에 많은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축종별 여건에 맞는 피해 예방 홍보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축사 관리시 밀사를 하지 말고 가축에게 고온시 안개식 분무, 그늘막 설치, 축사 위에 스프링클러 설치 등이 필요하나 습기가 많으면 가축건강에 지장을 주며 질병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실내 습기 조절이 필요하다. 축사 환기로서 가축 사양시 가장 중요한 것은 ①환기, ②건조, ③보온 순으로 중요하므로 환기를 위하여 선풍기, 환풍기 등을 설치하며 설치 방향은 여름을 기준으로 바람 부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람 부는 방향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축사에 연기를 피워서 공기의 흐름을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먹는 물 관리로서 여름에는 오염이 되지 않도록 급수통을 매일 청소를 하며 가급적 시원한 냉수를 급여하는 것도 필요하다. 사료 급여는 아침, 저녁으로 시원할 때 급여하며 한우, 젖소의 경우 소금은 하루 20 ~ 30g 급여하는 것이 좋다. 특히 광물질, 비타민제 등을 급여하고 조사료와 농후사료 비율을 6:4에서 농후 사료량을 증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주시 관계자는 “폭염 대응 가축관리 요령 등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홍보를 축산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폭염 등 축산재해에 대비해 가축재해보험을 가입하면 피해가 발생할 경우 농가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상세한 기술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지도팀(054-639-74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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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통일리더 양성으로 통일 준비 착착!28일(금), ‘2019 제1회 경북 통일리더스 포럼’ 개최 통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통일 역량 강화 경상북도는 다가올 남북 화해 협력시대에 대비, 통일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통일리더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28일(금)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통일 전문가, 통일리더스 포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제1회 경북 통일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통일한국과 경북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 날 포럼은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 소성규 대진대 교수, 김정수 대구대 교수 등 통일전문가들을 초청해 47명의 통일리더스 포럼 회원들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비한 지역 리더의 역할 등을 강연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민 대상 평화통일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통일리더스 포럼은 통일부 지정 경북통일교육센터(대구대)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23개 시군과 통일교육센터에서 통일에 대한 열정을 가진 도민 47명을 추천받아 평화통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포럼은 총 3회차로 구성해 상․하반기 각 1회씩 통일 전문가 초청 강연을 하고 마지막 3회차는 1박 2일 워크숍으로 통일리더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증을 수여한다. 양성된 통일 전문 인력들은 북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내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 통일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남북관계 경색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이러한 시기일수록 지역 통일 기초 인프라를 다질 기회라고 판단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경상북도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으로 올해 평화통일 환경조성을 위한 경상북도 통일교육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경북 통일화랑 아카데미, 경북 통일전문가 포럼, 남북교류협력 담당자 교육 등 도민․공무원 대상 통일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한동대학교가 통일부 지정 통일교육 선도대학에 선정돼 통일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통일 교육을 하는 한편 지역사회로 통일교육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통일역량을 강화하고 남북교류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해 향후 남북관계 개선 시 선제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10년간 중단된 남북교류로 경북도는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약한 상황”이라며 “경북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통일전문가 양성의 초석을 다지는 한편 향후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남북교류의 장을 여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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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so! 판타스틱(FANTASTIC), 오~소! 대구경북으로~대구·경북 관광상생 서막을 여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 개최SITIF 2019&대구·경북 투어 페스타 참가 세계 각국 관광관계자 한자리에 모여 축하 경북도와 대구시는 2020년을 ‘대구·경북 관광의 해’로 정하고, 7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2019)」와 「2019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를 찾은 세계 각국의 관광 관련 기관․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했다. 이날 선포식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축하하는 세계시민들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물 상영과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중국의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인 유펑(余枫)과 말레이시아 인기 배우 폴린탄(Pauline Tan)의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운영 및 홍보 협력을 내용으로 해외 현지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일본 ㈜해피월드, 중국 남경중북우정국제여행사유한공사, 대만 콜라투어, 인도네시아 해피트래블러, 필리핀 암코 드래블투어, 홍콩 EGL 투어 이날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등 국내․외 대표적 관광기구 및 여행업 단체 관계자와 세계관광기구(UNWTO), 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대표를 비롯한 각국 대사관들이 자리해 대구·경북 관광의 해 개최를 축하하고, 대구와 경북으로 유학 온 국제대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 30명이 관광의 해 로고송에 맞춰 신나는 공연을 펼쳐 선포식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전 세계로 홍보하기 위해 글로벌 서포터즈와 대학생, 당일 위촉된 홍보대사와 현지여행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플래시몹을 연출해 유튜브 채널로 송출한다. 이번 선포식에 앞서 경북도와 대구시는 민·관·학이 함께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대구·경북의 관광명소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넣은 엠블럼과 시·도민의 의견을 담은 ‘oh!오~소so! 대구·경북~’ 슬로건을 만들었다. 또한 관광의 해 특별 관광 상품구성을 위해 다양한 테마형 체험코스들을 개발, 전담여행사를 통해 시범 운영하고 상품 확산을 위해 여행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해외관광객 유치 특별판촉단을 구성해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대구시장을 단장으로 태국, 베트남을 돌며 마케팅을 진행했다. 양 시도는 앞으로도 국내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서울,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국내관광 순회쇼를 펼치고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한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와 대구시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손님맞이를 위해 시․도민 친절캠페인과 대대적인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패션, 뮤지컬, 오페라 등 대구의 도시문화와 경북의 전통역사문화자원,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연계한 관광은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즐기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라며 “대구·경북 특별 관광 상품도 다양하게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니, 꼭 방문해 달라진 대구·경북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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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내년 3월 개교 (가칭)구미강동고 교명 공모6월 14일까지 경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가칭)구미강동고등학교 조감도.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1119번지 부지에 내년(2020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구미강동고등학교 교명을 다음달 14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칭)구미강동고등학교는 공립 일반계고등학교로서 구미국가4공단 확장단지 내에 고등학교로는 처음으로 문을 여는 학교로 총 24학급 672명 규모다. 교명 공모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경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 우편이나 팩스로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명 선정은 기존 학교 명칭과 중복되지 않고, 학교의 설립목적, 지역의 특수성 및 역사성 등을 잘 표현하는지를 고려하여 교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교명은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개정안에 반영하여 도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마원숙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학교의 이름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큰 상징성을 갖게 된다”며, “모두가 만족하는 교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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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우수기 대비 주요 건설 현장 기동감찰 실시경산시는 우수기를 앞두고 주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등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기동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공사, 대구대~평사간 도로개설공사 등 도급액 5천만 원 이상의 79개 공사 현장에 대해 6월 말까지 기동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설계도서 및 시방서 기준에 따른 적정 시공, 안전시설 관리 및 안전 취약지 공정관리, 현장품질관리, 안전점검 이행, 각종 민원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 유사시 신속 대응 등 우수기 기간 중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 등이며 적발된 사항에 대하여는 개선·보완토록 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주요 건설 현장의 기동감찰을 통해 부실시공 방지 및 예산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설 현장의 위험요소를 우수기 전에 제거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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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대장금(대구MBC에서 장보는 금요일)이 찾아옵니다17일(금) 개장, 11월 1일까지 ‘2019 도농상생! 대장금 직거래장터’개최 경상북도는 경북과 대구가 함께하는 ‘2019 도농상생! 대장금(대구MBC에서 장보는 금요일) 직거래 장터(이하‘대장금 장터’)’를 17일(금) 개장한다고 밝혔다. ‘대장금 장터’는 17일(금)을 시작으로 대구MBC 야외주차장에서 총 12회에 걸쳐 정해진 금요일에 농특산물과 축산물을 판매하고, TV방송을 통해 시군별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주요행사도 소개한다. 오는 11월 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대장금 장터’는 경북․대구 47개 부스에서 100여 농가의 농특산물과 축산물을 판매하고 마을․사회적기업 50여개 업체에서 10개의 판매부스를 별도 운영한다. 장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은 친환경농산물과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등으로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포함한 200여종 이상의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사과, 복숭아, 오미자 등 제철 농산물 출하기에 맞춰 직거래장터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직거래장터를 풍성하게 꾸려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개장 첫날인 17일(금)에는 특별이벤트로 경북 화훼의 우수성을 알리고 선물위주의 소비패턴에서 가정과 사무실에서 항상 사용하는 생활소비 문화로 바꾸는데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꽃 생활화 캠페인’을 갖는다. 또한 캠페인 후 거베라, 리시안셔스, 소국 등으로 꾸며진 꽃다발을 장터 방문객 2천여 명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장금 장터’는 경북과 대구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하고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직거래장터와 TV방송이 함께 진행돼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효과 극대화를 통해 매출액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 연도별 매출액 : ‘15년) 5억 7300만원 → ‘16년) 7억 6700만원 → ‘17년) 9억 6천만원 → ‘18년) 10억 3천만원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대장금 장터를 여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년 대장금 장터 행사 사진. (사진제공=경상북도)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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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부청사 개청... 동해안의 새바람 선언!▲포항시 용흥동에 개청한 경상북도 동부청사.(사진제공=경북도청) 경상북도 동부청사가 100만 동해안권 도민들의 염원과 기대 속에 문을 열고 동해안에 새바람을 선언한다. 경상북도는 15일(수) 동부청사(포항 용흥동)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박명재 국회의원, 동해안권 5개 시군 시장․군수,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동부청사 개청식을 갖는다. 개청식은 동부청사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의 개청사와 주요 참석인사들의 축사, 축하공연, 현판제막, 축하 떡 절단,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식후행사로는 현관에 준비된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동해안 5개 시․군 관광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민원실에서 민원운영에 대한 첫 결재를 함으로써 동부청사의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된다. 특히 행사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성악가 대구가톨릭대 김동섭 교수의 ‘내 나라 내 겨레’독창과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취미클럽 밴드의 ‘홀로 아리랑’, ‘영일만 친구’공연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경북도는 이날 동부청사 개청으로 경북면적의 6배가 넘는 청정한 동해바다의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해양첨단 신산업 기술개발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고효율․친환경에너지 기반 구축 등 지속가능한 신성장 산업 육성에 더욱 매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해양시대를 대비하여 국토의 1/5에 해당하는 537km의 해안선을 활용한 동해안 해양문화레포츠 체험 및 휴양치유 인프라 조성, 크루즈 관광 등으로 해양관광벨트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내년 포항영일만항에 국제여객부두가 준공되면 북방경제 거점항만으로써 유라시아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도 구축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2018년 1월 행정기구 개편으로 포항테크노파크에 임시로 입주하였으나 도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교통이 편리한 지역으로 이전하기 위해 지난 2월 폐교된 용흥중학교를 임차하여 약 2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개청에 이르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동부청사는 동해바다의 미래가치를 재창조해 신해양 시대를 여는 컨트롤타워이자 동해안권 발전의 전략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동부청사에서 일으키는 창조와 혁신의 새바람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상북도 동부청사에는 환동해지역본부 총무과, 환동해종합민원실,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 등 2과 2국 119명이 근무하면서 해양관광, 항만물류, 에너지, 원자력을 비롯한 동해안권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하반기 (재)독도재단 등이 입주하게 되면 140여명의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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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영재교육으로 함께 여는 미래!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지원청 영재교육 담당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경상북도교육청 영재교육 담당 장학사 연수회’를 열었다. 연수회는 ‘제4차 경상북도교육청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발표를 시작으로 안동교육지원청 이승준 장학사의 영재교육원 운영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2019년 경상북도교육청 영재교육 추진 사업’과 ‘교육지원청 협력 사업’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영재캠프 운영에 있어서 지역의 대학과 연계해 대학에서 적용하고 있는 프로그램 활용과 대학생 멘토들의 진로 지도를 받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영재교육기관 업무개선 방안으로는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을 분리하여 격년제로 운영하는 것과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절차를 영재교육원 특성에 따라 다양화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이 외에도 영재수업 시 대학생 보조 강사 활용 방안과 영재교육기관 신설, 전환, 폐지 등 영재교육기관의 효율적 운영 방안도 논의되었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미래 사회에 대비한 영재교육 사업을 좀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영재교육 기회 확대·질적 수준 제고· 교육환경 개선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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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함, 섬김, 그리고 하나님의 때천석길 목사 구미남교회 목사의 큰 기쁨은 새 가족을 만나는 것이요 더 큰 기쁨은 예수 영접 모임에 들어와서 예수님을 영접하겠다는 결신을 보여 줄 때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생김새가 각기 다르듯이 교회에 나오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제각각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주 쉽고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믿지만, 또 어떤 사람은 오래 걸리고 힘이 들기도 합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기까지는 누군가가 그를 위한 애틋한 마음으로 다가서는 섬김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의 가족이거나, 친구이거나, 옆집에 사는 이웃일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충분히 전달되어야만 합니다. 문제는 한두 번으로 되지 않고 여러 번 만나서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 순수하게 자기를 사랑한다는 마음이 느껴지고 감동을 받아야만 목장과 교회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이 구원받기까지는, 첫째로 우리의 섬김으로 흡족하게 채워진 이후에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을 구원하려면 섬김의 밑거름이 깔려 있어야 합니다. 섬김이 그의 마음에 감동으로 남든, 아니면 미안함으로 남든 섬김으로 충분히 차오른 그 때에 그가 목장을 만나면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섬김이 지치지 않는 끈질김으로 이어지는 사랑은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그가 ‘한번 믿어 볼까?’ 하고 마음을 여는 때입니다. 결국, 마음은 본인이 열어야 합니다. 내 의지가 없이는 누구도 내 마음을 강제로 열지는 못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일이지만 아무리 싫던 일도, 그래서 내가 결코 하지 않을 것 같던 일도, 어떤 기회에 ‘해볼까?’ 하는 간단한 마음을 먹은 후에는 왜 그렇게 안 하려고 했을까 싶은 일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신앙생활도 ‘믿어볼까?’ 하는 마음이 모든 것을 다르게 만듭니다. 세 번째는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하나님의 때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이끌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의 때가 차야 합니다. 이 세 가지의 때, 즉 섬김이 채워지고, 그의 마음이 열리고,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 때에 그가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린 자는 반드시 거두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마음에 담고 멈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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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공연▲2018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모습. 경상북도는 22일(금)부터 예천군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올해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19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도는 공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군의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관람객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문연주단을 구성, 23개 시군 1일 2시간 총 4,500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릴레이 순회공연을 한다. 또한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문화센터, 마을회관, 복지관, 학교, 재활원, 전통시장, 교회, 성당에서 맞춤형 전문연주단인 청소년연주단, 전문무용단, 버스킹연주단, 실버연주단, 국악단, 보컬이 작지만 품격있는 공연을 열고 아름다운 우리가락과 선율을 선사한다. 22일(금) 예천 노인전문요양원 첫 공연을 시작으로 고령화시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노인들에게 무료함을 음악으로 달래주고 27일(수) 김천대학교에서 청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청년 Boom-up콘서트, 4월 6일(토) 경북도 청년유입 정책인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사업 공식1호점인 문경의 한옥카페 화수헌에서 음악회를 여는 등 10월말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4월 17일(수)에는 울릉도 해군 제1함대 118조기경보전대에서 울릉도 지역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독도팝스 오케스트라’와 울릉도 지역의 초등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된 ‘아해사랑 합창단’, ‘청년예술가 앙상블’합동공연으로 해군과 주민이 함께하는 봄맞이 공연이 예정돼 있다. 황영호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도내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는 주민들에게 우리가락과 음악을 선사해 정서를 함양시키고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마을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는 찾아가는 행복 음악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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