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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교회 원로장로 추대 및 항존직 임직예천교회(위임목사 김영수)는 4월 23일(주일) 본당에서 영주노회 산하 목회자와 장로, 교우, 축하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예식’을 열었다. 예배에서는 전 노회장 강성효 목사가 ‘나를 충성되이 여겨’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고, 예식에서는 예천시찰장 김한식 목사가 권면을, 영주노회장 안병주 장로와 영주노회장로회 회장 김장호 장로가 축사를 했다. 다음은 은퇴자 및 임직자 명단. △원로장로 추대: 김종락 강장원 △장로: 이재일 임광호 신상호 △안수집사: 전재경 김영진 △권사:김혜정 권순자 김순화 이숙연 정계숙 김혜숙 이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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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기드온협회 ‘제14차 대경지역대회’ 성료한국국제기드온협회 제14차 대경지역대회가 지난 4월 15일 영주제일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호스트 캠프는 영주캠프(전상욱 회장), 안동캠프(우재경 회장), 구미캠프(이태곤 회장), 김천캠프(박희대 회장)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연합회 임원, 전국대표, 기드온 87명, 부인회 44명, 지역의 목회자와 사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 및 주제강론은 문호연 기드온 전국회장과 정순희 전국부인회 총무의 인사, 최기창 지역연합회 회장의 주제강론, 카리스관악합주단의 연주, 신입회원 환영, 문인석 구미캠프회원의 간증 등의 순서로 은혜롭게 진행됐다. 이어 목사초청 사은오찬회는 다함께 오찬을 나눈 후 본당으로 이동하여, 전상욱 실행위원장의 인사 및 목사님 소개, 문호연 기드온 전국대표의 메시지, 윤태봉 목사의 간증 등의 순서가 있었다. 이후 연차보고 및 임원선거를 진행했고, 신임 회장에 이석수 기드온(포항)이 선출됐다. 은혜의 시간 및 임원취임식 시간에는 영주제일교회 금교성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영주캠프회원 일동의 특송 후 임원취임식이 진행됐다. 한편, 대경지역연합회는 12,750,000원을 마련하여 기니, 기니비사우, 라이베리아, 말리의 5,100명의 영혼에게 성경을 배부할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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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이규호 목사 별세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증경총회장 이규호 목사가 지난 4월 12일(수) 향년 88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내 박흥애 여사와 2남 1녀가 있다. 故 이규호 목사는 1999년 제84회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추대돼 총회를 섬겼고, 총회 회록서기, 이기풍기념관운영위원장, 경동노회장, 경동노회 유지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그는 1964년에 경동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1975년 10월 경주구정교회에 부임해 2004년 은퇴하기까지 29년간 시무했다. 은퇴하던 2004년에 언더우드 선교상, 명예신학박사 학위 등을 받았다. 한편, 4월 14일 오전 9시 경주구정교회(담임목사 장인대)에서는 ‘故 이규호 목사 천국환송예식’이 총회장(總會葬)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식은 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집례로 드렸으며, 예식사, 경동노회장 이동국 목사의 기도, 경동노회 전 회장 신영균 목사의 성경봉독 후 증경총회장 박위근 목사가 ‘열조에게로 돌아간 사람’(창 49:29~3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총회 서기 정훈 목사가 고인의 약력을 소개했으며, 증경총회장 김태범 목사의 추모사 후 “목사님을 추모하며”란 추모 영상을 통해 故 이규호 목사의 생애와 목회 발자취를 함께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의 인사, 유족대표로 고인의 장자 이종원 목사의 인사, 경주구정교회 당회장 장인대 목사의 광고가 있은 후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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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신임 총장에 박성규 목사박성규 목사가 총신대학교 제22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를 살리는 지도자를 양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1일 총신대 법인이사회(이사장:김기철 목사)는 이사회를 열고 문병호 교수와 박성규 목사 2인을 최종 후보로 올려 투표했다. 그 결과 박성규 목사가 제22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박성규 목사는 총신신대원(80회)을 졸업하고 부전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했으며, 총회 교회자립개발원 실무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총신대에서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박성규 목사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총신을 부흥하는 학교로 만들겠다”면서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를 살리는 지도자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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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봉황교회, 설립 122주년 기념감사예배 드려군위 봉황교회(담임목사 김상인)가 설립 122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9일 본교회당에서 기념감사예배와 홈커밍데이 및 은퇴임직추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황교회 출신의 목회자와 장로, 성도들이 오랜만에 고향 교회에서 만나 얼굴을 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홍석환 장로(강북성산교회)를 비롯한 봉황교회 출신 장로 10여 명은 이번에 설립 122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석’을 기증해 교회 앞마당에 세움으로써 모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1부 기념예배는 당회장 김상인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고무칠 장로(효목교회 은퇴, 봉황교회 출신)가 기도하고 홍동명 목사(강북성산교회 원로, 봉황교회 출신))가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교회역사 영상 상영 및 연혁 소개, 기념석 전달식, 봉황교회 출신 장로 일동의 특송 순서가 있었다. 3부 은퇴&임직 추대식에서는 홍재식 장로와 홍상일 김종배 집사, 박순화 권사가 은퇴를 했으며, 홍익표 집사가 집사장립을, 김춘옥 권사가 권사취임을 했다. 아울러 이재화 박순늠 김영애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받았다. 임직자와 교우들을 위한 권면은 하윤도 목사(소보교회)가 했다. 이어서 최석천 목사(서경교회)의 축사, 김찬양(하늘꿈교회)의 축가, 기념품 증정, 임직자 대표의 인사가 있었고, 경신노회장 육수한 목사의 축도로 폐회했다. 김상인 담임목사는 “지금까지 모든 길을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나온 122년을 뒤로 하고 다시 복음으로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봉황교회 출신으로 예장합동 제107회 총회 재정부장인 홍석환 장로는 “어린시절 봉황교회 주일학교에서 배웠던 신앙교육이 신앙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한편, 봉황교회는 1901년 김점권 외 2~3명이 예수를 믿고 교회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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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고난의 십자가전’ ··· 기념음악회 열려‘제3회 고난의 십자가전’(회장 박성락 장로)이 4월 7일~13일까지 영주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린 가운데, 개관예배 및 기념음악회가 4월 7일 오후 5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덕우 영주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영주노회 임원, 영주지역 목회자와 장로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개관예배에서 이종훈 목사(풍기동부)는 “십자가 그리고 마라타나”(계22:2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기도는 홍성욱 목사(평강), 축도는 이규철 목사(안동성결)가 맡아서 했다. 기념음악회는 영주노회 장로찬양단(단장 김은기 장로, 지휘 김병호 장로)과 크리스천 챔버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꾸며졌다. 영주노회 장로찬양단은 ‘살아계신 주’와 ‘어린양을 보라’ 두 곡을 찬양했고, 크리스천 챔버오케스트라는 ‘할렐루야’, ‘아리랑’ 등의 곡을 연주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작가는 박성락 장로(평강)를 비롯해 권은숙 권사(안동), 김종길 장로(성내), 김종숙 집사(삼일), 김차남 집사(영주제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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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13·끝)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13·끝) 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13. 안동지역 최초의 성경학교, 안동여자성경학교 / 1914 (2) ‘인노절기념성경학교’는 일제 강점기 때는 일제에 의해서 강제로 학교가 폐쇄되었지만, 해방 후에 이원영 목사는 무너진 교회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경안고등성경학교’라는 이름으로 다시 개교했고, 그후 ‘경안성서신학원’으로 개명되었다가 ‘경안신학원’으로 다시 개명되었다. 뿐만 아니라 2005년 3월 10일 개교한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대학원 대학교인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가 개교하게 되었는데, 여자성경학교가 경안대학원대학교의 모체(母體)가 되었다. 비록 경안신학원은 안동이라는 소도시에 위치했지만 한국교회에 끼친 영향을 생각한다면 진정으로 큰 학교라고 할 수있다. 이 학교에서 가르치고 공부하고 신학훈련을 받았던 사람들 중 한국교회의 지도급 인사들이 많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69회에 걸쳐 배출한 경안신학원의 총동문은 무려 1,800여 명이나 된다. 이들은 국내에서, 혹은 세계 열방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살아가고 있다. 동문으로는 배흥직·박승팔·권오현·문은식·김원진(1기), 진정수·이기형·김봉태(2기), 이금석·박명서·김달훈(3기), 임기석·김태환(8기), 조기홍(9기), 김점향·장성덕(10기), 천병선·강태원(11기), 김광식(15기), 김삼환·신종대·장세문(16기), 이광선·조석규(17기), 조준래·이만규(20기) 등이다. 교사로 가르쳤던 사람들 중 이원영, 김광현, 김기수 목사는 교단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신학교에서 수학했던 인물 중 교단 총회장이 된 사람은 이원영, 이광선, 김삼환, 김태영 목사 등이다. 경안신학원은 지금까지 9명의 총회장과 전국적으로 100여명의 노회장을 배출한 명문(名門) 신학원이 되었다. 결론 안동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신 땅이다. 베어드 선교사가 탐색을 위한 목적으로 1893년 5월 5일 안동을 방문함으로써 안동 땅에 복음의 씨가 뿌려졌고, 그후에 발생할 모든 일은 하나님의 주권에 맡겨졌다. 그 후 권서인과 매서인들의 헌신적인 성경판매, 그리고 대구에 주재하던 선교사들의 순회전도는 안동의 복음화를 위한 기경(起耕)과도 같았다. 더욱이 미국 북장로교에서 파송한 선교사 총회에서 1908년 안동 선교부(Andong Mission Station) 설립이 결정됨으로써 안동지역의 체계적인 복음화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선교를 책임지는 안동선교부의 설립으로 안동지역에 복음이 본격적으로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1909년 안동선교부 주재 초대 선교사인 소텔의 순교는 안동 땅에서 앞으로 펼쳐질 복음의 개화(開花)를 미리 볼 수 있게 하였다. 더욱이 비교적 다른 지역에 비해 빠른 1911년 11월 16일 한국인 김영옥 목사에게 안동에서 목회 할 기회가 주어진 것과 안동선교부에 속한 선교사들의 헌신 또한 결정적으로 복음전파의 속도를 가속화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보면 안동은 오묘한 섭리 가운데 오래 전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은혜의 땅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이 든다. 안동 땅에 처음 복음이 전해진 후 얼마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있었던 잊혀지고 잃어버린 거룩한 일들을 최대한 찾아 본 소고(小考)에 기술했다. 특히 본고는 안동 땅에서 처음 발생한 기독교와 관련된 일들을 찾아내려는 작업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안동 땅을 밟은 첫 선교사인 베어드, 비봉·국곡·풍산 등 안동지역의 첫 교회들, 안동지역의 첫 학습자인 홍재삼, 안동선교부 초대 주재선교사인 소텔, 안동지역의 최초 근대서점인 기독서원, 안동의 첫 근대병원인 성소병원, 안동지역에 건축된 첫 선교사 사택, 안동지역의 첫 한국인 목사인 김영옥(金泳玉), 안동지역에서 최초의 당회인 안동교회 당회, 맥클렁·캐더린·샤록스 선교사 등 안동지역 초기 교회음악 지도자들, 안동지역 최초의 여전도회인 안동교회 여전도회, 그리고 안동지역에 건축된 최초의 신학교인 안동여자성경학교 등으로 그동안 깨어져 단절 상태로 있던 안동지역의 초기 기독교 이해를 위한 작은 작업이라고 사료된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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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노회남선교회, 베트남 선교활동 펼쳐경서노회남선교회연합회(회장:편학봉 장로)는 지난 3월 20일~25일까지 베트남 선교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방문은 상주지역 초교파 모임인 실로암회(회장:김동봉 장로)가 베트남의 꼰돔 닥그라이 지역에 세 교회를 건축하고 헌당 예배를 드리는 일정에 함께 참여한 것으로, 현지에 200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실로암회는 상주교회에서 파송한 퐁 목사가 현지 지도자와 긴밀한 협의를 함으로 4,000만원을 지원해 세교회(닥독교회, 닥호이2교회, 브롱미교회)를 건축하게 됐다. 위 세 교회는 다낭시에서 버스로 약 5시간 걸리는 소수민족 지역에 있으며, 대부분 기존 교회 예배당이 협소하고 낡아 재건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경서노회남선교회연합회는 2019년 3월 상주시찰회와 베트남 다낭지역 의료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그 후 4년만에 의료선교단장(이상기 장로)이 실로암회와 동역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여 함께 선교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베트남 선교활동에서는 베트남기독선교회 총회를 방문하고 총회 형편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기독선교회총회는 건축 중인 총회 건물을 통해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지역의 선교 전초기지를 확보하여 목회자들의 교육, 각종 선교 활동 지원 등을 목적으로 건축하고 있다. 그러나 재정이 어려워 10여년간 겨우 6층 건물 골조만 완성한 형편이었다. 이에 참석한 회원들은 베트남기독선교회총회를 위해 함께 통성기도를 한 후 적은 물질이지만 선교비를 전달했다. 이번 선교지 방문에는 경서노회남선교회연합회 편학봉 회장을 비롯해 김광현 장로, 김재수 장로, 김봉동 장로, 이재원 장로, 구정환 장로, 장일규 장로, 서정태 장로 등 15명이 참여했다. /자료 제공=김재수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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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제15회기 선교대회 개최예장합동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오종대 장로) 제15회기 선교대회가 4월 20일(목) 안동서문교회(손만근 목사)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하나님과 동행하자’라는 주제로 모인 이번 대회는 경북지역 10개 노회(경동/경북/경서/경신/경안/경중/경청/구미/김천/안동)에서 장로회원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선교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1부 예배는 대회장 오종대 장로의 인도로 드렸다. 총무 한상봉 장로의 주제제창, 명예회장 권택성 장로의 기도, 서기 윤두열 장로의 성경봉독,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의 찬양 후에 대구서부교회 남태섭 목사가 ‘종말의 현상’(딤후 3:1~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남태섭 목사는 “말세에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 있는데, 그것은 죽을 힘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자랑도, 교만도, 비방도 하지 말고, 입에서 나오는 말을 조심하면서 거룩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장로님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격려와 축하 순서도 있었다. 증경장로부총회장 윤선율 장로와 전국장로회연합회 총무 하정민 장로가 격려사를, 영남지역장로회 회장 김경환 장로와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순우 장로, 안동노회장 강상규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안동장로회 회장 정의동 장로가 환영의 인사를 했다. 이어진 선교 후원금을 전달식에서는 필리핀 팔라완 선교센터(윤종오 선교사)에 3백만원, 잃은양찾기운동본부(본부장 강창원 장로)에 50만원을 전달하며 선교의 사명을 감당했다. 이어 수산중앙교회 최인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3부 은혜의 시간에는 전승덕 목사(설화교회)와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으며, 임병재 목사(영광교회)와 박용규 목사(가창교회)가 축도 순서를 맡았다. 폐회예배에서는 울산 명성교회 김종혁 목사가 ‘기도응답의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오종범 목사(안동평화로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대회장 오종대 장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협력해 주신 경북지역 10개 노회 장로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더욱 연합하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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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총회 ‘은퇴목사위로회’ 개최 ··· “목회의 노고를 위로합니다”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 은급부(부장:김상규 장로)는 4월 28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제31회 은퇴목사위로회’를 열고 은퇴 목회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전국 행사가 재개된 것으로, 전국에서 초청된 은퇴 목회자 1,300여 명은 반가운 얼굴을 대하며 함께 예배하고 교제를 나누었다. 지난 3년간은 코로나로 인해 지역별로 모여 간단히 예배만 드리고 헤어져서 아쉬움이 남았었다. 개회예배는 은급부장 김상규 장로의 사회로 회계 송인창 장로의 기도, 서기 김영헌 장로의 성경봉독 후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가슴 뛰는 삶’(고후 5:3~14)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선포했다. 소 목사는 “비록 은퇴를 했지만, 주님의 사명을 생각하면서 남은 여생 가슴이 뛰는 삶을 사는 선배님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서 김재규 목사(직전 은급부장)에게 감사패 증정, 박재천 목사의 성시 낭독 후 서울신학교 학장 김춘환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기독신문 사장 태준호 장로와 삼호교회 이형만 목사, 광주단비교회 서만종 목사, 총회 재정부장 홍석환 장로, 전국장로회장 정채혁 장로 등은 축사를 통해 은퇴 목회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은퇴 목회자들을 대표해 안종만 목사(은퇴목사회장)는 “은퇴 목사들을 최선을 다해 섬기고자 애쓰며 오늘과 같은 위로 행사를 마련해 준 은급부장 김상규 장로와 임원들, 총회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고, 회중들도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은급부장 김상규 장로는 인사에서 “새에덴교회를 비롯해 이번 행사를 후원해준 여러 교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은퇴 목사님들은 한 시대를 나라와 교계를 위해 헌신하셨던 분들이다. 앞으로 총회가 은퇴 목사님들의 숙원을 살피고 예산도 많이 편성해서 잘 섬겨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이어 영도교회 정중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특강 시간에는 윤영민 목사(대한교회)와 최광 목사(황금종교회)가 강의를 진행했다. 윤 목사는 “성령 충만한 가운데 남은 시간들을 후회 없이 채워가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최 목사는 지난 20년간 북한선교 현장에서 하나님께서 맺게 해주신 북한선교의 열매들을 소개함으로써 큰 은혜와 도전을 주었다. 이후 은퇴 목사들은 새에덴교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 나누며 교제한 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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