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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아프가니스탄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 아프가니스탄은 이슬람 공화국으로 아프간 국민이 크리스천이 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공식적으로 아프가니스탄에는 국제군, 외교관, NGO 사역자들과 같은 외국인들 외에는 기독교인이 없다. 모든 현지인 아프간 크리스천들은 이슬람에서 개종한 비밀신자들로 공개적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 아프간에서 이슬람을 떠나는 것은 이슬람법에 의해 죽음으로 처벌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가족과 친족, 부족은 자기들 중 개종한 크리스천을 제거함으로써 ‘명예’를 지켜야 한다. 개종한 자는 죽이거나 또는 정신이상자로 분류하여 정신병원에 보낼 수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크리스천들의 삶은 어떤가? 사회가 조밀하게 친족 중심이기 때문에 사회적 통제가 높고 사적 생활이 드러나지 않기 어렵다. 외국인조차 기독교 자료나 상징물을 소지하기 어렵다. 아프간 교회는 없고 유일하게 교회로 기능하는 하나의 외국인 교회도 그 활동을 감시받는다. 모든 형태의 모임은 탈레반 또는 감시기관의 높은 주목을 받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작은 소그룹으로 나누어 모인다. 지하교회 비밀신자들 역시 극도로 조심하여 만남을 가진다. 오픈도어는 아프가니스탄의 크리스천 수를 ‘수천 명’으로 추산한다. 아프간 여성인권과 크리스천 여성 아프간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신체적 학대를 받기 쉬우며 경제적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자율권은 거의 없다. 집에 감금상태가 되는 것은 흔한 일이다. 노예나 창녀로 팔릴 수 있고, 심한 매질을 당하거나 성적 학대를 당할 수 있다. 강제결혼과 강간은 크리스천이 된 여성을 이슬람으로 재개종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UN보고(2018년 5월)에 의하면, 아프간 여성 51%가 평생 신체적 성적 폭력을 경험한다. ▲아프가니스탄의 얼굴들.(사진=한국오프도어) <한국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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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구미시 맞춤형 자전거 정책 수립을 위해 박차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5일(화)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시의원, 관련 부서장 및 구미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활성화 계획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구미시 전역에 걸쳐 자전거 시설 정비 기본방향과 안전한 이용 지원체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담았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 구미시 자전거 정책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하고, 자전거 시설 현황조사와 시민의 이용실태 분석으로 도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레저 자전거 문화의 증진과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 확대 구축 등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추진전략을 세웠다. 또한, 중간보고회 이후에는 관련 부서 등과 협의하여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배용수 구미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구미시 맞춤형 자전거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자전거도로의 지속적인 정비와 단절구간의 연속성 확보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인프라를 개선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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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신청 3주차 고령군민 93%에 총 67억 지급대상자 28,918명 중 26,778명 신청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하고 있는 군민들의 모습.(사진=고령군) 고령군(군수 곽용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신청기간 3주차인 9월 23일 기준 대상자 28,918명 중 26,778명이 신청하여 93%에 총 67억이 지급되었다. 지급 수단으로는 신청자의 51%인 13,707명이 고령사랑상품권(지류)을 선택했고, 47%인 12,585명이 신용· 체크카드를 선택했으며, 2%인 486명이 고령사랑상품권(모바일, 카드)을 신청했다. 선별적 지급에 따른 이의신청 건수도 100건을 넘었으며, 이의신청 사유로는 가구구성 변경이 70건(69%), 건강보험료 조정이 30건(30%), 자녀부양관계 조정이 1건 접수처리 되었다. 이의신청 처리기한은 최대 3주이나, 군은 이의신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산동권(성산, 다산, 개진, 우곡)과 산서권(대가야읍, 덕곡, 운수, 쌍림)을 분리하여 콜센터와 전담처리반을 함께 운영하였으며, 접수당일 바로 처리되고 있다. 한편, 임기홍 행정복지국장은 아직 국민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에 대하여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이 되는 모든 군민이 지급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원금을 통하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 운영 가맹점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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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수곡교 재해복구사업 조기 준공 추진우기 전 주요공정 신속 추진, 9월 준공을 위해 사업 추진 박차 ▲울진군청 전경.(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근남면 수곡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수곡교 재해복구사업’의 조기 준공을 위하여 교량건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곡교 재해복구사업은 2019년 제18로 태풍 ‘미탁’ 재해복구사업으로 총연장 222m(폭 12.7m, 2차로), 사업비 177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14억 원, 군비 13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군은 교량 개선복구를 위하여 2020년 5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 2020년 6월에 착공하여 거더 및 상부 슬라브 시공을 완료하고 현재 공정률 60%가 추진되었다. 수곡교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기존 교량의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성류굴 주변지역 침수 피해가 해소될 전망이며, 성류굴과 울진종합운동장을 연결하여 2023년 울진에서 개최되는 경북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성류굴 주변 경관개선은 물론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우기 전 교량공사의 주요공정을 신속 추진하여 하천 내 가시설 철거 등을 완료하고, 여름철 안전사고 및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9월 중 준공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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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고속철도(KTX) 8월부터 포항~서울역 증편 운행포항시‧지역 국회의원‧지역정치권‧시민단체 노력의 ‘결실’ 포항~수서역 고속열차 도입도 지속 추진, 시민 숙원사업 조기 해결 최선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6월 1일 서울 수서역과 포항역을 운행하는 고속철도 유치를 위해 전국철도노조 부산본부장과 만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이원탁 건설교통사업본부장, 신상준 조직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변종철 전국철도노조 부산본부장, 최익수 부본부장.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시장 이강덕)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동해선 KTX 포항~서울역 구간이 8월 1일부터 증편된다. 포항시는 이용 승객이 많아 입석까지 매진돼 열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동해선 KTX 포항~서울역 구간의 KTX가 다음 달 1일부터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증편은 지난 2019년 9월 증편 이후 약 2년 만이다. 주중에는 운행 횟수 4회, 주말(금·토·일)에도 4회가 각각 늘어난다. 동해선 KTX는 지난 2019년 주말 기준 2회 증편(26회→28회)이 됐음에도 좌석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주말 이용률은 118%에 달해 연간 입석 승객이 17만 명에 이른다. 이에 열차를 이용하지 못해 고속버스나 비행기 등 다른 교통수단을 찾는 불편함이 컸다. 포항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동해선 KTX 추가 증편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지난 6월 28일 포항시장은 국토부장관을 만나 동해선 KTX 증편의 필요성과 수서행 KTX 신설을 적극 건의했고, 오는 7월 15일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하는 등 동해선 KTX 증편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정치권,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 증편에 따라 동해선 KTX 운행은 주중은 26회에서 30회, 주말은 28회에서 32회로 확대된다. 이로써 2015년 KTX 개통 후부터 현재까지 이강덕 시장 재임기간 동안 주중 14회, 주말 12회가 증편됐다. 또한, 포항시는 서울 강남과 경기 동남부로 이동하려면 동대구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에서 대중교통으로 갈아타는 불편을 덜고자 포항~수서역 고속열차도 연내 도입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고속철도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이번 동해선 고속철도 증편은 우리 지역민들 모두가 환영하고 있다”며, “이와 병행해 수서~포항 구간 KTX 운행 또한 반드시 필요한 만큼, 한국철도공사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시민의 숙원사업이 조기에 결실을 보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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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태권도단, 태권도 명가의 명성 이어가제51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 ▲영천시청 태권도 선수단 소속 강보라 선수(왼쪽) 의 경기장면.(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지난 10일부터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제51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준우승, 여자 일반부 3위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통상 1~2개월을 주기로 개최되는 여느 해와 달리 올해는 상반기 대회를 지난 4월 말 실업연맹회장기 대회를 시작으로 2주 만에 개최되는 대회에 연이어 출전하게 되었다. 선수들은 컨디션을 조절할 틈도 없이 악조건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으나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둔 것은 현 시국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습을 이어온 피와 땀, 노력의 결과이다. 불세출의 태권도 강자 강보라 선수는 여자 –46kg에서 1위, 강미르 선수는 –46kg에서 1위, 김지우 선수는 +73kg에서 3위로 경기를 마쳤고, 남자 –54kg에서 최진형 선수가 1위, 남자 –63kg에서 조성호 선수가 1위로 충실히 뒷받침해 주었다. 또한, 지난 실업연맹회장기 대회에 이어 강보라 선수는 다시 한 번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려 앞으로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보라 선수는 우승 후 “컨디션 조절이 쉽지는 않았지만 연이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고 자신감도 점점 오르고 있다.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태권도단 명재진 감독은 “연이은 대회에 쉴 시간도 없이 출전해 부상도 많고 컨디션 조절도 못 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대회를 치렀는데도 참고 이겨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어지는 도민체전에서도 경기력을 유지해 앞으로도 우리 시 태권도단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기문 영천시장은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축하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훈련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리 시가 태권도 명가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주기를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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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 실업팀, 복싱과 우슈 선수 4명 국가대표 선발 쾌거 이뤄영주시청 실업팀이 복싱과 우슈 전국 명가임을 입증해 ▲우슈부 단체사진.(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시청 소속 실업팀 복싱부와 우슈부 선수 4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는 복싱부 이상민(29세)과 우슈부 김두열(23세), 조상훈(22세), 박근우(25세)이다. 복싱부 이상민 선수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2021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복싱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69kg급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확정됐다. 특히 이상민 선수는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우승하는 등 이미 실력이 입증된 선수로 이번 국가대표선발로 2021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국가대표 선발 후 이상민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항상 아낌없는 지도를 해준 백낙춘 코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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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 공공주도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문 열어지역 내 유일의 산업데이터센터 공공 주도로 구축 데이터 저장, AI솔루션 등 제공, 저렴한 비용은 보너스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소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청) 경상북도는 7일 지역 최초로 경북 IT융합산업기술원에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경북도와 경산시 관계자와 센터 이용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기업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2020년~2022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도비 9억 원, 시비 21억 원)이 투입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수집, 축적 그리고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576코어, 4,806GB램, 1,290TB스토리지 규모로 구축하게 되며, 이는 중소기업 300여 개사까지 지원 가능한 규모로서 향후 지역 제조업 데이터 융합 비즈니스 허브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클라우드는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고, 저장 용량도 크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 나오는 대용량의 빅데이터를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 서비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 경영환경 변환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는 필수인 시대가 되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19년 1.2조 원 규모에서 2023년 2.25조 원 규모로 증가가 예상되며 연평균 16.6%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산업이다. 하지만 지역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여전히 서버 등 인프라 구축에 따른 비용부담과 낮은 수용성으로 인해 확대되지 못하고 있어 공공주도의 선도적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라는 개념으로 접근하여 비용을 대폭 낮추어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사업으로 기획하여,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의 1/3수준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되었고 협약기업의 경우 추가 30% 할인 혜택도 주어 사업의 공공적 성격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정원 헤븐트리 대표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에게 공동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여 데이터 획득·저장 활용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SW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용한 수단”이라며, 지방정부의 시도를 높이 평가했다. 경상북도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축적이 중요한 분야인 미래차, 스마트제조, 스마트팜 3대 핵심지원분야를 선정하여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그리고 인공지능 응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4차산업에서 데이터는 쌀과 같은 존재라면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의 필수재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기업들이 더욱 쉽게 활용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 정책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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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3·1절 광화문집회 열겠다”··· “금지하면 행정소송 간다” ▲국민특검조사단이 지난 22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전광훈 목사가 고문으로 있는 국민특검조사단이 지난해 광복절 집회에 참여한 보수단체들과 함께 오는 3월 1일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특검조사단은 지난 2월 22일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국민의 의사를 모아 전 세계에 ‘문재인은 안 된다’는 것을 알리려고 한다”며 “3·1절에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했다.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3·1절에 새로운 역사를 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해 광복절 광화문 광장을 채웠던 의지가 다시 발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전 총재는 지난 광복절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12월에 보석 석방됐다. 전광훈 목사의 변호인인 강연재 변호사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특검조사단 변호인들이 법원에 3·1절 집회 신청을 할 것”이라며 “집회금지 통고가 오면 행정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광훈 목사는 이날 개인적 사정을 이유로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집회는 원천적으로 모두 금지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실제로 3·1절 광화문집회가 열리는 것은 어려울 전망이다. 서울시 등 지자체가 정한 기준에 따르면 광화문 등 금지구역 내에서 열리는 집회나 제한 기준 인원인 9명을 초과하는 집회는 모두 금지 대상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1일 기준 ‘3·1절 금지구역 내에서 10인 이상이 모여 집회를 열겠다’는 신고가 총 10개 단체의 95건”이라며 “방역 당국의 집회 제한조치에 따라 모두 금지통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찰은 “지자체에서 설정한 금지구역 외 지역에서 열리는 집회나 9인 이하 집회라 하더라도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자세히 검토해 필요 시 금지 또는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최한 국민특검단은 김경재 전 총재와 박찬종 변호사, 이인제 전 의원이 공동대표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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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특별교통수단 7대 운영 중, 2020년 누적이용실적 1만 6천 회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된 특별교통수단 부름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1대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6대를 추가 도입하여 현재 7대가 운행 중이며, 2020년 12월 기준 부름콜 누적이용실적이 1만6천 회를 달성하였다. 또한, 2017년도까지는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을 1·2급 장애인과 보호자 및 동반가족으로 한정하였으나, 2018년도부터 65세 이상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사람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대상자가 부름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부름콜 이용방법은 경상북도 광역이동지원 센터(☎1899-7770) 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054-782-5775)로 예약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부름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용 건수 증가분을 반영해 매년 특별교통수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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