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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3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접수▲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3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의 신청을 11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을 통해 접수받는다. 2023년도 사업비는 64억원으로 금년도 사업비 51억에 비하여 25% 증가했으며, 신청대상은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등 5개 품목 과원으로 최근 5년 내 참여농협에 출하실적이 있고 향후 3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해야 한다.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업이외 종합소득금액(본인)이 3,700만원 이상인 경영체, 3년 이내 중도 포기 경력이 있는 경우, 5년 이내 동일한 필지에 동일한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폐업지원금을 받고 5년 이내 동일한 품목을 재배하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 내용으로는 포도광폭비가림, 지주시설, 관수시설, 관정, 배수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등이 있으며 방풍망, 서리피해방지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지주시설 등과 같이 농업재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에 한하여 2023년까지만 신규 조성 과원도 지원이 가능함을 밝혀 보다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한 농산물 경쟁력 확보 및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농업인의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과수 생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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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협의회 개최▲2022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협의회.(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5일(수)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은 겨울 철새가 날아오는 낙동강 철새도래지 인근 주민들이 철새보호 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추진협의회는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전문가, 주민대표 등 총 9인으로 구성되며, 활동유형, 계약단가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철새보호를 위한 활동유형에는 ▴벼 미수확(경작한 벼를 미수확 상태로 존치하여 먹이 제공), ▴쉼터 조성 관리(논 등에 수공간 조성하여 휴식공간 제공), ▴볏짚 존치(낙곡을 이용한 먹이 및 휴식공간 제공), ▴보리 재배(보리를 계약 경작하여 먹이 제공)가 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은 위원회에서 결정된 활동유형, 계약단가 등의 내용으로 10월 중 사업공고를 통해 청약 신청을 받고 대상자선정 및 계약체결 후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계 보전을 위해 낙동강을 찾는 겨울 철새의 안정적인 먹이 환경과 서식처 제공 등 철새 보호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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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2년 공공비축미 매입 차질 없이 추진김천시는 28일(수) 오후 2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쌀재배 농업인대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사무소 등 관계자 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13일 도내 각 시군별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이 배정됨에 따라 김천시 읍면동별 매입물량 배정, 매입장소 협의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 사전준비를 위해 개최되었다. 김천시의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일품벼, 해담벼 2개 품종으로 총 매입물량은 105,661포대/조곡 40kg(4,266톤)이며 지난해 대비 21,536포대(861톤) 증가되었다. 매입물량은 읍면동별로 전년도 수매실적과 벼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배정하여 수매를 실시한다. 매입시기와 장소는 산물벼의 경우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15일간 건양RPC 및 DSC에서, 포대벼(건조벼)의 경우 11월 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남산26창고 외 17개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포대벼(건조벼)의 수분함량은 13 ~ 15% 범위여야 매입이 가능하며, 수분이 13% 미만일 경우에는 2등급 낮추어 매입이 가능하다. 매입가격은 통계청 기준 수확기(10 ~ 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28일 확정될 예정이며,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수매 직후 농가에 먼지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29일 ~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외 품종의 혼입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품종검정제도는 매입대상 농가의 5%를 표본 추출하여 DNA 검사를 실시한다. 검정결과 매입대상 외 품종이 20% 이상 혼합되어 있는 경우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표본 추출농가 90농가 중 13농가가 적발되어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페널티를 받은 바 있어 매입품종 확인 등 출하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공공비축미곡 추진이 작년과 비교해 가장 큰 변동사항은 포대벼 물량을 전량 톤백벼로 수매한다는 것이다. 이는 포대벼 이고시 상하차하는 인부가 없어 불가피하게 톤백벼로만 매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여진다. 각 마을에서는 금년도 공공비축 물량 배정시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읍면지역 대규모 농가에서는 일직부터 이렇게 바뀌어야 했다고 환영하는 입장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전량 톤백으로 수매를 하면 소규모 농가들이 불이익이 최소화 되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유관기관들과 협조하여 금년도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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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농업용 지하수 분석 확대 적극 홍보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 친환경농업관리실에서는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의 수질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지하수의 수질보전 등에 관한 규칙’ 제11조 농업용수용 지하수의 수질기준인 15개 항목에 대한 분석서비스를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농업용수용 지하수 수질기준은 일반오염물질인 수소이온농도(pH),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3항목과 카드뮴, 수은 등 특정유해물질 12항목으로 설정되어 있다. 특히 농업용수의 pH, 질산성산소 및 염소이온 함량은 농경지 작물재배 토양환경 조성에도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센터에서는 ‘20년 99건, ’21년 458건 그리고 올해 8월까지 70건의 지하수를 분석하였으며, 지하수 분석을 확대하기 위해 센터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관리실 내방객에게는 무균채수통을 나눠주고 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농업용수는 토양과 함께 작물생육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기본 재배환경이다. 관내 농업인들은 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서 토양과 농업용수를 동시에 분석 받는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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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경북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특강 강사로 나서김진열 군위군수가 15일 경북대학교 친환경 농업교육 및 연구센터(군위군 효령면 소재)에서 ‘경북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특강 강사로 나섰다. 경북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경상북도 내에서 선발된 농·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농업특화과정으로, 이번 특강은 경북대 요청에 의해 3개의 교육과정 중 ‘농산업정책분야’ 교육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김진열 군수는 「지자체장의 리더십 및 농정」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가량 강의했다. 특히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환경과 농업의 관계에 대해 강조하며, 군위군이 ‘깨끗한 농업’을 위해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경축순환농업 △친환경 무농약재배단지 △농·축산 스마트팜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강의를 마무리하며 “시군의 대표 농산업인 여러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 이번 과정을 통해 농산업정책을 이해하고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최고농업경영자가 되시길 바란다”며, “대구편입과 공항시대를 맞이하여 더욱 스마트한 농업환경을 조성할 우리 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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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값보다 못한 쌀값···10분의 1 수준도 안 돼▲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쌀값 안정대책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쌀값이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전국 쌀 주산지 8개 광역자치단체 도지사들과 함께 쌀값 안정대책 마련에 정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세 차례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2만 7,212원/80kg을 기록한 이후 지속해서 하락했다. 지난달 말에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7만 원 선이 무너지면서 지난 9월 5일 기준 16만 4,740원/80kg을 기록했다. 비료와 농자재 가격은 연일 오르고 있으나 쌀값은 연일 폭락하고 있어 농업인들은 망연자실 하고 있다. 이에 쌀주산지 8개 도(경북, 경기,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를 대표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국회에서 ‘쌀값 안정대책 마련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서를 통해 “생산비 상승과 쌀값 폭락으로 농업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쌀농사가 흔들리면 농업인들의 삶은 물론 대한민국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중차대한 문제로 즉각 쌀값 안정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해외원조를 확대하기 위해 수입쌀 포함 80만 톤인 공공비축 물량을 순수 국내산 쌀 100만 톤으로 확대하고 2022년산 신곡 출하 전 2021년산 벼 재고 물량을 전량 매입할 것으로 요구했다. 또 2022년산 공급과잉 예측 시 선제적 시장격리와 논 타작물 재배사업 국고지원 부활 등 쌀 적정 생산 및 소득보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쌀은 우리 농업의 중심이자 근간으로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쌀값 안정대책을 마련하기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가 적극 나서서 대책을 세워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농업대전환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식량주권 확보와 농가경영안정성 강화’와 연계 식량안보 위기대응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지원과 논 타작물 전환 등 쌀 적정생산을 위한 시책 추진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해서도 쌀가공 산업 육성, 초중고생 아침밥 먹기, 우수브랜드 쌀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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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한네덜란드대사와 첨단농업분야 협력 모색▲이철우 경북도지사(우)가 요안너 도르너바르트(좌) 주한테덜란드대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요안너 도르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대사를 만나 경북과 네덜란드의 교류증진을 위한 환담을 나누고 양자 간 농업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네덜란드는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을 활용한 세계적인 농업강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에는 겔라레 나더르(Gelare Nader)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이 동행해‘미래의 농업인: 네덜란드의 협력&혁신모델’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특히, 강연에서는 농업을 통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농업관련 전문인력 육성과 미래형 첨단농업과의 협력을 통한 농업혁신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간 경북도는 AI, 빅데이터, ICT 기술 등과 연계해 농업의 첨단화와 1억 원 이상의 고소득을 창출하는 ‘화이트칼라 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상생형 유통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 속 농업·농촌을 대전환할 필요성을 역설하며, 첨단농업 청년인력 육성을 통한 새로운 농업혁명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요안너 도르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대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주 소수서원을 방문해 경북과의 다양한 문화교류에도 관심을 보였다. 영주 인삼재배농가와 풍기인삼연구소를 방문해 고부가가치 첨단농업을 선도하는 경북의 농업현장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맺은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하며, 이달 중순 네덜란드 방문을 통해 선진 농업분야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경북도가 새로운 첨단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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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토양 건강검진 서비스 시행▲농가에서 채취한 토양시료로 토양 건강검진 시행.(사진=안동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토양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 「토양 건강검진」이란 농경지 토양의 영양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작물 재배에 필요한 양분 사용량을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사람들이 매년 건강검진을 받아 건강을 체크 하듯이 논·밭도 토양검정을 통해 영양 및 건강상태를 검사해야 한다. 튼튼하고 건강한 토양을 유지해야 그 위에서 자라는 작물도 생산성이 증가하고 품질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ICP, UV기 등 첨단 분석장비를 이용한 토양 진단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분석 항목은 토양산도(pH), 유기물, 전기전도도(EC), 유효인산,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토양 화학성 분석으로 토양 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적정 시비량을 추천해 작목별 맞춤형 토양 비료 사용처방서를 연중 무료로 발급한다. 또한, 작목별 맞춤 상담으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시비량을 제시함으로써 작물 생육이 좋아지고 비료 과다 사용을 막는 등 경영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퇴비와 비료 사용의 과다 사용을 방지해 토양 환경오염을 줄여나가기 위한 공약사항이다. 「토양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농가는 토양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방문·제출하면 되는데 원거리 농업인이 센터까지 가져오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내년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토양우체통을 설치해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연간 4,000점 이상의 토양검정을 통해 농업인들이 경작지 지번만 입력하면 재배적지, 토양 화학성 등 전반적인 토양 정보를 확인하고 농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토양시료 채취방법은 작물 심기 전 비료나 퇴비 등을 주지 않고 5~6개 지점의 토양 표면 이물질 등을 1cm가량 제거한 후 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에서 1kg 정도 채취해야 한다. 시료 채취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는 농업인 상담소에 의뢰하면 현장 지도가 가능하다. 분석 소요 기간은 2주가량으로 최종 분석 결과는 우편 또는 흙토람(soil.rda.go.kr)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과학영농의 시작은 토양 건강검진에서 시작된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농업인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토양 건강검진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팀(☎840-56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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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 개최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일 영천시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설동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통상 김태훈 본부장을 비롯한 수출 관련 3개 업체, 영천 관내 수출 참여 농협 관계자 및 수출농가 등 19명이 참석하여 ’21년 수출 실적과 미주, 동남아 등 수출 상대국의 수출 전망과 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영천시의 수출정책 활성화와 포도 수출 전망에 대한 강의 및 최근 재배면적이 급속도로 확대되어 공급과잉과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샤인머스켓 출하시기에 앞서 대응방안을 고심하는 등 수출시장에 대한 대책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수출 활성화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는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농식품 국외 판촉 지원 등 수출 관련 사업으로 약 10억의 사업비로 지원하고 있다. 2021년 수출 실적은 과일류 수출은 738톤에 62억을 수출했으며, 최근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샤인머스켓은 162톤에 38억원 수출했다. 또한, 영천시는 지난 ’20년부터 ’22년까지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각각 1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추가로 받았으며, 전년에 수출농가를 위한 포장재를 지원했고 올해도 수출실적을 반영하여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국외 판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은 “최근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농가 및 업체 등 수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향후 다변화되는 해외수출 시장에 대응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수출정책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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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벌 옛 명성 되찾자! 실패 없는 사양관리 기술교육성주군은 8월 10일(수)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성주군 관내 토종벌 사육농가 및 관심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토종벌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농업명장 남동수 선도농가를 초청하여 생리특성 및 봉군 관리와 새끼벌 벌통적응 방법, 꿀 채밀, 질병 등 주요 재배기술을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토종벌을 사육하고자 하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토종벌은 한우, 닭 등과 함께 토종가축으로 인정되어있으며, 화분 매개 등 생명 다양성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서양종 꿀벌과 달리 다양한 야생화 수분 역할을 해내고 있으므로 토종벌의 종족 보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토종벌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실종에도 안정적인 월동을 하며 화분매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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