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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동행 기도 운동’ 경북지역 연합기도회 개최“한국교회여, 기도로 다시 일어납시다!” ▲ 김승동 목사가 “기도로 한국교회를 다시 세워가자”고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예장합동 제106회 총회 은혜로운동행 경북지역기도운동본부(본부장 임용택 목사)가 주관하는 ‘연합기도회’가 지난 1월 23일 오후 4시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경북지역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한국교회의 진정한 회복과 부흥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목소리로 뜨겁게 기도했다. 기도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경북지역본부장 임용택 목사 사회로 드렸으며, 총무 권택성 장로 광고, 본부총무 권규훈 목사 환영사, 증경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기도, 회록서기 장성진 목사 사명선언문 낭독, 서기 남세환 목사 성경봉독, 구미상모교회 김승동 원로목사 설교가 있었다. ‘토함을 받지 말아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승동 목사는 “한국교회는 그동안 기도의 씨앗으로 부흥을 이루었고 세계선교를 감당해 왔다”면서, “그러나 오늘의 한국교회는 영적 능력을 상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눈물의 기도로 다시 강단을 세워 이 나라, 이 민족을 다음세대에 아름답게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이어 합심기도는 총무 김종언 목사 인도로 진행됐다. 참석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임재, 심령 회복, 교회와 나라, 성령충만과 헌신의 삶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했으며, 주제찬송 을 합창한 후 기도회를 마무리했다. ▲은혜로운동행 기도회를 마치고 참석한 내빈과 경북지역기도운동본부 임원들의 기념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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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독교총연합회, 제1회 신년 조찬기도회 개최“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북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 ▲ 경북기독교총연합회가 ‘제1회 신년 조찬기도회’를 1월 21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한 내빈들과 경북기총 임원들의 기념촬영.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신재영 목사)가 경상북도의 발전과 경북지역 교회의 부흥을 위한 ‘제1회 신년 조찬기도회’를 지난 1월 21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도내 정관계 인사들과 경북기총 초대회장 김승동 목사를 비롯한 기독교계 지도자들, 경북기총 임원진, 지역의 목회자와 장로들이 참석해 뜻을 같이했다. 본회 대표부회장 방영팔 목사(은빛침례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사랑의 배려’라는 제목으로 대표회장인 신재영 목사(새김천교회)가 메시지를 전했다. 신 목사는 설교에서 “아브라함이 조카 롯에게 원하는 대로 땅을 내어주면서 배려를 한 것처럼, 소외된 자와 연약한 자를 위하여 사랑과 은혜를 베풀며 기독교인의 사명을 감당하는 경북의 교회들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권면했다. 이어서 상임회장 김승학 목사(안동교회)의 인도로 기도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상북도와 도지사 △23개 시·군 단체장 △대통령과 위정자 △코로나19의 극복 △경북기총과 경북 복음화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법방지 △이단 사이비의 방지 △한반도 평화통일 등 7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뜨겁게 기도했다. 신재영 대표회장은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고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데 뜻을 두고 경북지역의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기도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경북 도정과 23개 시·군 자치단체를 이끌어가는 분들에게도 기독교계의 위로와 격려 메시지가 잘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인사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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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살리는 목회" - 아포 인동교회 김낙주 목사인동교회 김낙주 목사, “지역을 살리는 교회, 영혼을 살리는 목회를 꿈꿉니다” 일년 동안 지역을 섬기며 전도하고 ··· 성탄절에는 마을 주민 초청 ‘전도축제’로! 김 낙 주 목사 인동교회 ▲ 지난해 성탄절 전도축제에서 초등·중등 아이들과 교사가 함께 성탄 찬양과 율동을 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 아포읍에 있는 인동교회(예장합동)에서 목회를 하는 김낙주 목사입니다. 저희 교회에서 지난해 성탄절에 마을 주민 초청 ‘전도축제’를 했는데, 부끄럽지만 지면을 통해 이것을 소개하고 목회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김천지역에서 27년째 목회를 하고 있는데 목회 현장 환경이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1996년 초에 처음 김천에 왔을 때, 저는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가 없는 교회에 부임했습니다. 그래서 가정마다 마을마다 찾아다니며 전도해서 주일학교를 개교하고, 토요일에는 중고등부, 주일 오후에는 청년부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교회는 아이들로 가득차고 교회 마당에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교회와 마을, 학교에 아이들이 줄어들었고, 주일학교를 운영하는 교회도 찾기 어렵습니다. 그 당시 성탄절에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 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됐고, 성도님과 학부모, 마을주민까지 오셔서 큰 잔치가 됐습니다. 그런데 한해 두해 해가 거듭될수록 아이들이 줄어들면서 점점 성탄절 행사가 축소됐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성탄절을 주민 초청 축제, 즉 ‘전도축제’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인들은 먼저 전도대상자를 정하고 기도하면서 일년 동안 그들을 만나서 섬기고(차나 식사 대접, 일손돕기, 필요 채우기) 전도했습니다. 그리고 12월 25일 오전에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탄예배로, 저녁에는 영혼을 살리는 전도축제로 열게 됐습니다. 전도축제는 식사대접, 각 기관이 준비한 찬양·율동 등 발표, 복음적인 신앙 간증, 담임목사의 복음메시지 선포와 영접 기도, 선물 증정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그랬더니 성탄절 전도축제를 통해 많은 분이 예수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전도축제를 못했지만, 2021년 성탄절에는 기도로 준비해왔던 주민들을 초청해 행사를 강행했습니다. 식사 대접은 못했으나 나머지 순서들은 정성껏 준비했고, 감사하게도 전혀 교회를 다녀보지 않으신 두 분이 예수님을 믿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저는 전도를 위해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성도들이 전도자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살면서 만나는 이웃들과 관계전도 생활전도를 하도록 강조합니다. 둘째는 교회가 전도팀을 만들어 기도하며 사람들에게 찾아가 전도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교회가 전도축제를 개최하여 전도대상자들을 교회로 모셔와 복음을 듣게 하는 것입니다.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땅에 오신 날입니다. 그렇다면 성탄절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실까요? ‘영혼을 살리는 일’일 것입니다. 우리의 실력을 뽐내는 학예회가 아닌 영혼이 살고 영혼이 돌아오는 성탄절이 될 때 주님이 기뻐 춤추시며 노래하실 것입니다. 영혼을 살리는 일이 가장 보람되고 주님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우리 교회는 시골에 있는 교회입니다. 전 교우 60여 명이 출석하는 작은 교회이지만, 지난해에도 7명이 등록하였고, 새해에도 많은 영혼들이 새로 등록할 것을 기대하며 온 성도들이 생명의 씨앗을 뿌리고 있습니다. 지역을 살리는 교회, 영혼을 살리는 행복한 목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부흥은 되지 않고 자연감소로 고민하는 교회들이 이 글을 통하여 영혼이 살아나는 교회로 바꾸어지기를 기대하며 부족한 저희교회를 소개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 성탄절 전도축제에 초청 받은 마을 주민과 성도들이 아이들의 찬양과 율동 무대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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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를 위한 ‘2022년 신년 조찬기도회’ 개최▲ 김천시를 위한 ‘2022년 신년 조찬기도회’가 11일 은혜드림교회 예배당에서 열렸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최인선 목사, 김기총)가 주최한 김천시 지도자 초청 ‘2022년 신년 조찬기도회’가 1월 11일 오전 7시 은혜드림교회(최인선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천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을 비롯하여 김기총 소속 목회자와 장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인선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서정식 장로(김장연 회장)의 기도, 김낙주 목사(김기총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조병우 목사(김천제일 교회)의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 양승면 목사(김기총 직전회장)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조 목사는 설교에서 “대한민국은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온 수많은 젊은이들이 생명을 바쳐 지킨 유일한 국가이다”며, “이제 하나님의 때에 열방을 향해 쓰임 받는 김천시와 한국교회가 되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2부 특별기도 시간에는 이명규 목사, 진중구 목사, 김정국 장로, 임무만 장로, 장영운 목사의 대표기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김천시 복음화를 위해’ ‘김천시 발전과 각 기관을 위해’ ‘학원 복음화를 위해’ ‘함께 해야 할 이웃을 위해’ 참석자들이 뜨겁게 기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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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2022년 신년 감사예배 드려예장통합 영주노회(노회장 김영수 목사)는 지난 4일(화) 오전 11시 예천교회 예배당에서 영주노회 임원, 전노회장, 목회자, 장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노회장 김영수 목사 인도로 드렸으며, 부노회장 석교진 장로 기도, 회록서기 김동락 목사 성경봉독 후, 전노회장 김기태 목사가 “하나님의 영으로 삽시다”라는 제목으로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서기 방윤식 목사가 인사 및 내빈소개를 했고, 새해 하례식을 진행했으며, 봉화제일교회 권정호 원로목사의 축도로 신년감사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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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영주노회 목사회 정기총회 열려예장통합 영주노회 목사회 제37회 정기총회가 지난 12월 13일 와현교회(강병주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회원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회 전에 드려진 1부 예배에는 부회장 강병주 목사 인도로 드렸으며, 영주노회장 김영수 목사가 “안심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목사회장 김기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추대된 김동락 목사(신광교회)는 “코로나로 인해 목회 환경이 많이 어렵지만, 목회 동역자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목사회가 되도록 잘 섬겨나가겠다”라고 인사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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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승 목사 예장합동 제107회기 부총회장 후보 출마 ··· ‘지지’ 이어져한기승 목사, “신학과 헌법 지키며,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총회 섬기겠다” 전국호남협의회, 호남지역 36개 노회 협의회, 한기승 목사 ‘만장일치’ 추대 및 지지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가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배광식) 제107회기 부총회장 후보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한 목사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먼저,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김상현 목사)가 지난해 10월 한기승 목사를 ‘제107회기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하며 지지를 밝힌 뒤 한 목사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은 뜨거워졌다. 이어 지난 12월 23일에는 호남협의회(대표회장 서만종 목사)도 한기승 목사를 만장일치 추대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한기승 목사는 큰 지지를 보내준 호남지역 36개 노회 총대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출마 소신을 밝혔다. 한 목사는 “개혁신학과 헌법을 지켜 총회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소통과 대화, 협력과 섬김에 힘쓰면서 건강한 총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서만종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호남인들이 서로 존경하고 지지하고 응원하며 하나된 모습을 보이자. 큰 모습으로 교회와 노회 및 총회를 섬겨 교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예장합동 호남협의회는 지난 12월 23일 ‘호남지역 총대 초청 송년회’에서 한기승 목사를 제107회기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하며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은 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서만종 목사와 한기승 목사(우). 한편, 한기승 목사는 지난해 연말 교단지인 기독신문을 통해서도 제107회기 부총회장에 출마하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한 목사는 인터뷰에서 “개혁신학과 정통보수신앙을 사수하고, 총회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 교회의 영성을 회복하겠다”라고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한 목사는 “총회는 신학을 지켜내고, 헌법대로 정치하는 곳”이라며 “그러므로 총회를 섬기는 임원은 개혁신학과 정통보수신앙과 헌법에 근거한 장로교 정치원리에 입각해 이끌어가는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저는 개혁신학과 정통보수신앙이 확고하며, 헌법과 총회를 잘 알 뿐 아니라 그 누구와도 소통하며 조화를 이루어내는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총회를 섬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목사는 총회와 교회를 위한 주요 정책으로 ‘총회의 일체성 구축’ ‘디지털 총회 구축’ ‘다음세대를 위한 플랫폼 구축’ 등을 강조했다. 또 어려운 교회를 위해서는 ‘연금지원제도 실시’ ‘미래자립교회를 위한 공동예배 공간 마련’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과의 연대감 형성’ 등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목사는 “물량주의, 성장주의, 이벤트 목회라는 세속화가 한국교회를 지배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라고 지적하면서,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보여주신 선교, 교육, 봉사라는 교회의 본질적 사역이 성령의 역사와 함께 교회에서 회복되고, 더 나아가 총회도 본질적 사명에 충실함으로써 건강한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기승 목사는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 전남대학교 대학원(행정학 석사) 및 조선대학교 대학원(법학 박사)을 졸업했다. 현재는 광주중앙교회 제16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광주숭일중고등학교 이사장, 전국호남협의회 상임회장 등을 맡고 있다. ▲ 예장합동 전국호남협의회는 지난 10월 22일 정기총회에서 한기승 목사를 제107회기 총회 부총회장 단일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사진 왼쪽부터 전국호남협의회 대표회장 김상현 목사, 한기승 목사, 직전회장 오범열 목사. ▲ 한기승 목사가 시무하는 광주중앙교회에서 주일 낮 예배를 드리는 모습. 박은숙 기자 gbhana@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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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재 목사, 제107회 총회 부회록서기 출마 선언!임병재 목사, “부족하지만 총회를 잘 섬기겠다” 경청노회,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협력키로 ▲임병재 목사가 경청노회 제119회 임시회에서 제107회 총회 부회록서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 명예회장인 임병재 목사(대구 영광교회)가 제107회 총회 부회록서기 출마를 공식화했다. 임병재 목사는 지난 11월 23일 나눔과섬김의교회(이경구 목사 시무)에서 열린 경청노회 제119회 임시회에서 제107회 총회 부회록서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임 목사는 “부족하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총회를 잘 섬기겠다”고 인사했으며, 노회원들은 박수로 화답하면서 임 목사의 출마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당선을 위해 힘써 돕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직자협의회 제30회 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취임한 임병재 목사(중앙). 임병재 목사는 경청노회 노회장(제108~109회기), 경북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제30회기)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06회기 총회 역사위원회 총무와 경북교직자협의회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다. 특별히 임 목사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1년여 동안 경북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직을 맡았을 때,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속 교회와 목회자들을 격려하며 성심껏 섬겨 사랑과 섬김의 리더자로 평가받았다. 임 목사는 대구 영광교회에 1993년 부임한 이후 30년째 목회하면서 내실 있는 부흥을 이루어냈고, ‘지역사회에 본이 되는 교회’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교회’를 위해 온 성도와 합심하여 행복한 목회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교직자협의회 제31회 총회에서 명예회장에 추대된 임병재 목사. 사진은 총회에 참석한 임병재 목사의 모습(앞줄 왼쪽 세 번째). ▲지난 1월 23일 구미상모교회에서 ‘은혜로운동행 기도운동 경북지역연합기도회’가 열린 가운데, 경북교직자협의회 명예회장 임병재 목사가 축도를 하고 있다. ▲임병재 목사가 시무하는 대구 영광교회 전경. / 박은숙 기자 gbhana@gbhan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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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효 목사, CTS “내가 매일 기쁘게” 출연 … ‘큰 감동’ 일으켜지난해 12월 21일(화) 오전 9시에 CTS “내가 매일 기쁘게” 프로그램에 출연한 서울 성은교회 당회장 장재효 목사의 대담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1시간 가까이 진행된 대담에서, 장 목사는 51년 전 성은교회를 개척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예수님의 심정으로 주님의 양떼들을 인도해 온 목회 발자취를 가감 없이 진솔하게 풀어냈다. 장 목사는 지난 52년간의 목회에 대해 “오직 주님의 양떼들이 천국에 들어갈 믿음을 갖게 하기 위해 모든 말과 행동, 기도와 수고를 아끼지 않고 애써온 것”이라며, “마른 막대기만도 못한 이 종에게 신유의 은사를 주셔서 성도들을 돌보게 하시고, 교회도 부흥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장 목사에 대한 성도들의 사랑은 남달랐다. 지난 2005년 장 목사가 당회장직을 내려놓고 은퇴하고자 했을 때, 성은교회 성도들은 교계 언론에 ‘호소문’을 내고 “서서 말씀 전하기 힘들면 앉아서라도, 그것도 힘들면 누워서라도 하나님 말씀을 전해주십시오.”라며 장 목사를 붙잡았다. 이후 장 목사는 성은교회를 돌보면서 세계 선교에 더욱 힘써 120여개 국가를 다니며 말씀을 전했고, 국내외 100개 교회를 세우는 등 ‘책임목회’를 감당해오고 있다. 방송 중에는 장 목사의 교회 개척 당시 일들과 성도들을 살펴온 일화들이 진행자들의 눈물을 훔치게 만들었다. 삶으로, 행동으로 가난한 성도들을 품고 보살펴온 모습은 예수님의 사랑 그 자체였다. 이에 방송이 끝난 다음, 방송 후기와 댓글들이 인터넷 게시판에 속속 올라왔다.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주의 종이시다” “이런 목사님이 한국에 계시다니 주님께 감사드린다” “예수님을 본 듯하다” 등의 반응이었다. 최근에는 어떤 성도가 본 신문사에 전화해서 “장재효 목사님 방송을 보고 큰 은혜를 받아 기사를 검색하다 경북하나신문을 알게됐다”면서 “장재효 목사님의 선교 사역에 나도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장 목사는 방송에서 “목회란 예수님의 심장을 받아, 예수님처럼 살며 주님의 양떼를 돌보는 것이다”라며, “한국교회에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라고 진실로 고백할 수 있는 참 목자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대담을 마무리 지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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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사 - 오정호 목사거룩한 연대(連帶)를 이룹시다! 오 정 호 목사 대전 새로남교회 담임목사 제자훈련 목회자네트워크(Cal-Net) 이사장 새로남기독초·중·고등학교 설립, 이사장 2022년은 대한민국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총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6.25전쟁이라는 민족의 위기에서 우리나라에는 아름다운 연합이 있었습니다. 국군과 유엔군이 힘을 합쳐 낙동강 전선에서 북한 공산군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연합은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오늘 우리는 영적인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영적 가치 전쟁, 진리 전쟁에서 교회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합니다. 특별히 대구·경북의 목사님, 장로님들은 영적인 낙동강 전선을 지키라고 하나님께서 선봉장으로 세워주신 줄 압니다. 제 고향도 경북 의성입니다. 저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비전을 품고 기도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영적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적인 만남을 통한 연대(連帶, solidarity, band together), 즉 ‘거룩한 연대’입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1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적인 세 겹 줄, 이것이 연대의 핵심입니다. ‘거룩한 연대’는 첫째, ‘하나님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2:15). 모든 주의 종들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 지도자인 목회자와 장로가 진리를 분별하는 능력이 있을 때 교회가 든든히 설 수 있습니다. 둘째, ‘동역자와 연대’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는 영적인 일을 함께 추구하는 동역자(동료, 동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그들을 존귀히 여기고, 그들의 존재, 그들의 인격, 그들의 대표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셋째, ‘미래세대와 연대’가 필요합니다. 누군가는 후배들을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선배들의 사역을 잘 설명하고 계승하게 함으로써 아름다운 전통이 뿌리 내리고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도 은보(恩步) 옥한음 목사님과 같은 훌륭한 분을 만났기에 저의 사역이 열리고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넷째, ‘교회와 교회의 연대’가 필요합니다. 모든 교회가 잘되어야 합니다. 예루살렘교회와 이방인교회가 어려울 때 손을 잡았던 것처럼, 복음의 신앙고백이 분명하다면 연합활동에 있어서는 장로교회, 감리교회, 성결교회, 침례교회, 순복음교회 등이 함께 손을 잡고 지역사회를 살펴야 합니다. 그럴 때 민족 복음화가 가시화될 것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각자가 소명자, 사명자, 개혁자, 헌신자가 되어 거룩한 연대의 최전선에 섭시다. 민족 복음화의 선봉으로 계속 쓰임을 받아서 나도 살고, 가정도 살고, 교회도 살리는 신실한 주님의 일꾼이 됩시다. 거룩한 연대에 미래의 소망이 있습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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