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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TV 드라마 통한 지역명소 홍보효과 톡톡!JTBC 드라마 ‘런온’ 주요 촬영지 SNS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 중심 인기몰이 이가리 닻 전망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JTBC수목드라마 ‘런온’ 메인 포스터.(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TV 드라마를 활용한 PPL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얼마 전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런온’의 주요 촬영장소인 포항이 SNS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처음 만나고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주요장면 배경에 포항의 관광명소인 이가리 닻 전망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철길숲 등이 노출되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온라인 댓글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드라마 속 주요 배경으로 노출된 주요 장소에 안내 팻말, 포토존 등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듯한 설렘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방영 이후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를 찾는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한 사례를 볼 때 드라마나 영화를 통한 PPL광고 효과가 매우 큰 것이 사실이다”며, “이를 활용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방영 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한 만큼 그에 대한 고민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초 대단원의 막을 내린 JTBC 수목드라마 ‘런온’은 인기배우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등이 출연한 로맨스 드라마로 빠른 전개와 젊은 감각의 톡톡 튀는 대사로 젊은층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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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교회, 교회의 사명은 “이웃 돌보는 것”구미 한빛교회(담임목사 신주철)는 매년 성탄절에 박싱데이 행사를 해오고 있다. 성도들이 각 가정에서 준비해온 생필품 박스를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배달하면서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는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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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교회, 정성어린 ‘사랑의 박스’ 기탁구미 기쁨의교회(담임목사 서정필)는 지난 성탄절에 선주원남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민을 위해 써달라며 생필품 박스 15박스(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서정필 목사는 “정성으로 준비한 이 박스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져 지역분들이 힘과 용기를 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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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중앙교회, ‘후원 물품’ 이웃에게 전해경주중앙교회(담임목사 김창식)는 지난 성탄절에 선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50포와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김창식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더욱 힘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교인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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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부교회, 어려운 이웃 위해 나눔 펼쳐경주남부교회(담임목사 김상정)는 지난 성탄절에 황남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남부교회는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의 홀몸어르신 35세대에 유산균음료수를 지원하는 등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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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예배처소의 변화와 안동지역의 복음화(6)안동교회 예배처소의 변화와 안동지역의 복음화(6)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론 1. 첫 번째: 기독서원(基督書院) 2. 두 번째: 선교사 임시주택 3. 세 번째: 선교사 주택 4. 비공식 예배처소: 텐트 교회 5. 네 번째: 16칸 ‘ㄱ’자 예배당 6. 다섯 번째: 목조 2층 예배당 7. 여섯 번째: 2층 돌집 예배당 결론 6. 다섯 번째 예배처소 : 목조 2층 예배당(2) 교회 외적으로는 2층 목조 함석지붕 예배당의 신축에 따라 경북북부 지방에 여러 교회가 모일 수 있는 대형집회를 가능하게 했다. 신축 예배당은 많은 성도들이 한꺼번에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914년 공식적으로 조직된 안동교회 여전도회는 1917년 1월 31일, 처음으로 인근 교회의 성도들이 함께 모이는 부인도사경회가 열렸는데 참석자의 수는 230명이었다. 1924년에는 남자도사경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928년 3월에는 1주일 동안 여전도회 주최로 당대의 대부흥사인 길선주 목사를 초청하여 도사경회가 열렸으며, 1934년 6월의 두 번 도사경회에는 400명, 317명이 각각 참석하였다. 또한, 경북 북부지역 교회의 교사교육을 위한 집회도 2층 목조 함석지붕 예배당에서 열렸는데, 가장 큰 규모의 집회는 제1회 경안주일학교대회로 1928년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개최되었다. 열기가 대단하여 정회원 1,300여 명 외 방청인원 1,000여 명 등 도합 2,300여 명이 참석하였는데, 2층 목조예배당에 수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강단이 보일 수 있도록 출입구 쪽 남쪽 벽을 헐고 교회 마당에 대나무로 비닐하우스처럼 지지대를 세우고 광목을 덮어 천막을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경북노회로부터 분립된 경안노회가 1921년 12월 20일 경안성서학원에서 조직을 위한 모임을 한 후, 제1회 경안노회는 1922년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안동교회 목조 2층 함석지붕 예배당에서 회집되었다. 경안노회가 1936년 12월, 30회로 회집되기까지 30회의 노회 회집 장소 중 안동교회 17회, 성서학원 8회, 예안만촌교회·영주교회·영덕교회·예천교회·풍기교회 각 1회씩으로 안동교회에 집중되었다. 이처럼 안동교회의 두 번째 예배당인 목조 2층 함석지붕 예배당은 교회 내적으로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와 교회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외적으로도 지역 복음화의 산실이 되었던 것이다. ▲사진 뒷면에는 1923년 성탄절 안동교회(Christmas 1923, Andong Church)라고 권찬영 선교사가 친필로 쓴 글이 있다. 예배당 지붕 바로 아래 ‘祝聖誕(축성탄)’이란 글을 볼 수 있다. 중앙 가운데 검은색 양복을 입고 앉아 있는 분이 권찬영 선교사이다.(사진 11) 7. 여섯 번째 예배처소 : 2층 돌집 예배당(1) 안동교회의 돌집 예배당 신축 명분은 몇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예배당을 건축할 당시 일제의 수탈이 더욱 심해지고 1934년 7월 안동시가 물에 잠기는 대수재(水災)로 인해 경제적으로 몹시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안동교회가 대형 예배당을 신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계속된 교회 부흥 때문이었다. 예배 시 성찬 참여 수는 두 번째 예배당인 목조 2층 예배당의 준공 이후 계속 증가하였다. 경안노회록에 따르면 1931년 6월 1일부터 1932년 5월 31일까지 안동교회 교인 수는 장로 4명, 세례교인 198명, 유아세례인 73명, 교인 총수 549명으로 교회가 크게 부흥하였다. 또한, 여성성경공부반, 장년성경공부반, 어린이와 소년소녀반, 청년 모임 등을 위해 더욱 넓은 공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또 안동교회는 당시 경안노회 지역의 중심교회였고, 경상북도 북부지역 교회의 성장과 함께 노회의 모임이 주로 안동교회에서 회집되었기 때문에 더욱 넓은 공간이 필요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또한, 1914년에 건축된 목조 2층 함석지붕 예배당은 20여 년이 경과하면서 노후 되어 수리의 빈도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새로운 예배당 신축의 필요성이 검증되었고, 안동교회는 1926년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병자년인 1936년 더운 여름에 2층 돌집 예배당을 기공할 수 있었다. 경안노회 중심교회의 상징으로서 2층 돌집 예배당 건축계획은 안동교회 4대 담임인 박상동 목사 때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예배당 건축 추진은 후임인 5대 임학수 목사 시무 때부터 본격화되었다. 안동교회 80년사에 따르면 1929년 1월 부임한 임학수 목사는 동년 3월 4일 제직회에서 그동안 신세교회 분립을 위해 저축해오던 것을 본당 건축비로 전용하기로 결의하고 본당 신축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예배당 신축을 위해 임학수 목사는 선교사들을 꾸준히 설득했으며, 그 결과 다른 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도 건축에 협력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당시에는 선교회에서 노회 중심의 교회 건축에 건축비의 1/3을 보조해 주는 규정이 있어서 보조를 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임학수 목사가 가가호호(家家戶戶) 방문하는 등 건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해서 교인들이 건축헌금을 작정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돌집 예배당은 본격적으로 건축에 돌입할 수 있게 되었다. 돌집 예배당의 터는 이미 계명학교가 폐교가 된 후였기 때문에 계명학교가 서 있던 위치에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었다. 당시 계명학교를 다녔던 분들의 증언에 따르면, 돌집 예배당을 신축하기 위해 계명학교를 철거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계명학교의 위치는 본당 출입구의 서편 벽과 큰 소나무 위치로 추정된다. 더욱이 오늘날 교회의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돌집 예배당 전면의 넓은 마당은 전에 계명학교의 운동장으로 쓰던 자리였기 때문에 계명학교의 폐교 후에는 자연스럽게 넓은 부지를 교회가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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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의 평화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8~11절)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13~14절) 지금 세상 사람들은 참 불행하게도 성탄절 시즌이 다가오면, 여러 가지 추리(나무)를 장식하고 흥겹게 즐기는데 더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Christ-mas)는 예수님 탄생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이 왜곡되지 않게 만방에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성탄을 기념하여 온 성도가 아기 예수님을 자기의 영원한 주님으로, 예수님만이 내 생명의 주권자이시고 왕이심을 고백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본문 말씀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주의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나타나 구주 나심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번 성탄절을 맞아 예수님이 오신 것을 우리 모두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람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예수님 탄생의 시대 배경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백성들의 구원을 얻게 해 주시기 위하여 미리 계획을 세우시고 준비해 가십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단계 단계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일들을 실현시켜 나가십니다. 본문 첫머리인 ‘그 때에’(1절)는 역사적으로 로마의 대황제인 가이사 아구스도가 제국주의 세력을 확장해 가던 때요, 로마의 제국이 계속해서 중동과 유럽, 전 세계를 석권하고 점령해 가던 때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자기들이 추구하는 제국주의 시대가 계속되리라는 기대가 한껏 부풀었기에 더 많은 군인을 소집할 목적으로 그들(식민지 백성)에게 본적지에 가서 호적을 하라 하였던 것입니다. 바로 그때 마리아가 잉태하여 산기가 다가오고 그와 약혼한 목수 요셉이 마리아를 나귀에다 태우고 본적지 다윗 성으로 갔습니다.(4절) 유다 지파가 베들레헴으로부터 시작해서 번성하고 여러 지역으로 흩어져 살았는데 그 자손이 굉장히 번성했기 때문에 많은 유다 지파 사람들이 본적지인 베들레헴으로 한꺼번에 모여들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그들이 아무리 찾아봐도 빈방이 없었습니다. 방을 얻지 못하고 할 수 없이 짐승들(소나 말)이 쉬는 마구간에서 예수님을 출산하게 되고 강보에 싸서 말죽통인 구유에다가 뉘었습니다.(7절) 이처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에는 가장 낮은 곳에 볼품없는 모습으로 오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온 백성에게 미칠 기쁜 소식 마리아가 마구간에서 해산하게 됐던 바로 그때, 목자들이 광야 들판에서 자기 양 떼들의 풀을 찾아 이동하는데 갑자기 주의 영광이 두루 비치며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자 크게 무서워했습니다.(8~9절) 주의 영광이 해도 달도 별도 아닌 그 밤중에 별빛이나 달빛보다 훨씬 밝은 영광의 빛이 목자들에게 두루 비추자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했던 것입니다. 이때 천사가 목자들에게 말하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베들레헴)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10~11절)고 전해 주었습니다. 온 백성에게 미칠 기쁜 소식이란 바로 예수님이 이 땅에 육신의 몸으로 오신 일이었습니다. 여기서 ‘그리스도’라는 말은 ‘성령 충만하다’는 뜻이고, ‘주’라는 말은 ‘아도나이’(히브리어)로 내가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예수님이 내 생명의 주관자이시고 또한 나의 왕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그리스도 주’가 되신 분이셨습니다. 천사가 다시 그들에게 말합니다.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12절)고 알려 주었습니다. 이에 주의 천사가 전하는 기쁜 소식을 들었던 목자들은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 예수님을 보는 것이 표적이 된다는 소식에 큰 기쁨이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합니다.(13절) 천사들이 어떻게 찬양하고 있습니까?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14절)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오늘의 주제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은 천국이며, 땅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이 세상을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자기가 죄인인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이 그 인생을 보실 때에 기쁨을 이기지 못하실 것입니다. 즉, 땅에 사는 사람 중에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구원을 얻게 될 때 그 사람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사들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처럼 구원 얻은 성도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에 대해 구약 스바냐서에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스바냐 선지자가 말하기를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습3:14)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시온의 딸, 예루살렘 딸은 같은 것입니다. 요즘 말로 ‘교회’를 말합니다. 이들이 바로 교회이며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왜 이들에게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하라고 하였을까요?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15절)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임마누엘로 그 교회와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원수 마귀를 쫓아내 버렸고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하시니 너희는 이제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았으므로 형벌 받을 두려움이나 불안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바냐 선지자는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16~17절)며 소망의 말씀을 전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전에 불신앙으로 잘못 살았던 내가 죄인인 것을 깨닫고 예수님을 믿어 진정한 회개에 이르는 모습, 성령 받은 다음에는 죄를 되풀이하지 않는 회개의 열매를 맺는 모습을 기대하고 계십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을 보고 기쁨을 이기지 못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너무너무 기뻐하신다는 것을 꼭 아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실 정도로 하나님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윗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에 든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행13:22)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가 됩시다. (권면의 말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의 말씀을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월은 참으로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은 구원의 계획을 가지시고 오늘 우리에게 지금이 은혜받을 때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구원을 실제적으로 실현하고 계십니다. 오늘 이때를 정하여 복음을 듣게 하시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으로 쓰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참 불행한 일입니다. 이런 자들은 교만하여 쉽게 넘어지게 됩니다.(잠16:18)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주의 천사를 통해 들었던 목자들은 참으로 복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스도 주가 되신 예수님을 직접 볼 수 있는 은혜를 누리는 것은 큰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것이 표적이 되었던 것처럼 오늘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누리게 하셨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겠습니까? 따라서 주의 천사가 전해 주었던 기쁜 소식을 우리도 널리 전하는 증거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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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성탄절 축하 메시지 - 한상일 목사“빛으로 오신 예수님” 한 상 일 목사 선산중앙교회 담임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크리스마스트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가 어느 성탄절 전날 밤, 눈 덮인 숲 속을 산책하다 하늘의 달빛을 받아 아름답게 빛나는 전나무를 보게 됩니다. 루터는 그때, 우리도 전나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받을 때에야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가족과 나누기 위해 전나무를 베어 집에 와서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했다고 합니다. 우리를 죄로부터 건져내어 구원하시기 위해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가난과 질병과 고통에서 자유를 주시고, 실패와 좌절의 어두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빛으로 오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찬양하는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트리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빛으로 오셨습니다. 세상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빛은 세상을 바꾸어 놓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변화입니까? 먼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세상을 밝힙니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12:46). 130여 년 전 우리나라에 예수님의 복음이 전해짐으로 우리나라는 어둠에서 벗어났습니다. 교육, 문화, 복지, 의료 등의 영역에서 어둠의 굴레와 속박에서 많은 사람이 해방되었습니다. 또 빛 되신 예수님이 가정에 들어가면 가정이 밝아집니다. 예수님이 어느 한 사람에게 들어가면 그의 인격과 신앙과 삶이 밝아지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생명을 자라게 합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 햇빛은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 됩니다. 예수님은 모든 생명체에 생명을 불어넣으시는 ‘생명의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과 연결되면 반드시 살아납니다. 셋째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등대가 거친 바다와 싸우는 어부들에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소망이요 길잡이인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에게 소망의 등대가 되셨습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주 예수를 바라보자”(히12:2) 했습니다. 우리 인생은 주 예수를 바라볼 때 믿음의 항해를 마치고 소원의 항구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사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받으신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 그 빛으로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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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기쁜 소식”이 어둠을 물리치기를경북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 점등식 열어 ▲“축 성탄” 경북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는 2020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고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나눴다.(사진은 구미시 성탄트리 점등식 모습)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고 축하하는 성탄트리가 올해도 경북 도내 곳곳에 밝혀져 어두운 세상을 비추게 되었다. 성탄절을 앞두고 경북의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는 2020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성탄의 기쁜 소식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소망의 메시지로 전해지기를 기원했다. 무엇보다 올해 성탄점등식을 준비하는 주최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경북 구미에서는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2월 6일(주) 오후 5시 원평공원에서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 및 점등식이 열렸다. 1부 예배는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 이기우 장로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한상일 목사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이 세상의 모든 어둠을 물리치기 위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이 구미시민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선포했다. 축도는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강재식 목사가 맡았다. 2부 점등식은 구미시장로총연합회 명예회장 정규진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하 찬양 무대, 격려사, 축사에 이어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한상일 목사, 구미시기독교지도자협의회장 김승동 목사를 비롯한 기독교계 지도자,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 점등 스위치를 눌렀다. 성탄의 불빛은 대부분 도시에서 1월 초까지 밝혀질 예정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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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군위군 2020 성탄트리 점등예배 및 점등식 개최 군위군기독교연합회(회장 진성희 목사, 소보성결)는 11월 28일 오후 5시 군위읍 팔각정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성탄트리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했지만,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그 어느 때보다 크게 울려 퍼졌다. 1부 예배는 허 억 목사(부계제일) 인도로 드렸으며, 부회장 김의승 장로(군위성결)의 기도, 서기 이상덕 목사(보성)의 성경봉독 후 회장 진성희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라는 제목으로 성탄 메시지를 선포했다. 축도는 직전회장 이재천 목사(봉림전원)가 맡았다. 2부 점등식은 회장 진성희 목사의 인도로 진행했으며, 군위군 김영만 군수, 심 칠 군의군의회의장 등이 축사를 전했고, 이웃사랑 성금을 군위군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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