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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라 하신 이유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7~8절)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10~11절) 본문 내용은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에 우리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를 살리려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같이 하셨으니 당연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일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1.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말씀이 8절과 16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자체가 사랑이신 것이 어떻게 입증되어 졌습니까? 이에 대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9절)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신 것은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어 우리로 구원을 얻게 하시는 방법으로 그 사랑을 입증하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그 아들을 통해 무엇을 보여 주셨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10절)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과 함께 영생하도록 구원을 얻게 해주시기 위한 목적으로 아들의 희생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입체적으로 증거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어 주심으로 구원받은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나 같은 죄인을 위해 아들을 희생시키신 그 엄청난 사랑에 대한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 그 목숨을 버리기까지의 사랑, 이런 것을 우리가 체험하고 구원을 얻었기 때문에 우리도 주변의 가족과 이웃, 그리고 동료들을 구원시키기 위해서 사랑으로 행하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2. 서로 사랑하라 하신 이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7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면 서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씀합니다.(요1:12)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받은 것임을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자녀는 아버지의 모든 것을 상속받아 후사로 물려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늘나라를 차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 못 받은 사람은 천국 갈 수 없습니다. 회개하고 성령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으로 구원을 얻었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11절)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고 자녀가 되었으니 하나님과 같은 사랑의 체질로 바뀌어야 합니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눈으로 본 사람이 없지만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게 되면 사람들로부터 “아 저 사람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인정받게 됩니다.(12절) 그러나 희생 없는 사랑은 거짓말 사랑, 가짜 사랑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8절)는 말씀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한 자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구원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원을 받지 못한 자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절대 불가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 채 마귀와 함께 지옥 길을 계속 가고 있다고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3. 사랑은 실천해야 한다 서로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입으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도 형제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말로만 하고 그 사람에게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약2:15~17) 믿음이 있다고 하나 사랑하지 않는다면 바로 행함이 없는 믿음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필요한 곳에 성령이 감동하시고 지시하시면 그냥 주는 것이 사랑이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자기에게 있는 것을 사랑으로 주는 자들의 선행을 갚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잠19:17) 우리 교회에 한 자매가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도 없는 상태로 병원에 입원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 교통사고는 언니 차를 타고 가다가 당한 사고였는데 전적으로 이 차의 책임인 까닭에 전혀 보상받을 길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부득이 서울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받아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자 가난한 형편에 어쩔 수 없이 급히 빌려서 치료비를 처리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마음이 아파 그 자매를 찾아가 기도해 주고, 하나님이 주신 사랑하는 마음으로 치료비를 전부 부담해 주었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보상금을 받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왔을 때는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저는 그 자매에게 “이것은 100%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너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렇게 보상을 받게 하신 것이다”라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는 해외 많은 곳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곳에 교역자를 세우고 선교 사명을 가지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필요할 때에 누구를 통해서든지 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6:38)는 말씀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지시에 따라서 그분의 것을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전달하고 베풀고 나누어 준 것뿐이었는데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서 그 선한 행실에 대한 보상을 반드시 갚아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기를 소원하고 사랑하는 일에 힘쓴다면 하나님이 하나님의 방법과 은혜로 그 인생을 살리실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붙들어 인도하시고 쓰시기를 원하신다면 그런 것은 내가 걱정할 일이 아니고 하나님이 보호해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 코로나 시대에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대신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구원받은 성도라면 성령의 지시와 감동을 따라 이웃에게 나누고 베풀면서 영혼 구원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아들을 희생시키신 하나님께서 그 아들의 대속하신 은혜로 나를 통하여 복음의 증거자로 쓰신다면 무엇이 아까운 게 있을까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8:32)고 하신 약속의 말씀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뜻대로 쓰임 받기를 원하며 사랑에 힘쓰는 자에게 하나님은 넘치도록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본문 21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고 도와주는 것은 형제를 사랑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선한 행실에 대한 보상을 반드시 갚아 주실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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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권 목사의 시 - 그 리 움그 리 움 진 상 권 목사 양무리교회 주님 그리움이 그리운 날입니다. 올 가을은 유난히 더욱 다 그립습니다. 지난 6개월 일정 · 시간 · 계획 · 얼굴 · 악수. 웃음 · 자유 · 식사 · 소리 · 음성 기도 · 찬송 · 예배, 그리고 성찬 ······. 주님 오늘은 저를 이 땅에 보내신 날입니다. 이 아름다운 내 주님의 가을날 그 문턱에 선 채 주님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주님은 내 생각의 정점입니다. 주님은 제 바라봄의 신비입니다. 주님, 욥의 말이 생각납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 42:5) 다윗의 말도 떠오릅니다.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나이다.”(시 25:1) 코로나 때문에 주님의 얼굴이 더 빛이 납니다. 그래서 더 그립습니다. 연약함 때문에 주님의 품이 그립습니다. 무력함 때문에 주님의 말씀이 허기진 제 마음을 채웁니다. 주님 저 하늘 울 아버지 우편에 계시면서, 또 오늘은 제 안에 머무시는 주님. 그리고 늘, 언제나 항상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마 28:20) 오늘밤은 주님 품에서 그리움을 채우렵니다. 내 주님의 손, 꼭 붙잡고 생일날 밤, 축제를 즐기렵니다. 에녹처럼 좀 오래 동행할 겁니다. 나의 주님, 내 모든 것의 모든 것 되시는 주님.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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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아니하고는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3절)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4~7절) 사도 바울 당시 고린도 교회에 은사로 인하여 말할 수 없는 대혼란이 일어났습니다. 바울이 그 사실을 보고받고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보낸 내용이 본문의 말씀입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다양한 은사를 받았지만 많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편지를 통해 은사는 한 성령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오직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이며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나타나지 않는 것임을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여러분도 깊이 깨닫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1. 성령으로 예수를 ‘주’라 고백한다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3절) 당시 고린도 교회에는 성령과 악령을 구별하지 못하고 우상을 따라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성령이 함께하지 않는 자는 예수님을 주라고 고백할 수 없으며 오히려 예수님을 저주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고백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즉 성령으로만 ‘예수는 주’라고 고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에 가보면 은혜와 사랑으로 서로 교제하고 음식을 나누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소망을 나누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성령으로 예수님을 주시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적인 소망을 가꾸는 곳에 드나들면서도 천국 갈 믿음이 없다면 불행하게도 하나님이 버리신 가룟 유다처럼 버림받는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속히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2. 성령으로 여러 은사들이 나타난다 또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4절)라는 말씀처럼,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은사들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각 개인에게 나타나는 은사는 여러 가지라도 한 성령으로 은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은사(恩賜)’는 ‘값없이 은혜로 주어진 선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영어로는 gift라고 합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은사들을 값없이 주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7절)고 사도 바울이 설명하고 있음을 볼 때, 교회의 유익을 위해 성령으로 다양한 은사들을 선물로 주시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에게도 성령으로 다양한 은사들이 나타나서 여러 가지 이적 기사가 나타나곤 했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응답이 즉석에서 나타나고 성령의 역사로 귀신이 쫓겨나갑니다. 항상 성령이 충만해 있으면 귀신이 역사하지 못합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권능을 행합니다. 이는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눅9:1)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을 받아 그 능력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성령의 다양한 은사들 여기 보면 은사라고 하는 것을 9가지로 쭉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은사란 각 사람에게 성령으로 행사하게 하시는 기술과 능력이 있는 은사인 것입니다. 기술만 아니라 능력까지 주시는 것입니다. 기술이 있고 능력이 있어야 그 기술이 제대로 그 능력을 힘입어 성과를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은사 9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지혜의 말씀’(8절上) 은사입니다. 지혜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는 것은 성령이신데 그 성령을 따라 말씀을 선포할 때 듣는 사람이 그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이것을 지혜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목자를 통하여 성도들에게 주시는 모든 말씀 속에는 하나님의 뜻이 내포되어 있는데 성령 받은 사람이 즉각 깨달아질 때 지혜의 말씀이 나타난 것입니다. 두 번째로, ‘지식의 말씀’(8절下) 은사입니다. 지식의 말씀은 지혜를 실생활에 적용하고 가르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지혜의 말씀은 목자를 통해서 선포되지만, 지식의 말씀은 성도들이 듣고 깨달아진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깨우쳐줄 수 있는 은사를 말합니다. 세 번째로, ‘믿음’(9절上) 은사입니다. 믿음도 성령의 은사로 주어집니다. 한 예로 들면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님께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믿음의 은사는 문제에 시달리던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믿음의 성과로 나타나게 하는 은사로 볼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병 고침’(9절下) 은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전도하러 보내실 때 병 고치는 은사를 주셨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병을 고치는 일은 복음의 증거로 나타나게 합니다. 다섯 번째로, ‘능력 행함’(10절上) 은사입니다. 이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능력으로 이적 기사를 나타냅니다. 그 능력을 보고 예수님을 믿고 회개해서 구원 얻게 하도록 그렇게 능력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사도 바울도 죽었던 사람을 살린 능력으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데 그것이 능력 행하는 은사인 것입니다. 여섯 번째로, ‘예언’(10절中) 은사입니다. 장래의 일을 하나님이 미리 말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구원 얻는 일에 성령께서 미리 알려 주시는 것을 전하는 일이 예언의 은사입니다. 일곱 번째로, ‘영들 분별’(10절中) 은사입니다. 그 사람이 성령에 이끌리는 크리스천인지 아니면 악령의 앞잡이로 지옥에 끌려가고 있는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적으로 분별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 앞에 우둔하지 않고 영적으로 분별하여 책망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영 분별의 유익입니다. 여덟 번째로, ‘방언’(10절下) 은사입니다. 이 방언의 은사는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으로, 사도행전 2장에 기록된 ‘오순절 날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자 그곳에 모였던 경건한 유대인들이 각기 자기 나라말로 들리는 방언’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런데 방언의 좋은 점은 방언으로 기도하면 귀신이 도망을 갑니다. 그 방언에 무슨 능력이나 효과가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라 그 방언을 하게 하는 이가 성령이시기 때문에 그래서 성령에 쫓겨서 귀신이 도망을 간다는 것입니다. 아홉 번째로, ‘방언 통역’(10절下) 은사입니다. 고린도 교회의 방언은 사람이 알아들을 수 없어서 방언을 통역해 주는 은사가 필요했습니다. (권면의 말씀) 하나님께서 고린도 교회에 성령의 역사가 불같이 일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성령을 통하여 다양한 은사들이 나타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은사 받은 사람들이 자기의 은사가 우월하다는 착각에 빠져 무분별하게 행동을 했습니다. 이 일로 교회가 그 은사로 말미암아 큰 혼란에 빠지게 되어 버렸습니다. 특히 방언의 은사는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혼자 떠들어대는 관계로 은사의 부작용을 초래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사도 바울이 은사에 대해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11절)라고 말한 것을 귀담아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은 고린도 교회처럼 은사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거나 자랑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한 성령 안에서 교회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각 개인에게 주시는 은사는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임에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은사는 교회의 덕을 끼치는 일이 되어야 함을 깊이 새기시길 바랍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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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8·15 광화문 집회 투입된 경찰대원 ‘워킹스루’ 검사 실시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기울여 안동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8·15 광화문 집회 진압에 투입된 경북지방경찰청 제2기동대 89명에 대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워킹스루’ 방식으로 지난 18일에 실시했다. 확진자가 다수 참석한 광화문 집회 진압에 투입된 경북지방경찰청 제2기동대에 보건소 이동 검체채취반 4개조가 방문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단 검사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광화문 집회 참석자 및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연결고리를 확인할 수 없는 확진자와 집단감염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4월 19일 이후 확진자 발생이 없는 청정 안동을 지키기 위해 사전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지역을 방문한 시민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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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18일부터 2주, 온라인 예배 전환”전문 업체와 교회 내‧외부 및 주변까지 대대적 방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앞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인터넷 캡처)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가 성도 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8일부터 2주 동안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키로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8일 "성도들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늘부터 2주간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한다”며 “매일 드리는 새벽예배를 비롯해 19일 수요예배, 21일 금요철야예배, 23일 주일예배 등을 온라인 예배로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 “성도들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전문 방역 업체와 함께 교회 모든 건물 내‧외부와 주차장, 주변 도로 등에 대대적 방역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매주 세 차례 대성전을 비롯한 교회 모든 건물 내‧외부에 방역 작업을 펼쳐온 바 있다. 이와 함께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질병관리본부 지시에 따라 17일 진단검사를 받은 성가대원 100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는 확진자 중 1명이 3부 성가대원이었음에 따라 실시한 진단검사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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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가 주는 또 다른 은혜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2019년 12월 중국 우한 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인 ‘우한 폐렴’ 이른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공식명칭으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질환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 인후통,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거쳐 폐렴으로 발전합니다.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를 팬데믹으로 선언했습니다. 이젠 전 세계 누적 확진자 1,6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사망자도 6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7월 26일 기준) 우리나라는 2020년 1월 20일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날입니다. 첫 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온 한 여성입니다. 그로부터 6개월 지난 지금 국내 누적 확진자는 7월 20일 0시 기준으로 13,771명, 사망자는 296명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장기화되는 악성 감염병 사태는 14세기 유럽을 강타한 ‘흑사병’과 제1차 세계대전 말미에 발생한 이른바 ‘스페인 독감’ 이후 처음입니다. 경제 용어에서 ‘불황’과 ‘공포’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불황’은 예상했지만 저조하다는 의미이고, ‘공포’라는 것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이 벌어지고 있음을 말합니다. 코로나19를 겪는 전 세계는 공포의 시기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상의 삶의 형태를 상상하지 못했던 모습으로 바꾸었으면서도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역사를 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공포의 상황들을 이겨낸 신앙의 역사였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성경은 증언하기를 “그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단지 그것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처럼 살면서 영원한 본향을 사모하며 이 땅에 있지만 천국을 사모하며 살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사람들의 공통된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하나님 없이도 영원한 천국을 살 것처럼 교만하게 살아왔습니다. 최첨단 과학기술과 나노기술 및 인공지능(AI)은 인간의 사고 영역을 전 우주 및 신의 영역까지 침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여기에 교회까지도 하나님의 뜻을 잃고 세속주의에 물들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에 놓였습니다. 고 옥한흠 목사는 “지금은 교회 침체가 문제가 아니라, 교회 본질이 파괴되는 것이 문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계속 다양한 방법으로 속삭였지만 사람들이 듣지 않았습니다. 자연을 통해 말씀하셨지만 사람들은 관심두지 않았고, 지구가 계속 비명을 질렀지만 인간은 계속 무시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괴물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래서 어쩌면 코로나19가 인간들을 처벌하기 위함이 아니라 깨우치고 가르치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일각의 뉴스에서는 코로나19가 지구의 오염들을 멈추게 만들었다고 보도합니다. 중국의 대기의 질이 좋아져 맑고 푸른 하늘을 보게 됐고, 이탈리아 베니스에서는 곤돌라 보트가 멈춰서니 돌고래가 보이기 시작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정화작용도 순간이었습니다. 언택트(Untact) 소비문화가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배달소비가 급증한 요즘 일회용품이 산더미처럼 쌓이며 지구는 다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인간은 완악하여 자연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곧잘 듣지 않습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 영혼의 소리를 들어야합니다. 채우고 편하게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인간의 욕구를 멈추어야 합니다. 정치 분쟁과 물질의 집착과 인간적 욕심을 멈추어야 합니다. 코로나19를 보는 성도들의 관점은 영적 경고로 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경고는 또 다른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29장 11절에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경고의 시대를 은혜로 받아들이면, 마치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10명의 비 신앙적인 정탐꾼의 부정적 보고가 아니라,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하나님의 관점에서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저들은 우리의 밥이다”라고 외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힘이요 신앙의 힘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코로나19가 주는 경고를 또 다른 은혜로 여기며 이제 우리는 더 뜨거운 예배를 사모합시다. 영적 근육을 키워 불안의 코로나19를 기도와 찬양과 예배로 승리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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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전국장로연합회, 제46회 전국장로수련회“교회와 예배 회복 위해 낮은 곳에서 기도해야” ▲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가 7월 8일~10일 제46회 전국장로수련회를 개최했다. 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신중식)가 7월 8일~10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제46회 전국장로수련회를 개최했다. “낮은 곳에서 하나님의 회복과 함께”란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의 장로들이 모여 한국교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우리가 고백할 수 있는 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진정한 희망이라는 것”이라며, “한국교회와 예배의 회복을 위해 생명의 역할을 다하는 장로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주제강의에서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는 “전혀 경험하지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들이 오늘날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하나님의 음성에 더 귀를 기울이고 이 현실들을 신앙 회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장 신중식 장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 참여 규모를 평소의 4분의 1인 1천여 명으로 축소했다”면서 “어려움 속에 새희망을 열어가자는 뜻이 이번 수련회에 담겨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는 철저한 방역 지침 가운데 진행됐고, 참석한 장로들은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어려운 시대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기를 다짐했다. 한편, 영주노회 장로회에서는 회장 나인식 장로(예천 화지교회)를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이 이번 수련회에 참석해 큰 은혜를 받았으며, 총무 정병주 장로(성남교회)가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전국장로수련회에 참석한 영주노회 장로회원들의 기념촬영.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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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 충만을!진상권 목사 경북하나신문 사목/양무리교회 최근 들어 점점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9백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50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세계 역사를 볼 때 페스트나 사스 등 각종 전염병이 있었지만, 그것은 국지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는 팬더믹, 즉 전 세계가 같이 겪는 대유행병이 되었습니다. 선교지에서도 계엄령, 봉쇄 조치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보고가 들려옵니다. 참으로 불안하고 어려운 시기를 우리는 겪어내고 있습니다. 2천 년 전 이스라엘의 상황은 어땠을까요. 이스라엘 상황도 그때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매우 어려웠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언덕에 몰려들었던 사람들은 예수님께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라고 대답하시고,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시선은, 우리의 관심은, 우리 마음의 중심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의 심장에는 여전히 성령의 불이 있는지요. 코로나로 인한 환경이 두렵고 무서운지요. 그러나 코로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고난받으신 주님, 부활하신 주님, 승천하신 주님, 재림하실 주님에 대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정말로 믿어지는 믿음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정말로 주님과 깊은 교제와 벗 된 사귐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500여 명이 현장을 지켜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열흘 동안에 380명의 사람들은 다 빠져나가고 마가다락방에는 120명의 성도만 남아서 성령을 사모하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기도하고 성령을 사모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기도가 깊어지는 삶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은 마지막 때이고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지만, 더욱 기도를 절실히 하면서 진정한 예배에 목숨을 거는 그런 알짜배기 교회가 되고 교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의 기름부으심’, 그것은 절대적인 선물입니다. 성령의 임재하심은 충만하심이고, 그것은 권능으로 나타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의 증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은 사람은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살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이끌어 가시고 몰아가시게 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떠밀어 가십니다. 성령의 불이 아니면, 성령의 지혜와 기름부으심이 아니면 어떻게 우리가 이 험한 세상을 이기고 주어진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마지막 때일수록 환경을 보지 마시고 오직 성령의 충만과 기름부으심이 넘치며, 그 성령 충만을 잘 유지하는 개인과 공동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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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어린이를 예수님께로!”어린이전도협회 구미지회, 교사강습회 열어 한국어린이전도협회 구미지회(지회대표 라영국 목사)는 6월 22일~23일 구미하늘문교회(곽금배 목사 시무)에서 60여 명의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열었다.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교사강습회에서는 찬양과 율동 배우기, 각 프로그램 체험하기, 공과해설 및 운영안 지도, 전교인 헌신예배 시범, 기도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의 주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빅토리 어드벤처)’로 정해졌다. 이는 오늘날 사탄의 영적 공격이 어린이까지 흔들고 있는 이때에 ‘하나님의 전신갑주’(구원의 투구, 평안의 복음의 신, 의의 호심경, 성령의 검, 믿음의 방패, 진리의 허리띠)를 입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다음 세대에게 가르치기 위함이다. 라영국 목사는 “성경학교에 참석하는 어린이들의 영혼과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리스도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어린이가 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지회에서는 오는 8월 3일~4일, 6일~7일 본회 지정장소에서 ‘어린이 연합성경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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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병성교회, ‘백기현 장로 초청’ 집회“55년 된 곱사등이 펴진 치유 … 하나님의 기적!” 간증 ▲찬양을 부르고 있는 백기현 장로.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기적은 그런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지난 6월 21일(주) 오후 1시 30분 상주 병성교회(담임목사 김종순)에서 진행된 간증집회에서 백기현 장로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한 간증을 이어가며 뜨거운 찬양을 올렸다. 백 장로는 2살 때 높은 곳에서 떨어져 곱사등이 되는 불행을 안고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노래의 재능이 있어 서울대 음대를 졸업했고, 공주 사범대 음악과 교수, 오페라단 단장, 오페라 제작자 등 화려한 스펙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55세 되던 2005년 2월, 아내의 권유로 한 부흥집회에 참석했고 그날 밤 성령의 뜨거운 불이 임해 한순간에 곱사등이 펴지는 기적을 체험하게 됐다. 이후 그는 교만했던 마음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백 장로는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4:2)는 말씀처럼 하나님을 믿는 모든 성도에게 치유의 기적이 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병성교회 김종순 목사는 “코로나19로 주춤하고 움츠릴 수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수록 영적 무장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집회를 열었다”며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고 더욱 주님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주 병성교회는 21일 ‘백기현 장로 초청’ 간증 집회를 열었다. ▲간증 집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왼쪽 세 번째부터 백기현 장로, 병성교회 김종순 목사)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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