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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교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영덕읍교회(담임목사 김주원)와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센터 1층 강의실에서 영덕읍교회 이주노동자 한글교실 관계자와 센터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다문화 교육에 대한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영덕읍교회와 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는 영덕읍교회에 센터의 강사의 파견, 상호 정보교환 및 지원 등을 통해 한국어교육 및 관련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동숙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영덕읍교회 김주원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유태인들이 세계에 흩어져 살면서도 신앙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할 수 있었다”며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어 센터의 현황 및 한국어 교육에 관한 소개가 있었으며 영덕읍교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영덕읍교회에서 추진하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한국어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해당 강사의 파견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한편, 영덕읍교회에서는 현재 이주노동자를 중심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5개 반을 편성,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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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통의 도시락’과 ‘고정관념을 깬 운동화’로 화합의 시간 가져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삼)은 지난 23일(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노동조합사무실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소통의 도시락 점심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번 소통의 도시락 시간은 올가을 태풍 콩레이 복구지원 및 국정감사와 정부 합동감사, 행정사무감사 등으로 고생한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와 더불어 도정 정책 방향 및 직원들이 신바람 나는 복지 향상 방안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영삼 경북도청노조위원장은 이날 “모든 시작은 형식을 깨뜨리는 데서 시작된다.” 라고 말하며, 노동조합에서 선물한 운동화를 신고 도내 방방곡곡뿐 아니라 국회까지도 다니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정장에 운동화를 신은 모습은 이제 경북 도백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면서, 형식을 깬 복장처럼 도정도 기존 관념의 불합리한 틀을 깨는 행정을 요청하였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취임 후 지난 5개월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의 극복은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이며, 도청의 주인은 도지사가 아니라 직원들”이라면서, 앞으로 도정운영에 노동조합과 소통·화합시간을 자주 할 것을 약속하였다. 구미경찰서장 이성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찰관이 적극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관심을 가진다면 학교폭력 근절은 물론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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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한기연 통합, 또 다시 결렬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이 지난달 28일 재차 합의했던 양 기관 통합총회가 결국 무산됐다. 한교총은 지난 12일 “통합총회 개최가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한다”하며 오는 12월 6일 한교총의 단독 정기총회를 준비하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보류했던 한교총 법인 설립이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기연도 별도의 정기총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한기연 관계자는 모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통합총회는 어려워졌지만 언제나 통합의 문은 열어 놓고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렵게 합의했던 통합총회가 또다시 무산된 데는 총회를 며칠 앞두고 실무 차원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양 측은 앞서 큰 틀에서 통합을 합의했지만, 사무총장 등 양 기관 직원 승계 문제와 한기연 측 재정 문제 등 세부사항에서 끝내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실제로 양 기관 총무단은 지난 12일 회의 자리를 마련하고 “좀 더 실무적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기독교 보수 연합기관 통합 문제는 새롭게 구성될 임원진의 손으로 넘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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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터를 위한 2018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월 7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하였다. 가족친화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행복한 일터-일과 가정 함께 지키기”란 주제로 장흔성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한편 청도군청은 2017년도에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일․가정의 균형적인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군정발전과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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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민원실에서 그윽한 늦가을 정취를 느껴보세요!상주시에서는 종합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한 걸음 쉬어가는 여유를 제공하고자 깊어가는 가을 향기가 느껴지는 유화 작품들을 선정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008년 결성된 상주지역의 유화 동아리인 ‘테레핀향이 좋은 사람들’(회장 권순연)회원들의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현재 ‘테레핀향이 좋은 사람들’은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그림을 그려내고 평범한 삶의 대상들을 캔버스에 담는 유화동아리다. 10명의 회원이 2008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열한 번의 회원전을 열었으며 영남미술대전, 낙동강 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상주시는 민원실을 단순 사무처리 공간이 아닌 문화․예술적 공간으로 조성하여 예술작품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을 영위하고 전시공간이 부족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테레핀향이 좋은 사람들’ 회원들은 “일반 전시공간이 아닌 민원실에서 많은 시민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시청 민원실은 우리 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장소인 만큼 밝고 편안한 이미지를 위해 민원실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여유 공간에 연중 테마별 작품을 전시하고, 민원인 편의시설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민원인을 배려하는 시민 행복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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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기독교총연합회 이진호 회장, 금오공대 찾아 위로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이 음주 문제와 차량사고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지역 기독교연합회에서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진호 목사와 경북하나신문사 박연진 대표는 지난 11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을 찾아 교통사고 수습 진행 과정을 듣고 김 총장과 관련자들을 위로하고 학생들의 조속한 치유를 기원했다. 김영식 총장은 “작년에 음주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 금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는 더욱 각별히 신경 쓰고 철두철미하게 준비를 했는데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렇지만 사고 발생 소식을 듣자마자 교직원들이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상황 수습은 물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과속이 사고 원인이 된 이번 교통사고에서 다행스럽게도 학생 중에는 남학생 1명과 여학생 2명만이 골절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고, 나머지 학생들은 단순 타박상에 그쳐 그나마 다행이라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학교는 부상을 입은 학생들의 수업 차질을 막기 위해 학생 수업 도우미를 선정해 돕고 있으며, 혹시나 모를 정신적 트라우마 상황을 고려, 관련 전문가를 통해 도움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 총장은 “앞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총학이 아닌 학교에서 주관해 행사를 가질 것이며, 어떠한 학내·외 행사에도 술 반입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며 “향후 음주 관련 사고가 절대 발생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회 스스로가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 건전한 대학문화를 통해 선·후배 관계의 돈독함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과대학교는 국립대 최초로 신입생 전원을 기숙사에 수용해 생활하게 하는 ‘기숙대학’을 운용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대학’으로 널리 알려진 금오공대가 기술인만을 배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사람다운 사람’, 참된 인성을 갖춘 전문 기술인을 배출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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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 사과 수확 봉사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는 농촌 지역의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가을철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11월 5일 남후면 과수농장에서 사과 수확 봉사활동을 했다.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 회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는 15개 분과 180여 명의 회원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무료급식, 홀몸노인 생신상 봉사, 목욕․미용 및 수지침봉사, 시청 민원안내, 시가지 환경정비, 병원 봉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봄, 가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이정숙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자원봉사회가 중심이 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여 참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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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 부족 우리가 해결, 안동과학대학교 농촌일손 돕기 실시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서후면 소재)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으로 반복되는 수확 철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번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에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교직원과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올해 이상저온, 폭염과 태풍 등으로 피해가 심한 과수 재배 6 농가에 대해 일손을 지원했으며 사전에 작업 요령과 농작업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학교 관계자는 “매년 일손 부족으로 고초를 겪는 농가들을 위해서 파종기와 수확기에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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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영상관 운영 및 개관독도박물관은 도동약수지구내 독도영유권 강화 및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영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독도영상관을 2018년 11월 1일에 개관한다. 독도영상관은 대지면적 2,000㎡, 연면적 362.78㎡(필로티형 구조)로 내부시설로는 안내실, 화장실2개, 전시홀, 영상관으로, 모션좌석 22석, 상영방식은 편광안경을 이용한 3D영상과, 모션좌석을 이용한 4D영상관이다. 상영시간은 27분 정도이며, 상영 제목은 “강치이야기”로 독도를 지키던 강치무리가 독도를 침입한 상어무리를 대항하여 전투를 벌여 독도를 지키낸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다. 개관에 앞서, 2018년10월23일부터 10월26일까지(4일간) 울릉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관람을 하였다. 독도박물관은 독도영상관운영을 오전 3회, 오후 5회 정도로 운영할 계획이며, 개관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독도영상관 개관을 계기로 독도영토 수호의지를 높이는 동시에 독도관련 교육과 홍보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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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고 생각말기화북면(면장 서동욱)에서는 10월 26일 00시경 화북면 입석리에 거주하는 김정식 씨의 집에 화재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다. 이번 화재로 인해, 집 전체가 전소가 되어 약 3000만 원가량의 피해액이 발생하여, 점점 추워가는 날씨에 김정식 씨의 시름이 더욱더 깊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 소식을 들은 화북 면민들은 10월 26일 금요회 회원들의 격려 모금액 30만 원 전달을 시작으로, 화북면 직원일동 20만 원 전달, 그리고 이장단 및 화북면민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슬픔에 빠진 우리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기 시작하였다. 서동욱 화북면장은 “일단 오늘 적십자구호물품 전달 및 금요회 직원 격려금을 전달하였는데 슬픔에 빠진 우리 이웃에게 정말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으며, 일단은 액수가 크지는 않지만 급한 대로 생필품을 구입하시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게 끝이 아니라 계속해서 김정식 씨에 대한 복지적으로 도움을 줄 방안을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여 도울 것이며, 저를 비롯한 우리 화북면 직원들은 항상 면민을 향해 ‘견마지로’의 자세로 면민을 위해 일할 것을 말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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