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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8회 장애인합동결혼식 개최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회장 배외수)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지역사회가 후원한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합동결혼식’이 17일 경북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경상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을 비록해 가족·하객 및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배외수 회장이 신랑·신부의 결혼서약과 앞날을 축하하는 주례를 맡았다. 장애인결혼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장애인합동결혼식은1996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총 228쌍이 화촉을 밝혔다. *장애인결혼대학사업: 장애인에게 결혼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결혼상담실 운영, 합동결혼식, 부부힐링캠프 운영 특히 올해 장애인합동결혼식에는 사회·경제적 사정으로 지금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3쌍과 동거 중인 장애인 커플 1쌍의 결혼식도 함께 진행되어 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서 행복의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 4쌍의 사연은 제각각으로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실에서 배우자를 만났지만 자녀의 출산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랑신부도 있고, 혼인신고 후 같이 살고 있지만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도 있었다. 이번 결혼식에는 행복나눔 사랑의 꽃 나누기 운동본부, 캐럿, 더노스페이스안동점, 안동동일화방문구센터 등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웨딩 비용 일체와 식사, 각종 혼수물품 및 웨딩카가 지원되어 풍성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 또한, 신혼부부들은 결혼식이 끝나면 3박 4일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특히, 신혼여행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전 일정을 동행하며 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예정이다. 경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합동결혼식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딛고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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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현 주소를 아십니까?천 석 길 목사 구미남교회 해마다 교단의 총회가 9월에 모입니다. 그때마다 일년 동안의 교회에 대한 모든 통계가 나오는데 몇 년 전부터 마이너스 통계를 보여 줍니다. 교회의 숫자가 줄어들고, 당연히 교인들의 숫자와 재정이 줄어들고, 더 심각한 것은 청년들의 숫자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놀라운 것은 중고등부는 선교지 기독교인의 퍼센트 정도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교회는 매 주 마다 새가족이 등록하며 청년들의 예배 숫자도 늘어나거니와 기도의 열기가 뜨거운 교회다움의 증거가 우리안에 있습니다. 사실 교회는 말씀의 은혜와 구체적인 기도 제목이 있는 곳에는 어느 시대이든지 부흥과 성장이 있었습니다. 말씀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사모하며, 성도들이 실제적인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교회는 수레바퀴의 양쪽이 구르듯이 앞으로 향하여 나아갔습니다. 은혜의 두 방편인 말씀과 기도가 교회 안에 살아 있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하여 목장에서 삶을 나누면서 목원들의 구체적인 기도의 제목을 찾아야 하며 그것으로 함께 기도할 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또 하나의 본질적인 은혜의 통로는 말씀을 공부하는 공동체이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이 일을 위하여 일년에 두 번씩 삶공부를 개강합니다.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신앙서적을 중심으로 말씀을 공부합니다. 중요한 것은, 한 번 수료했다고 다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5년에 한 번씩 다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생명의 삶에서부터 다양한 삶공부를 듣고 또 들으십시오. 영적인 양식이 우리 안에 살아 있어야 세상 풍조에 떠내려가지 않습니다. 삶공부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정으로 생각하시고, 이번 학기에는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가 수강 신청을 하십시오. 이 일은 우리 자신과 가정과 교회를 위하여 모두가 선택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일입니다. 말씀과 기도에 소홀히 하면 하나님의 은혜도 식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신앙은 과거 한때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삶에서 하나님을 자랑할 수 있는 간증이 살아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말씀을 공부할 때에 덤으로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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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안동교회1909년~1952년 예배에 관한 연구(4)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론 1. 김영옥 목사(초대) 시대의 예배 2. 이대영(2대)·정재순 목사(3대) 시대의 예배 3. 박상동(4대)·임학수(5대)·김영옥 목사(6대) 시대의 예배 4. 김광현 목사(7대) 시대의 예배 결론 2. 이대영(2대)·정재순 목사(3대) 시대의 예배: 1921년~1925년 초대 김영옥 목사가 사임한 이후 1921년 2월, 안동교회 2대 담임으로 부임한 이대영 목사는 1년 정도 시무하다가 총회 전도국으로부터 파송선교사로 부름을 받고 중국 산동성으로 출발했다. 이대영 목사가 시무한 기간은 1년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예배형식을 기대하기에는 무리라고 할 수 있다. 3대 담임으로 부임한 정재순 목사는 약 3년 동안 시무했는데, 그가 특별히 관심을 기울인 사역은 전도 사역이었기 때문에 이전의 예배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큰 변화는 없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측해 볼 수 있다. 참고로 이대영 목사와 정재순 목사는 모두 평양신학교 출신이다. 1) 주일 오전예배 1902년 내한한 곽안련 선교사는 1908년부터 평양신학교에서 교수 사역을 시작했다. 특히 1916년에는 실천신학 학과장으로 설교학, 설교실재, 예배모범, 목회학, 목회실천 등의 과목을 개설하여 실천신학의 분야를 넓힌 실천신학자였다. 따라서 그가 한국 장로교 예배의 형식과 내용 등에 준 영향은 말할 수 없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는 마포 삼열 선교사가 제안한 집회형식의 예배를 청산하고 예배신학에 근거한 예배를 소원하고 있었다. 특히 1919년에 곽안련 선교사는 그의 저서 『목사지법』에서 예배순서의 집례를 평신도가 아닌 목사가 주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한국장로교회는 1922년에 『예배규범』(Directory of Worship)을 출판하였는데 곽안련은 세밀한 예배지침 사항도 제시했다. 곽안련은 다음과 같은 예배순서를 제시하고 있다. ① 예배는 무리들이 “하나님 앞에 가까이 할 때 마땅히 마음을 안돈케 하기” 위하여 예배의 선언이나 예배의 부름 또는 예배의 기원과 같은 짧은 기도로 시작하라. 또는 입례송과 같은 찬송으로 시작하는 것도 가하다. ② 칼빈이나 루터가 사용했던 순서처럼 죄 고백의 순서를 가져라. ③ 성경봉독을 하라. ④ 사도신경으로 공동체의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 기본이나 그 교회가 만든 신앙고백서를 함께 읽을 수 있다. ⑤ 공기도를 하라. ⑥ 찬송이 기도와 강도에 합하도록 택하라. ⑦ 봉헌순서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자세와 준비를 강조하면서 여기서 십일조도 언급되고 있다. ⑧ 봉헌 전후에 봉헌기도를 하라. ⑨ 광고는 예배순서는 아니며, 가급적 간결하게 하고 구두로 할수 있으나 광고판이나 인쇄물로 할 것을 권하고 있다. ⑩ 강도(講道), 즉 설교로 30분 내에 간결하게 끝내라. ⑪ 안수 축복(축도)으로 예배를 마쳐라. 곽안련이 제시한 예배순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총설(성경요절이나 기도나 찬송)→자복(시51;32;60;38;102;130;143)→찬송(합창)→예정된 성경랑독→신경(사도신경이나 본교회 신경, 십계명)→찬송(합창이나 별찬송)→강도에 관한 성경랑독→공기도→찬송(합창이나 별찬송)→연보와 연보에 관한 기도→광고→찬송(합창이나 별찬송)→강도→강도 후 기도→찬송(제 1, 2, 3장 중에서)→안수축복→묵상기도(앉은 채로). 그는 서양악기들을 소개하면서 거문고와 같은 한국악기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한국 전통 리듬 찬송들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유일하게 금지한 악기는 징과 드럼같이 불협화음을 일으킨다고 생각한 타악기였다. 그러나 곽안련이 소개한 예배 순서가 실제적으로 지역교회들의 주일예배에 널리 사용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특히 1920년대 예배형식과 순서는 1922년에 조선예수교장로회 제11회 총회에서 결의된 헌법의 예배모범에 적지않는 영향을 받았다. 이 예배모범은 미남장로교회의 예배모범을 번역한 것으로 비예전적 성격이 강했다. 많은 교회들은 마포삼열 선교사의 집회형식의 예배순서에 따라 주일 예배를 드렸고, 비교적 복잡한 예배형식을 갖고 있던 곽안련의 예배갱신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고 예배학자들은 평한다. 안동교회 2대 담임인 이대영 목사와 3대 담임인 정재순 목사는 평양신학교에서 곽안련 선교사에게 예배신학을 배웠지만, 당시 장로교 예배를 주도하고 있던 마포 삼열 선교사가 제안한 예배형식에서 벗어나기 힘들었을 것이다. 즉 이대영 목사와 정재순 목사가 시무한 1920년대 초와 중엽까지는 이들이 시무하기 이전의 예배형식과 내용도 거의 동일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2) 주일오후예배 안동교회가 창립된 후 10시 30분, 주일오전예배를 마친 후 점심식사 시간을 갖고 곧 이어 오후예배를 드렸을 가능성을 이미 언급한 바 있다. 즉 1920년대 안동교회는 주일 저녁예배가 아니라 주일오후예배를 드렸던 것이다. 그러나 전국의 모든 교회가 주일 오후예배를 드린 것은 아닌 것 같다. 곽안련은 주일 오후예배가 아니라 주일 저녁예배를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곽안련은 주일 저녁예배를 ‘주일저녁 예배회(禮拜會)’라고 불렀다. 곽안련은 신선한 도전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목사들이 과감하게 주일저녁예배 순서를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30분 정도의 찬양을 강조함으로써 주일 오후 혹은 저녁에 드리는 예배를 찬양예배로 명명하게 했다고 할 수 있다. 1921년 2월 5일 전국 최초로 안동교회가 공인한 기독청년면려회는 주일오후예배 시간에 시대에 맞는 주제에 관한 토론회와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처럼 안동교회의 주일오후예배는 곽안련 선교사의 제안대로 다양한 순서를 포함했다. 곽안련은 주일저녁예배를 제안했지만 안동교회는 1920년대 초와 중엽에 여전히 오후시간에 예배를 드렸던 것으로 추측된다. 3) 수요예배 곽안련 선교사는 주일 오전과 저녁예배는 강도회(講道會), 즉 설교가 필요한 예배이지만 그 외의 모임은 공부회나 기도회로 정의했다. 그는 이러한 기도회의 중요성을 주장하면서 유익한 기도를 할 수 있는 14가지의 지침을 제시한다. 그 가운데 몇 가지를 소개하면 공기도자는 3분을 넘기지 말고, 전체 기도회 시간은 1시간으로 하며, 기도회의 인도는 목사가 단독으로 하지 말고, 장로와 집사들이 인도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권면했다. 기도회가 잘 운영될 때 교회는 살아움직이는 공동체로서 활성화될 것이며, 교우들이 서로 화목하고 긍정적인 공동체로 변할 것을 강조했다. 삼일기도회는 1시간 내에서 마포삼열 선교사가 제안한 예배형식과 순서, 즉 찬송→기도→찬송→성경→강도→찬송의 틀을 그대로 유지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1920년대 중반까지 안동교회는 곽안련 선교사가 삼일기도회 혹은 수요기도회로 부르지 않고 여전히 수요예배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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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목사】 - 복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인(2)이 현 세 목사 예장통합 경서노회 노회장 황금동교회 삶이 힘들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곳이 있다면 그곳은 교회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한국교회는 어떻습니까? 국민을 걱정해야 할 교회가 오히려 국민의 걱정이 되고 있고, 책망을 받는 모습입니다. 빛이 되어 주지도 못하고 오히려 어둠을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많은 교인들이 있지만,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교회만 다니는 종교인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울어지는 한국교회를 바로 세워서 제 역할을 하는 교회가 되게 하려면, 교회 구성원인 성도들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먼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야 합니다. 죄에 대해, 자아에 대해 죽어야 하고, 그 대신 내 안에 예수님이 살아계셔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의 믿음으로 사는 사람, 이런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러면 이런 그리스도인에게는 어떤 복이 있을까요? 여덟까지의 복이 있는데, 그것은 한마디로 천국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만이 누리도록 하신 최고의 복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에게는 복만 있을까요?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할 책임과 사명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살려면 복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복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은 심령이 가난해야 하고, 죄의 성품이 내게 있는 것 때문에 늘 애통해야 하고, 육신의 감정을 통제하는 온유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복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은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할까요? 먼저,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세상 부귀영화가 우리에게 만족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목말라하고 굶주려야 하는 것은 따로 있는데, 그것은 ‘의(義)’에 대해서라고 주님께서 말씀합니다. 여기서 의(義)란 하나님의 뜻에 맞게 말하고, 행동하고,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심령이 진정한 만족과 행복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또 복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은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긍휼이란 ‘불쌍하고 가엽게 여겨서 도와주는 마음’입니다. 나 자신이 손해를 봐가면서도 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 이 시대는 선한 사마리아인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강도 만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들을 불쌍히 여겨 행동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받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받아야 우리가 천국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청결한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 마음을 본다고 했습니다. 마음이란 인격의 핵심, 사람의 존재를 말합니다. 마음이 인격의 중심이기에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어야 인생이 바뀝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마음이 청결한 자는 어떤 복이 있습니까?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항상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복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복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어떤 존재입니까? 심령이 가난한 존재, 애통하는 존재, 온유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존재인 그리스도인은 오직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의롭게 살아야 하고, 사마리아인처럼 긍휼히 여기면서 살아야 하고, 일편단심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마음을 청결하게 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이런 그리스도인, 이렇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될 때 기울어져 가는 교회가 바로 세워지고 교회가 제 위치를 찾아서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교회가 되고, 절망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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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들어줍시다.강 병 주 목사 영주 와현교회 담임 영주노회 목사회 회장 사람에게는 각자가 좋아하는 노래와 찬양이 있습니다. 물론 저에게도 좋아하는 찬양이 있는데, 저는 ‘주만 바라볼지라’라는 찬양을 좋아합니다. 이 찬양은 특히 가사가 마음에 깊이 와닿고 은혜롭습니다.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 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나는 참으로 부족하지만, 수많은 잘못을 하고 하나님을 실망시켜 드리지만, 그래도 어느 때나 사랑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시고, 나의 원망과 넋두리마저도 인자한 귀로써 귀를 기울여 주신다니, 참으로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마음 깊이 느껴져서 온 마음과 고백을 담아 찬양을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한편으로는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전 세계에는 200개가 넘는 나라가 있으며, 6억 명이 넘는 개신교 성도들이 있다는데, 이 모든 사람들이 각자 모두가 다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한국어로, 영어로, 일본어로 각자의 나라말로 기도하며, 그 내용도 각자가 다 다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 모든 사람들의 기도와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주십니다. 위의 찬양을 보면,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렇게 응답해 주시고, 말씀하시고, 위로하여 주십니다. 그야말로 우리 하나님은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 경청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우리 예수님 역시 사람들에게 세밀히 귀 기울여 주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무시하고 책망했던 바디매오의 간절한 부르짖음에, 그리고 귀신 들린 딸을 두었던, 천하디 천한 가나안 여인의 호소에도 귀기울여 주셨습니다. 그러니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은 잘 들어주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경청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부분 말하기에는 열심을 내지만, 말을 들어주는 데는 인색하기 그지없으며,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말을 잘 들어주기 위해서는 별 노력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언젠가 삼성그룹의 이병철 회장이 아들인 이건희 회장에게 남긴 유언에 대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병철 씨가 아들에게 남긴 중요한 유언 가운데 한 가지는 ‘경청’이라는 휘호였다고 합니다. 왜 이 경청을 유언으로 남겼을까요? 그것은 그룹을 이끌어 나가는 데 있어서, 성공적이며 바른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경청이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 등에 있어서, 끊임없이 다양한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였기 때문에, 삼성이 대를 이어서 대한민국 제1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으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니 듣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혜와 지식과 생각과 모든 것을 넓힐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또한, 잘 들어준다는 것은 상대방을 인정하며 존중한다는 의미이며, 이렇게 되면 서로의 마음이 열리게 되고 서로 협력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서로에게 귀를 기울여 주어야만 협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에 잘 들어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며, 이 세상을 바르고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모든 관계 가운데 귀를 열고 잘 들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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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장로회, ‘영성세미나’ 개최예장통합 제40회기 영주노회장로회(회장:김장호 장로) 영성세미나가 8월 28일(월) 오전 10시 영주 문수교회(위임목사 신용균)에서 열렸다.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6:1~3)란 주제로 모인 이번 세미나에는 장로 회원 110여 명이 참석해 은혜를 사모하고 장로의 사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회장 김장호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김시용 장로 기도, 문수교회 신용균 목사가 ‘공동체를 세우는 기독영성’이란 제목으로 말씀선포 후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무 임미경 장로가 광고, 내빈소개를 했다. 2부 세미나는 장주희 CBS 아나운서가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 논리적인 진행과 회의’라는 주제로 부부간의 대화, 자녀와의 대화, 사례 중심으로 질의응답 등을 통해 생동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3부 친교회는 회장 김장호 장로 인사 후 수석부회장 정연수 장로의 중식 및 마침기도로 마무리 했다. 회장 김장호 장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적으로 더욱 성숙해지고, 교회의 부흥에 더 헌신하는 장로님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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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가족과 함께 영화 보는 날 운영봉화군은 지난 5일 석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영화 보는 날 세 번째 영화로 ‘웅남이’를 상영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영화 보는 날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찾아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중심의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상영한 영화 웅남이는 국립종연구소 출신 연구원이 추적 관찰한 두 마리 곰이 100일 마늘과 쑥을 먹고 정말 사람이 되어 서로 다른 운명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석포면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화를 상영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반응이 뜨거웠다. 봉화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영화 보는 날 행사는 석포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좋아하는 석포지역 문화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며 “마지막으로 상운지역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영화 보는 날을 운영해 올해 가족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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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눈물천 석 길 목사 구미남교회 최근에 인도네시아의 응아위교회 헌당예배를 혼자 다녀왔습니다. 길이 너무 멀었습니다. 구미에서 오전 8시 30분 리무진 버스로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12시 40분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 3시 5분 비행기로 자카르타에 도착하니 밤 11시 40분. 공항 근처 호텔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오후 1시 30분 비행기로 솔로시에 도착, 마중나온 현지인 목사님의 승용차로 2시간 30분을 달려서 드디어 응아위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식당이 맛집이라고 소개하지만 음식 맛이 좀 그러했고, 호텔은 바닥에 개미가 기어 다니고 샤워실의 물은 수압이 너무 약했습니다. 응아위교회는 20년 전 교회가 없는 면 소재지에 개척을 했답니다. 당연히 건물 외부에 십자가는 없이 허름하고 비좁은 가정집에서 몇 사람이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그들은 오병이어를 믿고 꾸준히 건축헌금을 모아 왔는데 350만원이 전부였습니다. 무슬렘 지역에서 20년째 교회가 존재하는 모습을 본 다른 교회들이 오십만원, 백만원의 헌금을 보내주어서 마침내 2400만원까지 모았지만 그래도 3600만원이 부족하다는 이 야기를 지난해에 듣고, 우리교회에서 헌금을 보내었고 드디어 감격적인 헌당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건축보고를 하는 목사님은 울먹이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건축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구미남교회에서 우리 교회에 의자와 음향시설과 악기, 동네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선물과 헌당예배에 참석한 분들에게 출장뷔페까지 섬겨 주신 이 사랑을 우리는 갚을 길이 없지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구미남교회에 갚아 주실 것을 믿습니다”라고 했고, 그 교인들은 크게 “아멘!” 했습니다. 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영광스러운 헌당예배에 함께 하고 싶다고 자동차로 다섯 시간 혹은 열 시간이 걸리는 먼 거리에서 오신 목사님, 선교사님들을 대접했습니다. 20여 명이 함께 음식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대하면서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꼭 한 번 더 와서 설교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설교 후에 받은 박수로 며칠 간의 피곤함이 사라지면서 은혜로운 눈물이 찌릿했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들이 경험하는 은혜의 현장. 이 감격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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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 정의와 전도방법은?Q 질문 : 전도에 대한 정의가 알고싶어요. 그리고 모범적인 전도지나 전도방법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답변 :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전도의 의미와 전도의 내용을 살펴보고, 전도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A. 전도란? 첫째, 구원에 이르게 하는 내용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1:21). 둘째,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 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게 하시기를 구하라”(골4:3). 셋째, 구원을 얻게 하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 넷째, 그리스도의 대속과 부활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고전15:3,4). 따라서 전도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여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B. 전도의 내용은? 죄인들이 구원에 이르게 하는 복음이어야 합니다. 이것을 요약하면, 1.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2.당신은 죄인입니다. 3.당신의 죄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대신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4.이 예수님을 당신의 구주로 영접하면 당신의 죄는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5.당신은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가야 합니다. 이상의 내용으로 죄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 성령의 능력으로 거듭나는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C. 모범적인 전도지는? 위의 내용이 충분히 반영된 전도지는 다양한 종류가 있을 것이지만, 성인을 위해서는 CCC에서 만든 ‘4영리’가 좋은 전도지일 것입니다. 어린이를 위해서는 어린이 전도협회에서 만든 ‘글 없는 책’을 좋은 전도지로 추천합니다. 전도는 이론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가능하면 전문 선교단체에서 구체적인 훈련을 받는 것도 권장합니다. 답변자 : 조정환 목사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대표역임)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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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목사】 - 복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인(1)이 현 세 목사 예장통합 경서노회 노회장 황금동교회 최근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가 점점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기사들이 왜곡적으로, 과장되게 보도된 영향도 크겠습니다. 그런데 불신자들에게 ‘왜 기독교를 신뢰하지 않은가’ 물었더니 65.6%가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것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결국, 한국교회의 위기는 ‘도덕성 상실’인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기울어진 이때야말로 우리가 한국교회를 바로 세울 기회입니다. 그러려면 우리 각자의 교회가 먼저 바로 서야 하고, 우리가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요? 첫째, 나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야 합니다. 죄에 대해, 자아에 대해, 옛사람에 대해서 죽어야 합니다. 둘째, 내가 죽었으면 내 안에 예수님이 살아계셔야 합니다. 즉,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 중심으로 사는 사람은 교회는 다닐지라도, 그리스도인은 될 수가 없습니다. 셋째,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의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인간적 믿음인 신념이 아니라,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의 믿음으로 살아내야 합니다. 이런 그리스도인에게는 큰 복이 있는데, 소유적 존재가 아니라 실존적 존재로서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여덟 가지의 복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도 ‘천국이 너희 것이다’고 말씀하셨고, 여덟 번째도 ‘천국이 너희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에게 천국으로 시작해서 천국으로 끝나는 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와 일곱 번째까지는 천국에서 누릴 수 있는 복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천국은 오직 그리스도인만이 누릴수 있는 복입니다. 내 안에 천국이 있는 사람은 기쁨과 평안이 있고, 영생과 사랑이 있습니다. 삶의 의욕이 있고, 살아가는 데 힘이 있습니다. 환란과 역경이 닥쳐와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에게는 천국을 누릴 권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할 책임도 있습니다. 즉, ‘복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인간의 모든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러면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윤리·도덕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복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개인적 삶의 차원에 대해 말씀하는데, 첫째 심령이 가난해야 합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해 매우 굶주려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하나님을 찾고 찾아서 만나게 될때 우리는 천국을 맛보게 됩니다. 둘째, 애통해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애통해야 할까요? 내 안에 있어야 할 중요한 것이 없기에, 동시에 내안에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기에 애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니”(마11:2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내 안에 예수님의 성품이 없는 것 때문에 애통해야 합니다. 동시에, 내 안에 있어서는 안 되는 죄의 성품 때문에 애통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위로의 복, 즉 성령님께서 힘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셋째, 온유해야 합니다. 여기서 온유란, 통제하는 힘을 말합니다. 바른 시기에는 의분을 낼 줄 알고, 적절하지 않은 시기에는 화를 참을 줄 아는 것이 온유입니다. 이런 자에게는 땅을 기업으로 받는 복이 주어지는데, 어떤 형편에 있든지, 무엇을 소유하고 있든지 거기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복을 말합니다. 이런 차원을 가진 그리스도인은 윤리적, 도덕적이 됩니다. 복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은 저절로 선을 행하고 착하게 살게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살 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드러나고, 한국교회의 신뢰도는 올라가서 기울어져 가는 한국교회가 바로 세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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