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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나눔으로 … 지역 주민의 좋은 ‘이웃’“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소금이라” 주님은 말씀하셨다. 소금은 주변을 살 ‘맛’ 나게 하며, 빛은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게 한다. 지난해 연말, 각 시·군에서는 연이어 지역교회들과 기독교연합회의 기부와 선행에 관한 내용이 보도 자료로 올라왔다. 이웃에게 펼치는 천사들의 손길과 발길이 여기저기 소문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지는 그 미담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하려 한다. 1.영주 영주제일교회(담임목사 공광승)는 지난달 18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19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과 백미20kg 50포를 기탁했다. 영주제일교회는 매년 이웃돕기성금 기탁, 양곡지원사업,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상주 상주서문교회(담임목사 조성래)는 지난달 27일 상주시를 방문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서문교회는 매년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 외에도 백미지원, 집수리, 장학금 지원과 같은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이웃 사랑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3.경주 경주제일교회는 지난달 13일 중부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 경주제일교회는 “소외된 계층에 다가가서 진정한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며 “관내 도움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극 협조 하겠다”고 전했다. 4.경주 경주충효교회(담임목사 김춘삼)는 지난달 24일 성도동행정복지센타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380만원 상당의 쌀20kg 50포와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충효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이번 후원물품은 지난 11월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마련된 기금으로 구입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5.안동 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 청년부는 지난달 24일 독거 보훈가족 10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올해 초부터 경북북부보훈지청 ‘보훈가족 안전지킴e’로 활동하고 있는 안동교회 청년부는 독거 보훈가족의 안부와 안전을 수시 확인하고, 명절과 연말연시에 정기적으로 위문하는 등 선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6.봉화 봉화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명득 목사)는 지난달 7일 교계 지도자들과 함께 봉화군수실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김명득 회장은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대한민국의 큰 일꾼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 돌보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문경 문경동로교회(담임목사 이은성)는 지난달 26일 성탄절 헌금과 바바회수익금인 1,807,000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동로면 김현식 면장에게 전달했다. 동로교회는 이 외에도 붕어빵봉사, 식혜봉사 등으로 지역을 섬기고 있으며 지난 6월에도 어르신 행복잔치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8.안동 안동성현교회(담임목사 이정화)는 지난달 20일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나눔 물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성현교회는 매년 소중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 나눔은 세제, 치약, 라면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24세트(시가 184만 원)로 무의탁 독거노인 및 조손세대 등에게 전달됐다. 9.청송 청송 안덕면기독교연합회(회장 이종식 목사)는 지난달 14일 안덕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19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이종식 목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조정모 안덕면장은 “종교인으로서 모범을 보이시는 안덕면 기독교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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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제25회 정기총회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신임회장장 안정현 목사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제25기 신임임원진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7일(월) 오전 11시 함께가는교회(안정현 목사 시무)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무처리와 함께 신임임원진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2019년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신임회장에는 안정현 목사, 선임부회장에는 한상일 목사(선산중앙)가 선출되어 연합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사무총장 조은수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이준욱 장로(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의 기도, 문종수 목사(구기총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구기총 회장 시귀석 목사가 ‘복 있는 사람은’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2부 회무처리는 서귀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회 선언, 회순 채택, 각 부 보고 후 임원개선에 들어갔다. 신임회장에 추대된 안정현 목사는 “강한 팔로 붙들어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해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겠다”면서 아울러 “회원들의 많은 협력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실무임원 명단 ▲직전회장: 서귀석 목사(구미서현) ▲회장: 안정현 목사(함께가는) ▲선임부회장: 한상일 목사(선산중앙) ▲사무총장: 김봉환 목사(금전) 이기우 장로(구미시민) ▲총무: 한인선 목사(구미갈릴리) ▲서기: 문종수 목사(구미성은) ▲회록서기: 김진호 목사(구미중앙성결) ▲회계: 한상봉 장로(구미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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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북하나신문 신년기획 - 장재효 목사 대담서울성은장로교회 장재효 목사 “지금은 성령시대!”‘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 “하나님의 말씀만을 대언하는 목회자 되어야!”한국교회뿐 아니라 전 세계를 살리는 “영적 운동(Spirit Movement)” 필요 최근 한국 교회는 교회 안팎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으며 그에 따라 개혁(改革)과 자성(自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교회의 본질(本質) 회복’과 ‘목회자의 사명’에 대한 해답은 오직 ‘성령 충만’에서만 찾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 목회자가 있다. ‘팔순이 넘어서도 쉼없는 열정 목회’, ‘아버지 목사님’의 대명사로 불리는 서울 송파동 성은교회 장재효 목사이다. 본지에서는 신년을 맞아 장재효 목사님과의 대담을 통해 ‘성령 사역’과 ‘목회자의 사명’을 키워드로 한국 교회 회복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Q: 예수님의 구속 사역과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하여 말씀해 주신다면. A: 신‧구약 성경을 통하여 구약시대에는 성부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으로 창조하신 인간 세계를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주관하셨고, 아브라함을 택하심으로 그 계보 가운데서 인류를 죄에서 구속하실 메시아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기로 약속하신 바, 예수님을 아담의 원죄를 피하여 동정 탄생하게 하셨다. 죄없이 사시던 예수님은 택하신 자기 백성들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한 희생양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언약의 피를 흘리시고 <이사야 53:1~6>처럼 희생양으로 죽임당하셔서 인류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다. 그러나 이 사실을 타락한 인간의 이성(理性)으로는 알아볼 수 없기에, 예수님은 아버지께 기도하여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도록 하셨다(요 14:16). 그리하여 인간은 하나님을 알아보고 그 즉시 자신이 죄인임을 직시(直視)하게 되었다. 죄책감으로 심판·형벌의 불안과 두려움에 어찌할꼬 하는 죄인들에게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 조명, 체험, 감동, 감화’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믿어지게 하심으로 택하신 백성들의 구원 사역을 감당하고 계신다. 이처럼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성부시대, 성자시대, 성령시대로 인류 구원을 위한 역할 분담을 하셨고, 지금은 오순절 이후 성령님께서 천국 들어갈 알곡들이 믿어지는 믿음으로 결실하게 역사하시는 성령시대, 즉 성령사역시대이다. Q: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신다면. A: 이 시대에 구원의 주(主) 되신 예수님께서 인류 구원을 위한 사역자로 세워 쓰시기 위해서는 성령에 의해서 회개하고 죄 사함 받아 지옥길에서 천국길로 돌아서게 하시는데, 이것을 ‘리펜트 무브먼트(repent movement)’(회개 운동)라 한다. 오순절 이후 마가 다락방에서 120명이 급하고 강한 바람 소리와 함께 불의 혀 같은 것이 각 사람 머리 위에 임하여 성령이 충만하게 되었을 때,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 2:4)의 역사가 일어났다. 그 14절부터 베드로가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갈릴리 사투리로 설교했는데, 칠칠절(오순절)을 지키러 세계 16개 나라에서 온 사람들에게 각각 자기 나라말로 들려서, 설교 한 번에 3천 명이 회개하고 그들이 성령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따라 예루살렘 교회의 초석이 된 것도 성령님의 불같은 역사로 이루어지는 섭리였다. Q: 목회자의 자세와 사명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A: 목회자는 베드로처럼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해야 한다. 성령이 말하게 하신 대로 대언하는 것이 100% 하나님의 말씀이고 그 말씀은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 수반해서 역사하시기 때문에 아무리 무디고 완악한 심령도 깨어지고 부서지고 녹아져서 회개할 수밖에 없다. 요즘 일부 목사님들이 기도도 않고 성령의 충만한 임재가 없는 상태에서 자기가 만든 설교문을 마치 하나님의 말씀인 양 포장해서 양떼들에게 선포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가 없다. 건축 계획을 세우고 헌금 설교를 계속하거나, 교세를 늘리기 위해 전도에 관한 여러 이론들을 하나님의 것으로 포장해서 양떼를 속이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설교를 계속 들으면 성도들은 예수님을 만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성령 받은 사람에 의해서 또 다른 사람이 회개하고 성령 받고…’ 하나님은 그렇게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Q: ‘성령 충만’은 강단에서부터 먼저 흘러나와야 한다는 말씀이시네요. A: 그렇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롬 8:16) 했고,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고 성경에 말씀하셨다. 그래서 내가 운다. 하나님 앞에서 통곡할 때도 있다. 나도 이 시대에 58년이나 목회했는데, 한국 교회 원로로서 한국 교회가 성령을 배척하는 것을 보기 때문이다. 신비주의라고 하면서. 그래서 나는 한국교회뿐 아니라 전 세계를 살리는 ‘영적 운동(Spirit Movement)’을 일으키고 싶다. 방송이든 신문이든 기회 되는대로 여러 언론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것도 다 이러한 마음이 있어서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고후 13:5)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또한, 유다는 “이 사람들은 당을 짓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유 1:19)고 했다. 교회 지도자들 중에서 성령을 못 받고 육에 속한 사람들을 가리켜 한 말씀이다. 그들은 패당을 짓고 자기 명분과 잇속을 챙긴다. 현대 목사 중에도 목사가 되기까지 철저한 회개가 없어 죄인 그대로이고 심령에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모시지 못한 경우를 보게 된다. 그들에게는 영혼 구원에 대한 목사 본래의 고유 사명인 ‘구령 성과’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이 없다. 그러면 교인들의 눈치를 살피고 비위를 맞추는 직업인이 될 것이며 그 목적의 수단이 다양해지면 삯꾼 내지 사기꾼으로 멸망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Q: 목사님 말씀 경종으로 잘 듣겠습니다. 그런데 바른 목회 현장에도 종종 교회 내에 분열과 대립이 나타남을 보게 됩니다. A: 교회를 다니긴 하지만 회개도 중생도 신앙고백도 없는 교인들이 많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 23:15)고 하셨다. 이 말씀을 잘 분석해보면, 교회 신도들의 문제점은 원칙적으로 교회 지도자에게 찾을 수 있다. 교회 지도자가 외식하고 성령 충만하지 못하면 그들에게는 구원의 길로 이끌어 줄 가능성이 없기에 양떼들은 교회 다니면서도 불신자와 똑같은 죄악 생활을 계속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만, 바른 목회를 하는데도 목회자들에게 대적하고 훼방하며 모함하는 마귀의 앞잡이 같은 양떼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그럴 때 목사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몇 번 권면해보다가 듣지 않으면 원수 시하고 교회 밖으로 내쫓기도 한다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 주님께서 택해서 내 목장에 들여보내시고 내 양떼로 맡기셨다면 속썩이는 그 사람은 본심이 아니고 사탄이 그를 사로잡고 회개도 못 하게 하며 말씀을 무시하고 거역하게 하는 것이다. 참 목자라면 그 인생 영혼을 구원시키기 위하여 갑절의 깊이 있는 기도로 성령을 더욱 충만히 받아야 한다. 목사가 애타는 심정으로 그 영혼을 사랑으로 감싸 안고 눈물로 기도하면 목사와 함께하시는 성령께서 강권적으로 역사하시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완악하고 강퍅했던 그 사람에게서 사탄을 몰아내시고 마침내 그도 인간 본심으로 회개하며 목사에게 용서를 빌고 목회에 적극 협력 봉사하게 될 날이 올 것이다. Q: 마지막으로 성은교회 양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부족한 종을 목자로 신뢰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며 힘에 겹도록 분에 넘치는 봉사와 중심어린 협조에 뜨거운 눈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모두가 회개하고 성령 충만하여 그리스도의 심성으로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영적 공동체인 성은교회가 될 수 있게 애쓰신 여러분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인터뷰 후기> 한 시간 가까이 대화를 나누는 동안 장재효 목사님의 음성은 힘이 있었고 메시지는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정확했다. 그리고 성령께서 충만히 주의 종에게 임하게 될 때 그것이 얼마나 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인지를 보고 느꼈다. “성령 받은 사람들이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자”는 장 목사님의 메시지가 한국 교회는 물론 전 세계 선교 현장에 깊은 울림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담·정리=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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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새해 되길”기독교대한감리회(전명구 감독회장, 이하 감리회) 본부가 지난 2일 본부교회에서 시무 및 임원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감리회 교단지인 기독교타임즈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예배에서 ‘은혜로 여는 새해(사 60:15-2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전명구 감독회장은 “다시 회복 불가능하게 보이는 이스라엘에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소망적인 은혜의 메시지를 주셨다”며 “은혜는 하나님의 선물로, 우리가 받은 최고의 은혜는 하나님 자녀가 되어 구원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면 영혼의 풍성함 뿐 아니라 삶의 풍성함도 약속해주신다. 또 인간관계 회복과 사회질서도 자리 잡게 된다”며 “하나님의 회복의 은총을 누리는 한 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축복의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선출 및 인준을 마친 본부 각 국 총무 및 원장·사장에게 임명패가 전달됐다. 오일영 총무(선교국), 최창환 총무(사회평신도국), 지학수 총무(사무국), 정승희 원장(연수원), 한만철 사장(도서출판kmc) 등 임원들이 임명패를 받고 본부 직원들에게 인사를 했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다는 것은 은혜이자 축복”이라며 “임기를 시작한 임원들이 하나님께 영광의 도구로 온전히 쓰여질 줄 믿는다”고 당부했다. 한편, 본부는 신년 업무의 시작과 함께 김한구 목사(양양교회), 송기성 목사(정동제일교회)를 강사로 초빙하여 3일과 4일 양일간 본부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신년 영성집회를 가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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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독교총연합회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장희 목사)가 주최하고 경북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가 후원하는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가 지난 13일 안동서부교회당(담임목사 이정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회 시무)가 특강 강사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시무)가 예배 설교자로 나섰으며 7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한국교회와 국가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예배에 앞서 이관영 목사(경북성시화운동본부장)의 인도로 진행된 특강에서 김종원 목사는 ‘우리의 선택(벧후 2:6~8)’이라는 제목으로 동성애와 양성평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 목사는 10년째 계속되어온 대구 퀴어축제의 실상을 고발하며 지난 6.23 대구 동성애퍼레이드를 시민과 성도들이 협력하여 저지한 사실을 자료 화면을 통해 알렸다. 아울러 “동성애는 죄이다. 창조질서에 역행하므로 죄이다”라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장희 대표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소강석 목사가 ‘광복을 넘어 섬김의 빛으로’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소 목사는 “우리는 오늘의 번영과 축복을 누리기 이전에 과거 우리 민족이 일본에게 당했던 만행과 수치를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일제 36년 동안 민족의 아픔과 눈물을 닦아주었던 것처럼 다시 한국교회가 민족적인 교회로 거듭나서 나라와 국민을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 목사는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가 본질을 회복하고 거룩성과 연합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으며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예배 후 구국기도회 시간에는 김상정 목사, 임보순 목사, 김병준 목사, 계성하 목사, 문병식 목사, 이상윤 목사, 이경호 집사, 서성표 장로가 강단에 올라, ‘북한구원과 지하교회를 위하여’,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하여’, ‘경북기총과 경북 복음화를 위하여’,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하여’,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방지를 위하여’,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국 경제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회를 인도했다. 이어 사무총장 김대원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구호제창에서 참석한 성도들은 ‘동성애와 성평등 헌법 개정을 반대한다’, ‘법무부의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을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이장희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세속화와 민주화, 다원주의 영향으로 교회의 거룩성이 훼손되고 있는 이때에 정부마저 친 동성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모든 성도들이 기도와 믿음으로 신앙을 회복하여 분연히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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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먼저 회복하소서”기장 전국장로연합회(회장 김동성 장로) 제37회 전국장로대회가 지난 10일~12일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에서 참석한 1,200여 회원들은 서로 화합하고 교제하며 장로의 사명을 다짐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우리를 먼저 회복케 하소서’라는 주제로 모인 이번 대회에서 개회예배 설교는 총회장 윤세관 목사(광주풍암계림교회)가 맡았으며, 장로가 먼저 신앙적으로 회복돼 바른 신앙의 모습을 보이고, 교회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해졌다. 참석한 회원들은 주제 강연과 특강 등을 통해 영성 회복과 복음 운동에 깊이 공감했으며, 변화된 삶을 통해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거듭 다짐했다. 한편, ‘한국의 일디보’로 불리는 5인조 팝페라팀 ‘컨템포디보’(단장 권영신)은 ‘하나님의 은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의 노래로 감동적인 공연을 펼쳤으며, 전국여자장로회의 합창 순서는 여신도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 둘째 날 점심시간과 지역문화 탐방 시간에는 각 지역 장로회별 관광시간으로 진행돼 회원 간에 친목을 더하게 됐다. 또한, 회원들은 대회 기간 내내 새벽기도회부터 시작하는 빈틈없는 일과 중에도 ‘경품 뽑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즐겁게 집회에 참석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셋째 날은 새벽 준비 및 찬양에 이어 폐회예배, 장학기금 전달, 감사패증정, 폐회식과 조식 순으로 행사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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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교회, ‘아파트 전도 세미나’ 열어구미시민교회(담임목사 조민상)는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정상용 목사(일산예향교회)를 강사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전도 1일 핵심 세미나’를 열었다. 정상용 목사는 강의에서 준비를 하면 기회가 온다고 강조하면서, 아파트 전도 어프로치, 아파트전도팀 운영전략, 벨조·섬김이조의 운영전략 등 팀을 구성해서 효과적으로 전도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정 목사는 “전도는 소통(Communication), 즉 메시지 전달이다. 내가 믿는 예수님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것이 곧 전도이다”라며 전도의 정의를 내렸다. 특히, 정 목사는 첫인상의 3분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면서 ‘방긋방긋’을 실습하는 등 시종일관 재미있고 효율적인 전도 방법을 단시간에 터득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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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쁨의교회, ‘2017 글로리아 페스티벌’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성탄절을 맞아 지난 24일 기쁨의교회 하영인관 1층 브니엘홀에서 ‘2017 글로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글로리아 페스티벌’은 전교인이 참여하는 기쁨의교회 공동체별 성탄축하발표회이다. 성도들은 1달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특색 있고 정성어린 무대를 준비하는데 이 시간을 통해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공동체 구성원들과 친밀해지는 축제의 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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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 정기총회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회장 김상화 장로)는 지난 11월 27일(화) 오후 7시 구미시민교회당(조민상 목사 시무)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강수경 권사(구미시민교회), 수석부회장에 전희식 장로(구미제일교회)를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조민상 목사는 ‘섬김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증평회장 손주식 장로가 격려사, 구미시장총회장 이준욱 장로가 축사, 서귀석 목사(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가 축도를 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총회가 개회됐고 회순에 따라 각 부서 보고 및 임원선출을 진행했다. 새로 회장에 취임한 강수경 권사는 구미시평신도연합회가 조직된 이래 27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회장을 배출했다는 데 의미가 있었고 많은 증경회장과 내빈들로부터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신임임원 명단 ▲회장 강수경 권사 ▲명예회장 김상화 장로 ▲수석부회장 전희식 장로 ▲총무 나윤만 집사 ▲서기 김선태 집사 ▲ 회록서기 이성실 권사 ▲회계 김미영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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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노회 성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신임 이사장 도영일 장로 예장통합 경서노회(노회장 곽희주 목사) 산하 성서신학원(학원장 문병식 목사)은 지난 11월 29일(금) 오후 5시 구미시민교회당(담임목사 조민상)에서 교계지도자와 축하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먼저 감사예배는 서유철 목사(성서신학원 서기이사)가 인도했으며, 정만익 목사(경서노회 부노회장)의 기도, 곽금배 목사(성서신학원 교무)의 성경봉독 후 정영화 목사(전 노회장, 구미시민교회 원로)가 ‘교학상장’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선포했다. 정 목사는 교학상장의 의미를 “스승은 가르침으로 성장하고 학생은 배움으로 성장한다”고 풀이한 뒤, “‘너는 배우고 확실한 일에 거하라’는 성경 말씀처럼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취임하는 도영일 이사장에게 “교수들을 잘 협력하고 학생들이 배움을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섬기는 이사장이 되라”고 권면했다. 새로 취임한 도영일 이사장은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맡겨주신 분이 하나님이신 줄 알고 교수진과 학생들을 잘 섬겨나가겠다”면서 “앞으로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는 성서신학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축하의 시간에는 곽종복 목사의 격려사, 문병식 학원장의 축사, 성서신학원 학생들의 축가 곽희주 노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경서노회 성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주요 내빈들과 기념촬영.(앞줄 오른쪽 네 번째가 신임 이사장 도영일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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