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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종교계와 코로나19 극복위해 간담회 개최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종교 단체 대표자 간담회 ▲김천시, 종교계와 코로나19 극복위해 간담회 열었다.(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8월 31일 2층 접견실에서 문사무엘 김천기독교총연합회장, 박병래 천주교대구대교구김천지역대표, 적인 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김천시의 실행사항 보고를 가진 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 미사, 법회 등 종교 활동에 대한 대책 방안을 강구했다. 문사무엘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 “각종 종교 활동을 비대면 또는 50인 미만으로 제한하여 진행하고 방역수칙을 적극 이행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병래 천주교대구대교구김천지역대표는 “평일 및 주말 미사를 오는 9월 6일까지 전면 취소한다”고 했으며, 적인 불교사암연합장은 “9월 2일 예정 된 백중행사를 최소 인원으로 축소하여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종교 단체 대표들은 한결같이 김천시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사태 속에서도 솔선수범하여 협조하여 주신 종교계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수의 신도가 모이는 종교 활동을 자제하고 정부 및 김천시 방침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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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북한에 자유를! 복음으로 세계에 자유를!”김천시, ‘6‧25기념 연합예배 및 나라를 위한 기도회’ 열어 김재동 목사 강사로 … 21일 김천서부교회당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재동 목사.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21일(주) 오후 3시 김천시 240개 교회들이 ‘자유통일·복음통일 이루자’는 주제로 김천서부교회(임석호 목사 시무) 예배당에 모여 ‘6‧25기념 연합예배 및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김천시장로연합회(회장 강광규 장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김천시 교계 지도자, 성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집회에는 김재동 목사(하늘교회 담임, 전 고신대 겸임교수, 대한역사문화원장)가 강사로 나서 6‧25전쟁의 실상과 우리민족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연합예배는 회장 강광규 장로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양승면 목사(김기총 수석부회장) 기도, 백평목 장로(김장연 서기) 성경봉독, 할렐루야 워십단(대현교회) 몸찬양, 김재동 목사 설교, 특별기도, 문사무엘 목사(김기총 회장)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6‧25전쟁을 통해 자유의 소중함을 우리 부모 세대는 몸소 겪었다”며, “6‧25전쟁에서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자행된 양민 학살, 국군과 미군들의 희생, 기독교인들의 순교와 기독교 지도자들의 구국기도회 등에 대해 잊지 말자”고 전했다. 이어 김 목사는 “6‧25전쟁의 역사는 교회의 역사이다”라고 평하고, “한국교회는 신앙의 자유의 소중함을 잊어서는 안 되며 복음통일을 이루어 북한 주민에게 자유를 주고,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 참석자들은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임무만 장로), ‘한국교회를 위해’(이대근 목사), ‘남북통일을 위해’(김종빈 장로), ‘김천시와 복음화를 위해’(김대섭 장로), ‘다음세대를 위해’(윤창숙 권사) 한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했다. 한편, 김천시장로연합회는 이번 연합예배를 드리게 됨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관내 군부대에 있는 승리교회에 교회 비품(냉온풍기)을 기증하기로 했다. ▲“하나님, 이 나라를 지켜주심을 감사합니다!” ‘6‧25기념 연합예배 및 나라를 위한 기도회’에서 성도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연합예배를 마치고 김천시장로연합회 임원들과 참석한 내빈들의 기념촬영.(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 김재동 목사, 김충섭 김천시장, 문사무엘 김기총 회장, 강광규 김장연 회장)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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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활절 연합예배 - 김천시“고난의 자리서도 부활의 주님 찬양”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12일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하야로비공원→사명대사공원’ 명칭변경 “반대” 시위도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12일 김천제일교회 예배당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문사무엘 목사) 주최 ‘2020 부활절 연합예배’가 12일(주) 오후 3시 김천제일교회(조병우 목사) 예배당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기 위해 각 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와 장로 중심으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연합회장 문사무엘 목사의 인도로, 장로연합회장 강광규 장로의 기도, 서기 권오수 목사의 성경봉독, 박명수 목사(서울신대 명예교수,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의 ‘그리스도의 부활과 오늘의 기독교 신앙’ 제하 설교, 특별기도, 연합회 고문 이현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명수 목사는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말씀대로 살아나셨다. 우리는 그것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과 더불어 승리하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고 권면했다. 특별히 “전통문화 보호와 문화체험이라는 명분하에 정부의 문화정책이 불교에 치우쳐있다”고 지적하고 “한국 기독교가 근대문화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정부는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부 순서는 최근 김천시가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명칭을 ‘사명대사공원’으로 변경한 것에 대한 김천시 기독교계의 반대 입장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는 예배 후에 김천시의 ‘사명대사공원’으로의 종교편향적 명칭 변경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사건 경과보고가 있은 뒤, 참석자들은 진행위원장 이명규 목사의 선창으로 “종교갈등 유발하는 김천시는 각성하라!” “시민공원 만드는데 불탑조성 웬말이냐!” “우상도시 건설하는 김천시는 회개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연합회 고문 신재영 목사는 마무리 기도에서 “김천시 13만 시민을 위한 공원이 되도록 종교편향적 명칭이 철회되기를 간구한다”고 기도했다. 이어 김천시청까지의 피켓 평화행진은 비가 오는 상황으로 취소됐지만, 연합회 임원진과 여성연합회 회원 일부는 차량으로 시청 앞까지 이동, 집회 신고를 한 장소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반대” 입장을 강력히 표명했다. 연합회장 문사무엘 목사는 “김천시가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하야로비 생태공원을 사명대사공원으로 이름을 바꾼 것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부분이다”며 “명칭이 다시 개정될 때까지 김천시 240개 교회는 한마음으로 싸워나갈 것이다”고 의사를 밝혔다. ▲예배를 마치고 김천시청 앞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연합회 임원진과 여성연합회 회원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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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공원?” … “절대 인정 못해!”김천시, 4월 준공 앞두고 ‘하야로비공원→사명대사공원’ 기습 명칭 변경 국비 들여 ‘불교문화 메카’ 조성? … 김천 240개 교회 “결사 반대”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준공을 앞둔 황악산 하야로비공원이 사명대사공원으로 명칭이 바뀐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지난 31일 황금동교회에 모여 ‘반대성명서’를 채택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오는 4월 준공을 앞둔 김천시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명칭을 ‘사명대사공원’으로 최근 변경한 것과 관련, 김천시 교회들이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하야로비’는 예로부터 황악산에 서식했다는 새의 이름으로 순우리말이지만, 김천시는 일본어 어감이 있다며 소수 반대 의견을 반영해 준공을 앞두고 이름을 바꾸어버렸다. 이 과정에서 김천시는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민원실에서 설문조사를 해 ‘사명대사공원’이 응답자의 47%를 얻어 결정됐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절차상으로 내용상으로 문제가 있었다. 명칭 변경에 관해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문사무엘 목사)가 알아본 결과, 김천시는 전체 시민을 상대로 충분한 명칭 공모 과정도 없었고, 대다수 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만한 광범위한 설문 조사도 없었다. 단지, 설문 조사에 참여한 1천여 명의 시민은 ‘⓵사명대사 공원, ⓶사명당 공원, ⓷유정 공원, ⓸기타’ 중에서 선택해야 했다. 누가 보아도 ‘사명대사’ 밀어주기로 절차상 흠결이 있다. 이에 연합회는 대책위원회(위원장 진중구 목사)를 꾸리고 “불교 편향적인 명칭을 수용하기 어렵다. 명칭을 원위치하든지, 모든 시민이 수긍할만한 이름으로 다시 바꿔달라”고 김천시에 항의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이제는 불가하다”는 답변뿐이었다. 하야로비공원 조성은 경북의 3대 문화권(유교, 가야, 신라 문화) 사업 중 하나로 국비를 포함 1,092억 원이 투입된 국책 사업이다. 다만, 김천은 3대 문화권에 해당하지 않아 김천시가 백두대간 생태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명분으로 2011년에 사업을 유치했다. 그런데 준공을 두 달 남겨 놓고 사업 목적과도 맞지 않은 ‘사명대사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어버린 것이다. 이는 하야로비공원이 애초에 불교 사업이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명칭이다. 김천시는 신라 문화가 불교문화라고 주장하지만, 사명(유정, 惟政)대사는 신라가 아닌 조선 중기(1544~1610)의 인물로 역사적으로 신라와는 전혀 상관없는 역사 왜곡이다. 더구나 2011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성 계획 문건을 보면, “하야로비공원 조성을 통해 직지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불교문화체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 “불교문화관광을 선도하는 불교문화의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개발 방향 컨셉이 제시되어 있다. 대표적인 예로 하야로비공원 안에는 ‘평화의 탑’이라 불리는 41.5m의 불탑이 세워져 있다. 그런데 이마저도 백제의 능사리 5층 목탑의 복제품으로 신라가 아닌 백제문화를 베낀 것으로 부끄러움을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천시는 ‘지옥테마체험관’ 조성을 위해 현재 예산을 세워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직지사와 하야로비공원을 연계해 거대한 불교테마공원을 만들려 한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연합회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수차례 대책회의를 하고 김천시에 항의 공문을 보냈으며, 급기야 지난 31일(화) 황금동교회(이현세 목사 시무)에서 김천시 소속 목회자와 장로들이 모인 가운데 ‘반대 성명서’를 채택하기에 이르렀다. 연합회는 성명서에 “김천시의 특정 종교 편향적인 잘못된 정책과 관련 예산 지출에 대해 더는 함구할 수 없어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며 “‘하야로비공원의 목적과 취지에 반한 사명대사공원으로의 개명을 철회하라’, ‘시민을 위한 공원에 특정 종교의 불탑을 세워놓아 종교 갈등을 조장함을 시정하라’ ‘지옥테마체험관 조성 계획을 취소하고 미래과학체험관을 설립하라’ 등의 요구사항을 담았다. 또한, 연합회는 김천시의 부당한 행정 조치를 많은 김천시민에게 알릴 뿐 아니라 각 교단은 물론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전국기독교총연합회에 알려서 같이 연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오는 12일 오후 3시 김천제일교회(조병우 목사 시무)에서 드려지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마치고 교회에서 시청까지 피켓평화행진을 한 후 시청 앞에서 침묵기도를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야로비공원 안에 세워진 41.5m 불탑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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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로연합회, 신임회장 강광규 장로▲강광규 장로(좌)와 직전회장 김정수 장로 김천시장로연합회는 지난 11일(토) 오전 11시 새론교회(임명국 목사 시무)당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강광규 장로(새론교회), 수석부회장에 임무만 장로(김천서부성결교회)를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수석부회장 강광규 장로의 인도, 부회장 고원철 장로의 기도, 임명국 목사의 ‘믿음 안에 있는가 확증하라’ 제목 설교, 김기총 회장 문사무엘 목사의 축도로 드려졌다. 이날 총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백성철 시의회 부의장, 이동철 경북장로회총엽합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임회장에 추대된 강광규 장로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겨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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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김천시를 위한 ‘신년 조찬기도회’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문사무엘 목사)가 주최한 신년 조찬기도회가 지난 6일(월) 오전 7시 김천영락교회(양승면 목사 시무)당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기도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장들과 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참석해 한마음으로 김천시의 발전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수석부회장 양승면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김천시장로연합회장 김정수 장로 기도, 김기총연합회장 문사무엘 목사의 ‘새해에 하나님께서 잘 해주실 것입니다’ 제목 설교, 강광규 장로의 특별 찬양, 직전회장 진중구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특별기도는 문사무엘 회장의 사회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조병우 목사), 김천시와 시 복음화를 위해(곽종복 목사), 김천시 각 기관장을 위해(이두성 목사), 군경 및 공공기관 복음화를 위해(강광규 장로), 학원 복음화를 위해(김명섭 목사), 이웃을 위해(이대근 목사) 기도제목을 놓고 다 함께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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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제25회 정기총회 열려신임회장에 문사무엘 목사 취임 ▲신임회장 문사무엘 목사(좌)와 직전회장 진중구 목사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2월 4일(수) 오전 11시 다수성결교회(문사무엘 목사 시무)당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도 신임임원진 선출 및 회무를 진행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수석부회장 문사무엘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양봉용 장로(김장연 고문)의 기도, 김범희 목사(김기총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기총회장 진중구 목사가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 후 김성수 목사(김기총 고문)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회순 채택과 각 부 보고, 산하기관 보고 후 회칙에 준하여 임원선거가 이뤄졌다. 선거 결과 신임회장에 문사무엘 목사, 수석부회장에 양승면 목사를 비롯한 신임임원진이 구성됐다. ◎신임임원 명단 ▲회장: 문사무엘 목사(다수성결) ▲직전회장: 진중구 목사(김천성도) ▲수석부회장: 양승면 목사(김천영락) ▲부회장: 최인선 목사(은혜드림) 외 6명 ▲총무: 김성태 장로(김천제일) ▲서기: 권오수 목사(신광) ▲부서기: 이명규 목사(구야) ▲회계: 손길준 장로(다수성결) ▲부회계: 이진석 장로(지좌)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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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역사사적지를 찾아서(1) - 승동교회예장합동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1호 ▲승동교회 예배당 전경. ▷126년의 역사를 지닌 교회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승동교회는 1893년 미국 북장로회 사무엘 무어(S.F.Moore, 한국명 모삼열) 선교사가 곤당골교회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승동교회는 구한말 복음 전도와 근대 교육에 힘썼으며, 계급제도 타파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백정들이 교회에 많이 출석해 ‘백정교회’라 불리기도 했다. 1905년 승동(現 인사동)에 한옥 예배당을 마련하여 예배를 드리다가 승동교회로 교회 명칭을 바꾸었다. 1912년에는 적벽돌을 쌓아 박공지붕을 얹은 로마네스크풍의 신축 예배당을 완공했으며, 이후 100여 년 넘게 건물의 외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한국교회 대부흥 운동이 일어났던 1907년에 승동교회에도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있었으며, 이후 한국 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또한, 승동교회는 1919년 3.1운동 당시에는 전국의 학생대표들이 이 교회에 모여 태극기와 독립선언문을 나누어 주고 만세운동을 전개하는 등 일제강점기에 민족운동과 사회운동에도 앞장섰다. 승동교회는 김익두, 이대영 두 명의 총회장을 배출했고, 승동교회 예배당은 1959년 장로교가 통합측과 합동측으로 분열될 당시 합동측 총회가 모였던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1호 지정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합동 교단은 교단의 모교회로 불릴 만큼 역사적 의미가 큰 승동교회를 지난 제101회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1호로 지정했다. ▲교회 입구에 있는 3.1운동기념터 표석.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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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재산교회 창립 10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은퇴예식예장통합 봉화 재산교회(담임목사 노덕환)는 지난 17일(주) 본 교회당에서 20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은퇴예식’을 가졌다. 임직자는 ▲집사 임직: 지재금 ▲권사 임직: 김선교, 최미선 ▲권사 은퇴: 김숙자, 김영자, 김분옥이다. 재산교회는 1919년 3월 15일 김건업, 권치운, 권중기 씨 등이 재산면 748번지에 위치한 김순업 씨 가정에서 처음으로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다. 노덕환 목사는 “금년 3월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저는 7, 8년 전에 사무엘 선지자의 ‘에벤에셀’을 생각하면서 100주년을 계획하고 기도하며 하나씩 실행에 옮겼습니다. 이제 100년이라는 한 획을 긋고, 비록 깊은 시골의 교회이나 2세기를 향한 교회, 주님 오실 때까지 튼튼히 서 있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로 작은 걸음을 딛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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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김천시를 위한 신년 조찬기도회▲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신년 조찬기도회가 은혜드림교회당에서 열렸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진중구 목사)가 주최한 신년 조찬기도회가 지난 7일 은혜드림교회(최인선 목사 시무)당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기도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장들이 함께 참석해 한마음으로 김천시의 발전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수석부회장 문사무엘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김천시장로연합회장 강선규 장로 기도, 총연합회장 진중구 목사의 ‘하나님은 김천을 사랑하십니다’ 제목 설교, 김기총 고문 장승현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특별기도는 진중구 회장의 사회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조병우 목사), 김천시와 시 복음화를 위해(이현세 목사), 김천시 각 기관장을 위해(최인선 목사) 등의 제목을 놓고 다함께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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