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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운지역, 소천지역 … 교회연합 심령부흥회 열려▲상운지역 연합집회를 인도하고 있는 이정우 목사 상운지역 교회연합회 이정우 목사 초청,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상운지역 교회연합회(회장 박인구 목사)는 지난 11일(월) 저녁부터 13일(수) 오전까지 이정우 목사(안동서부교회 시무)를 초청, 상운교회에서 영적대각성집회를 열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명품신앙 명품인생’, ‘축복은 변화’, ‘최상급 헌신’, ‘축복은 열매요’라는 제목으로 메시지가 선포됐다. 한편, 상운지역 교회연합회는 1979년 5월 6일 조직됐으며 9개 교회(가곡, 문촌, 상운, 반송, 설매, 신라, 운계, 토일, 하눌)가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소천지역 연합집회를 인도하고 있는 김의식 목사 소천지역 교회연합회 김의식 목사 초청,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소천지역 교회연합회(서기 이수형 목사)는 지난 17일(주) 저녁부터 19일(화) 저녁까지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를 초청, 분천중앙교회에서 심령부흥회를 열었다.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상한 마음의 치유’, ‘어디서 떨어졌는가?’, ‘행복한 가정의 회복’,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라는 제목으로 메시지가 선포됐다. 한편, 소천지역 교회연합회(소천, 분천, 분천중앙, 송내, 옥방)는 20년 넘게 함께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연합기도회와 2년마다 연합부흥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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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애국자·인간 박상동 목사(5‧끝)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 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박상동 목사 (朴尙東, 1894~1949) 4) 나고야 동부교회 사역 ① 전도사역 개척정신이 누구보다 강했던 박상동 목사는 1938년 5월 29일 나고야교회를 사임하고 나고야교회가 분립한 나고야 동부교회로 이임하였다. 동부교회에 부임한 박상동 목사는 끊이지 않는 전도의 열정을 가지고 나고야교회의 추인봉 목사와 서부교회의 김은석 목사와 함께 연합하여 나고야 지방의 전도에 진력하였다. 그 결과 나고야교회 70년사에 따르면 나고야 동부교회는 등록교인 75명, 주일아침예배 출석 65명, 저녁예배 출석 38명, 금요기도회 36명, 헌금총액은 2,908엔(円)의 교세를 보였다. 이처럼 나고야 동부교회가 순조롭게 부흥하고 있을 때 일본제국주의의 핍박의 손길은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② 일제의 탄압과 투옥1940년 4월 실시된 종교단체법의 실시로 교회에 대한 탄압은 점점 심해져 갔다. 일제는 복음의 기수인 교포교회를 민족주의 온상지로 생각했기 때문에 탄압의 강도는 점점 심해졌다. 1941년 12월 일제는 나고야 지방 교포교회의 지도자 11명을 검속하였는데, 이때 박상동, 추인봉, 김은석 목사도 포함되었다가 1943년 1월 26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박상동 목사는 석방되어 후협(厚狹)교회에 부임했지만 거기서도 독립운동을 했다는 죄명으로 체포되어 옥중에서 해방을 맞이하였다. 5) 해방 후 사역 ① 대구중학교 영어교사해방을 맞아 1945년 10월 귀국한 박상동 목사는 미군정시대 통역을 하다가 당시 신우식 목사가 교장으로 있던 대구중학교에서 영어교사 생활을 하였다. 교사생활을 하면서도 반야월 교회를 섬겼는데, 콜레라(호열자)가 발생하여 거주하고 있던 대구 시내 중심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고 한다. 대구중학교로 출근하기 위해서는 거주하던 대구 칠성시장 바깥으로 나가야 했지만 갈 수 없어 결국 박상동 목사는 교사직을 사임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일이 없었다면 아마 박상동 목사는 전임목회를 위해 교회로 돌아오는 시간이 늦어졌을지도 모른다. 고국에서 목회자로서의 사명을 마지막 순간까지 감당하기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남산교회 70년사에 의하면 박 목사는 강직한 성품과 인자한 성품으로 목양한 것으로 기록한다. “강직한 성품과 사리판단에 분명하지만 인자하고 겸손한 면이 특히 박상동 목사의 특징이다. 박 목사께서는 부임 후 지키며 가꾸어 나갈 여러분의 일꾼을 선발하여 일을 맡겼으며, 그의 심금을 울리는 설교와 생활에서 오는 단정하고 기품 있는 인격에다가 전도활동에 대한 열의로 전도목사제도까지 도입하여 운영하기도 하였다... 오늘날까지도 그의 삶과 인생과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두고두고 기억하면서 그리워하는 성도들이 있음을 생각할 때 비록 그의 목회 기간이 짧은 기간이고 그의 활동영역이 제한되었지만, 성도들에게 남긴 애국자 박상동, 목사 박상동, 인간 박상동의 봉사 정신은 지금까지도 남산 가족의 가슴과 가슴으로 뜨겁게 전달되는 것이다.” ② 남산교회 사역남산교회에 부임한 후에도 박상동 목사의 영혼 사랑은 계속되었다. 박상동 목사는 부임 후 중단 없는 전도의 열정을 가지고 전도목사제도를 도입하여 지역 복음화에 박차를 가하였다. 특히 1948년 3월 6일 전도목사로 부임한 이명석 목사가 대봉기도실을 시작하였고, 그해 9월 12일 분교식을 거행했다가 11월 14일 대봉교회로 완전히 분립되었다. 남산교회를 섬길 때 일본에서 선교사들이 와서 다시 일본에 가서 함께 동포교회를 섬기자고 요청했을 때 남산교회에서 위임받은 목사인데 돌아갈 수 없다고 거절함으로써 투철한 소명감을 보여주었다. 6) 박상동 목사의 별세 박상동 목사의 3녀(女)인 박은수 사모에 따르면 목회 말년 박상동 목사는 직장암으로 고생했다. 처음에는 병명(病名)이 무엇인지를 몰랐다고 한다. 당시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경북대병원 고병관 박사에 의해 직장암으로 밝혀졌고, 수술을 거부하던 박상동 목사를 설득하여 3월말 입원하였고 결국 수술을 받게 되었다. 첫 수술은 약 4시간 30분 걸렸고, 이때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수혈했다고 한다.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다시 수술을 권유했다. 박 목사는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결국 2차 수술을 마치고 난 며칠 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직장암으로 밝혀졌을 때 교회를 사임할 의사를 표했지만, 교회는 만류했고, 참을 수 없는 통증 속에서도 말씀을 선포하는 주의 종의 사명에 충성을 다하며 매 주일 어김없이 강단을 지키다가 1949년 5월 4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결론 박상동 목사는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는 주의 충성스러운 종(從)이었다. 그는 고단한 영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치 않고 달려갔다. 그의 투철한 소명의식은 구령(救靈)의 열정이 식은 오늘의 목사들을 부끄럽게 한다. 박상동 목사는 암으로 투병하면서도 자신의 몸을 돌보기보다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붙잡고 강단을 지킨 주의 종이었다. 그의 사명감은 순간순간 사명감을 잃고 일신(一身)의 안락을 추구하는 오늘의 목사들이 얼굴을 들지 못하게 한다. 박상동 목사는 일본에서 두 차례, 한국에서 두 차례의 목회를 통해 하나님의 의(義)를 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사역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이런 그의 삶은 목사가 걸어가야 할 표상(表象)과도 같았다. 그는 목사가 어떻게 교회를 섬겨야 하고 성도들 위해 봉사해야 하는지를 보여주었다. 박상동 목사는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애국자였다. 그래서 그는 한국에서 한 차례, 일본에서 두 차례 투옥되는 고초를 당했다. 그는 이러한 삶을 통해 목사가 어떻게 국가와 민족을 사랑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박상동 목사는 비록 강직한 성품을 갖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자상하고 인자함을 소유한 아버지였다. 삶 속에서 보여준 아버지의 사랑과 애정을 9남매 자녀들은 가슴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다. 이것은 가정의 위기 속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오늘날 목사들의 가정에 치유의 메시지가 된다. 이런 박상동 목사님을 나는 결코 잊을 수 없다. 다만 필자의 능력 부족으로 박상동 목사님이 품고 있던 하나님 사랑과 민족 사랑에 관한 그의 생각과 그의 의도, 그리고 그의 비전을 다 그려내지 못함에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후일 이 소고가 박상동 목사님의 일생을 보다 완전하게 조명(照明)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뿐이다. ▲박상동 목사는 해방 후 귀국하여 대구남산교회에서 남은 목회 열정을 쏟았다. 박 목사는 마지막 투병 몇개월 동안에도 매 주일 간단을 지키다가 1949년 5월 4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사진은 1930년 대구남산교회 전경.)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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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신임회장에 박광기 장로 ▲이관구 장로가 박광기 장로(우)에게 회기 이양.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22회기 정기총회를 마치고 내빈과 임원, 증경회장단의 기념촬영.(사진=이예진 기자) 예장합동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 이관구 장로)가 지난 1월 29일 구미제일교회당(김경택 목사 시무)에서 제22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박광기 장로를 추대했다. 이날 회장 이관구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명예회장 최영호 장로 기도, 김경택 목사의 ‘충성된 일꾼’ 제하 설교, 구미노회 전도부장 박건석 목사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김경택 목사는 “연합회 일이 쉽지는 않지만, ‘그리스도의 비밀을 맡은 그리스도의 일꾼’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충성되이 섬기면 된다. 주의 일에 있어서 평가는 하나님이 하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축하 시간에는 박건석 목사가 격려사, 대경남전도회 연합협의회장 박현규 장로가 축사를 했다. 신임회장 박광기 장로는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셨으니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남전도회의 복음전파 사역들을 힘써 섬겨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제21회기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해에 필리핀 민다나오 젠산 마아심 굿뉴스 교회를 건축하여 헌당, 미자립교회 목회자들과 일본 단기 선교, 미자립교회 돕기 부흥회 등의 사역을 통해 많은 선교의 결실을 보았다고 보고했다. ◎제22회기 신임 임원 ▲명예회장: 이관구 장로 ▲회장: 박광기 장로 ▲수석부회장: 이준욱 장로 〈부〉서요환 장로 외 4명 ▲총무: 이진태 장로 <부>형준호 장로 외 12명 ▲서기: 배인철 장로 <부>최기봉 장로 ▲회의록서기: 양승원 장로 <부>전희식 장로 ▲회계: 이명호 장로 <부>정건환 장로 ▲감사: 장택상 장로 외 4명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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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립교향악단, ‘불멸의 꽃 무궁화’음악회 공연경상북도는 오는 20일(수) 저녁 7시30분 포항시 효자아트홀에서 ‘3.1절 100주년 기념 대화합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멸의 꽃 무궁화’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3.1운동이 활발했던 포항에서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난 지진 여파 등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백진현 상임지휘자의 총괄지휘에 맞춰 소프라노 이윤경과 도립국악단 민요팀, 포항시립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민족의 혼과 리듬이 실린 곡들을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전해준다. 이번 3.1절 100주년 기념 음악회는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으로 공연의 막을 연다. 베르디의 운명의 힘은 어떤 장면보다 서곡이 유명한데, 베르디 작품 중에서 관현악 구성의 완성도가 가장 높은 곡으로 꼽힌다. 전반부에는 인간을 파멸로 이끄는 운명의 힘을 간절하고 구슬프게 그리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곡은 현악기들의 휘몰아치는 연주에 타악기가 가세하여 밝고 힘찬 분위기를 표현한다. 이어 소프라노 이윤경이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를 지닌 우리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과 ‘그리운 금강산’을 노래하고, 도립국악단 민요팀이 밀양아리랑을 비롯한 ‘아리랑 민요메들리’를 들려준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는 이철우 작곡의 ‘불멸의 꽃-무궁화’가 처음으로 공연돼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불멸의 꽃-무궁화’는 「대한제국 애국가」와 동요 「무궁화」를 주제로 권창희 교수의 글 ‘불멸의 꽃’에 음악을 입혀 관현악, 합창과 독창이 어우러지게 만든 민족정신을 드높이는 「국민음악적 칸타타」이다. 한편, 경북도는 도민들이 클래식 음악과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도록 21일(목) 저녁 7시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도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드보르작의 교향곡9번 ‘신세계로부터’와 차이코프스키 ‘이탈리아 기상곡’등을 오케스트라로 선보이고, 국악인 오정해가 특별 출연해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음악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곡들로 마련했다”며 “대한독립 만세를 불렀던 100년 전 감동을 도민들이 다 함께 느낄 수 있는 대화합의 음악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문의> 도 문화예술과 054)880-3126, 도립교향악단 053)324-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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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직자협의회 신년교례회 개최▲메시지를 전하는 김용대 목사 ▲경북교직자협의회 신년교례회에서 내빈과 증경회장, 임원들이 회원들과 함께 새해인사를 나누었다.(사진=이예진 기자) 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최재덕 목사)는 지난 11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새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경북지역 10개 노회에서 참석한 200여 명의 교직자들은 새해에도 하나됨을 힘써 지키며 지역 교회의 부흥과 총회의 바른 섬김에 앞장설 것을 기원하고 다짐했다. 최재덕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예배에서는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가 ‘브살렐의 헌신’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헌신하는 주의 종은 하나님이 지명하여 불렀다”며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재능과 은사를 통해 주의 일에 충성하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본회 발전과 10개 노회(이종형 목사), 국가와 민족복음화(박병석 목사), 총회와 총신 정상화(장재덕 목사), 한국교회와 세계복음화(임영식 장로)를 위해 기도한 후, 신년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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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변화하여 성숙한 국민이 되자!”▲메시지를 전하는 이승희 총회장 ▲경북장로총연합회 수련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주의 이름을 부르며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사진=이예진 기자) 경북장로총연합회(회장 임영식 장로)는 지난 14일~1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나부터 변화하여 성숙한 국민이 되자’를 주제로 ‘제23회 경북장로총연합‧엘더아가페봉사회 수련회’를 열고 ‘경북 100만 성도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예장합동 총회장 이승희 목사와 소강석 목사(새에덴),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가 설교자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이철우 경북도지사‧임종식 경북도교육감‧박병석 목사(영양서부)가 특강 진행자로 나서 신앙을 점검하며 회복하는 은혜로운 수련회로 이끌었다. 회장 임영식 장로(김천 아천제일)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이승희 총회장은 ‘그의 이름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총회장은 “우리의 정체성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만들어가는 역사가 달라진다”며 “주님이 우리를 부르시고 장로로 세워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분의 이름을 위하여 헌신하는 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예장합동 부총회장 강의창 장로를 비롯한 교계 지도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의 축사, 경주기독교연합회장 김상정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연합회는 이날 ‘경북 100만 성도 운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그리스도의 지상명령 순종을 통해 교회의 본질 회복과 교회 갱신, 부흥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경북장로총연합회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의 초교파 장로연합단체이며, 엘더아가페봉사회를 통해 지역사회 섬김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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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여! 성령의 불로 하나되자!기감 전국부흥단(단장 박봉순 목사)이 주최하고 삼남연회부흥단(단장 천영철 목사)과 남부연회부흥단(단장 김진태 목사)이 주관한 영적대각성 연합성회가 ‘감리교회여! 성령의 불로 하나되자!’라는 주제로 지난 7월 30일~8월 1일까지 용문산기도원(원장 나서영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성회는 전국 감리회 성도들이 한국교회 부흥의 불길을 되살리고자 김천 용문산기도원에 모여 ‘회개운동과 기도운동’을 펼친 것이다. 성회는 개회예배, 저녁예배, 새벽예배, 오전예배 등으로 이뤄져 2박 3일간 총 11번의 예배를 드렸다. 특히 이번 성회는 전국 단위로 열리는 감리회 최초의 연합성회로,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11개 연회 감독들이 주강사로 나섰다. 첫째날 저녁예배에서 최승호 남부연회 감독(사진)은 “기도하는 사람은 주어진 문제들을 축복과 영광으로 바꾸게 된다. 기도하면 내 인격이 바뀌고 내 환경도 바뀐다. 기도 외에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다른 길이 없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튿날 오후예배에 강사로 참여한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성령의 임재’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철 직무대행은 “성령 충만함을 받으면 내 생각과 행동은 오직 하나님께만 초점이 맞춰진다”며 “감리회 성도들의 마음속에 오직 하나님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에 참석한 300여 개 교회, 800여 명 성도는 진정한 회개를 통한 성령의 역사를 간구했으며 ‘감리회의 본질에 대한 각성과 회개’, ‘감리회의 선교적 사명 회복’, ‘나라와 민족을 위한 각성과 회개’ 등을 위해 뜨겁게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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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을 읽는 크리스찬이 되자’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설정수 목사)는 지난 5일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당에서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를 초청 강사로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1부 예배는 설정수 목사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윤선율 장로(공동회장)의 기도, 현종규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후 민찬기 목사의 ‘탕부 하나님’(눅15:11)이란 제목의 메시지 선포가 있었다. 민찬기 목사는 설교에서, “목회자의 리더십은 삶의 투명성에서 온다. 탈권위적이며 좋은 인간관계를 맺어야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 크리스찬이 되라. 탕부 아버지의 마음은 집나간 동생을 큰 아들이 찾아오는 것이었다. 장자의 특권만 누리려하지 말고 헌신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승동 목사(증경회장)의 격려사, 이기택 목사(증경회장)와 장재덕 목사(증경회장)의 축사, 하지훈 교수(대신대학교)의 오카리나 연주가 있었다. 특별기도 순서에는 이종형 목사(증경회장), 박병석 목사(증경회장), 이성대 장로(공동회장),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회)가 단에 올라, 본회 발전 및 10개 노회를 위하여, 국가와 민족복음화를 위하여, 교단총회와 총신대 정상화를 위하여,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각각 기도한 후 서귀석 목사(직전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후 경북교직자협의회 산하 10개 노회에서 참석한 목회자와 장로들은 신년 인사 및 덕담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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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노회 제29회 정기노회 개최경신노회(노회장 임창대 목사, 제오) 제29회 정기노회가 지난달 6일 오전 10시 가음교회(담임목사 최철호) 본당에서 개최됐다. 개회예배는 고관규 목사(서기)의 인도와 우동욱 장로(부회계)의 대표기도, 경신노회사모찬양단의 특송, 노회장 임창대 목사의 ‘불가능한 도전을 명령하신 의미’(요13:31~35)란 제목의 메시지 선포, 김형권 목사(증경노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이어서 육수한 목사(삼산)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마치고 본회의에 들어갔다. ※ 2017년 선출된 신임 임원과 총대는 아래와 같다. 경신노회 신임임원 명단 ▲노회장: 김은한 목사(금오) ▲부노회장: 김현진 목사(도경), 윤성규 장로(청리) ▲서기: 고관규 목사(중리) ▲부서기: 김광진 목사(구령) ▲회록서기: 육수한 목사(합산) ▲부회록 서기: 안해호 목사(현리) ▲회계: 우동욱 장로(산문) ▲부회계: 이태걸 장로(기음) 총대명단 ▲총대: 김흔한 목사, 문찬수 목사, 김홍천 목사, 최석천 목사, 윤성규 장로, 이태걸 장로, 우동욱 장로, 이석규 장로 ▲부총대: 고관규 목사, 강홍림 장로 시찰회 임원 명단 *동시찰 ▲시찰장: 김홍천 목사(의성중부) ▲서기: 김현덕 목사(금천) ▲회계: 이진두 장로(금천) *중시찰 ▲시찰장: 문찬수 목사(고감) ▲서기: 최진호 목사(경애) ▲회계: 김종만 장로(탑리) *서시찰 ▲시찰장: 최석천 목사(서경) ▲서기: 노종복 목사(모산) ▲회계: 홍벽동 장로(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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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식 목사(안산상록교회), 구미남교회에서 특별 강론진용식 목사(안산상록교회), 구미남교회에서 특별 강론 구기총(연합회장 이진호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김봉환 목사) 주최 이단사이비대처세미나가 지난달 31일 저녁 7시 30분 구미남교회(담임목사 천석길) 본당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요예배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정희수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김동혁 장로(평신도연합회장)의 대표기도, 윤의현 장로(이대위 회계)의 성경봉독, 구미남교회의 찬양, 진용식 목사의 강론, 천석길 목사의 인사말씀, 김봉환 목사의 광고, 이진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단세미나에서 특별 강론을 맡은 진용식 목사(안산상록)는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마24:3~5)란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이단 신천지의 허상과 대응 요령 등을 전했다. 진 목사는 “우리나라에 자칭 메시아라 칭하는 사람만 200여 명이 존재하며 그중 40여 명이 성공한(?) 측에 속해 지금도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 가운데서도 “1984년 발생된 신천지가 현재 가장 큰 세력을 형성, 교회와 성도를 미혹하며 하나님 나라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럴 때일수록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신천지의 실상을 잘 파악해 절대 미혹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용식 목사는 또 “불신자를 구원 받아야 할 대상으로 삼는 정통 기독교계와는 달리 이단 신천지는 예수님의 재림을 고대하는 기존 신자들에게 접근, 이미 이 땅에 재림한 재림주(이만희)를 믿고 따르는 신천지에만 구원이 있다고 가르친다”고 말했다. 미혹되어 신천지에 빠진 이들 중 6개월(매주 월·화·목·금 4일간) 동안 신천지 교육을 이수한 자들을 ‘추수꾼’이라고 부르며 이들을 ‘추수밭’인 교회로 침투(3년~10년 잠복)시켜 영혼들을 빼오는 일을 시킨다. 이는 기존 이단들이 사용하지 않던 색다른 수법이었기에 일반 교회에서 상당 기간 대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교회 숫자가 4만여 개인데 비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신천지 추수꾼이 6만 명 이상인 것을 보면, 전국의 모든 교회들에 신천지가 잠입해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천지 집단의 특징으로는, 신천지 신자의 70%는 가족들이 신천지에 다닌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신천지 집단은 미혹된 신자들에게 ‘거짓말’과 ‘입 막음’, ‘천국 연기’란 교리로 세뇌, 가족과 주변 가까운 이들을 속이도록 훈련시킨다. 게다가 ‘주일성수’까지 하도록 해 일반 교회에서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구별해내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신천지와 같은 이단은 미혹의 영이 마음에 역사하여 성도들을 미혹하므로 절대로 아무 집회나 성경공부에 참석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신천지의 성경공부 자체가 단계적으로 믿어지게 하는 프로그램화된 교리를 갖고 있기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리적 사고를 좋아하고 자칭 똑똑하다는 이들이 신천지에 잘 빠져든다는 말이며, 실제로 신천지 신도의 50% 가량이 청년과 대학생들이라는 것이다. 진용식 목사는 우상을 섬기던 이스라엘이 저주를 받고 징계를 받은 것처럼 십계명의 1~2계명을 어긴 이단자들(신천지)이 잘 된 예가 없다고 강조하고, 우리 모두는 정통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고 있음이 복인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진 목사의 강의 후 관찰보고서의 등장인물이었던 20대 여성 모 씨가 등장, 평생 동안 수렁에 빠져 사단의 종이 될 자신을 살려주신 하나님과 진 목사에게 감사하며, 바른 복음을 통해 성도들이 제자와 일꾼으로 올바르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목회자와 교역자들의 더 큰 수고와 헌신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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