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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임시휴원 중인 화랑마을 재개원 준비 박차“급변하는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화랑마을은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할 것"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휴원 중인 경주화랑마을은 주요사업인 청소년 수련 시즌이 도래하고 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의 확진자 증가세가 감소되고 있어 언제든지 재개원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청소년 수련시설이자 다중이용시설인 화랑마을은 임시 휴원이라는 결정을 내렸고 얼마 후 경상북도로부터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받았다. 하지만 화랑마을은 급변하는 상황에 유연한 대응을 위해 운영 인력을 조정하고 고정비 지출을 최소화하는 등 상황에 맞는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화랑마을만의 신규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하는 등 콘텐츠 보강에 힘을 쏟고 있으며, 직원들이 외부 시설 자체 방역, 시설 정비, 산책로와 배수로 정비, 오일스테인 작업, 안전가드 수리 및 축대작업 및 환경 정화 등 최적화된 화랑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감소하고 있는 등 점차 안정화되어 가는 분위기에 따라 화랑마을은 언제든 임시휴원을 해제하고 재개원 가능성에 대해서도 준비 중이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증가에 따라 임시휴원 조치를 결정했지만 확산세가 안정을 보이는 것 같다”며, “급변하는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화랑마을은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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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5개 학교, 오는 3월 개교막바지 학생 맞이 준비 중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구미산동고등학교 전경.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3월 칠곡 석적유치원(단설), 구미원당초, 구미신당초, 울릉중(기숙형), 구미산동고 등 5개 학교를 개교한다고 17일 밝혔다. 칠곡 석적유치원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6학급 정원 116명 규모의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한다. 유치원생의 쾌적한 교육환경과 안전을 위해 실내 스프링클러 설치와 미세먼지로부터 보호를 위해 전열교환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구미원당초와 구미신당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으로 산동면 소재지에 각각 36학급 1,180명, 46학급 1,289명 규모의 최신 시설로 들어선다. 아울러 구미원당초는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시청의 협력으로 산책로, 휀스, 횡단보도 신호등 등을 추가 설치했다. 울릉중학교는 울릉중, 울릉북중, 울릉서중, 우산중 4개 학교를 통폐합해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로 울릉읍 사동리에 신설되며 올해 학급편성 결과 7학급 137명이다. 구미산동고등학교는 구미국가산업 4단지, 옥계, 양포, 인덕지구의 고등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강동지역에 완성 24학급 624명(개교 8학급, 신입생 정원 208명) 규모로 개교한다. 특히 강동지역에는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구미 시내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구미산동고 개교로 인해 강동지역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8학급 208명의 정원을 모두 우선 선발로 채웠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감성을 키우는 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개교일에 정상적으로 학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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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야외운동기구 특별 안전점검 나서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야외운동기구, 체계적인 관리에 팔 걷어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도심 곳곳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9일부터 전수조사 및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가선용과 건강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야외 운동기구 설치가 급증하고 있으며, 그동안 도시공원, 소공원, 산책로, 하천변, 마을공터 등 주민 거주지 인근에 크고 작은 운동기구를 많이 설치해 왔다. 설치주체가 불명확하고 장기간 방치된 시설은 관리부서가 확실치 않아 보수가 지연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에 설치와 관리를 이원화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행방법은 설치주체와 관계없이 경산시 전역에 설치된 모든 야외 운동기구를 일제 조사하여 체육시설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등록된 자료를 토대로 관리부서를 지정, 각각의 기구에 대하여 관리번호 부여, 안내판 부착,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노후 등으로 고장 난 기구는 신속히 보수해 주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사용불가 시설이나, 이용자가 없어 장기 방치된 시설물은 철거 또는 이설 예정이다. 앞으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야외 운동기구 안전관리 지침을 제정하여 영조물 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정기 및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야외운동기구의 활용도를 높이고, 특히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는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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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신도시 검무산 등산로 조성 주민설명회5억원 투입, 주민의 수요파악 반영해 힐링공간으로 조성 예천군은 8월 7일 호명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신도시 내 ‘검무산 등산로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학동 군수, 도·군의원을 비롯해 이장 및 아파트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 주도의 일방통행 행정이 아니라 주민 요구를 적극 청취하고 주민 생활공간과 밀접한 지역 등산로 정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검무산 등산로 개설사업은 국비 2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5억 원의 사업비로 신도시 제2·3근린공원에서 검무산 일원에 이르는 사업구간에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신도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검무산 등산로 정비 사업구간, 정비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고 특히, 신도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의견 교환뿐 아니라 향후 사업추진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사업설명을 마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면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실시설계에 반영하여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검무산은 신도시민이 힐링하기 좋은 쾌적한 공간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더욱 사랑받는 쉼터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목식재, 산책로, 휴게시설, 운동시설, 조명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로 정주여건 개선 및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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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금수면 가나안 농장 ‘돌봄농장 시범운영’성주 관내 최초의 복합 치유농장 금수면 명천리에 위치한 가나안농장에서는 사업비 5억 원 규모의 2‘019년 돌봄농장 조성사업’이 거의 막바지에 와있다. 돌봄(치유)농장이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회복을 위해 농사일과 농촌경관을 활용하는 모든 농업활동을 말한다. 이름조차 생소한 치유농업은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생겨난 제도로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는 환자를 농업과 연관 지어 자연친화적 활동으로 정신적·물리적 치료를 받는 방법이다. 신지식 농업인이기도 한 구교철 대표는 성주군의 첫 돌봄농장으로 선정되어 교육과 컨설팅, 해외선진지 견학과정을 거쳐 올해 돌봄농장의 첫 삽을 뜰 수 있었다. 가나안 돌봄농장은 기존 과수원, 식당 및 커피체험장 시설에 치유 정원 조성(990㎡), 체험용 과수원 및 과수원 내 활쏘기터(4,000㎡), 미꾸라지 양식장(1,600㎡), 산책로(600㎡), 원예치유하우스 및 버섯재배하우스, 어린이놀이터, 치유장비(산소캡슐2, 산소흡입기2, 산소발생기1) 등이 설치되어 있다. 지난 26일 성주교육지원청 장애인 학우 6명을 대상으로 한 12개의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다소 생소한 체험에 처음엔 낯설어했으나 점차 농촌 친화적이며 인간 친화적인 이 체험에 자연스레 빠져들었다. 특히 양궁체험과 사과따기 그리고 소여물 주기에 즐거워했다. 여갑숙 금수면장은 “정신·육체적 피로자, 학습장애 청소년, 약물 중독자 등 현대병을 농업활동과 농촌생활을 통해 치유하는 돌봄농장이 힐링이 필요한 모든 사람의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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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초전 만들기!성주군 초전면, 뒷미지 연꽃 장관 최절정! 지금, 성주의 명소로 자리 잡은 초전면 뒷미지 공원에는 연분홍빛으로 물들인 연꽃이 만발하여 최절정의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수변공원으로 조성된 뒷미지는 연못 중앙까지 테크가 설치되어 있어 못 안으로 걸어 들어가면 백련과 홍련이 함께 어우러진 황홀한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초전면 용성리 362-5번지에 소재한 뒷미지는 야간분수와 정자 등 부대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산책로로 점점 더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요즘 매일 아침이면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로 뒷미지는 오랜만에 활기를 찾는 분위기이며, 색색의 연꽃과 곤충들의 조화로운 향연에 감탄하여 셔터 누르기에 여념이 없다. 바쁜 일상 속의 쉼표 역할을 해줄 「초전면 뒷미지」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초전면장(이한귀)은 “주민들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에 보탬이 되고자 풀베기 작업과 분수대 수리 등과 같은 소소한 일까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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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믿고 구원 받으세요~!”김천감리교회, 매주 목요일 전도활동 펼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는 말씀에 붙들려 매주 목요일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전도활동에 나서는 교회가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천교회(담임목사 백기성) 성도들은 목요일 오전 10부터 12시까지 교회 앞 마당과 근처 산책로 두 곳에서 지역 주민에게 전도용품을 나누어 주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지나가는 시민 중에는 고맙다고 인사하며 생수를 받아가기도 하고, 현장에서 목사님과 신앙 상담을 하기도 한다. 백기성 목사는 “전도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성도들이 더 한마음이 되고 교회에 활기가 넘친다”며 “전도가 바로 생명임을 매일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전도활동을 마치고난 후 백기성 목사(우측 두번째)와 성도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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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 첫 울릉군 현장 방문▲울릉 북면 일주도로(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55년 만에 공식 개통된 울릉도 일주도로를 통해 섬 일주 관광시대가 열린 ‘신비의 섬’울릉군을 찾아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관광포럼을 개최한다. 먼저 29일(금) 오후 3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명재 국회의원, 김병수 울릉군수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일주도로 준공식을 갖고 섬 일주 관광시대를 연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를 열어 대구‧경북 관광활성화를 위한 설명을 듣고 대구‧경북 관광, 상생장터 활성화, 자매결연 확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선 7기 출범 이후 계속되어 온 대구‧경북의 화합과 상생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한다. 이튿날인 30일(토) 오전 7시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명재 국회의원,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및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황영조․이봉주 선수, 일반 참가자 등이 참가하는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해 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하고 울릉 일주도로의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9시 30분에는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2019년 도정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새바람 행복경북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격의없는 자유토론을 통해 경북도와 울릉군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오후 6시에는 리조트 라 페루즈 세미나실에서 ‘동해에서 시작하는 새바람 경북관광’이란 주제로 국내외 여행블로거단, SNS리포터 및 경유기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렁‧심쿵 현장 토크’를 갖고 해외교포,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울릉도 관광객 유치 등 마케팅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울릉 현장 방문 마지막 날인 31일(일)에는 독도박물관, 행남 해안산책로 등 울릉군 일원에서 진행하는 경북관광마케팅 SNS 콘텐츠 제작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여해 울릉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주도로 완공을 통해 울릉군은 새로운 관광의 시대를 맞았다. 울릉군의 새바람을 타고 대구‧경북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기 위해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현장간담회 개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민이 정말로 바라는 도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올 한해 환골탈태의 심정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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