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포항-수서행 고속열차 개통···경북 동해안 지역민 숙원사업 ‘결실’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숙원이었던 ‘수서행 고속열차(SRT)’가 1일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포항시와 ㈜SR은 포항에서 서울 강남권인 수서역을 운행하는 SRT 고속열차의 개통행사를 서울 수서역 승강장에서 1일 개최했다. 이날 개통행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이종국 ㈜SR 대표이사 등은 SRT 기장의 운행신고를 듣고 기장과 승무원들에게 꽃목걸이를 전달하며 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숙원이었던 SRT 개통을 축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애써달라”며, “시민들과 지역정치권이 모두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한 결과 오랜 바람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이어 이강덕 시장은 수서역에서 첫차를 타고 포항까지 이동했으며, 포항역에서는 포항을 방문한 SRT 열차 이용객들을 맞이하는 환영식이 열렸다. 포항-수서 SRT는 주말·주중 관계없이 하루 왕복 2회 운행하며, 열차운임은 일반석 4만 7,200원, 특실 6만 8,400원이다. 상행선은 포항역에서 오전 9시 41분에 첫차가 출발해 종착지인 수서역에 오후 12시 2분에 도착, 총 2시간 21분이 소요된다. 다음 열차는 오후 7시 43분에 포항 출발, 오후 10시 10분에 수서 도착이다. 하행선은 수서역에서 오전 6시 30분에 출발, 오전 8시 51분에 도착하고 다음 열차는 오후 4시 34분에 수서 출발, 오후 7시 1분에 포항 도착이다. 그간 포항에서 대형병원과 대기업이 밀접한 서울 강남에 이동하기 위해서는 서울역에서 내려 40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포항시는 포항-수서행 열차 운행을 위해 지역정치권과 함께 국토부, 코레일, SR 등을 10여 차례 이상 방문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포항-수서행 열차 운행을 성사시키게 됐다. 이번 열차 개통으로 시민 교통 편의성이 높아지고 이차전지와 철강, 바이오 등 지역 기업활동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수도권에서 편리하게 포항을 방문할 수 있게 돼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는 SRT 개통과 발맞춰 4일 ㈜SR과 ‘ESG 기반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관련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환경보호, 지역경제 발전, 사회공헌활동 등을 공동 발굴·추진하며, 지역축제·특산품 홍보와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선로용량이 포화상태인 평택~오송 구간이 오는 2027년에 2복선화되고 열차 차량이 추가 도입되면 국토부와 ㈜SR 측에 증편을 요구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
성주군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성주군은 8월 30일(수)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성주산업단지 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2023년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지난 6월 13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50억을 투입하여 성주2일반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준공예정 2024. 2.)에 「뿌리산업 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성주군 뿌리산업(열처리) 수행기관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GHI)에서 기반구축사업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시제품 제작, 지적 재산권 출원 및 등록, 기술개발 기획 및 기술지도,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향후 5년간 진행할 지원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산업혁신 기반구축 사업은 우리군 뿌리산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 다방면의 기술적 지원분야를 확장하여 기업 성장의 부스터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며, 기업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기업하기 좋은 성주, 도농 복합도시가 되는데 일조할 것”라고 말하였다.
-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로 세계적 연료전지 비즈니스 모델 탄력포항시는 정부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 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됨에 따라 미래 에너지 혁신산업으로 각광받는 수소산업 생태계의 저변 확장과 기업 활동 활성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누적 보급량(859MW)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 6월 수소발전 입찰 시장 개설과 함께 정부가 연간 200MW 규모의 안정적인 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추진하는 등 ‘탄소 중립’, ‘수소 경제 전환’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수소연료전지의 전망은 매우 밝다. 국내 연료전지 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 완제품 제조·설치·운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핵심 소재와 부품 상당수를 해외 수입에 의존해 제품 고부가가치화와 가격 절감을 달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 소재․부품의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공급망을 내재화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다. 클러스터는 크게 △기업 집적화 코어 △부품 소재 성능평가 코어 △연료전지 실증 코어 등 3개 핵심 코어로 구성된다. ‘기업 집적화 코어’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약 20만㎡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기업 집적 등을 통한 생태계 구축 및 수출 전진기지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된다. 이곳은 완제품 중심의 앵커기업과 협력 부품·소재 중소기업 등 총 30개사가 모인 국내 유일의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기업 집적공간으로 포항이 수소연료전지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품 소재 성능평가 코어’는 기업 집적화 코어 옆에 1만1,408㎡ 규모로 조성된다.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연계해 부품 성능평가를 통한 국산화, 연료전지 표준화를 지원하는 연료전지 부품 시험 장비동과 기업실험동이 들어선다. 연료전지 1기에는 4천에서 최대 1만 개 이상의 수많은 부품이 들어가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고가의 시험용 장비를 구축하기 부담스러운 구조다. 이에 대용량 핵심부품·소재를 평가할 수 있는 장비 시설 20종 26기와 통합 평가 시스템을 이곳에 구축해 클러스터 내 기업들의 부품 소재 개발을 돕고, 산학연관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연료전지 실증 코어’는 8,500㎡ 부지에 가정용,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실증하는 연료전지 실증동과 대용량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실증할 수 있는 옥외 공간이 조성된다. 현재 연료전지 시스템 7종 24기(용량으로는 1.56MW)의 실증이 계획돼 있으며, 최대 4MW까지 실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연료전지 실증을 통한 핵심부품의 국산화 추진은 물론이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연계해 연료전지 시스템의 장기 운영, 연료전지 전문인력 양성 네트워크 확립, 연료전지 유지보수 기술고도화 등도 추진한다. 한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사업 전담기관을 맡는다.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경북도,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클러스터 추진단과 학계, 연구기관 등으로 이뤄진 전문가 자문위원단을 구성한다. 또한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기업 협의체(가칭)’도 운영해 기업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구심점으로 만들 예정이다. 협의체는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는 한편, 주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최신 연료전지 기술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클러스터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경북도, 포항TP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산업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거버넌스를 구축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세계적인 연료전지 비즈니스 모델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화시스템(주), 새집 마련···K-방산 부흥기 선도한다한화시스템(주)(대표 어성철)은 26일 舊 한화 구미공장(공단동 258)에서 방위산업 분야 투자를 위한 신규 사업장 건립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도 경제부지사,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2년 10월 한화시스템(주)은 경상북도·구미시와 24년까지 2,000억 원 투자, 신규고용 250명을 계획으로 방위산업 분야(감시정찰, 지휘통제 등) 제품 생산에 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주)은 기존 임차 사업장에서 각종 신규사업 투자 제약과 필요 시설 확보가 어려워 자가 사업장 건립을 통해 통합전장 시스템, 초소형 SAR* 위성 등 방산 제품을 생산하고 성장동력 확보로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 SAR(Synthetic Aperture Radar) : 감시정찰용 초소형 위성,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100kg 이하, 1m급 성능을 자랑하는 초소형 SAR 위성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방산기업으로 각종 센서, 지휘통제 통신, 전투체계 등 첨단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22년 1월 UAE와 1조 3천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올 7월 방위사업청과 4천억 원 규모의 울산급 호위함(FFX Batch-Ⅲ) 2~6번 후속함 전투체계(CMS) 공급 계약을 맺어 최근 정부의 방위산업 육성 기조에 앞장서 나아가고 있다. * CMS(Combat Management System) :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시스템. 다양한 센서·무장·통신체계 등을 통합하여 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판단해 최적의 전투 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함정의 핵심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은 이를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한화시스템(주) 어성철 대표는 “이번 공장 착공은 글로벌 K-방산 제품 수주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구미시가 방산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내 방위산업 굴지의 기업인 한화시스템(주)의 어성철 대표의 과감한 투자에 감사드린다”라며, “방산 기술개발 및 수출 지원으로 방산 전초기지 구축을 위해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올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에 지정돼 K-방산의 핵심 중추 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한화시스템(주)을 필두로 약 180개의 중소기업이 지역 주력산업인 전자통신,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와 스마트 국방산업의 발전을 극대화해 구미국가산단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영주시, 중소기업 대상 국내 물류비 최대 500만 원 지원영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 운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연간 물류비 3000만 원 이상의 영주시 제조 중소기업이며, 2022년 연간 물류비의 10%(기업당 최대 500만 원)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023 경상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http://sos2.jobforu.co.kr)’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운송비 부담완화 및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하거나 기업지원실(☎054-639-6122)로 문의하면 된다.
-
구미시, 미래 사회 준비 프로젝트로 인구회복에 ‘올인’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모든 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인구 회복에 두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한 인구정책들이 실제 인구감소세 완화라는 성과를 얻었다. 시의 2023년 상반기 인구증가율은 -0.34%p로 지난해 상반기 인구증가율 -0.73%p보다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북도 내 10개 시 단위 지자체 중 감소세 개선 효과가 가장 높다. 이러한 결과는 인구청년과 신설, 구미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 제정, 주소 갖기 시민운동 및 현장민원실 운영, 청년 월세 지원, 대학생 전입 지원금 홍보 등 단기적인 인구 유입시책과 함께 41만 인구회복을 위한 도시재창조 프로젝트 등 장기적인 인구정책 추진의 효과로 분석된다. 먼저, 시는 지방의 인구감소와 지역 활력의 해답을 청년에게서 찾고 인구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학업·취업·정착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선순환 지원 체계 구축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에 심혈을 기울였다. 민선 8기 1년 만에 3조 7,900억 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 일자리‧창업 통합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대학생 전입 지원금 등 정착 지원을 실시했으며, 청년 정책위원회 및 정책 참여단 등 청년 정책 참여 기반 강화, 청년 복합공간 조성사업 추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선정(4월) 등 청년 중심의 매력 도시재창조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시는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재창조 프로젝트와 함께 인구변화에 적응을 위한 미래 사회 준비 프로젝트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천년 건축 시범마을 사업 선정(4월), 구미 파크골프장 시설 개선과 생활체육시설 확충, 강동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 경북형 행복경로당 운영 등 고령화 시대의 중심축인 신중년의 여가 활동 지원과 노년 복지를 위한 인프라 확충으로‘능동적인 신중년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 민선 8기 1년은 41만 인구 회복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실행력을 확보코자 전력을 다한 한해였다”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1년간 6차례의 대책 보고회를 거치며 발굴된 90여 건의 인구시책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평가와 인구정책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처 인구 증가시책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우수 사례로는 △365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다자녀 가족 공용주차장 전액 감면, △출산 양육 친화 공직문화 조성,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 지원 등 4건의 인구시책과 △원룸 속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인구복지 민관협의체 운영 등 읍면동 특수시책 2건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우수시책 담당팀에 대한 포상 및 상과 상여금, 부서평가 반영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급으로 사기진작과 적극 행정을 유도하고, 성과 공유로 인구문제 극복 분위기를 조성해 우수사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
民官이 함께 두드리면 열린다칠곡군이 6월 25일부터 7월1일까지 5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 파견한 해외 무역사절단이 실계약은 물론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이번 성과는 김재욱 군수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참가업체의 치밀한 시장 조사와 열정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 해외무역 사절단은 89건 4216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과 1225만 달러의 수출 MOU는 물론 1만 6670달러의 마중물 성격의 실계약을 체결했다. 김 군수는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이 부족할 수 있는 신뢰감 형성에 집중했다. 그는 현지 바이어들을 만나 “칠곡군이 기업과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한다.”며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반드시 베트남과 태국에서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열정과 의지로 상담에 임했다. 기업인들은 호텔에 마련된 상담회장에만 머물지 않고 식사를 걸러 가며 현지 업체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자사 상품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유전 기자재를 생산하는 산동금속(주)은 300만 달러의 수출 MOU 계약을 체결하고 1차분으로 1만 6670달러의 실계약을 맺고 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다. 재생폴리에스텔 단섬유를 생산하는 대양산업(주)은 베트남 바이어가 회사를 방문할 예정이며, 김 군수는 바이어를 칠곡군청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11건의 수출 MOU가 체결돼 실계약 전망을 밝게 했으며, 인연을 맺은 바이어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호 ㈜신우P&C 대표는 “단체가 아닌 개인의 자격으로 진행했다면 이루지 못할 성과였다”며 “본격적인 수출 상담과 기업방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서는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은 계획”이라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 해외 무역사절단은 김재욱 군수를 단장으로 ▲세운물산(주) ▲부광테크 ▲대양산업(주) ▲(주)신우피엔씨 ▲(주)대구정밀 ▲(주)모야인터내셔널 ▲산동금속공업(주) ▲(주)에스엠씨티 ▲(주)알코메탈 ▲에스엠아이이노베이션(주)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
방사청-경북도-구미시,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경북도는 6월 2일 구미시청에서 방위사업청, 구미시와 함께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김장호 구미시장, 곽호상 금오공대총장, 김동제 경운대총장, 이기택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 박배호 LIG넥스원 구미생산본부장, 지역 방산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앞으로 △클러스터사업 사업단 및 지역협의회 구성 △유무인복합체계분야 특화 이행안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에 협력한다. 또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기반 지원 △국방신산업 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진입 지원 등에 힘을 모은다. 방산 혁신클러스터사업은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5년간(2023년~2027년) 총 499억원(국비 245억 원, 지방비254억 원)을 투입해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방위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구미1국가산업단지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3개동(4천㎥)을 내년까지 구축해 전자기적합성 장비 등을 도입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미는 현재 세계적 방산기업으로 성장한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위치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다”며 “지역 방산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구미시, 유무인복합체계 조성···K-방산 이끈다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과 경상북도, 구미시 3개 기관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지역 산학연관 유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전담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와도 협약을 체결하면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협약에 따라 방사청과 경상북도·구미시는 앞으로 △클러스터사업단 및 지역협의회 구성 △유무인복합체계*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지원 △국방신산업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진입 지원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한다. *유무인복합체계 : 인간운영자를 포함한 인적자원과 무인항공기와 같은 무인 무기체계를 한 팀으로 작전을 진행하며 무기체계의 무인화로 가는데 있어 중간적인 단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방산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5년간 총 499억 원(국비 245, 지방비 254)을 투입해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방위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미1국가산업단지에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3개동, 4,000㎡)를 ‘24년까지 구축하고 환경/신뢰성 장비, 전자기적합성 장비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 수립과 경북 방위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기업과 대학 등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개방형 프로젝트 랩 형태의 방산특화연구소를 운영해 유무인복합체계 핵심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방산 관련 중소기업은 소재·부품을 생산해 체계기업에 납품하는 형태에 그쳤었다. 그러나 경상북도와 구미시에서는 이번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첨단소형무기체계를 중심으로 소형 방산 완제품 생산에서 군 전력화는 물론 해외 수출까지 가능한 방산 관련 강소 중소벤처 업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소형무기체계 기술과제 개발, 시제품제작, 시험평가지원, 기술이전을 통한 제품화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과 더불어 국방창업 및 우수민수기업의 방산진입을 위한 컨설팅 등도 병행 지원한다. 한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과 별개로, 경상북도는 방위사업청과 함께 2024년부터 3년간 총 34억 원의 국비와 도비를 투입, 설비와 금형 고도화로 생산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방산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도 추진 계획 중에 있으며 관내 중소업체들의 기대가 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구미가 방위산업을 통해 다시한번 대한민국 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어렵게 얻은 결실인 만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오는 6월 착공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사업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6월 착공에 들어간다. 본 사업은 2021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개별기업이 대응하기 어려운 공동활용장비, 기술 개발 등에 대하여 공동 활용 스마트플랫폼을 구축하여 전기차 부품, 친환경부품소재 등 미래산업 대응을 통한 지역 제조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한다. 영천시는 자동차 부품기업 등 약 50개사가 밀집 소재한 도남동 일원에 2023년까지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105억 원을 투자하여 지상 2층 연면적 992.68㎡ 규모의 공동활용센터와 1,337.5㎡ 규모의 공동물류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입주기업 및 협력업체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활용센터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시험동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장 공간 등을 조성하여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미래를 대비한 전기차/모빌리티 부품 전환기술력 확보와 경량부품 개발 지원 및 현장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물류플랫폼은 시제품생산실과 물류창고를 구축하여 고부가 재생소재 보급/확대를 통한 자원순환 확대와 부족한 물류공간을 제공하려 한다. 기업유치과 관계자는 “자동차, 신소재산업 간 협력 산업 활성화와 소재부품분야 기술개발 도모에 힘써 지역기업이 4차 산업구조변화에 발맞춰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