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논평> - 한국교회언론회, ‘한국교회 위헌적인 예배 중단에 대하여 대처한다’ 논평방역에 자발적 협조, 불편과 피해를 겪었는데 교회가 질병의 발원지라도 되는 듯 강조해 예배자를 범법자로 모는 일, 분명한 목소리 내야! 1차적으로 497개 교회, 행정소송에 참여한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에서 1월 5일 ‘한국교회 위헌적인 예배 중단에 대하여 대처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언론회는 논평에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국가가 질병 예방을 하는 자체를 문제 삼지는 않는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한국교회는 자발적으로 국가 방역에 협조해 왔고 많은 불편과 피해도 겪어 왔으며, 교회도 피해자인데, 국가는 일관성이나 형평성을 깨고 오히려 교회가 질병의 발원지라도 되는 듯 강조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자유의 근본이 되는 ‘종교의 자유’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함부로 할 수 없는 존엄한 기본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교회의 예배에 대하여 강제하는 것은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언론회는 “이에 예배회복을위한자유시민연대에서는 전국의 497개 교회 이름으로 ‘대면예배 금지의 방역조치 남용에 대한 행정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교회는 국가의 질병 예방과 방역에는 협조를 하지만, 강제적으로 예배를 억제하고, 교회와 예배자들을 범법자로 몰아가는 일에는 분명하고 확실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한국교회 위헌적인 예배 중단에 대하여 대처한다 1차적으로 497개 교회, 행정소송에 참여한다 정부는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바이러스를 빌미로 한국교회의 전통적인 예배를 지속적으로 제한하며, ‘행정명령’을 통해 강제해 왔다. 이에 대하여 한국교회는 뜻 있는 단체와 교회들이 위헌성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정부와 여권은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짓밟는 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 물론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국가가 질병 예방을 하는 자체를 문제 삼지는 않는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자발적으로 국가 방역에 협조해 왔고, 많은 불편과 피해도 겪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관성이나 형평성도 깨고, 교회도 피해자인데 오히려 질병의 발원지라도 되는 듯 강조해 왔다. 이에 대하여 구랍 31일 전국17개 광역시·도기독교연합, 부산울산경남기독교연합회, 부울경민초목회자연합, 전국 226개시·군·구기독교연합, 예배회복을위한자유시민연대, 한국교회언론회 등이 “정부는 종교의 자유를 훼손시키는 일을 즉각 중단하라, 기독교를 희생양 삼으려는 악한 행위를 멈추라”고 성명서를 낸 바 있다. 그리고 1월 4일 예배회복을위한자유시민연대에서는 전국의 497개 교회 이름으로 “대면예배 금지의 방역조치 남용에 대한 행정소송”을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단체는 정부의 편파적인 방역이 시정될 때까지 행정소송 등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하여 예배 회복 운동을 전개할 것을 천명하였다. 또 같은 날 부산의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는 담임 목사가 직접 발표한 성명을 통하여, 세계로교회가 교회 예배를 제한하는 것을 탄압으로 보고, 이에 대하여 법적인 조치를 통하여, 국민의 기본권인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정당한지를 법원에서 판결로 받아보겠다고 하였다. 손 목사는 현재의 예배 제한과 세계로교회가 앞장서서 법적인 판단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예배 없이는 믿음이 사라지는 것이며, 예배는 죽어도 양보할 수 없는 중대한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세계로교회가 정상적인 예배를 드릴 때, 이에 대하여 정부와 지자체가 반응하는 대로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벌써 부산시 강서구청장은 1월 4일 세계로교회에 1차 경고장을 보내, ‘감염병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1항, 3항, 5항, 제80조, 제83조에 따라 고발, 과태료, 시설의 폐쇄 및 운영의 중단을 명할 수 있으며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검사, 조사, 치료 등에 대하여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금 한국교회는 공권력에 의하여 ‘법에 의한 통치’가 아닌 ‘법을 이용한 통제’를 받는 입장이 되었다. 모든 자유의 근본이 되는 “종교의 자유”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함부로 할 수 없는 존엄한 기본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교회의 예배에 대하여 강제하는 것은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국가의 질병 예방과 방역에는 협조를 하지만, 강제적으로 예배를 억제하고, 교회와 예배자들을 범법자로 몰아가는 일에는 분명하고 확실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또 법치(法治)와 살아 있는 양심을 가진 법원의 현명한 판단도 기대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산시, 안전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한 대책 마련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2019년 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앞 모습.(사지=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일 경산고 등 관내 6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분야별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주요 지원대책으로는 수험생들이 원활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대책반을 편성하여 ▲주변 도로 교통정리 ▲임시주차장 제공 ▲수험생 비상 수송 차량(23대) 배치하여 교통 혼잡을 사전에 방지하고, 교통편의 제공 수단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체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고, 시험장 주변에서의 공사·행사 중지 계도를 통한 소음 관리, 긴급환자 발생 시 수송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등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경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입시학원 방역관리 점검, 자가격리자 관리전담반 편성 등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도 마련하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오랜 기간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들에게 경산시민을 대표하여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라며 “시험 당일까지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경산 최점식 목사 www.gbhana.com
-
경주시, 공설시장 점포사용 실태조사 시행11일~25일 효율적인 시장관리로 전통시장 활성화 ▲경주시청 전경.(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 동안 지역 공설시장 점포 및 장옥의 사용자 임의변경 불법 임대 및 양도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다. 지역 공설시장은 감포, 안강, 건천, 외동, 양북, 양남, 산내, 서면, 불국, 불국사상가, 성동시장 등 11개소가 있으며, 현재 장옥 신축 공사 중인 외동시장을 제외한 10개소 공설시장에 대해 해당 읍면동에서 조사반을 편성, 상인회와 경주시 합동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사용자 임의변경, 창고 등 목적 외 사용, 불법 전대 및 양도, 1개월 이상 휴․폐업,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실태조사 과정에서 적발된 자는 우선 개선 명령을 하고, 개선 명령 이후에도 이행하지 않으면 점포사용 허가를 취소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설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사업자등록 유도, 신용카드 결제, 온누리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 경주페이 사용 등 다양한 결제 수단에 대해서도 중점 홍보를 실시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설시장의 점포 사용 위반자에 대해 꾸준히 지도 점검을 해 왔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이번 실태 조사에서 위반자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시행해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
하나님의 부르심(6)브라더 앤드류 오픈도어 설립자 우리는 쿠바 교회에 대량의 성경을 전달하는 일 외에 쿠바의 열악한 경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 가족을 어떻게 도울까 고민했다. 나는 이미 앞에서 쿠바 목회자는 나라에서 나눠주는 식량과 의복을 지급 받지 못한다는 말을 했다. 당시 많은 목회자가 감옥에 갇혔는데 가장이 옥살이를 하기 때문에 뒤에 남아 있는 가족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쿠바 화폐는 무용지물이었기 때문에 돈은 아무런 도움이 못 되었다. 우리는 네덜란드 대사의 도움으로 시내에 있는 외교관 면세점에서 달러를 지불하고 침대 덮개, 옷, 휘발유, 음식 등을 구입했다. 그러나 모든 가족에게 나눠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러자 목사님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었다. 돈보다 금이 훨씬 가치 있는 통화 수단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만약 패물이나 금 장신구를 가져올 수만 있다면 높은 가격에 팔아 상당한 기간 동안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 300달러에 구입한 금시계 하나가 쿠바에서는 반년 치 월급과 맞먹었다. 그래서 한번은 우리 팀원들이 모두 바람둥이 계모임 회원처럼 온몸에 주렁주렁 금시계, 금반지, 금목걸이, 금팔찌 등으로 치장한 적도 있었다. 나는 묵고 있던 호텔로 여러 목사님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목사님들은 모두 고맙게 식사를 했지만, 집에 있는 가족에게 가져다주고 싶다면서 비닐봉지를 찾았다. 식사하는 도중에 그들은 닭고기며 밥이며 빵 같은 것을 조용히 봉지에 담았다.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어느 목사님 집에 가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목사님이 가져간 음식을 허겁지겁 집어삼키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나는 동행했던 동료와 함께 패물을 꺼내어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목사님, 이것은 네덜란드 성도들의 선물입니다. 친구가 선물한다고 생각하시고 받아주십시오. 이것을 가족을 부양하는 데 쓰시고 다른 가족을 위해서도 사용해주십시오. 우리의 사랑과 기도를 늘 잊지 마시고 용기를 내십시오.” 그들은 고마운 마음으로 선물을 받아 각자 필요에 따라 나누어 가졌다. 선교 여행 마지막 날 한 목사님이 우리를 배웅하러 호세마티 국제공항으로 나왔다. 목사님은 따라올 수 있는 곳까지 나를 배웅해주었다. 나는 들어가면서 혹시나 하고 목사님에게 물었다. “목사님, 더 필요하신 건 없습니까?” “저기, 사실 신발이 필요합니다.” 목사님이 빨리 대답했다. 나는 시선을 아래로 향하고 목사님의 발과 내 발을 번갈아 가늠해보았다. 발 크기가 거의 같아 보였다. 나는 일단 비행기에 오르면 암스테르담에 도착할 때까지 그저 앉아만 있을 것이고, 집에 돌아가면 신발 하나 정도는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나는 신발을 벗어 목사님 손에 쥐여주었다. “목사님, 가지세요. 목사님 겁니다.” 목사님이 신발을 받아 쥐고 고마워하던 얼굴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나는 간단히 작별 인사를 하고 양말만 신은 채 천천히 세관을 지나 비행기에 올랐다. (한국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
경주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추가 확보주 52시간, 하루 8시간 이내 교대근무로 인건비 상승 코로나19로 인한 연간 승객 감소로 손실금 증가 ▲경주시청 전경.(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을 추가 확보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들어갔다. 버스기사의 주 52시간 근무제 및 하루 8시간 이상 운전금지 실시에 따른 버스기사 추가 투입과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시내버스 이용 승객의 급격한 감소 등으로 1차 추경에 이어 2차 추경까지 재정지원금을 확대하게 됐다. 시내버스 이용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에 전년 대비 시내버스 이용객이 약 25~30% 수준으로 급감했다. 타 시도에 비해 경주시의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 폭이 더 큰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급감할 수밖에 없는 관광도시의 특성과 인구감소와 노령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활동 인구 감소로 인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경주시는 이용객 급감에 따른 시내버스 업체의 재정악화로 시 재정지원의 부담 급증에 대비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월 4일부터 시내버스 12개 노선, 18대 분량 138회 감회운행(1일 1,028회 → 890회)을 시행한 바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개학하고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불편민원이 급증해 버스 감회운행을 중단하게 됐고, 이로 인해 재정절감 효과 또한 기대치에 못 미치게 됐다.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시내버스 이용객은 여전히 줄어든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려 정상 운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시민들의 기초교통수단이 되는 시내버스의 공공성 확보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경주시는 시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이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1차 추경에 이어 2차 추경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정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경주시가 버스회사에 지급하는 재정지원금은 단순히 한 회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 25만 경주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이용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복지향상을 위해 필수적으로 집행되는 예산이다. 이번 2차 추경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포항(70억), 구미(50억), 경산(50억), 안동(30억) 등 인근 지자체에서도 코로나19의 재확산 등 장기화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재정지원금 관련 추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주시에서는 버스회사 재정지원금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전문연구기관과 시 관계자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꼼꼼하고 세심하게 관리·감독하고 있다. 향후 시내버스 재정지원금과 관련된 꾸준한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불필요한 곳에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
코로나(COVID19) 봉쇄 중의 동남아 박해지역 오픈도어 사역국가들의 봉쇄와 이동제한으로 인해 오픈도어와 현지파트너들은 박해받는 성도들에게 구호품을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집중하게 되었다. 많은 성도가 일을 할 수 없게 되면서 가족의 일용할 양식조차 없는 상황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크리스천들이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국가의 공적지원에서 차별을 당한다. 이들은 동료 크리스천들의 도움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아시아지역에서 오픈도어는, 구호품 지원 및 온라인 프로그램과 함께, 사역의 첫 번째 우선순위를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것’에 두고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인터넷, 전화, 개인방문-을 동원하여, 박해받는 형제자매들에게 이러한 위기 속에도 전 세계 교회의 한 가족이 그들 곁에 있음을 보여주기 원하고 있다. 어떤 물품들이 전달되고 있나? 인도와 네팔에서 배포한 긴급구호 물품에는, 밀가루, 쌀, 콩, 차, 식용유, 카레가루, 설탕, 소금, 성냥, 말린 고추, 간식, 비누, 마스크, 소독제가 포함된다. 가정마다 3~5주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의 식량이 전달되고 있다. 동남아시아지역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와 남부 필리핀에서 배포한 식량은 쌀, 밀가루, 인스턴트 국수, 달(녹두와 비슷한 작은콩), 감자, 식용유, 소금, 설탕, 간장, 차, 식품 쿠폰 등이다. 각 가정엔 2~4주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이 전달되고 있다. 긴급 구호 수혜자들의 이야기 •시골 주부 사이샤 :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우리는 집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요. 나는 ‘하나님,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홀로 버려두지 않으셨지요, 그들을 굶주리게 하지 않으시고, 먹을 것과 마실 물을 주셨지요…. 그와 같이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주시고, 우리를 구해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내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형제님(오픈도어 현지 파트너)을 통해 다 공급해 주셨어요. 후원자님들, 선교회, 이 모든 물품을 사오느라 수고하신 형제님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선교회 사역을 축복하옵소서!” 오픈도어 코로나 긴급 구호 사역은? 오픈도어는 5월 초까지 현지 파트너들을 통해 아시아 박해지역에서 총 20,000명의 크리스천들을 지원하고 추가로 50,000명을 더 지원할 계획이다. 구호물품 패키지는 약 25달러 상당이고 이는 5명 한 가족의 1개월 생존을 도울 수 있다. 코로나 후원계좌 : SC제일은행 221-10-011008(한국오픈도어선교회) (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
이철우 도지사, ‘전국체전 1년씩 순연(順延)’ 대정부 건의10일 총리주재 중대본 영상회의 시, 차기대회 개최 시·도 협조 당부 ▲이철우 도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제101회 전국체전' 1년 연기를 건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수) 오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제101회 전국체전’ 1년 연기에 대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의 빠른 판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신속한 결정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은 “국민과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방역당국, 차기대회 개최 시·도,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서 조정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에는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으로서 전국체전 1년 순연을 통한 정상개최로 국민화합, 위기극복과 경제회복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열망이 반영됐다. 또한, 주 개최지인 구미시는 대기업이 떠나고 일자리가 줄면서 오랜 경기침체로 지역사회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국체전 정상개최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와 감염병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올 10월 감염병 2차 대유행 가능성이 크고, 연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보급이 불투명하다는 일관된 경고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제32회 도쿄 올림픽, 제25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서울총회,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스포츠행사도 내년으로 연기됐다. ※전국체전 연기사례 없음 / 취소사례 : 중일전쟁(1938~44년), 6·25전쟁 첫해(1950년) 한편, ‘제101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전례 없는 엄중한 상황과 지역발전에 대한 시․도민의 열망을 감안해 전국체전이 정상개최 될 수 있도록 1년씩 순연(順延)이 필요하다”며, 차기대회 개최 시·도의 대승적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2021년), 전남 목포(2022년), 경남 김해(2023년), 부산(2024년) ▲오는 10월 ‘제101회 전국체전’ 개최 예정지인 구미시의 구미시민운동장 조감도.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박해와 선교 현장동아프리카 수단, 무슬림 민병대 크리스천 마을 습격 4월13일 월요일, 새벽 6시쯤 대부분이 무슬림인 *미시리야(Missiriya) 민병대가 *아브예이(Abyei) 시 남동쪽으로 25km 떨어진 ‘마북(Mabook)’이라는 마을을 공격했다. 마북은 수단과 남수단의 분쟁지역이다. 이 민병대는 4명의 크리스천들을 죽이고 어린이 2명(7세, 8세)을 납치해갔다. 이들은 주민들의 오두막집 50채와 피난처 8곳을 파괴하고, 교회 1곳을 파괴했다. 이 공격으로 인해 여러 곳으로 흩어진 주민들은 먹을 식량이 부족하다. 가족과 집을 잃고 흩어져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현지 사역자들이 기도를 부탁해왔다. (주: *아브예이(Abyei)는 비옥하고 석유가 나는 지역으로 수단과 남수단 사이에 있어 두 국가 모두 자기의 영토라고 주장. *미시리야 족은 소를 치는 반 유목민으로 1년 중 6개월을 아브예이에서 보냄) 코로나(COVID-19) 위기 속에 박해지역 성도들 이중고 4월 2일 BBC 방송은,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샤바브 단체가 무슬림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주의할 것을 경고하면서, 이 바이러스는 “국가들에 침입해온 십자군들(크리스천들)과 이들을 지원하는 믿지 않는(비무슬림) 국가들”에 의해 퍼졌다고 말한 것을 보도했다. 방글라데시 현장사역자에 의하면, 이슬람 종교지도자들은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비무슬림들을 향한 알라신으로부터의 저주라고 말하면서 다른 종교를 비난하고 조롱하고 있다. 성도들은 비난의 표적이 되는 한편, 대부분 환경이 열악한 박해지역들이 코로나 위기로 ‘봉쇄(lockdown)’에 들어가면서, 노동이나 소규모 장사로 생계를 이어가던 성도들은 일용할 양식과 생필품 부족의 위기에 처해있다. 또 구호품은 무슬림이 우선이고 기독교인은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
구미시설공단 이동지원센터 교통약자 유권자 투표지원 차량 운행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 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지방의회의원보궐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 차량(해피콜)을 제공한다. 중증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은 사전 투표일(4월 10, 11일)과 선거일(4월 15일)에 휠체어 슬로프 장착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요금은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액 부담한다. 특별교통수단 차량(해피콜)은 사전 투표일과 선거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수시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용희망자는 사전에 구미시설공단 이동지원센터 이용자로 등록하여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설공단 이동지원센터(☎ 054-480-2340)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구미시, 긴급생활지원비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추가대책 마련가용가능한 모든 재․세정 수단 강구 ... 총 758억원 규모 추가대책 발표 긴급생활지원비 340억원 편성 등 구미시의회 임시회 추경안 제출 예정 ▲구미시청 전경.(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은 3월 24일 가용가능한 모든 재‧세정 수단을 강구한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민생안정 추가대책안을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 의원간담회에서 보고했다. 시는 행사취소와 보조금 삭감, 지방채 발행 등 과감한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국‧도비 포함 758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하고 ▲긴급생활지원비 340억원 ▲긴급복지지원 87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112억원 ▲코호트격리 참여 종사자 위로금 12억원 등을 피해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직접 지원한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상북도 긴급생활지원비를 당초 262억원(도 79억원, 시183억원)에서 시비 78억원을 추가한 340억원으로 확대하고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긴급복지지원 87억원은 실직, 휴‧폐업 등으로 인한 생계위기 1만1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원은 9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구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휴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7세 미만 아동수당을 받는 2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는 ▲아동양육비 112억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3월 9일부터 2주간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 노인․장애인․아동 사회복지시설 52개소, 종사자 907명을 대상으로 ▲1인 특별위로금 130만원 씩 총 12억원을 지원하여 격려한다. 이 외에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37억원 ▲지역사랑상품권 추가할인 12억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 70억원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코로나 피해 시민‧소상공인‧기업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구미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지방세 감면(4.6억원 규모)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과감한 세정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지난 3월 16일부터 접수한 ▲100억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생계형 3無(무등급, 무이자, 무담보) 경영안정자금은 시행 5일 만에 1,000여건을 훌쩍 넘기며 조기 마감된 가운데,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되도록 심사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코로나19 피해지원 긴급 추경예산안과 관련 조례‧동의안을 구미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하고 본회의에서 의결되는 즉시, 신속한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