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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그린뉴딜 선도 위한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개최▲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개막식.(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전기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 (International Electric Power Industry Expo Korea 2022) 동시에 서관에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생태계를 책임질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개최하며 그린경제 대전환의 막을 올린다. * (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는 전기·전력산업 관련 기업 128개사 321 부스가 참여해 전기·전력 생산에서 공급까지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기·전력 제품 및 기술과 관련 기업을 홍보하는 전시회와 전기·전력 기술정보 공유와 품질 향상을 위한 세미나, 전기·전력 수요-공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품평회 및 상담회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회는 K그린뉴딜관, K시공안전관, K디지털뉴딜관으로 구분해 전기·전력 공기업과 관련 단체를 비롯해 송배전기자재, 원자력산업, 변전기자재, 에너지신사업, 발전기자재, 전기플랜트, 광산업 및 LED 조명 관련 수요-공급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전기기술인협회 직무·양성 교육, 전기학회 세미나 등 교육세미나와 발전사 구매상담회(서부발전, 중부발전, 남부발전), 종합건설사전기협의회(포스코, 한진, 현대) 품평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올해 19회를 맞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51개사가 참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생태계의 축소판으로,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ESS, 태양광발전시스템, 풍력, 수소, 바이오에너지 등 탄소중립을 실현할 신재생에너지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H2마켓인사이트(H2 Market Insights)와 국내 대표 태양광 시장동향과 전략을 다루는 비즈니스 전문 컨퍼런스인 2022태양광마켓인사이트(PV Market Insights 2022), 2022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 등을 비롯한 11개의 컨퍼런스와 다양한 정보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가업체를 위해 일대일 온라인 해외수출상담회를 열고 참가업체와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관련 바이어를 매칭해 해외 판로도 열어 준다. 도는 두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는 3일 기간 ‘경북 홍보관’을 각각 운영해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조성,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에너지효율 향상 및 전략사업 육성 등 다양한 정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달성하고 녹색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그린에너지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과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설치된 부스.(사진=경북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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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구미시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사업 본격 가동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중소·벤처기업의 산업환경 변화 대응력을 제고하고 자생력 확보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등 지식재산권 확보 및 공정·품질 개선, 신제품 개발, 사업전환 등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성장 가능 기업 발굴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다양한 지역기업 육성 중소·벤처기업의 생산현장에서의 기술문제를 개선하고, 기업 경영현장에서 발생하는 장애요인 제거 및 애로사항 해결 등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 촉진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첫째,「기술닥터사업」은 제품개발 및 공정개선 등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문제를 진단하고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컨설팅, 각종 시험 분석,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한다. 둘째, 「시제품제작센터」에서는 설계, 제작, 분석‧평가 등 시제품 제작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하여 시간 절감과 더불어 센터 내 공용장비 사용을 통한 기업 장비 구축 부담을 해소하고, 제작비용 지원으로 경비 절감을 통한 기업 경영 부담 완화에 기여한다. 셋째,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서부지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관련 현안 진단을 통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기관과 함께 특허·디자인맵, 디자인·브랜드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는 산·학·관 협력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제고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기술인증, 시스템인증, 해외인증 등 국내외 인증을 지원하며, 제품 및 기업에 대한 종합적 마케팅 지원을 통한 기업 매출 증대 및 수출 신장을 도모한다. ■ 입주기업 대상 종합적 성장지원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집중 양성 구미시 및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유형별 창업 초기 사업성 분석부터 사업화까지 기업의 성장단계별 체계적인 지원으로 창업·벤처 우수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먼저, 「구미시 창업보육센터」는 전문가 활용, 인증지원, 지식재산권, 마케팅, 시제품 제작 등 단계적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창업 성공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한다. 또한, 경상북도로부터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된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에서는「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기업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기술지원, 국내외 인증, 마케팅 등 집적시설 벤처기업들의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산업환경변화,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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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 중소기업 지원시책 정보 가이드북 발간북&맵, 중소기업 가이드 한눈에 쏙쏙! 8개 분야 165개 지원 사업 한눈에 금융, 기술, 마케팅,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정보 수록 구미시 외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모든 정보를 한 권에 수록 ▲'202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이드북'.(사진=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창업기업을 위한 165개 지원사업 정보가 담긴 ‘202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이드북’과 ‘가이드맵’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8개 분야 ▲금융 ▲세제 ▲기술 ▲마케팅 ▲창업컨설팅 ▲수출(판로) ▲인력(교육) ▲기타 카테고리로 구성되었으며, 구미시를 비롯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함께 반영해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시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또한, 기업체 눈높이에 맞는 정보제공이 가능하도록 지원내용 및 신청방법을 상세히 담았으며, 특히 시행기관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리플릿 형태의 가이드맵도 제작·배포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금융지원 분야에는 △중소기업 자금지원사업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담았으며, 기술지원 분야는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 △스마트제조기반 애로기술 해결 지원책이 있다. 수출 및 판로 지원 분야는 △수출보험료 지원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이, 인력 및 교육분야에는 △ 청년내일채움공제 △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등이 있다. 무엇보다 올해는 기술지원 분야의 사업내용이 대폭 보강돼 중소기업의 R&D 역량 제고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 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특히 올해 융자지원 규모를 2,022억원으로 늘려 시설 및 경영안정을 위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기업체에서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얻을 수 있도록 사이多* 소식지, 기업사랑 도우미,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정보누수 방지를 위한시책 홍보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사이多 : 매월 발간되는 구미 경제·산업 주요정책 홍보자료 ① 시↔시민 사이, 시↔기업 사이, 시민↔ 기업 사이의 多양한 관계 ② 구미시, 타기관의 多양한 기업지원 정책 소개 ③ 기업의 현황 문제를 多양한 시책을 통해 시원히 해결 한편 구미시는 ‘202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이드북’을 시 홈페이지·기업지원 IT포털 및 유관기관에 배포해 정보제공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가이드북 다운로드 - 구미시 홈페이지(www.gumi.go.kr) : 분야별 정보>기업 ·산업>기업 지원 - 구미시기업지원IT포털(www.gumi.go.kr/biz/) : 기업민원>공지사항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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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개막PID 20주년,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 톡톡히 해 탄소중립 생분해섬유, 리사이클소재 등 첨단섬유소재기술 선보여 ▲대구 엑스코에서 2022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식이 열렸다.(사진=경북도청) 경상북도는 2일 엑스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및 섬유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박람회로써 20주년을 맞는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기 간)2022. 3. 2 ~ 3. 4 (3일간) ◆(장 소)엑스코 서관 1층 ◆(행사규모)209개사(국내198, 해외11) 483개 부스, 26개국 178명 해외바이어 참가 ※ PID(Preview In Daegu) : 2002년 시작 / 2008년부터 경북도 참여 이번 박람회는 ‘지속성장을 위한 섬유산업 대전환’이란 주제로 209개사 483부스 규모로 원사, 직물, 첨단기능성소재, 친환경소재, 보건안전소재 등을 소개하는 전시행사와 세미나, 패션쇼, 화상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또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출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생분해섬유, 리사이클․업사이클 소재제품관을 운영해 첨단섬유소재기술을 선보이며 K섬유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방향을 보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도른비른 GFC*의 아시아컨퍼런스인 제2회 GFC-ASIA 2022가 동시에 열려 혁신섬유기술/기능성섬유, 산업용섬유/순환경제를 주제로 11개 강연도 진행된다. * 도른비른 GFC : 오스트리아 렌징(Lenzing AG)과 유럽화학섬유연맹을 중심으로 화학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섬유 컨퍼런스 한편, 경북도는 첨단·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섬유소재, 안동마와 바이오매스 기반의 친환경섬유소재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섬유소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플랫폼 기반의 섬유메타버스를 구축해 소재개발부터 디지털생산과 디지털마케팅까지 섬유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주년을 맞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K섬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최근 국내에서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지만 세계 각국은 대문의 빗장을 풀고 있다.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로 무너진 해외 비즈니스와 글로벌 공급망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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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원종욱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기획 특집 : 6.1 지방선거】 《인터뷰》- 원종욱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 원종욱, “구미 경제 회생은, 산업·경영 전문가에게!”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미시에서도 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준비하는 입후보예정자들이 10여 명에 이른다. ‘‘제2의 구미 경제 부흥’을 염원하는 구미시민에게는 앞으로 4년간 구미시를 책임지고 이끌 시장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하나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들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구미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원종욱(국민의힘)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와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다. - 편집자 주 - 본인 소개와 구미시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동기를 먼저 듣고 싶습니다. “저는 젊은 시절 코오롱에 입사하여, 생산 현장 및 인사·노무 부서 등 여러 업무를 통해 기업의 실무를 익혔으며 현재는 ‘금상’이라는 물류전문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미공단이 한때는 전국 수출 10%를 달성했었고, 그 덕분에 구미가 세계적인 도시였지만, 지금은 IMF 때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는 모습을 볼 때 마음이 아픕니다. 결국은 구미경제가 선순환 구조가 되려면 공단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미공단은 현재 많은 대기업이 빠져나가고 양질의 기업유치는 줄어들었으며, 구미의 R&D는 떠나고 생산 전초기지라는 오명 아닌 오명을 듣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구미공단을 살리고 구미를 위해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구미 기업을 누구보다 잘 알고, 구미의 핵심인 공단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산업·경영 전문가이자 적임자가 바로 저 원종욱입니다.” - 구미시의 당면 문제 해결과 구미시 발전을 위해 제시하는 중점 정책들이 있다면. “구미의 살길은 첫째도 둘째도 구미경제 회생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기업유치 요건 충족을 위한 환경조성입니다. 우선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좋은 환경과 각종 규제 등 제도개선에 역점을 둔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기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와 행정조직 간의 불합리한 사항들을 발췌하여 개선함으로써 시민과 기업인이 주인이다는 의식을 갖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시민 모두가 희망하는 ‘구미시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회적 빈부격차도 줄일 수 있고,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등 문화환경도 개선돼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젊은 부부들, MZ세대, 노인 및 취약계층의 고충과 의견을 경청하여 복지 개선의 축을 세우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공업도시라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도시 구미’를 실현하겠습니다. 구미에도 많은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고(故) 박정희 대통령 생가, 고려 충신 길재 선생, 낙동강, 금오산, 도리사, 수다사 등 문화유산이 곧 경제와 연결됩니다. 그 문화를 보존·개발하고, 구미만이 가진 문화콘텐츠들을 개발함으로써 문화·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세우겠습니다. 넷째, ‘정주여건 개선’을 이루어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김천구미역에 정차하지 않는 KTX 및 SRT 고속철도의 구미역 정차 추진 ▲현 KTX 김천구미역과 구미에 전용도로 개설 추진 및 이용객 무료순환버스 이용 추진 ▲신공항과 연계된 교통망 구축을 위한 구미 중심의 KTX역사 및 산업도로망 구축 추진 ▲취수원 문제 발전적 해결 등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농가소득의 안정적 보장입니다. 지역별 농작물 특화 및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을 6차 산업에 연계 발전시킴으로써 농가소득 증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구미의 공단을 살리기 위해서는 산업·경영 전문가가 적임자! 기업유치 환경 조성, 맞춤형 복지 실현, 문화콘텐츠 개발 중요 - 구미시의 미래 100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정책들로 보입니다. 그러면 타 입후보자들에 비해 본인이 구미시장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기업에서 근무경력 30년, 기업 운영 10년을 하면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문제 속에서 답을 구한다는 신념으로 그 문제에 접근하곤 했습니다. 그리하여 문제를 살피는 관찰능력, 판단력, 어떤 어려움에도 반드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력, 또 약속한 것은 반드시 책임지는 책임감 등이 뛰어나 ‘신뢰할만한 사람’이라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구미시장이 된다면, 구미 시정에 놓인 여러 가지 문제들을 세밀히 살피고, 제가 제시한 정책들을 구미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반드시 실현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 본인의 경력, 그동안 맡은 직책에서 쌓은 성과들이 있다면? “1996~97년 IMF 시기에 인사·노무 담당자로서 설비폐기에 따른 유휴인력을 정리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고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의 업무를 맡았기에 노동자와 회사 양측의 입장을 대변해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노동자이자 가정의 가장인 많은 동료와 대화하며 눈물을 참아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주고 쉽지 않은 결정을 해주었던 그 당시 노동자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행히 최종적으로는 양측의 이해와 배려를 얻어내,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win-win 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그 당시 기업과 노동자가 어려운 상황에서 쌍방의 입장을 대의적 차원에서 노력하여 노(勞)는 일자리를 얻고 사(使)는 기업의 체질을 강하게 만들 수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기업인, 소상공인, 전문인력과 소통하는 전문기구 필요 ‘Again Gumi’ 실현 ··· ‘모두가 행복한 구미’ 만들겠다! - 구미시장이 된다면 어떤 시정을 펼치고 싶은지요. “구미에 거주하는 시민, 기업인, 소상공인을 비롯한 전문인력(학계, 노동계, 의료계 등)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전문기구를 설치하여 문제점 도출과 시스템을 제도화하여 제가 약속드린 정책들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시민이 곧 주인인 시정을 운영하며 시민과 기업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구미공단 조성 50년이 넘었지만 지난 20년간 구미공단은 점차 쇠퇴했습니다. 경제 흐름을 잘 아는 적임자, 기업인 시장이 구미공단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많은 행복한 도시로, 변화된 구미를 시민에게 선물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구미시민에게 꼭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시민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 늘어나고 ‘경제 회생으로 행복한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어게인 구미(Again Gumi)!’ 실현을 통해 앞으로의 100년을 생각하는 구미를 만드는 데 저 원종욱과 함께 힘을 모아 꼭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 ◈ 학력 및 약력 ◾ 1957년생 ◾ 금오공과대학 대학원 경영학 석사 ◾ 금오공과대학 대학원 경영학 박사 수료 ◾ 현) 금상 대표이사 ◾ 현) 금오공과대학 대학원 총동창회 회장 ◾ 현) 경상북도 노동위원회 사용자 위원 ◾ 현) 민주평통 자문위원 ◾ 현) (사)김천·구미 범죄피해 지원센터 부회장 ◾ 현) (사)민족통일 경상북도 협의회 회장 ◾ 전) KDI 경제전문가 자문위원 ◾ 현)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구미시 갑·을 지역본부 공동선대위원장 ◈ 수상 내역 ◾ 제4회 경북 클린경영 대상 수상 ◾ 제21회 경북 산업평화대상 수상 ◾ 제34295호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 제2021-1054호 2021 대한국민대상 수상 ◾ 제2021-12091호 부패방지청렴인상 수상 ▲원종욱 입후보예정자가 구미을지역 국회의원, 시의원들과 함께 거리 홍보를 하고 있다. ▲원종욱 입후보예정자가 구미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엉클권 사랑나눔 봉사단’에 참여하여 어려운 어르신들의 보양식 나눔을 하고 있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2022년 대통령 선거운동에 참여하여 정권교체를 위해 홍보하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구미시민을 찾아 2022년 3월 9일 정권교체를 위한 대선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2022년 2월 22일, 국민의힘 ‘#2데이2게더 운동’에 함께하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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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윤석열로 정권교체하면 구미 KTX 역사 가질 수 있다”▲김장호 윤석열 후보 구미시 갑·을 공동선대위원장 김장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구미시 갑·을 공동선대위원장이 “윤석열 후보로 정권교체가 돼야 구미 ktx 역사를 가질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김 선대위원장은 “ktx 구미역 신설은 구미 미래의 성장동력이자 새로운 성장판이다”라며. “지엽적인 문제에 매달려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되며, 정치로 풀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고 말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남부내륙철도가 ktx 신선에서 경부선 김천역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ktx가 김천역을 거쳐 구미역으로 오는 길이 열렸고, 그래야만 구미역을 중심으로 하는 구도심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며 “그래서 확정된 남부내륙철도의 ktx 신선에서 김천역까지의 연결철도를 조기에 구축하도록 중앙정부에 촉구해야 하고 여기에 전 구미시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향후 장기적으로 통합 신공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ktx 철도가 연결되어야 하므로, 기존의 전주~김천 간 동서횡단 철도를 전주~김천~구미역을 거쳐 통합 신공항으로 확장 연결되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라며, “이 노선이 되어야 통합 신공항 발전과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기업유치 및 성장, 그리고 구미 도심과 김천 도심 등 중서부권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대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로써 기존에 국가 기본계획에 반영된 서대구역~신공항까지의 공항철도 건설과 함께 구미 등 경북 중서부권은 산업, 물류, 관광에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실장은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때는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김장호 윤석열 후보 구미시 갑·을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21일 광평동 수출탑 교차로에서 열린 거리유세에 참여해 손을 흔들고 있다. ▲김장호 공동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통합신공항 교통망 로드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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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LPG 화물차 신차구매 및 어린이통학차량 LPG 차 전환지원 사업」 안내울진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2022년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사업 및 어린이통학차량 LPG 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 이번 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42대 1억1천9백만원으로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은 35대 7천만원, 어린이통학차량 LPG 차 전환지원은 7대 4천9백만원이다.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대상은 울진군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한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으로,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된 사용 본거지가 울진군이어야 하며 1대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폐차되는 차량이 5등급 노후 경유차에 해당하여 조기 폐차 신청을 별도 접수(2월 중 공고 예정)하면 우선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금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어린이통학차량 LPG 차 전환지원 사업은 보유 중인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차로 신차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자나 신고예정자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가 우선 대상이고, 특례조항에 따라 올해 말까지는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통학차를 신차 구매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울진군이어야 하고 1대당 700만원을 지원한다.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신청은 환경위생과 방문 또는 우편 및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지원 사업 신청은 환경위생과 방문 또는 우편(등기)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환경위생과 환경기획팀(☎ 054-789-6712)으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경유차로부터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군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LPG 차량 구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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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고추유통공사, 대구경북 수출 유공기업체 선정제58회 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표창 수상 경북 영양군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는 제58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수출 유공기업체로 선정되어 경북도지사 유공기업체 표창과 수출담당 유공자(오정훈 주임)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영양군 생산농가와 100% 계약재배를 통해 우수한 품질과 위생적인 고춧가루를 생산하여 국내·외 다양한 유통채널에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해외 대상 지역은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에 수출하고 있다.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는 “수입산 고추 저가 공세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해외 홍보자원을 통한 인프라 교류로 고추 단일품목으로 2021년 수출 80만 달러 목표 달성과 매년 증가 추세를 볼 때 고춧가루 단일품목으로 수출 100만 불 수출탑을 달성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수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로 다짐하겠다”라고 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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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봉화 옥방교회 창립70주년 기념, 마을 역사전시회 개최사진과 기록으로 보는 옥방의 광산, 마을, 교회 이야기 ▲역사전시회를 마치고 옥방교회 교우들과 함께 기념 촬영. 옥방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공동체 ‘옥방에 살어리랏다’는 10월 17일~31일까지 옥방교회 선교관에 특별히 마련된 전시관에서 ‘광산, 마을, 교회’라는 주제로 기록물과 사진으로 보는 마을 역사전시회를 개최했다. 역사전시회는 흔히 찾아볼 수 있지만 마을 단위에서 진행하는 역사전시회는 그 예를 찾아보기 어렵다. 옥방 마을의 경우, 옥방교회의 전임 천정명 목사를 중심으로 교인들이 폐허가 된 광산의 시설물들 속에서 버려진 광산 관련 자료들을 확보했고, 교회가 마을에 관련된 역사자료들을 잘 보관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더불어 8년 전, 귀촌하여 춘양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규환 교수(봉화 지역사 연구소, 역사학자)가 함께하여 자료를 분석하고 정리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한 끝에 의미 있는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옥방에 살어리랏다’는 회장 변광오, 총무 박현기(옥방교회의 담임목사)를 비롯해 마을 주민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변화하는 시대와 농촌 환경, 인구 감소 등의 문제에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마을 재생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해 모이게 되었다. 역사전시회는 광산, 마을, 교회 등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약 100년 전, 광맥의 발견으로 시작되었던 옥방은 대한민국 5대 중석 광산으로 중석은 1952년 대한민국 수출총액의 68%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수출품이었다. 광산이 활기를 가짐과 동시에 광산 주변으로 수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는데 작은 마을 옥방에 무려 1,200세대가 모여 살았고, 두 개의 국민학교와 한 개의 중학교가 운영될 정도로 아이들도 많았다. 하지만 광산의 폐광으로 마을은 쇠락의 길을 걷게 됐다. 다행히 교회와 마을 주민들의 협력으로 친환경 유기농 농업을 받아들여 현재는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마을이 되었지만, 여전히 인구 감소로 인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전시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마을 주민들과 지역의 역사에 관심이 있는 지인들, 그리고 몇몇 기관에서도 방문하여 자칫 타인의 옛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옥방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신들의 이야기로 공감하며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뜻밖에 얻은 수확이 있다면, 역사는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는 힘을 가진 모두가 공유하는 아름다운 추억이라는 것이다. 옥방교회 담임 박현기 목사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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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미래 신성장 산업 안광학 기술분야 핵심 거점지 도약 박차!앞을 밝히는 ‘시기능 보조기기 육성사업’ 안광학 산업발전 견인 ▲ 경산시에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사업'(이하 사업)이 시기능 보조기기를 비롯한 안광학 산업 육성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제조업은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의 대표격으로 전국 75개 사, 경북에 17개 업체가 있으며 그중 82%인 14개 업체가 경산시에 있다. 이와 함께 국내 1위 안경 토종 프랜차이즈인 다비치안경을 비롯한 30개 안경 관련 업체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구축된 패션테크클러스터에 입주를 앞두는 등 안광학 관련 산업이 전국에서 가장 집적화된 곳이 바로 경산이다.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은 세계시장 연평균 성장률 5%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으나 국내기업의 기술·품질은 뒤처져 있는 상황으로 핵심기술을 전량 수입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도내 콘택트렌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자 두 팔 걷고 나섰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사업’으로 국비 33억 원을 확보하였다. 본 사업은 콘택트렌즈 핵심 소재 및 시기능 보조기기 제품의 국산화 촉진과 대다수 영세기업인 도내 콘택트렌즈 기업들에 제품 시험분석, 인증지원, 시제품 제작, 기술 동향 및 시장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안광학 관련 115종 135대의 최신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갖춘 전국 유일한 콘택트렌즈 특화 기관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광학 융합기술사업단이 참여하고 있다. 이전에는 렌즈의 시험분석, 성능평가, 인증받기 위해 수도권까지 가야 하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요구되었지만 본 사업으로 제품평가, 분석 결과 등에 대한 신속한 피드백이 가능해져 렌즈의 품질향상뿐만 아니라 신제품 출시 또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기업들에 시제품 제작 20건, 시생산 지원 8건, 기술지원 22건 등을 제공하여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관내 기업의 수출량이 1월~9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지표로 보여주고 있다. 컬러 콘택트렌즈 분야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가진 자인면 소재 A 업체 대표는 “콘택트렌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사업단이 경산에 있는 것은 관련업을 종사하는 기업들에는 큰 행운이다. 생산공정 및 제품 등에 사소한 문제라도 바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며 본 사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안광학 기술은 4차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인 메타버스의 한 분야인 AR 안경에 꼭 필요한 기술이다. 지금은 시 기능 개선 및 제품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향후 대구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하여 산학관연이 힘을 모아 우리 경산을 미래 신성장산업 안광학 기술 분야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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