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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춘양지역, 영주지역 ‘2018년 제직세미나’ 열려지난달 24일 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권정호)당에서 영주노회 교육자원부(부장 이준연 목사, 예천고평교회) 주관으로 봉화·춘양지역 교회 목사, 장로, 권사, 집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범 목사(前 총회장, 대구삼덕교회)를 강사로 제직세미나가 열렸다. 이준연 목사의 인도로 집회가 진행됐으며, 도기열 장로(회계 석포교회)의 기도, 봉화제일교회 섹소폰 찬양단(우병열 집사 외 6명)의 특송이 있었다. 이어 김태범 목사의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할까?’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선포 후, 권정호 목사의 축도로 세미나를 마쳤다. 한편, 이 행사는 매년 이맘때이면 영주, 봉화, 예천지역에서 같은 날, 오전, 오후로 나누어서 실시한다, 봉화는 24일 오전, 영주는 24일 오후, 예천은 24일 오전에 실시한다. 한편, 같은날 영주동산교회(담임목사, 김창진)당에서는 영주지역 교회 목사, 장로, 권사, 집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향희 목사(일산 든든한 교회)를 강사로 제직세미나가 열렸다. 도재근 목사(교육자원부 서기, 호명교회)의 인도로 집회가 진행됐으며, 김해성 장로(총무, 신광교회)의 기도, 영주동산교회 샬롬 중창단의 특송이 있었다. 이어 장향희 목사는 ‘사명과 능력 / 깊은 신앙’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선포했고, 김창진 목사(동산교회)의 축도로 세미나를 마쳤다. 영주노회는 매년 1월에 영주, 봉화, 예천지역에서 같은 날 각 지역별로 제직세미나를 열고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를 구하며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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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 교육 세미나 개최예장(통합) 총회 교육자원부(부장 박노택 목사)가 주최한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 교육 세미나가 지난 8일~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연수실에서 열렸다.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 제도는 지난 2014년 제99회 총회서 교회학교가 없는 교회에서 지도 역할을 감당할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세미나의 모든 과정에 참석한 사람에게는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 자격증을 부여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동안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란 누구인가? ▲성경 재미있게 가르치기 ▲교회학교 전도법 ▲예배 찬양 배우기 ▲영유아유치, 아동, 청소년 이해와 신앙교육 ▲반 운영과 학생관리 ▲새친구를 위한 교리교육 등 교회학교가 운영되기 위해 알아야 할 필수강의들이 진행됐다. '성경 재미있게 가르치기'를 강의한 박노택 목사는 "메시지를 담되 방법은 재밌게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유머 있는 교사되기’, ‘뉴스와 사회적 관심과 연결시키기’, ’인물 성경공부‘ 등 재미있게 가르치기의 실제를 제안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진상권 목사(구미 양무리교회)는 “교회학교를 세울 형편이 못되는 미자립교회 뿐아니라 전임사역자가 부족한 농촌교회에서는 훈련된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한국 교회가 주어진 척박한 목회 현장 속에서 최선의 해법을 찾아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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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식 목사 초청, 칠기총 ‘신년 치유 부흥 성회’ 열려칠곡군기독교총연합회(회장 최경철 목사)는 지난 7일~9일 왜관제일교회(담임목사 신 우) 본당에서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담임)를 초청, 신년 치유 부흥성회를 열었다. ‘상한 마음의 치유’(엡 4:31~32)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매 집회마다 칠곡군 산하 각 교회 성도들이 열심히 참석해 은혜와 신앙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다. 세계치유선교회 회장이며 제102회기 예장(통합) 총회 서기로 섬기고 있는 김의식 목사는 세 번의 저녁 집회에서 ‘상한 마음의 치유’, 행복한 가정의 회복‘,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특히, 마지막 날 집회에서 김 목사는 “초대교회는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에 힘썼다(행 2:42)”라고 전하고, “오늘날 우리의 교회도 초대교회와 같이 사랑의 나눔이 있고 삶으로 전도할 때 기사와 표적들이 많이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칠곡군기독교총연합회는 매년 신년 부흥 성회를 통해 온 교회가 새 힘을 얻고 지역을 복음화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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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모면교회연합회, 신년 부흥성회 열려어모면교회연합회(회장 한진희 목사)는 지난 8일~10일까지 아천제일교회당에서 조경호 목사(여수 감도교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신년부흥성회’를 열었다. ‘신바람나는 신앙생활’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15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새로운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조 목사는 “은혜받는 자리에 나오는 것이 중요하며, 끈질기게 기도하며 매달리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는 신앙생활이 되어야하며, 회개는 모든 축복의 근원이다. 성령 충만하여 2018년을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하는 일에 힘쓰는 삶을 살라”고 부탁했다. 조경호 목사는 섬 지역에서 시골 교회를 섬기고 있지만 기도목회를 통해 마을의 90% 이상을 복음화 하면서 사도행전적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신바람나는 목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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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 연합부흥성회안동시 기독교 총연합회(회장 박장덕 목사)에서는 지난달 30일~11월 1일까지 ‘3대 신앙을 계승합시다’라는 주제로 안동서부교회(담임목사 이정우) 예배당에서 안동시 성시화를 위한 연합부흥성회를 가졌다. 강사를 맡은 김태영 목사(백양로 교회 담임목사)는 부산 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2013년), 총회 정책기획 기구개혁 위원장(101회기)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총회 한반도 통일 신학연구소 이사장, 월드비젼 부산시 지회장, (사)디아코니아 부산 이사장, (대통령 직속) 민주 평화통일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태영 목사는 ‘3대 신앙을 계승합시다’, ‘하나님과 심정을 통하는 기도’, ‘GOD First(삶의 우선순위)’, ‘교회는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종교개혁의 의의와 다시 성경으로’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5회에 걸친 성회를 이끌어갔다. 특별히 저녁집회에는 용상교회 찬양대, 서부교회 찬양대, 안동시 장로합창단이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으며, 안동시 기독교 총연합회 소속 임원진들을 비롯 지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매 집회마다 한마음으로 모여 한국 교회의 부흥과 개혁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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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영주노회 교역자 가족 체육대회예장(통합) 영주노회 교역자회가 주관한 제24회 영주노회(영주, 봉화, 예천지역 160개 교회) 교역자 가족 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오전 9시 영주생활체육관에서 교역자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1부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류조희 목사 인도, 김주섭 목사(전노회장) ‘신앙생활의 경주’(고전9:24~27)란 제목의 설교, 김기태 목사(부노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는 대회장 천정명 목사 대회사, 영주노회장 김성하 장로와 장욱현 영주시장의 축사, 영주노회장로회 회장 송인화 장로의 격려사, 진행위원장 김동락 목사의 경기안내, 대회장 천정명 목사의 대회선언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각 응원단의 열띤 응원 속에 배구, 큰공 굴리기, 흥부 릴레이, 풍선 터뜨리기, 제기차기, 협동공 튀기기, 박 터뜨리기 총 7개 종목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특히, 가장 치열했던 배구경기에서는 5회의 접전 끝에 봉화 시찰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결과, 종합 1위는 봉화시찰, 2위는 예남시찰(예천 남부지역), 3위는 영남시찰(영주 남부지역)이 차지했으며, 시상식에서 회장 권정호 목사(봉화제일)가 대표로 우승기를 전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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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아름다운 콘서트’ 개최나눔선교회(대표 정경섭 선교사)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콘서트가 지난 14일 오후 2시 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권정호)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김승희 교수와 現 함안군여성합창단 지휘자 김형석 전도사 등이 출연, 찬양을 통한 신앙고백과 평안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콘서트를 관람한 권미숙 권사는 “요즘 들어 오후 찬양예배에 해외선교를 위한 찬양팀의 공연이 많아 큰 은혜를 받고 있다”며 “차 한 잔 값이라도 아껴 사명 감당을 위해 힘쓰는 찬양팀을 지원하고, 기도 후원을 통해서도 사역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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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안정교회 장로·권사 임직예배 드려안정교회(담임목사 김덕진)는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영주노회 관내 목회자와 성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로·권사 임직식 및 집사 취임식이 개최됐다. 당회장 김덕진 목사 집례로 진행된 예배는 송인화 장로(영주노회장로회 회장)의 대표기도, 김덕진 목사의 ‘선한 청지기’(마25:14~21)란 제목의 설교, 임직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선포로 마쳤다. 이어 김영봉 목사(승리)의 권면, 김성하 장로(영주노회장) 축사, 신임 장로들에게 송인화 장로(영주노회장로회 회장)의 회원패 증정, 공로목사인 허승부 목사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병옥 장로는 “일꾼으로 불려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성도를 끝까지 사랑하고 섬기는 장로가 되겠습니다. 맡겨주신 사명을 죽기까지 순종하며 끝까지 감당해 나가는 충성스런 장로가 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영재 장로는 “신앙 선배들이 일구어 놓은 자랑스러운 교회를 낮은 자세로 받들어 가겠습니다.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는 정직한 장로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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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척곡교회(한기총 문화재 등록 제1호)척곡교회 창립 110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 14일 오후 3시 봉화군 법전면 건문곤길에 위치한 척곡교회에서 안동과 영주, 봉화 등 인근 지역에서 참석한 100여 명의 내빈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예배는 척곡교회 박영순 전도사의 인도로 박종근 목사(춘양시찰장)의 기도 후, 풍기 성내교회 최갑도 목사가 '선한 청지기'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전 총회 역사위원장 정재훈 원로목사와 전 총회 헌법위원장 임만조 장로(안동),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길 장로(풍기성내)의 축사 후, 김재홍 사무총장의 기념사, 이유영 장로(영주시민)의 격려사가 있었다. 축가순서에서는 척곡교회 김영성 장로(92)의 피아노 반주로 다함께 ‘선구자’를 제창했다. 2부 순서에서는 당회장 류재록 목사의 집례로 홍성진 집사 및 김재식 집사의 안수집사 임직식이 있었다. 이어 류재록 목사가 서약, 안수기도 후 안수집사가 된 것을 선포했다. 박영섭 목사(서벽)와 영주노회장 김성하 장로(봉화제일)의 권면, 천정명 목사(전 노회장, 옥방교회)의 축사, 임직패 증정이 이어졌다. 특송 시간, 면부(面部)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척곡교회 어린이 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이 있었다. 홍성진 집사는 “신앙 선배들이 일구어 놓은 자랑스러운 교회를 낮은 자세로 받들어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재식 집사는 “역사는 깊으나 일꾼이 없는 교회의 임직을 하나님의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김영성 은퇴장로는 “생애 마지막 기념예배가 하나님께 영광, 지극히 작은 교회 교우들에게 희망과 보람을 준 것 같으며, 여러분의 지원 또한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척곡교회는 총회사적 제3호, 영주노회 사적 제1호, 한기총 문화재 등록 제1호,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제257호, 경상북도 지방문화재 자료 590호로 매우 귀한 사적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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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모르는 시대천석길 목사 구미남교회 국정 감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최저시급을 계속해서 인상하는 것이 옳으냐? 아니냐? 로 여야 국회의원들의 고성이 오가는 중에 대학교 교수님 한 분이 참고인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그분은 “나라가 기업을 잘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지론으로 설명하던 중에 국회의원들에게 훈계를 들었습니다. 그때 국회의원들에게 오히려 고함을 지르면서 “내가 당신들의 자식인 줄 아느냐? 이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거면 나를 왜 불렀느냐?”면서 주섬주섬 짐을 챙겨 들 때 겨우 말려서 그분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날 교수님이 SNS에 올린 글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울컥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가슴으로 호소합니다’는 제목의 글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이 땅을 헬 조선이라고, 이 땅에 정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욕을 할 때 조부모와 부모님을 바라보아라. 너희들의 부모는 초등학교 시절 학교에 갔다 오자마자 책가방 팽개치고 밭으로 가서 김을 매고 저녁이면 강둑에 있는 소에게 풀을 먹이고 겨울이면 어린 초등학생들이 지게를 지고 산에 가서 땔나무를 해 와야 했단다. 너희들의 할머니는 어린 딸을 초등학교를 졸업하자 말자 남의 집에 식모로 보낼 때 어떤 마음이었는 줄 아느냐? 한국에는 일자리가 없어서 독일 광산의 광부로 간호사로 일하러 갔다가 국제미아가 되기도 했고, 지금도 대학을 졸업한 후에 우리나라에 와서 온갖 고된 일을 하는 필리핀과 몽골의 젊은이들처럼 너희 부모 세대들은 그렇게 일을 했단다. 월남전에 생명을 담보로 걸고 외화를 벌었고, 지하에 세 들어 살던 단칸방에서 전세방으로 옮겨 보려고 신혼이지만 뜨거운 중동지방에 가서 고된 일을 했단다… 그 교수님은 사람들이 자신을 향해 ‘금수저여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라고 오해를 하지만, 자신은 대학 4년 내내 아르바이트해서 오히려 부모님께 용돈을 보내어 드리면서 공부를 했고, 공장을 다닐 때는 크리스마스날 외에는 쉬어본 휴일이 없었으며, 야근을 매일처럼 하면서 오늘 여기에 이르렀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스타벅스 커피, 스타크래프트 게임, 해외 배낭여행 등등을 너무 쉽게 말한다고 탄식했습니다. 구구절절 가슴에 와 닿는 글을 읽으면서 요즘 젊은이들은 정말 부모에 대한 감사를 알고 있을까? 어른들 또한 자신도 모르게 익숙해진 풍요함으로 감사를 잊은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50년 전에 비하면 우리는 상상 그 이상의 세계에 살고 있으며, 신앙의 자유 또한 얼마나 놀라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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